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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17 14:48:12
Name goldfish
Subject [질문] 딸꾹질이 안멈춥니다.
코 막고 물마시기
혀 잡아당기기
90도 인사하며 정면보고 물마시기
억지 트림하기
숨참기. 숨안삼키고 계속 내뱉기.

다 안통합니다.

알고있는 민간요법중 비닐봉지 흡하흡하하기만 안해봤는데
봉지도 없고 회사에서 그런 추한짓은 못할 것 같네요.

출근해서 자리 앉을때부터 시작해서 5초에 한번꼴로 무호흡 딸꾹질 중입니다.
계산해보니 약 4,500번은 한것 같은데 이러다 5천번 채우면 죽어버리는거 아닐까 싶네요
실시간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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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4:54
수정 아이콘
계속 안 멈추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goldfish
22/10/17 15:00
수정 아이콘
나 그렇게 오래있을수가 없소...
부대찌개
22/10/17 14:54
수정 아이콘
깜짝 놀래키기 안해보셨군요
goldfish
22/10/17 14:59
수정 아이콘
로또 확인안한게 떠올라 맞춰봤는데 낙첨이네요
베가스
22/10/17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1주일동안 그런적이 있었죠....
3일 지났을때 의사동생한테 전화하니까
자기 병원에는 1달동안 딸꾹질 안멈추는 사람도 있다믄서 1달 채우면 다시 연락하라더군요.
딱히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
goldfish
22/10/17 15:00
수정 아이콘
유서에 베가스님 이름 적겠습니다
22/10/17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20살때 자면 안하고 깨어나면 딸꾹질을 주단위로 했었는데 어느덧 없어지더라구요...
그때도 막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딱꾹질을 몸이 보내는 신호 어쩌구 저쩌구...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goldfish
22/10/17 15:03
수정 아이콘
1~2시간은 종종있었는데 한나절넘게 해본적은 처음이네요. 독합니다
리듬파워근성
22/10/17 15:03
수정 아이콘
입안 가득 물을 머금고
의자에 앉은 뒤 상체를 앞으로 숙입니다.
머리를 땅에 처박는다는 느낌으로.
그 자세에서 입안의 물을 조금씩 삼켜보세요.
조금씩 조금씩 호흡이 다할 때까지.
제가 해본 것들 중엔 이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goldfish
22/10/17 15:08
수정 아이콘
실패....
아침부터 인사하며 물 마시기를 열번정도 한거같은데 마시는 중에도 계속되다 보니 효과가 안나오네요. 물에 내성(?)이 온 것 같습니다.
OneCircleEast
22/10/17 15:05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숨을 있는 힘껏 들이마시고 한계 직전까지 참은 뒤에 숨을 참은 상태 그대로 생수 500밀리리터 정도 원샷하면 멈추더라구요
사바나
22/10/17 15:06
수정 아이콘
숨참기가 그냥 참는게 아니고
폐에 계속 공기를 넣으세요 펌프처럼요
횡경막이 딸꾹질 하려고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공기 빵빵빵빵 집어 넣으면 딸꾹질 못합니다
goldfish
22/10/17 15:12
수정 아이콘
이거 효과가 있는데요?
억지로 숨을 계속 들이쉬니까 멎는 느낌이 나네요.
5분뒤 다시 오겠습니다.
페스티
22/10/17 15:06
수정 아이콘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차가운 아이스크림 와작아작 먹기가 있습니다
천혜향
22/10/17 15:08
수정 아이콘
사실 방법은 알고있을겁니다.
인간은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딸국질을 멈춰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면 오히려 딸국질이 더 심해집니다.
의식적으로 무시하면 금방 해결되더라구요.
PT del Sol
22/10/17 15:09
수정 아이콘
설탕 한 스푼 또는 각설탕 하나를 혀 안에 올려 놓으신 후에 1~2분에 걸쳐 자연스럽게 녹여 드셔 보세요.
행운아
22/10/17 15: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혀를 손으로 잡아당기는게 직빵이었습니다.
잡아당긴상태로 유지하면 곧 멈춥니다.
옥동이
22/10/17 15:18
수정 아이콘
식음수가 든 컵을 준비하세요
컵의 오른쪽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복식으로 강하게 동! 이라고 외치고 물을 4분의1을 마십니다
같은 방법으로 서 남 북 도 진행해주세요
goldfish
22/10/17 15:21
수정 아이콘
수치사로 생을 마감....
goldfish
22/10/17 15: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멈췄습니다.
사바나님 조언대로 횡격막이 딴짓 못하게 숨을 계속 들이미니까 멈추네요.
의견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옥동이
22/10/17 15:31
수정 아이콘
동서남북 안하셨나요?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애니 여주인공 이름 부르셔도 됩니다. 다음에는 제 방법도 꼭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바나
22/10/18 15:33
수정 아이콘
횡격막이 표준어고 횡경막은 비표준어군요?
저도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베가스
22/10/17 15:29
수정 아이콘
사바나님꺼 기억해놨다가 한번 써먹어봐야겠어요
덕분에 좋은거 배워갑니다.
나는 그때 왜 pgr에 글을 안쓰고 의사동생놈한테 전화를 했던것인가...
사나없이사나마나
22/10/17 15:53
수정 아이콘
이미 멈추신 것 같지만, 제가 해본 것 중에서는 쌀밥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꿀이꿀
22/10/17 15:59
수정 아이콘
저만 쓰는 방법이었는데... 공유 드립니다.
폐로 숨을 들이킬 때 횡경막이 내려가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다시 내뱉을 때 횡경막이 올라가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딸꾹질을 바로 멈출 수 있습니다.
10년 전 어느 날 이 방법을 깨닫고 딸꾹질을 한 번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주변에 공유해도 다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터치터치
22/10/17 16:10
수정 아이콘
숨참고 침 4번 삼켜보세요
스터너
22/10/17 17:25
수정 아이콘
손가락을 목젓까지 넣어서 강제 헛구역질을 시키면 멈추더군요.
솝호즈
22/10/17 19:25
수정 아이콘
이미 해결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전 예전에 탄산음료 먹으니까 딸꾹질 오래가던게 멈췄던 기억이 있네요.
꿀깅이
22/10/17 20:21
수정 아이콘
항문에 있는 미주신경 건드리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0/17 23:27
수정 아이콘
숨 참고 물 열 모금 정도 마시면 거의 멈추더라고요.
안 멈추면 몇 차례 반복...
능숙한문제해결사
22/10/18 13:15
수정 아이콘
멈추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4살때인가 5살때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데 옆에서 누나가 "딸꾹질 100번넘게 하면 죽는데" 한마디에 엉엉 울고 나니 멈춘기억이 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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