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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1/09 10:48:39
Name wish buRn
Subject [질문] 포스트시즌때 날라다니면 먹튀 아닐까요?
디그롬급 연봉을 받고, (3년 130m)
정규리그에선 50이닝이하 던지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매드범급으로 날라다니면,
(최동원선수 코시 4승은 너무 초월적이라 제외..;;)
선발5승+ 구원 알바로 시리즈 마무리 세이브까지 한다면
돈값 무조건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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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2/11/09 10:54
수정 아이콘
네, 우리는 그런 성과를 거둔 사람을 말할 때 이렇게 부르죠 [빅게임 헌터]
김하성MLB20홈런
22/11/09 10:54
수정 아이콘
결국
1.팀이 우승했고, 2.그 과정에서 본문 수준의 기여를 했으면
먹튀 아니라고 봅니다.
정규시즌 200이닝에 WAR10 찍히는 성적에 우와 하는게 다 결말에서 우승하려고 하는거라..
22/11/09 10:56
수정 아이콘
먹튀논란은 결과가 없을때나 할 수 있는거죠. 결과가 있으면 공신입니다.
고오스
22/11/09 10:59
수정 아이콘
혼자서 모든걸 다 하는 스포츠가 아닌 팀 스포츠라면 오히려 막판에 잘한 선수들의 평가가 더 후하죠 그게 더 실속 있으니까요

이번 월즈의 킹겐, 제카, 베릴이 딱 그 케이스고, 그 반대 케이스로는 피넛과 메이저리그의 커쇼가 떠오르는군요

평소에 참 잘하지만 큰 무대만 나가면 못하면 안먹을 욕 까지 먹게 되고 그게 악순환의 사이클로 접어들게 됩니다

윗분 말대로 빅게임 헌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가을 피넛, 가을 커쇼는 볼 때마다 불안해지고 성적도 매번 안좋으면 응원할 맛이 안나기도 합니다
양념반자르반
22/11/09 11:00
수정 아이콘
결국 우승을 위해 그 선수를 큰 돈 주고 데려오니까요 크크
알빠노
22/11/09 11:02
수정 아이콘
빅게임에서 잘했고 팀도 우승했다면 먹튀는 전혀 아니죠
반대로 평소에 잘하다가 토너먼트나 포시에서 부진하는 유형의 선수가 있는 팀은 상위권은 되어도 우승 방점은 못찍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겼어요
22/11/09 11:23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정답이십니다. 프로스포츠라는게 결국 정점을 찍어야 되는건데 찍었으면 정규시즌 성적 알빠노죠 크크
손금불산입
22/11/09 11:04
수정 아이콘
먹튀는 아니지만 저는 그런 선수들이 캐리라는둥 지나치게 고평가받는걸 꽤 싫어합니다. 그 선수가 없었을 때 적절히 메꿔주는 선수들이 없었으면 그 무대에 서지도 못했을 선수들이죠.
고오스
22/11/09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빅게임 헌터를지나치게 고평가 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초중반에 잘 받쳐준 팀원도, 빅게임 헌터도 모두 한 팀이니까요

다만 주목받기 쉬운건 부정할 수 없죠 @_@
리얼월드
22/11/09 11:20
수정 아이콘
팀 따라 다르죠
우승하려고 데려온 팀에서 결국 활약해서 우승했으면 성공이죠
Chandler
22/11/09 11:21
수정 아이콘
커쇼 피넛 류 선수보다 더 위대한 선수냐?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평가에 있어서는 누적이 훨씬 중요하죠

"돈 값"의 관점이라면 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프로스포츠는 우승을 위한 거니 저런 포스트 시즌 대활약 덕에 우승을 먹었다면

"돈 값"은 더 잘 한거라고 볼 수도 있겠죠.
고오스
22/11/09 12:0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돈 값 관점에서 얘기한거긴 합니다 크크크
콘칩콘치즈
22/11/09 11:33
수정 아이콘
본문글에 대한 답변이라면 YES입니다. 돈값한거죠.
대단하다대단해
22/11/09 11:45
수정 아이콘
결국 모든게 우승을 위한 밑거름인데
그걸 저렇게 해낸다 ?
영웅이죠 크크크
하루빨리
22/11/09 11:49
수정 아이콘
스프링 성적 5위, 섬머 성적 6위의 DRX앞에서 크크크 월즈 원툴 해봤자 이 발언 한 사람이 오히러 롤알못 소리 듣죠.
고오스
22/11/09 12:06
수정 아이콘
킹겐 : 너 월즈 우승 해봄?
22/11/09 11: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올해 세체탑 누구? 물으면 대부분 킹겐을 선택하죠.
스토리북
22/11/09 12:05
수정 아이콘
충분히 돈값한 거죠.

결과를 알고 선택한다 칩시다. 계약하겠습니까?
저라면 무조건 합니다.
유료도로당
22/11/09 12:08
수정 아이콘
야구라는 스포츠의 본질은 페넌트레이스에 더 가깝고 사실 플레이오프는 이벤트에 가까운건데 (선수들의 통산기록 데이터도 플레이오프기록은 합산하지않죠) 실제로 '우승팀'은 플레이오프 우승팀을 우승으로 쳐주기때문에.. 우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면 어느정도 돈값 했다고 볼수있죠.
웰빙소고기
22/11/09 12:37
수정 아이콘
2015년 두산 니퍼트가 생각나네요. 어깨 부상으로 페넌트레이스에서 거의 활약하지 못하다가 포스트시즌에 엄청난 활약으로 우승시켰죠.
플레이오프 엔씨전이 진짜 고비였는데 혼자 2승해서 한국시리즈 갔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소녀 보나
22/11/09 12:42
수정 아이콘
전 돈값 못한거같은데, 정규시즌 50이닝도 못던지고 최동원급 캐리도 아니면.. 롤드컵이랑은 얘기가 좀 다르지 않나
언행불일치
22/11/09 12:43
수정 아이콘
축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프로 구기 스포츠는 시즌보다 포스트 시즌의 중요성이 월등히 높았고 최근에는 그 차이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MLB의 어떤 구단이 리그 유명 선수를 10년 계약으로 4억 달러로 계약을 했는데 2~3년쯤 잘하다가 부상으로 드러누워도 2~3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 한 번 정도만 해도 구단에서는 돈 날렸다고까지 생각하지 않을 거에요.
류지나
22/11/09 12:59
수정 아이콘
축구조차도 챔스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죠. 한 해 최강팀을 챔스 우승팀이라고 할 정도니까.
인생은서른부터
22/11/09 13:07
수정 아이콘
워워, 진정해. 이건 [스몰게임]이라구
OneCircleEast
22/11/09 13:09
수정 아이콘
과정이야 어떻든간에 우승하려고 데려온거니까.... 우승하면 다 용서됨
Stoncold
22/11/09 14:09
수정 아이콘
먹튀는 아니죠. 근데 고평가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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