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03 13:19:24
Name 티타늄
Subject [질문] 복싱장 가기전에 줄넘기
복싱을 배우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내년초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복싱장에 가면 처음으로 줄넘기를 하던데,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1라운드도 제대로 못해 혼자서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은 3달가량 연습해서 5라운드 줄넘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걸리기는 하는데, 3분내내 쉬지않고 이어서 가능합니다.)

내년에 복싱장 등록하기전에 줄넘기를 더 하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뭘 하는게 가장 복싱장가서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줄넘기 외의 것은 고려하지 않고있습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적어보면, 저는 여자고, 사용한 줄넘기는 가벼운 김수열줄넘기이며, 복싱 목적은 샌드백치면 스트레스가 풀릴것 같아서 입니다.


제 목표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2R 줄넘기 도전
2. 5R 줄넘기 한번도 안걸리기 도전
3. 중량 줄넘기 5R 도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3 13:25
수정 아이콘
1번에 한 표입니다. 줄넘기 때 발이 가능한 적게 뜨도록 연습하시거나 한 발씩 교차하며 리듬감 있게 뛰는 연습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21/08/03 13:34
수정 아이콘
줄넘기는 얼마나 잘, 얼마나 어렵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줄넘기를 한다'라는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리를 놀리는 것에 좋은 연습이 되고, 웜업에도 도움이 되며, 기타 여러 가지 운동능력 향상을 꾀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한 번도 걸리지 않고 오랫동안 하는 것이 효율성 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요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니 굳이 줄넘기만의 목표를 가지실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분 내외로 최대한 꾸준히 하신다는 마인드만으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하여 줄넘기 다음 운동으로서, 플랭크나 스쿼드 등에 1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시면 어떠하실지요?
박지효
21/08/03 13:4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추천드립니다.

체육관에서 스파링이나 미트, 샌드백 등 복싱연습 할때도 다리가 아파서 쉰적도 있는데

관장님께서 추천해주신게 달리기를 해서 다리 힘을 기르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 하기전에 운동장 트랙 1시간 뛰고 출근, 퇴근후 체육관 복싱 합니다.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 가볍게 뛰다가 심심하면 속도를 좀 내고, 힘들다면 조금 걷고...

줄넘기는 체육관 가서 웜업으로 줄넘기 3라운드, 운동 후 마무리 2라운드 합니다.

덕분에 체력도 많이들고 우선 다리가 덜 아픕니다.

처음 복싱배우실때 스텝때문에 생각외로 다리체력(?)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야기상자
21/08/03 15:28
수정 아이콘
줄넘기 자체는 스텝 밟는데 도움도 되고
별도로 체력 향상, 운동 전 웜업 정도 때문에 하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요
여성분이어서 긴가민가 하긴 한데 3분 / 30초 단위로 5라운드 하실 수 있으면
제 생각에는 뭐 복싱하러 가서 크게 문제될 체력으로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항목 중에는 1번을 목표로 꾸준히 하시면 제일 좋아보이긴 합니다

첨언드리자면 저는 구식 체육관을 다녀서 그런지
줄넘기랑 스텝에 관장님이 많이 투자 시키긴 하셨는데
요새 다니는 친구한테 들어보니
요즘 체육관은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재미 붙이게 해주려고 샌드백도 많이 치고 미트도 많이 쳐본다고 하더라구요
Proactive
21/08/03 16:14
수정 아이콘
3분, 5분 10분으로 늘려보시고 순조로우시다면 2단점프에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팔다리 양쪽에 꽤 도움이 되거든요.
티타늄
21/08/08 13:51
수정 아이콘
모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여 루틴을 새로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200 [질문] 수도권에서 갈만한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가슴에비수가8956 21/08/03 8956
157199 [질문] 컴퓨터 전원이 안켜집니다. [12] 아스날7135 21/08/03 7135
157197 [질문] 외국영화 제목을 찾습니다. [6] 11460 21/08/03 11460
157196 [질문] 신용카드 혜택 계산시 "할인받은 금액은 이용실적에서 제외"가 무슨 뜻인가요? [14] 코시엔10615 21/08/03 10615
157195 [질문] 복싱장 가기전에 줄넘기 [6] 티타늄13547 21/08/03 13547
157194 [질문] 저가형 가전들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9] 강북스타일7651 21/08/03 7651
157193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 + 게이밍 의자 추천 요청 [20] Equalright13125 21/08/03 13125
157192 [질문] 이 곤충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지바고12458 21/08/03 12458
157191 [질문]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질문입니다 [9] 동훈쌤8013 21/08/03 8013
157190 [질문] 여름철 베란다에 보관한 흑마늘즙 괜찮을까요? [4] 허느9450 21/08/02 9450
157189 [질문] 브라우저 탭을 바꾸면 타이핑이 자동으로 영어로 바뀌어서 불편합니다. [3] 빠독이8665 21/08/02 8665
157188 [질문] TV 대신으로 쓰기에 괜찮은 프로젝트 있나요? [8] will9646 21/08/02 9646
157187 [질문] 지금 시점 제일 괜찮은 게임패드는 무엇일까요? [10] 스물다섯대째뺨10628 21/08/02 10628
157186 [질문] 7급 공무원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7] 성큼걸이11206 21/08/02 11206
157185 [질문] 헤르츠 팔찌라는거 사짜 건강팔찌는 아니죠? [15] 카푸스틴15519 21/08/02 15519
157184 [질문] 날씨와 성욕의 상관관계 (19금) [16] 스윗N사워11968 21/08/02 11968
157183 [질문] (캣맘 퇴치와 관련) 고양이 사료가 맞을까요? [5] 만득8416 21/08/02 8416
157182 [질문] 한국에서 오픈마켓 관세 질문 [6] -Aka6339 21/08/02 6339
157181 [질문] 레고 장식장 질문 [4] BK_Zju7049 21/08/02 7049
157180 [삭제예정] 부모님 핸드폰 바꿔드릴만한 춘천 대리점 찾아요 (또는 서울 대리구매) [5] 시은7898 21/08/02 7898
157179 [질문] 에어컨 실외기 소음, 진동 줄이는 방법 좀 없을까요? [6] 귀여운호랑이10820 21/08/02 10820
157178 [질문] 아이폰으로 카카오 페이스톡 사용시 질문입니다 [2] 왕컵닭9012 21/08/02 9012
157177 [질문] 이미지 편집할 때 무슨 프로그램 쓰시나요? [3] Aku8387 21/08/02 8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