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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9 15:12
통풍이 발병되면 되면 오히려 요산수치가 감소한다고 들었습니다.
통풍은 정형외과가 아닌 류마티스 내과에서 담당합니다. 통증 부위가 뜨겁게 느껴지시나요? 그러면 통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합병원 류마티스 내과로 내원해서 상담받으세요.
23/04/19 15:57
증상은 굉장히 통풍 맞는 것 같아효....저희 남편도 똑같은 증상으로 병원갔고 엄지발가락 옆에 결절이 딱 생겨서 (요산수치는 정상) 확진하긴 했는데 류마티스내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통증 부위에 스테로이드주사 맞으니 감쪽같이 통증은 사라지더라구요)
23/04/19 16:06
통증부위가 한곳만 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아픈거면 류마티즘 각입니다. 이러면 약을 먹어야되는데 비스테로이드제부터 시작하더라구요.
23/04/19 16:40
진통제 중에 통풍용 진통제가 따로 있는데, 약국에서 그냥 사도 되니까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그걸로 효과 보셨으면, 내과에 가셔서 통풍 증상 겪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요산수치 관리 받으시면 됩니다.
23/04/19 17:10
통풍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통풍인데 어머니가 유사한 증상을 보여서 통풍이라고 류마티스 내과에 모시고 갔는데 요산수치가 정상이고 질문자 분처럼 관절에 염증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 당시는 바빠서 병원에 다시 못 가고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사다 드렸는데 금방 호전 되더군요
23/04/19 19:54
같은 부위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염증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족저근막염을 직업병으로 가지고 있고, 그러다가 한번 갑자기 아킬레스건염으로 와서 고생한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밤까지도 아무 이상 없다가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아파서 고생했었습니다. 한 2주정도 반깁스하고 출퇴근하고, 일할때는 깁스없이 통증 참으면서 일했는데 .... 그떄 병원부터 직업병때문에 족저근막염 잘 치료하는곳으로 소개받고 갔던곳인데 아킬레스건쪽으로 염증이 간거같다고 하면서 깁스랑 약 주더군요. 염증약이 직빵이긴 했습니다.
23/04/19 22:40
통풍 급성 발작 때는 요산수치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진통제 주셨으면 가라앉을 가능성은 높구요. 이번 이벤트는 없어지면 식습관 생활습관 고치고 지내시다가 재발하면 일반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3/04/20 10:54
혹시 과거에 전신마취 경험이 몇번 있으신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통풍인줄 알고 통풍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낫질 않더군요. 지금도 지릿한 아픔은 달고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걷기 힘들만큼은 아프지 않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왼발 엄지발가락은 구부려서 뚝 소리 나도록하고 스트레칭 해주는 정도 입니다. 다른데 집중을 더 하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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