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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1 11:41:59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수정됨)
저희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인 입장입니다.

신축 아파트 인데 물소리하고 발소리가 심하게 들리는 편입니다.

아래집에 사람이 이사오고나서 아기 발소리 (3살여아)가 쿵쿵거린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40여만원어치 소음방지바닥매트를 사서 깔수있는부분은 깔았습니다.
(거실.주방입구.복도)

그전에 미안하다고 음료수를 사가지고 가서 사과도 하고 공사하는동안까지 미안하다고 했구요

방에는 문이랑 바닥이랑 높이 차이가 없어서 설치를 하지 못했고 주로 아이가 걸어다닐때

방에서 거실로 나오면서 소리가 나는편입니다.

설치후 약 6개월간은 아무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2달쯤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연락이 오더니 그뒤 한달에 2.3번

최근에는 애가 조금만 뛰는 소리가 들려도 하루에 한두번씩 연락이 옵니다.

아내는 스트레스때문에 저한테 관리사무소 연락 받지 말라고 하고 있고

아이에게 양말도 신키고 최대한 뛰지 말자고 계속 주의를 주고 소리 안나도록 신경쓰는편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주말에는 최대한 아이를 데리고 나가고 아이가 뛸만한 상황을 안만들려 했지만 최근에

감기로 인해 일주일간 어린이집을 못가고 하면서 집에서만 있다보니 아래집에서 부쩍 연락이 오는편입니다.

접고 펴는 매트라도 문사이에  놓고 해볼가도 생각해보고 아래집과 이야기라도 해볼까 하지만

아내가 쓸데없는짓 하지 말라고 하니 대처할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윗집도 발소리 때문에 몇번 싸우고 했다가 심하진 않은편이라 그냥 적당히 참고 살만은 한데

아래집에서 난리니 난감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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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1/11/01 12:08
수정 아이콘
두께 4센치 짜리로 애가 다니는 모든곳에 매트 시공 받았습니다. (거실 + 주방 + 복도 전부 다... 방은 애가 별로 안가서 패스)
돈은 좀 나옵니다.
심할때 주 1회 연락 왔는데, 소파에서 바닥으로 점프해도 연락 안옵니다...
서류조당
21/11/01 12:13
수정 아이콘
시공 부분을 좀 더 늘리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벽바람
21/11/01 12:55
수정 아이콘
40만원으로는 아마 충분히 방지가 안될 겁니다...
전 주로 피해자 입장이었어서, 애기 태어나자마자 가해자가 되지 않겠다 다짐하고 6cm짜리 거실 복도 안방 부엌 깔아서 250정도 들었네요. 한참 매트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2cm 정도 두께는 경량 충격음 정도나 살짝 잡아주는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아랫집 분들께서 참을성이 많으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 연락 온 적은 없긴 합니다.
마요마요
21/11/01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항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이제는 하루에 한두 번씩 항의를 하는 것을 볼 때 아래집에서 한계가 온 것 같은데 뭐라도 하긴 하셔야할 것 같아요.
저는 피해자 입장이었는데 쉬어야 할 때 못쉬고 자야할 떄 못자고 오후는 오후라고 참고 주말은 주말이라고 참고 그래도 애들이라고 참다보니 이러다 제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파프리카너마저
21/11/01 13:57
수정 아이콘
저희도 4센치 매트 시공 했더니 그 이후 안 올라 오시더군요.
VictoryFood
21/11/01 19:31
수정 아이콘
매트 시공하시고 아래집을 한번 초대하셔서 바닥(+금액) 자랑하시는게 어떨까요?
21/11/07 01:31
수정 아이콘
4.5 시공매트 이후 전화받은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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