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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9:54
반드시는 아니지만 오버쿡드 추천드립니다.
단 보이스 없이 하다가 상대를 때리고 싶은 욕구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흐흐 윗분이 말씀하신 포탈 2도 강추!
22/07/11 05:37
저도 와이프님이랑 해 봤는데... 가족끼리 이런 거 하면 안 되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ㅡ,.ㅡ) 아니, 사실상 관계 파괴 게임 아닌가 싶었...
22/07/11 15:30
(수정됨) [Don't Starve Together]
추천점수: 10/10 특유의 갬성 일러스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생존게임입니다. 게임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구매시 1+1이라 구매자는 한명에게 무료선물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스킨 dlc 및 유료 플레이블 캐릭터 dlc가 존재합니다. 오전,오후,밤과 사계절이 존재하며 지상과 지하동굴이 있습니다. 밤이 되거나 지하동굴 같은 곳을 갔을 땐 어두워져 하나도 안 보이게 되고 '찰리'라는 존재가 다가와 때려 죽이는 설정이 있어 어두울 땐 광원이 필요합니다. 캐릭터 상태는 체력, 허기, 정신력이 있고 허기가 바닥나면 체력이 서서히 깍이고 정신력이 바닥나면 정신력이 회복될 때까지 계속 악몽괴물이 스폰되어 괴롭히는 시스템입니다. 바닐라(노 모드)로 하면 게임 자체가 불친절한 요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 음식이 언제 썩는지 알 수 없고 동물이나 몬스터들의 체력이나 기타 정보를 안 보여줍니다. 인게임에서 한글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게 모두 창작마당 모드로 손쉽게 해결됩니다. 한글 패치 모드와 적당하게 편의성 도와주는 모드 몇개 넣어주면 게임이 200점짜리 게임이 됩니다. 조심할 점은 모드를 30개 40개 이런식으로 너무 많이 넣으면 모드 충돌로 인해 게임 실행 오류를 야기하고 게임이 노잼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필요한 것만 엄선 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캐릭터마다 외모만 다른게 아니라 특징과 장단점이 다양하니 처음 입문할 때는 입문자에게 맞는 캐릭터를 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좋은 점은 최대 8명까지 되고 중간 난입을 해도 크게 아쉬운게 없는 점입니다. 다른 몇몇 생존게임은 엔딩이 뚜렷한 경우가 있지만 이 게임은 뚜렷한 엔딩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보스들이 존재하고 그 보스들 중에서 최종급 보스로 평되는 보스도 있죠. 몇몇 보스는 때가 되면 스폰이 되지만 또 몇몇 보스는 지하나 바다에 가야 있거나 스폰 조건을 만족시켜야 스폰이 되서 보스 도장깨기에 초점 두지 않고 적당히 사계절 보내면서 나의, 우리의 집을 꾸미는 재미로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Left 4 Dead] 추천점수: 8/10 협동해서 좀비 소탕하고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방식입니다. 2008년 출시라 꽤 오래된 게임이지만 재미면에선 좋습니다. 클리어 필요시간은 너무 많은 리트라이 없다 가정하에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좀비 잘 죽이면 되는게 아니라 협동이 필요한 요소가 꽤 많습니다. [Over Cooked 2] 추천점수: 8/10 여러가지 패널티가 존재하는 주방에서 밀려드는 주문들을 같이 협업해서 빠르게 요리하여 보내는 게임입니다 슈퍼마리오처럼 스테이지 월드가 있고 원하는 스테이지로 들어가 진행하고 클리어 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열리고 하는 방식입니다. DLC 구매시 더 많은 스테이지들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조작법이나 룰은 매우 단순해서 진입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초를 다투다보니 브리핑은 브리핑대로 빡세고 눈이 핑핑 돌 수도 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브리핑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 버섯 좀 가져오라고!!" 하는 식의 잔소리 브리핑이 오고 갈 수도 있습니다. 서로 친한 사이에 하면 더 돈독해질 순 있지만 서로 어색한 사이라던지 혹시 마음의 상처나 뒷끝이 걱정 되는 사람과는 좀 애매합니다. 오버쿡드1은 멀티가 지원 안 됩니다. [Human Fall Flat] 추천점수: 8/10 3d 캐릭터와 맵에서 같이 협동하여 퍼즐요소들을 풀어나가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조작법과 게임시스템이 단순한 편이라 입문 턱이 낮고 서로 협력해서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모션이 흐물흐물 거려서 뭔가 웃깁니다 크크.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창작마당에서 잘 만든 커스터마이징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라면 멱살도 잡아 볼 수 있는 건 덤 [The Forest] 추천 점수: 7/10 아들과 함께 비행기 타고 가다가 갑자기 비행기 추락하고 어느 미지의 섬 같은 곳에 불시착했는데 식인종 같이 생긴 놈이 아들을 납치해가는 것을 어렴풋이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생존게임입니다. 집도 짓고 농사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볼 수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엔딩 스피드런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고인물의 경우 스피드런 하면 1~2시간 컷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고 하면 이거 구하고 저거 구하고 여러가지로 하느라 그렇게 금방 허무하게 끝나는 게임은 아닙니다.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Valheim] 추천점수: 9/10 북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생존게임입니다. K판타지 갬성은 아니고 클래식한 북유럽 판타지 배경입니다. (개발사가 스웨덴이라 그런 듯) 그래픽이 다른 3D 그래픽에 비해서 텍스쳐화질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텍스쳐를 자세히 보면 계단현상 그래픽이 꽤 많이 보여 처음에는 '요즘 시대 3디게임 치곤 그래픽이 좀 아쉬운데~?'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다가도 아주 잘 된 최적화 정도와 1기가가량밖에 안 되는 게임용량을 보면 100% 수긍이 갔다가 자기도 모르게 게임성에 몰입하게 됩니다 텍스쳐 화질은 모드를 통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참고로 창작마당 모드가 아닌 넥서스모드를 통한 모드 설치라 넥서스모드가 익숙하지 않다면 모드 세팅이 조금 번거롭고 스팀 창작마당에 비해 모드 세팅이 조금 어려울 순 있습니다. 하지만 바닐라 (노 모드)로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가장 아쉬운 건 이 게임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다가 어느새 개발 해둔 컨텐츠를 이미 다 맛 보고 건설로 재미 들리다가 그것도 지겨워서 '다음 업데이트 빨리 내놓으라구!!' 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피셜 로드맵으로 봤을 때 큰 업뎃 주기는 1년에 1~2번 꼴로 예상됩니다 아직 얼리어액세스라 추천점수 10점 만점에서 1점 깠습니다. 유명한 다른게임에 밀려 스팀어워드에 수상하진 못 했지만 스팀어워드 부문 중 가장 높게 쳐주는 부문인 '올해의 게임상' 부문에 오른 후보 게임 대여섯개 중 하나인 걸로 기억나네요 [Raft] 추천점수: 8/10 4칸짜리 나무바닥만 있는 바다 위 뗏목에서 시작하는 생존게임입니다. 바다위를 떠다니는 여러가지 템과 해저, 섬 등등에서 파밍해서 스토리 섬을 여러군데 들러서 스토리를 진행시켜 엔딩 보는 게임입니다. 저는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아직 엔딩 못 봤습니다만 재미는 충분히 있습니다. 뒤늦게 알았지만 제가 딱 구매했을 때가 스토리 완결 패치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네요 [Parkitect] 추천점수: 8/10 혹시 고전게임 중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아시나요? 롤러타이쿤 1,2 갬성의 게임을 멀티로 해보고 싶다면 파키텍트 추천합니다 현존하는 놀이공원 운영시뮬 중 명작 롤코1,2를 가장 계승 잘한 게임이라고 평가 받는 게임입니다. 멀티도 되고 인원제한도 타이트하지 않지만 2명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3명 이상은 손이 좀 남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픽도 아기자기하게 귀엽습니다 [Phasmopobia] 공포게임 좋아한다. 여름이니까 곰보겜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협동 공포게임은 해본 적 없다. 싶으시면 파스모포비아 추천합니다 최대4인이고 어느 가정집 같은 곳에 들어가 유령이 어디 부분에 머무는지 파악하여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배치하고 증거를 수집해서 어떤 유령인지 맞추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유령을 잡을 순 없고 유령이 나에게 헌팅을 간간히 시도합니다. 헌팅이 올 땐 도망가서 캐비넷 등 안전한 곳에 숨어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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