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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9 23:17
저희 강아지는 유전병이 있는 품종이라 그 부분에 관해서 특별히 신경써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하루 2번 산책이면 이미 1프로이신겁니다.
21/12/19 23:21
하루 2번 산책만으로도 잘해주시는겁니다. 그 외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는거죠. 놀아주거나, 말걸어주거나, 스킨십해주거나.. 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들입니다.
21/12/19 23:24
산책 잘해주는 주인은 멍멍이 주인 중 상위 10%에 들고 하루 2번이면 5% 이내에 드는 좋은 주인입니다 :)
그 외에는 기본적인 백신 접종 및 진드기 약, 심장사상충 조심 정도만 해도 어지간해선 문제 없을 꺼예요
21/12/20 00:31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집안에 미끄러짐 방지 패드를 까는 방법이 있겠네요.
침대에 자주 올라오는 견종이라면 계단을 깔아주고 훈련시키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그리고는 평소에 개한테 애정표현을 자주 해주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사실 주인이 관심을 가져주고 감정 교류를 자주 하는 개만큼 행복한 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12/20 10:59
아마 글쓴 분 생각이 윗 댓글로는 충족이 안 되실거에요
왜냐면 저도 같은 생각중이니까요.. 단감을 정말 좋아하는데, 단감을 주면 하루정도는 그것만 달라고 해요.. 껌도 안 먹고 나이도 이제 16살이라서 영양제도 챙겨먹어야 하는데 것도 힘들고 산책을 나가도 조금 걷고 오고... 대화를 들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며칠 장난치면서 빡세게 놀았더니, 심장이 아픈지 며칠 째 기침해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그나마 같이 있어주면 외롭진 않은가봐요 그게 최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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