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3년 정도? 잘 사용하던 인터넷에서 '사무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팔던 저렴이 사무용 데스크탑이 급사하였습니다.

파워만 사망했길 기원하며 분리해서 파워만 연결해보니 팬은 잘 돌아가길래 파워는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각 하드웨어의 고장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없다는건데...

일단 파워 선을 메인보드까지만 연결해보고 전원을 넣으니 단독으로는 잘 돌아가던 팬이 안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메인보드 문제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순간

얼마 전에 먼지 청소도 했음에도 CPU팬에 먼지가 눈에 띄면서 CPU팬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끼워넣으면 되겠지 싶어 CPU팬을 분리하고 먼지를 어느 정도 청소하고 다시 끼워넣으려니 계속 실패하는 사태가...

CPU팬은 아무나 해체하는게 아니라는 검색결과를 보고 일단 뚜껑을 닫아두었습니다.

이런 경우엔 그냥 동네 컴퓨터점 밖에 답이 없을까요? 바가지 쓸 것 같아서 무섭네요.

이래서 대기업 컴퓨터를 사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