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06 16:53:36
Name 여행가요
Subject [질문] 선보고 까였는데 연락하고 싶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다섯번 만나고 까였습니다.
까인 이유야 제가 다 알 순 없지만,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여유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않나...?
너무 마음에 드는 여성이라 그런 모습을 보인 것 같은데, 항상 후회는 늦죠... ㅜㅜ
다섯번째 만남전에 '아 이거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고 만남 후 '조졌다' 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인연이 아닌것 같다' 란 톡이 오더군요.
그래서 '알겠다, 잘 지내라' 라고 답장하고 끝냈습니다.

다시 연락하고 싶은데, 알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희박한 걸요.
근데 쉽게 포기가 안되네요. 소개팅 까이는 건 길어도 2~3일이면 정리가 됐는데
이번엔 실연당한 것 같이 멘탈이 무너집니다. 그만큼 그분이 맘에 들었다는 거겠죠 ㅜㅜ
여자는 여자로 잊으라고 소개팅 받으라는데 제가 마음 정리가 안되니 거절하게 되고
자격증 공부도 해야되는데 당분간 망한 것 같습니다. 크크

암튼 그래서 12월 초쯤이나 3월초에 자존심 버리더라도 진심을 담아서 문자 넣어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지금같은  감정이 남아있다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6 16:57
수정 아이콘
심정은 알겠는데..
아주 높은 확률로 추해지고...주선자만 난처해져요.
여행가요
21/08/06 17:51
수정 아이콘
한 번 연락해보고 아니면 바로 접을 생각입니다...
20060828
21/08/06 16:59
수정 아이콘
딱 한 번만 연락 더 해보시고 아니면 바로 접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가요
21/08/06 17:51
수정 아이콘
그럴려구요
유유할때유
21/08/06 17:06
수정 아이콘
너무 오래 지나면 기억이 안날것 같은데
빠른 시간 안에 딱 한번만 연락해보고 그때도 아니면 포기하시는걸 추천
여행가요
21/08/06 17: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감정이 희미해지길 기다릴려구요
딱 한 번만 연락해 볼 생각입니다.
하얀마녀
21/08/06 17:07
수정 아이콘
멈....멈춰....!!
여행가요
21/08/06 17:53
수정 아이콘
감정이 희미해지면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크크
호아킨
21/08/06 17:11
수정 아이콘
프로 까임러로써... 이미 뭐 게임은 끝낫지만 벨은 눌러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가요
21/08/06 17:54
수정 아이콘
종지부 찍을 예정...
21/08/06 17:12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더 추해질 가능성이 9할은 넘습니다.. 멈추세요
여행가요
21/08/06 17:55
수정 아이콘
연락 한 번 하는 게 추해지는 거면 한 번쯤 해보려구요 ㅜㅜ
아웅이
21/08/06 17:13
수정 아이콘
12월 되고 고민해보시죠!
꿈트리
21/08/06 17:21
수정 아이콘
직접 연락은 마시고 11~12월쯤 주선자를 통해 넌지시 찔러보세요. 지금 찌르면 추해집니다.
여행가요
21/08/06 18:01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Cazellnu
21/08/06 17:15
수정 아이콘
아시잖아요
구렌나루
21/08/06 17:20
수정 아이콘
stay.... 주선자랑 소개팅 상대방이 친한 경우라면 더더욱
쿠키루키
21/08/06 17:42
수정 아이콘
답정너 질문이네요.
어차피 시도를 안 하면 계속 생각납니다. 빨리 연락하고 추해지는 게 낫습니다.
여행가요
21/08/06 17:58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적고 보니 답정너 같네요.
당장 시도할 생각은 없고 감정 장리 되면 안할 겁니다.
쿠키루키
21/08/06 19:35
수정 아이콘
화이팅!!!
熙煜㷂樂
21/08/06 17:50
수정 아이콘
멈추세요.
주선자/본인/여성 모두가 곤란해집니다.
정 안되겠다면 차라리 주선자에게 잘 안되서 아쉽다고(만) 말씀하시기를...
여행가요
21/08/06 18:00
수정 아이콘
주선자에게 한 번더 요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린어린이
21/08/06 17:56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데.....
얼씨구3
21/08/06 17:58
수정 아이콘
처음이 어렵지 두번 부터 쉽습니다
재 상처 받을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이혜리
21/08/06 18:00
수정 아이콘
아, 하지마세요, 제발,
12월 초면 4개월 후 인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진심이고 나발이고 소름끼쳐요..
여행가요
21/08/06 18:01
수정 아이콘
참고 하겠습니다 ㅠㅠ
여행가요
21/08/06 18:04
수정 아이콘
연락 안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쁘띠도원
21/08/06 19:48
수정 아이콘
12월에 안부인사 한 번 해보세요
전 1년후 지나고 안부인사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여행가요
21/08/06 20:37
수정 아이콘
헐... 저같이 까였다 연락하신 케이슨가요?
StayAway
21/08/06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케이스 있었습니다. 봄 쯤 만나서 몇 번 만나다 바이바이
그해 연말 쯤 안부 톡 던져놓고 2년 뒤에 어찌어찌..
여행가요
21/08/06 22:41
수정 아이콘
2년이면 그전 만남의 기억은 거의 리셋 됐겠네요 크크
쁘띠도원
21/08/06 23:57
수정 아이콘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일인데 조금 추하거나 욕먹으면 어떻습니까
어디 알바 연락처 몰래 알아서 고백하거나 찾아간 것도 아니니 소름돋는다 이런건 개오바 같고요

연말쯤 뭔가 외로워지고 가슴이 말랑말랑해질 때 드라이한 안부 문자 한 번 넣어보세요~
여행가요
21/08/07 00:27
수정 아이콘
뭔가 힘이 되는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21/08/06 20:35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안하신다는 결정 지지합니다
여행가요
21/08/06 20: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ㅜㅜ
21/08/06 20:56
수정 아이콘
연락 안하는 걸로 가닥 잡았다고 하셔서 댓글달았다가 지웠는데
만약에 연말에 연락할거면 진심은 담지 마세요
여행가요
21/08/06 21:34
수정 아이콘
네 그럴 생각입니다.
21/08/06 23:06
수정 아이콘
혹시 헬스를 하시나요?
안하신다면 헬스를 추천합니다
여행가요
21/08/07 15:06
수정 아이콘
헬스는 안하고 런닝 주 3~4회 하고 근력 운동 조금씩 하는 편입니다.
골격이 작게 타고나고 살도 근육도 잘 안붙는 체질이라 좀 힘들긴해요 크크
21/08/07 15:14
수정 아이콘
맞네요. 그러면 근력운동을 해서 근육을 붙이세요.
진짜 개강추입니다.

남자는 수컷냄새를 풍겨야돼요.
여행가요
21/08/07 15:18
수정 아이콘
보조제나 음식같은거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적었다시피 체질상 근육이 잘 안붙는 체질이라 ㅠㅠ
21/08/07 15:28
수정 아이콘
일단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시면 배는 자동으로 고프고 배고픈 만큼 먹으면 되구요.

매 끼니때 좀 더 단백질을 섭취하세요.매끼니에 달걀 1개씩 추가해서 먹기 추천합니다.
여행가요
21/08/07 15:40
수정 아이콘
평소에 먹는 양이 많지는 않아서 보조제 여쭤본건데
그냥 달걀 좀더 먹으면 되나 보네요. 고맙습니다
21/08/07 09:30
수정 아이콘
멈추세요. 찬스는 한번이고 그 찬스 지금쓰면 99.9% 까입니다. 잊을만하면 쓰세요. 다섯번이나 만났다면 상대도 아예 맘이 없던건 아니었네요.
여행가요
21/08/07 15:07
수정 아이콘
네. 당장 연락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레이미드
22/05/27 11:40
수정 아이콘
연락해보셨나요. '21년 12월, '22년 3월도 지난 시점이라서 갑자기 후기가 궁금하네요.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270 [질문] 선보고 까였는데 연락하고 싶습니다. [46] 여행가요9542 21/08/06 9542
157269 [질문] 남해근처 노을이 멋있는 곳 추천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잡식토끼9131 21/08/06 9131
157268 [질문] 문자인증 반복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 사나아8072 21/08/06 8072
157267 [질문] 증권사 어플 어떤게 쓰기 좋은가요? [3] 농심신라면7696 21/08/06 7696
157266 [질문] 지메일이나 아웃룩(MS)에서 단체 발송은 500명 이상 하는 방법이 없나요? [1] 트와이스정연8696 21/08/06 8696
157265 [질문] 철권태그1 게임을 하기 위한 컴퓨터 사양은? [8] 틀림과 다름9627 21/08/06 9627
157264 [질문] AUX 없는 차량에 AUX 단자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5] 차라리꽉눌러붙을11709 21/08/06 11709
157263 [질문] 배부른 스마트폰 데이터 복구 가능한가요? 쥐세페 조씨6913 21/08/06 6913
157262 [질문] 장판이 녹은 걸까요 받침이 녹은 걸까요? [4] 바쿠8291 21/08/06 8291
157261 [질문] 탁구는 원래 박수를 오래쳐줘야하는게 관행인가요? [1] 분당선7822 21/08/06 7822
157260 [질문] PC 온도 좀 봐주세요 [3] AKbizs9214 21/08/06 9214
157259 [질문]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질문입니다. [1] 호아킨7691 21/08/06 7691
157258 [질문] 배구, 탁구, 배드민턴도 서브하는 쪽이 유리한가요? [18] 불굴의토스12412 21/08/06 12412
157257 [질문] [철권] 조이스틱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카페알파10911 21/08/06 10911
157256 [질문] TV 구입을 하려고 하는데 비교 부탁드리겠습니다. [23] 강북스타일12577 21/08/06 12577
157255 [질문] 품질 좋은 과일 인터넷 구매처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따루라라랑8162 21/08/05 8162
157254 [질문] 부모님 모시고 춘천역 근처에 갈만한데가 어디있을까요 [6] TAEYEON7231 21/08/05 7231
157253 [질문] 컴알못 견적한번만 평가해주세요 [7] 크랜베리7900 21/08/05 7900
157252 [질문] 서울시, 혹은 전국구 보쌈 맛집 아시나요? [9] 리얼포스8189 21/08/05 8189
157251 [질문] 밤새려는데 에너지 드링크 관련 질문......!! [8] 도로시-Mk28278 21/08/05 8278
157250 [질문] 타투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나요? [59] KOZE15315 21/08/05 15315
157249 [질문] 중고폰 구입할때 주의사항 질문드립니다. [7] BBangDDuk6641 21/08/05 6641
157248 [질문] 제주도 남자 혼자 여행 [1] 훈남아닌흔남8432 21/08/05 84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