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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02:22
다 좋지만 취향과 흥미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꾸준함이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억지로 보기 시작하면 오래 못 볼거 같아요.
추려보신 세 개는 저는 다 완주 못했습니다만 (재미가 없어져서) 적당히 봤습니다. 슈츠는 다소 빠르지만 소송과 로펌이 주요 소재라 어휘가 formal한 것 같고 가끔 생소한 용어가 등장할 때가 있습니다. 프렌즈나 모팸은 좀더 일상어, 구어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발음은 셋 다 괜찮았어요. 저는 뉴스룸, 하우스오브카드, 빅뱅이론 (이과라면 오히려 좋아) 추천합니다.
22/12/16 09:05
저는 1순위가 재미였고, 2순위가 반복해서 봐도 재밌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드 셜록 시리즈를 전편을 다 봤습니다. 문제는 각 장면에 대해 무자막으로 보더라도 "한글자막" 은 생각이 나는데, 영어를 듣지 않고 있어서 요즘은 듣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크
22/12/16 10:33
취향 맞으면 모던 패밀리요. 성별 나이대 성격 직업이 다양해서 다양한 영어가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좀 취향타는 부분이 있어서 몇화 보셔야 될듯요. 프렌즈는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요새 다시 보니 화질도 별로고 옛날 스타일이라 볼 맛이 안 나더라고요. 일단 재미있어서 계속 볼 수 있는 걸 고르시는 게..
22/12/16 14:03
말씀하신 목록중에선 모던 패밀리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시트콤이라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모큐멘터리 형식이라 리스닝에 방해되는 브금이나 웃음소리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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