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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7 08:56:16
Name 쿄우가
Subject [질문] 신차구입이냐 장기렌트 혹은 리스 고민중입니다

일전에는 다음차는 어떤 종류의 차를 살지 질문드렸었는데요

생각보다 자동차가 힘들었는지 최근에 또 정비소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고 편도 50km, 하루 100km를 출퇴근으로 왔다갔다하다보니 집에서도 차량이 빨리 노후화되는걸 걱정하더라구요

차를 바꿀 타이밍이 조금 당겨질것같은데

이제는 새차를 구입할 것이냐 장기렌트와 리스로 차량의 감가상각 걱정을 덜하고 몇년을 쓰고 다시 다른차 혹은 인수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위에 렌트나 리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쿄우가 너 정도 출퇴근 환경이면 당연히 렌트나 리스가 이득이다' 라고 하는데 판단이 잘안섭니다

혹시 주위에 렌트나 리스 이용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차량은 국산 아반떼나 니로, 코나 하이브리드 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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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0:14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리스나 렌트로 이득인 경우는 없다고 배웠습니다. 리스사가 중간에 끼는데 개인고객이 이득 볼 수가 없는 구조라던...
22/08/17 10:27
수정 아이콘
렌트나 리스하려면 사업자는 있어야 유리해서 ;;;
장기적으로 꾸준히 돈이 나가는거라, 개인이 하기에는 좀 부담이 되죠.

렌트하면 보험적용+취득세,세금 없음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월마다 나가는 금액이 쎕니다. 기름값에 추가로 렌트비가 월 40이상은 나갈거에요.
그리고 렌트도 1년단위 km수 약정하고 쓰는거라, 이동거리가 길어지면 비용이 더 나올겁니다.
결국 이렇게 매달 빠지는 금액을 감수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거죠.
22/08/17 10:3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사업자가 아닌 이상 리스나 렌트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배웠습니다만
리스비 >= 감가상각비+유지비(보험) 가 비슷해지는 경우(거의 없지만, 1년에 1~200차이)
및 차량을 2-3년마다 변경하고 싶은 경우는 리스가 메리트 있다정도로는 알고 있습니다.
미메시스
22/08/17 10:42
수정 아이콘
사실 사업자도 특수한 경우
(ex 2억짜리 차를 일시불로 사는대신 사업자금으로 연 20%씩 벌면 리스비 빼도 이득)
를 제외하고는 현금/카드가 젤 이득이긴 합니다 .
법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흐흐

글쓴분이 대강 연3만 타신다고 할 경우,
한국의 중고차시장은 보통 10만 마일리지에서 감가폭탄을 얻어맞으니
차량가액과 운용기간에 따라 리스가 유리한 경우가 적게나마 있긴 할것 같습니다.
(금액 뿐 아니라 관리나 차후 처분하는 것 까지 고려)
쿄우가
22/08/17 10:55
수정 아이콘
리스or 렌트 vs 중고차 하이브리드가 될것같네요..

주신 의견들로 와이프와 잘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08/17 11:12
수정 아이콘
리스 렌트는 운행거리에 따라 비용을 더 내는 구조인데 사업자가 아니실 경우 어떤 면에서 글쓴이 분이 더 이득이라고 주변분들이 추천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노회찬
22/08/17 11:40
수정 아이콘
중고 하브 아니면 lpg 가야죠
22/08/17 11:54
수정 아이콘
2만 정도 전기차라면 장기렌트가 나을지도요 (나중에 인수안하는 조건으로) 왜냐면 빨리 나오니까 그나마?...
22/08/17 13:22
수정 아이콘
리스 렌트로 이득보는게 어떤점이 있나요..? 영업용차 뽑아서 내역 다 남기실거 아닐바에야 사업자 그것도 개인이 아닌 법인사업자가 되어야 그나마 세금 비교하며 유불리 따질 수 있습니다
22/08/17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용처리하는 사업자를 제외하면 리스는 무슨수를 써도 이득볼 경우의수가 없다시피하고 렌트는 본인이 보험할증이되서 평범한 국산차들도 200수준으로 내거나 가입거절당하는경우는 고려해볼만합니다. 물론 좋은 견적 잘받아서 렌트 인수를해서 오래 쓸 경우에나 그나마 밥값을 하지 반납을 하는경우엔 차를 많이 쓰셔서 마일리지가 꽤 되는 수준이 아닌한 이득보기 힘듭니다.
쿄우가
22/08/17 16:37
수정 아이콘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주위에서 렌트나 리스를 추천했던 이유는 하루 통근 100km의 거리주행 1년이면 약 3만 키로를 주행하기에 차가 노후화되는 시기가 빨리온다, 관리를 잘못하면 차 금방망가진다 등의 이유로 3~4년의 계약으로 리스나 렌트를 통해 감가상각되는 리스크를 줄이는게 낫지않겠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곧 매달 부담해야하는 비용으로 이어진다는걸 알겠습니다...
사업자도 아니고 개인이라 별 이점은 없겠네요
토끼공듀
22/08/17 20:55
수정 아이콘
보통 렌트나 리스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1년 2만키로인데 추가 키로당 몇백원씩 나중에 정산 합니다. 그거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연간 키로수를 늘리면 매달 내는 비용이 꽤 늘어납니다. 잔존가치 줄어드는 만큼 렌트/리스료로 다 채워넣거든요.
22/08/18 01:27
수정 아이콘
영업이고 엄청 뛰어서 회사에서 내준다고 렌트해봤던 1인입니다. (비용을 선지급하고 자기가 빌리는 형식). 결론 -> 사세요 ... 절대로 개인은 하는게 아닙니다. 리스도, 렌트도요.
코로나아웃
22/08/18 08:04
수정 아이콘
장기렌트만 해도 편하죠
편한데는 돈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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