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 성북구 역세권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구요.
작년 8월 7억에 재계약해서 내년 8월 전세만료입니다.

현재 실거래 매매가는 11억~12억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매물도 별로 없고 매수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는지 최근 6개월동안 거래가 거의 없고
실거래가는 최고가 12~13억 대비 11억 중반 정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집주인은 저희집 포함 2주택자이며 근저당은 없는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올해 내년까지 집값이 많이 떨어질 거 같으며 내년 8월에 이사를 가려고 할 경우에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가 힘들어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못돌려줄수도 있어서
그걸 대비해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140만원이나 되는 돈을 주고 가입을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피지알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