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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6 05:02:19
Name 아다치 미츠루
Subject [질문] 어떡하죠? 9살 아들 깨워야 할까요?ㅜㅜ
네시는 안돼. 학교가야돼.~~~~~

약속은 다섯시에 깨워주기....
조건은 두골차까지는 깨워주기로
아들 어제 여덜시에 잤다는데요.~~~

깨워야되나?ㅜㅜㅜ 보여줘야하나? ㅜㅜ 진짜고민되네요. 그래도 월드컵인데 보여줄까요? 실망이 클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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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9
22/12/06 05:03
수정 아이콘
깨워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22/12/06 05:12
수정 아이콘
깨울까요?크
괜히 저번에 공은 둥글다. 포기하면 그때가 게임종료니 뭐니ㅜ. 브라질도 한게임이니 모른다. 그러고.ㅜ
계속 고민이네요
하카세
22/12/06 05:19
수정 아이콘
안깨워주시다가 한 골이라도 들어가면... 원망 엄청합니다 그냥 깨워주시죠!!
22/12/06 05: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깨워주시는것이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아다치 미츠루
22/12/06 05:34
수정 아이콘
네. 지금 옆에 있어요.크크
일본도 지고 우리도 졌다. 고 하니.
아직 안끝났대요. 이길수 있다고.크
나막신
22/12/06 05:34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4대0에서 아버지가 깨워주신 기억이 나네요 흐흐
아다치 미츠루
22/12/06 06:31
수정 아이콘
깨우길 잘했네요.. 안깨웠음 위엣분 말씀대로 원망들었을거 같아요. 저도 혼자 보는거 보다 소리도 좀 지르고, 재밌게 봤네요..
백승호 골 넣었을때 엄청 환호하고..크크크.
아들이랑은 전반전 브라질 승, 후반전 대한민국 승. 합해서 무승부로 결론지었습니다.^^
elegantcat
22/12/06 06:39
수정 아이콘
94년도에 제가 대충 아드님이랑 비슷한 연배였는데 혼자 일어나서 독일전을 본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아버지가 새벽기도를 갔다 오셨다가 집에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엄청나게 놀라셨다던..

그 경기 때문에 축구를 지금까지 보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유년기의 저에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클린스만이었고요 껄껄
미나리돌돌
22/12/06 08:16
수정 아이콘
저도 소시적 최고의 축구선수는 클린스만이었죠..
그 분덕에 월드컵 독일 응원도 많이 했어요
22/12/06 08:37
수정 아이콘
약속한거니까요
아다치 미츠루
22/12/06 08:44
수정 아이콘
근데 전반전 스코어 삼대영 이상이면 안깨우기 약속이어서 더 고민했어요...크크
及時雨
22/12/06 09:24
수정 아이콘
좋은 경험이었을 거에요 크크
EK포에버
22/12/06 09:26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성인 될때까지 대한민국의 16강전은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의지가 있다면 보여주는게 맞았다 보네요.
오타니
22/12/06 09:30
수정 아이콘
와 우리애 3학년인데,
저랑 똑같네요.
후반전만 보기로 하고, 3:0 이상이면 안깨워주기로 했는데...
그래서 안깨워줌 크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2/12/06 09:35
수정 아이콘
저 어렸을 때 새벽에 네덜란드한테 5대 빵 지는 거 보고 울었던 기억이 생생......
한달살이
22/12/06 09:36
수정 아이콘
중1 딸아이가 저 깨웠습니다. 크크 정각4시에 깨서 아주 여유로운 아침이 되버렸네요.
자~드가자
22/12/06 11:22
수정 아이콘
후반부터 봤으면 1대0 경기 크크
옥동이
22/12/06 15:39
수정 아이콘
졌지만 잘싸운 경기는 오래 기억이 남죠 처음 본 월드컵이 미국 월드컵 이었는데 독일전 홍명보골은 몇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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