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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6 20:26
개인 레슨이 보통 주2회 20분에 20~30만원 정도 합니다.
주변에 같이 칠 사람이 없으면 레슨 받다가 어느 정도 랠리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카페나 밴드/소모임 등에서 같이 할 사람을 찾거나 클럽에 가입하는데 클럽도 초보는 (특히 초보 남성은) 잘 안 받아줘서 쉽지 않습니다.
21/09/06 20:41
(수정됨) 테니스 레슨비 생각보다 비싸다는 말은 제가 접한 10여년 전부터 계속 나오는 말인 것 같아요 흐흐
지도자들 입장에서는 해외 시세 얘기 등 안 비싸다고 하고 크
21/09/06 20:37
어, 철권 비슷한 유입 없는 고인물인 이 세계에 이런 글이 흐흐
다시 시작하는 수준이시라 당분간 레슨 외에 다른 연습(자동 기기라든지 벽치기라든지) 안 하는 게 좋아 보이네요 오히려 해가 될 거라. 그래도 반년 열심히 하시면 난타(정면으로 주고받는 랠리) 능력 같은 거 꽤 기대해 볼만한데 전국에 있는 '다음 카페 단식 테니스 매니아' 모임 가서 (*지역별 테니스 모임 정회원)가입 안 해도 만 원 내고 참가하는 일일 회원제 있으니 그런데서 부담 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대대적으로 모임 중지된 거 같긴 하지만.. 힘든 면 있지만 마스크 쓰고도 테니스 할 수 있어요.
21/09/06 22:04
주 4회.. 17이면 싼겁니다.. 아파트 코트 아니면 그런 시세 없어요 ㅠㅠ [해외나가면 1시간에 100$ 정도가 평균인듯..]
요새 젊은(어린?) 분들은 그냥 약수터 배드민턴 치듯 많이들 즐기시는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테니스를 잘 치고 싶다면.. 레슨은 필수 입니다.
21/09/06 22:51
개인적인 생각으론 테니스는 폼이 이뻐야 한다고 봅니다. 폼이 이쁘면 메커니즘상 좋은 공이 나올 수밖에 없구요, 간혹 동네에 독학으로 터득한 어르신고수분들이 계시긴한데 한계가 있죠. 최소한 일년정도 레슨은 필수구요, 가까운곳에 클럽이 있다면 가입해서 게임감각 익히고하면 좋은데 은근 텃세가 심해서 쌩초보는 제대로 게임하기가 어렵습니다. 첨엔 인터넷카페등을 통해 번개식으로라도 실전공을 쳐보시는게 좋고 복식게임이 어느 정도 되면 클럽활동이 한결 수월하실거에요
21/09/06 22:57
요즘 많이 여건이 좋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테니스장에서 그냥 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방법은 2갠데 하나는 레슨하면서 확장하거나 두번째는 그냥 동호회 바로 가입입니다. 전자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테니스 인구가 늘어서 레슨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기준) 그나마 실내테니스장이 조금 여유가 있긴 한데 아무튼 어떤 레슨이든 가셔서 좀 치시다가 다른 회원들이랑 맘맞춰서 코트 대여하고 한번 나가보고.. 그런 것 추천합니다. 동호회 바로 가입은 10년전에 한번 쳐보셨다는 얘기가 있어 드리는데 잘찾아보시면 초보들 모집하는데가 있긴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낯선 사람들인데 대부분 동호회가 그렇듯 남성에겐 호의적이지 않아서 가서 잘보여서 가입승인받고 뭐 그런것도 하더군요.. 그냥 레슨 알아보신데 일단 다니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서울 중심부 실내테니스장은 주2회 20분씩 하는데 인당 20만원이던데.. 17만원이면 엄청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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