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남산 데이트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여러분의 가르침을 여쭙습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1) N서울타워의 회전 전망대에서 서울 경치를 바라보거나,
2) 서울타워플라자의 야외테라스에서 경치 구경하거나,
3) 혹은 굳이 서울타워에 들어가지 않고, 주위 산책하면서 맹세의 열쇠 철망에 자물쇠 걸어볼까 해요.
(셋 다 할 생각은 아니고, 셋 중 하나만 해보려고요)


지금 고민하는 점은 다음과 같아요.

a) 남산이나 서울타워에는 주말(특히 토요일)에 엄청나게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나마 언제 가는 것이 덜 북적거릴까요?  오후에 가는 것이 좋을까, 저녁에 가는 것이 좋을까요? (오전엔 시간없어서 못가요 ㅠㅠ)

b) 회전 전망대와 야외테라스 중 어느 쪽이 좋을까요? 혹은 둘 다 별 것 없다면, 서울타워 들어가지 않고 산에서 놀까 해요.


추가질문: 남산 가는 김에 근처 해방촌의 루프탑 카페도 들려볼까 하는데(무니나 오리올 등이 유명하더군요), 그곳에서 루프탑 자리 잡으려면 오후 저녁 시간 불문하고 엄청나게 기다려야 하는 편인가요?


여러분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