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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6:31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컨텐츠들에 '광과민성 발작'이라는 주의 문구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발작까진 아니시더라도 남들보다 민감하신 것 같네요. 본문에 쓰셨지만 어두운 데서 밝은 장면이 어지럽게 지나가면 심해진다고 하는데, 밝은 곳에서 보면 좀 괜찮다고 합니다. 영화관에서 영화 볼 때 그런 영화는 피하셔야겠고요. 안과를 가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별다른 치료법은 없이 주의사항만 듣고 오실 확률이 90%이상이고 확실한 문제가 있어서 수술까지 해야 할 확률은 적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가서 손해볼 건은 시간과 약간의 진료비 뿐이니 확실하게 인지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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