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0/21 12:46:32
Name 이명박
Subject 똥을 싼다
화장실에서만 틈틈히작성 하고있다. 변기에서만
언제 이글을 다쓸지 어떤식으로 끝이날지는 잘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사이에 테스크킬러로 크롬을 죽여버리는건 아닐까 배터리가나가서 글이 다 날아가는게 아닐까....두렵다.
하지만 난 당당하게 글을 쓸테다.

난 애니팡도 캔디팡도 내가그린기린그림도
드래곤플라이트도 하지않기 때문이다.
배터리 광탈이 두렵다. 옵티머스쥐라 배터리가 착탈이 되지 않는다.  간지는나는데.....

다쌌다.  밥먹고와서 또 써야지

먹자마자 배가아프다.  술먹은 다음날은 술똥을 싸서 그런지 배가 엄청 고프다.  그래서 대식을 했다.


전역하고 며칠 안돼 백화점에서 일자릴 구했다.
신세경배카점인데 어딘진 왠지 쓰기두렵다.
누군가 찾아와 똥싸는님이죠?? 이럴것 같다

여기 사람들을 몇년동안 지켜봤지만 생각보다 충분히 그럴수있는 사람들이 존재할것같다.

우리 마미도 형도 피쟐을 한다. 머지않아 이글을 발견하고, 읽고, 알아채겠지???
미친놈이 일은안하고 뻘짓거리한다고 카톡 날아올게 확실하다...... 하지만 난 일을 열심히한다.
어떤 진상손님이 와도 웃으며 신발을 신겨줄 수있다.

백화점이라 창고가 지하에 있다.  한번 사이즈찾아오려면 십분이십분은 잡아야한다.
희안하다 어쩜 진상손님들은 사이즈를찿아도 가까운창고에 있는건 다 제외하고 찾는지.....한번에 시키지도 않는다.  꼭 두세번 왕복은 시킨다.

그래도손님이니까.... 군대서 짱나던 선임에비하면 젠틀맨들이다 그래서 웃을수있다
이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쌌다.

결국 글이 살아있다 얼마안걸렸다 생각보다.
자판이 익숙치않아 힘들었는데 다시 쿼티써야겠다.

난오늘도 똥을 싼다

- From m.oolzo.com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11-02 06:3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21 12:47
수정 아이콘
닉네임과 적절한 조화가....
신예terran
12/10/21 12:52
수정 아이콘
으잌크크킄
Lv.7 벌레
12/10/21 12:52
수정 아이콘
똥을 싸면서 이 글을 읽었습니다. 시원하네요. [m]
12/10/21 12:53
수정 아이콘
아아.. 닉네임 그리고 마지막줄...
쎌라비
12/10/21 12:58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는 명문입니다.
제리드
12/10/21 1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2/10/21 13:01
수정 아이콘
매… 매화!
눈시BBbr
12/10/21 13:07
수정 아이콘
신세경배카점 찾아가서 이명박님을 찾습니다! 한다면??!! [서기]
레빈슨
12/10/21 13:17
수정 아이콘
닉네임 제목 내용
완벽한 트리니티!
스타트
12/10/21 13: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강민경
12/10/21 13:33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니 갑자기 똥마렵네요
불량품
12/10/21 16:59
수정 아이콘
빠져듭니다...
트릴비
12/10/21 17:29
수정 아이콘
도구가 있어야 명작을 만들수 있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똥으로도 명글을 쌀 수 있거늘..
착해보여
12/10/21 17:46
수정 아이콘
으아 크크크
화무십일홍
12/10/21 18:30
수정 아이콘
글에서 냄새나요~! 크크 [m]
朋友君
12/10/21 20:37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니 예전 어떤 글이 생각납니다. https://cdn.pgr21.com./?b=2&n=1032
흑백수
12/10/21 21:10
수정 아이콘
똥글에서 시원함을 느끼다니!!
12/10/22 04:03
수정 아이콘
똥싸러 갑니다.
해먹이필요해
12/10/22 10:16
수정 아이콘
아 시원하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
12/11/02 13:57
수정 아이콘
전설의_시작.shi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99 똥인간 연애함 [110] 이명박12751 12/11/05 12751
1998 눈물똥 [11] 이명박5233 12/11/02 5233
1997 똥에게 [37] 이명박6553 12/11/01 6553
1996 똥의 힘 [33] 이명박8961 12/10/31 8961
1995 똥을 싸고 [18] 이명박5371 12/10/23 5371
1994 똥을 싸며 [19] 이명박7992 12/10/22 7992
1993 부마항쟁 [8] 눈시BBbr6300 12/10/22 6300
1992 이번 7차 스타리그 결승장소입니다 - 소닉 [57] 소닉9590 12/11/02 9590
1991 스타크래프트1 리그 계속 진행중입니다. [38] 소닉9010 12/10/29 9010
1990 요환이형 미안해… [14] Love.of.Tears.8715 12/10/20 8715
1989 2012 HOT6ix GSL Season 4 Code A 최종 결과 정리 [29] DavidVilla5001 12/10/19 5001
1987 똥을 싼다 [20] 이명박9402 12/10/21 9402
1986 그만 좀 떠밀어라. [34] The xian10682 12/10/18 10682
1985 [어제] 유신 [32] 눈시BBbr8139 12/10/18 8139
1984 [LOL] EQQQ로 수정의 상처를 누비는 도미니언의 리븐을 소개합니다. [16] 럼블리프트7442 12/10/15 7442
1983 솔로 탈추울...? [35] seotaiji8403 12/10/14 8403
1982 다음 날 아침 [2] 네로울프4013 12/10/10 4013
1981 [축구] 오~필승 코리아. 그리고 수원 vs 안양. 그 전쟁의 역사. [25] Bergy104524 12/10/10 4524
1980 [스타2] 왕의 귀환 [30] Colossus9128 12/10/10 9128
1977 [오늘] 한글날 [20] 눈시BBbr5256 12/10/09 5256
1976 픽업과 연애 #22. 그녀가 저의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41] Love&Hate14762 12/10/03 14762
1975 아버지 이야기 [33] happyend6433 12/10/02 6433
1974 픽업과 연애 #21. 밀고 당기기 하는 남자. [22] Love&Hate10501 12/10/02 105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