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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22:13
Car Seat Organizer라는 것이 있는데, 멀미 안 하시는 아이면 이런 것 설치하셔서 그림 그리고 노는 것도 좋았던 거 같아요.
아니면 전래동화 오디오북이라던지, 자동차 안에서 게임도 좋았어요. 빨간 차를 먼저 찾는 사람, 자동차 번호판의 뒷자리가 5인걸 찾는다던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21/09/11 03:14
저는 차를 한시간부터 길게는 4시간까지 종종 타는데 한번도 핸드폰 쥐어준적 없습니다. 차 탈 때마다 핸드폰 달라고 하는게 습관 될까봐요.
딸애가 만3살이었을 때 뽀로로펜이나 세이펜+책 같은거를 쥐어주면 한시간 정도는 잘 버팁니다. 그러면 중간에 혼자서 쉽게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 한번 주고요. 마이크 모양으로 버튼 누르면 노래나오는 장난감도 있는데 그것도 오래 잘 가지고 놉니다. 아이한테 그림 그릴 수 있게 무릎에 대고 그릴 수 있는 판을 사주고 크래용이나 펜도 차에 구비는 해뒀는데 애가 멀미를 해서 오래는 못하더라고요. 올해는 딸이 만 6살, 둘째 아들이 만3살인데 이제는 뭔가 안해줘도 둘이서 잘 놉니다 크크 중간에 약간 소원해지거나 싸우기 시작하면 간식 타임 가지고, 둘이 또 놀고 하니까 두시간 반 정도는 쉽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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