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약은 2021-12-10일까지인 아파트에 전세 거주 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입주예정기간이 다음 달로 걸려서,

집주인분께 양해를 구하고, 지난달에 다음 세입자를 구해 2022-1-10일에 이사하기로 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3개월 전 쯤 집주인 분과의 통화에서
"저희가 아파트 입주문제로 1달정도 더 살게 되었으니 현 아파트 시세의 1개월치 월세나 기타 방향으로 양해를 구하겠다"
라고 얘기를 꺼낸게 화근입니다.

와이프 말로는 통상적으로 한두달 정도는 그런 얘기없이 양해가 되는게 아니냐며 그랬고,

저는 단지 제 생각을 집주인분께 얘기를 한 건데 상의 없이 내뱉은 말에 수습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이사날짜가 다가와서 다시 통화하게 되었고, 이 얘기가 통화 중에 화두에 올랐는데,

저도 뚜렷한 고민을 해보지 않아 다음에 이야기 하는걸로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7년정도 거주하여 장기수선충당금도 받으려 문자를 드리니 상의 해보고 얘기해 주겠다고 하시며,

이런 금액에 대해 생소해하시는 것 같아 이 금액을 돌려받는 것까지 걱정됩니다.

제가 처음 전세계약은 3억에 2014년 말에 실행하였고 그 후 2번 재계약하여 3억 5천에 거주하고있으며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는 5억에 들어오는 걸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혹 이런 경우 당연히 월세(또는사례)를 내야하는 것인지, 내야한다면 금액은 어느정도로 산정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글주변이 부족해 이해가 안되는 부분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달아보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