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질문게시판에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역 전 휴가까지 보름 정도 남아서 이제 전역컴퓨터를 맞춰보려고 하는데 조금 현실감각을 깨워야 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처음 컴퓨터 맞출 때에는 군적금도 있겠다, 한번 사면 오래 쓰니 고사양(i5-13600K+3070ti~3080)으로 맞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전역하고 복학준비를 하니 생각보다 이곳저곳에 돈이 나갈 일도 많고 제 사용 용도에 너무 과분하지 않나 싶어서 조금 브레이크를 거는게 맞나 생각중입니다.

1. 모니터 : 32 QHD 165hz
2. 주 사용 용도 : ①학부 수준의 공대 과제+데이터 분석(코딩, 통계), ②롤 풀옵 qhd 144방어, ③세키로+엘든링+갓오워 류의 게임(적당히 옵션 타협 가능하지만, 너무 낮추진 않았으면...)
3. 예산은 처음에 200 넘겨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주 사용용도가 확보되는 선에서 가능한 다이어트 생각중, 딱 얼마 안으로 끊어야 한다는 제한은 없고, 파워 등에 적당히 유도리있게 사용 가능(견적질문할 때는 오히려 더 안좋은 상태인가요...?)
4. 13세대 cpu가 잘나왔다길래 지금 사둘까 싶은 생각(팔랑귀)

정도가 저의 상태이고, 아예 이전 세대의 제품과 그래픽카드로 싸게 맞출지, 아니면 조금 돈 써서 13세대랑 적당한 글카 정도로 맞출지 고민이 됩니다.

제 상태에서 어떤 쪽을 추천하시는지, 그리고 간단한 견적 정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해당 견적을 바탕으로 세부 견적을 마지막으로 질문하고 이륙+탈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알못을 구제해주시는 답변분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