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Britz BR-1000A2가 이제 햇수로도 거의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2012년 구매한 것으로 기억).
좀 지겹기도 하고, 좀 더 좋은 스피커를 써볼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스피커를 바꿀까 싶은데, 제가 쫌생이라 그런지 20만원 넘는 고가를 사긴 또 그렇고.. 10만원대 선에서 가격을 끊으려고 합니다.
용도는 거의 100% 음악 듣기입니다. 저는 주로 락이나 메탈류의 음악을 선호합니다. 영화는 거의 보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더라도 스피커를 신경쓰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Creative사의 GIGAWORKS T20 II(유선)이나 소니의 SRS-XB23(블루투스) 같은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기는 합니다만..블루투스는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블루투스는 동가격대 유선 스피커보다 확실히 성능이 떨어질 것 같아서.. 좀 걸리는 것도 있습니다.
둘 중에서 한다면 어느게 나을까요? 대강 비교해 보았을 때는 어느게 좋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두 제품 간에 크게 차이가 없다면 블루투스가 그래도 되는걸 살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 현재 필요한 시점에서 두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에  더 좋은 제품이 있다 싶으시면 추천해주셔도 되구요.
조금 난잡하지만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