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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3/04/12 17:17:19
Name Manchester United
Subject 대한민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의 현재
요즘 인터넷에선 어린 아이들이나 학부모 사이에서 태권도같이 축구클럽을 보내는게 유행이라는 말이 떠돌곤합니다.
과연 그 말이 진짜라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길래 그런말이 나오는 걸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잘 것 없는 지식과 글 재주지만 간단히 대한민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1. 축협의 주말리그제 시행과 잔디구장 보급

최근 축구 유소년이 늘어나게 된 가장 큰 계기 중 하나가 주말리그제 시행이라고 봅니다. 주말리그제를 시행함으로써 전에는 한 번 축구를 시작하면
일주일 내내 축구만 하는 엘리트스포츠 였다면, 주말리그제 시행으로 주중에는 공부 주말에는 축구가 가능해져 생활스포츠로 변화를 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주말리그제 시행의 결과를 축협 홈페이지에서 발췌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범 첫 해였던 2009년 총 576개 팀이 참가하며 당시 한국축구사상 최대 규모의 리그로 평가 받았던 이래, 2010년 총 609개, 2011년에 총 627개, 그리고 2012년에는 38개 팀이 늘어난 총 669개 팀이 리그에 참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클럽 참가팀 수의 계속적인 증가는 축구의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권역을 살펴보면 초등리그는 2012년에 36개에서 2013년 38개 권역으로, 중등리그는 21개 권역에서 25개 권역, 고등리그는 15개 권역에서 17개 권역으로 늘어났다."

위의 발췌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축협에서는 2017년까지 1000개 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말리그제 이외에도 축협이 예산의 26%인 260억 가량을 매년 유소년에 투자하며 인프라 확충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왠만한 동네 학교 운동장에는 잔디가 깔렸을 정도니까요.

이와 같은 노력으로 다음과 같이 유소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Fileslink.com


2. 구단들의 유스팀 확충

연맹의 강제 시행으로 최근 모든 1부리그 구단들이 지역에 있는 중고교와 협약을 맺어 유스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유스팀의 장점은 학원축구와 달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액 구단에서 축구교육비 및 장비류를 부담하고, 잘하면 장학금까지 준다고 하니 유소년이나 학부모들 입장에서 크게 구미가 당기는 상황입니다. 1부리그 구단들이 유소년 지원비용으로 몇억 내지 몇십억 정도를 매년 투자하는 것 외에도 연맹차원에서 유소년 지원비용으로 3억 정도를 각 구단에게 준다고 하니 구단 유스팀의 유소년 영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북, 서울 등은 유스팀에 각각 50억, 65억을 투자한다고 발표해서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단들과 연맹의 노력으로 유스팀의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3. 은퇴 축구선수들의 축구교실

구단과 학원 이외에도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 엄청난 수의 유소년들이 교육을 받는 중입니다.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20426123126623&p=yonhappr

다음 기사에서 언급한 듯이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거진 1만명에 달하는 유소년들이 축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홍명보, 유상철 등 은퇴한
유명축구선수들도 축구교실을 열어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학원축구, 구단유스팀, 축구교실 등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축구를 취미로 즐기거나 꿈으로 삼고 있으며, 이와 같은 학생들 중에서 재능있는
인재들만이 U리그(대학리그), 챌린저스리그, 내셔널리그, K리그 챌린지, K리그 클래식 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간단히 축구 유소년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부족하고 미천한 지식으로 쓴 글인만큼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장문의 글은 정말 글재주가 없는건지...쓰질 못하겠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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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
13/04/12 17:22
수정 아이콘
유스야말로 구단의 풀뿌리죠. 전세계적으로도 자팀 유스출신 빅스타들이 많고 당장 포항만해도 뭐...아, 그리고 유스클럽 보유는 권고가 아니라 아마 강제 의무사항이었을겁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7:25
수정 아이콘
아..어휘구사력이 부족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포항만 보면 K리그 유스시스템이 아시아에서도 진짜 상급이라는 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13/04/12 17:32
수정 아이콘
포항은 이번시즌 정말 놀랍죠. 정말 구단의 뿌리가 맞습니다.
13/04/12 17:24
수정 아이콘
10년, 20년 후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흐흐..
Manchester United
13/04/12 17:28
수정 아이콘
이미 터져나오고 있다고 봐야죠. 최근 AFC U19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한 것도 유소년시스템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이후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확립에 의해 첫 세대로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등이 나왔으니까요.

저역시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됩니다. 세계대회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세계적인 강국의 유소년들과 경기력으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언젠가
월드컵 먹는 꿈을 꿉니다.
화성거주민
13/04/12 17:34
수정 아이콘
올림픽 동메달 부터가 일단 유소년 시스템 덕을 많이 봤다고 해야죠. 흐흐

기성용, 구자철 세대가 본격적으로 축협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수혜를 받은 초창기 세대니까 말이죠.
Manchester United
13/04/12 17:38
수정 아이콘
네. 갈수록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내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들은 키워냈으니까요.
양지원
13/04/12 17:25
수정 아이콘
오늘 축구 글 흥하네요!
안동섭
13/04/12 17:26
수정 아이콘
와, 늘 궁금한 정보였는데..!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국내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수가 20만이라고 하더라구요.
헌데 위의 표를 보면 2~3만 수준인 것 같은데

이 차이가 어떻게 생기는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스틸야드
13/04/12 17:28
수정 아이콘
아마 2~3만인건 공식 등록이고 20만은 비공식(그러니까 XXX 축구교실 이런거)인것 같네요.
안동섭
13/04/12 17:32
수정 아이콘
음.. 그렇다면 20만이라는 수치는 좀 과장된 면이 있군요.
태권도장 다니는 학생들 다 합쳐서 20만이라고 해도 그게 태권도 유소년들이라고 치기 어려울 테니까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7:32
수정 아이콘
잠잘까
13/04/12 17:34
수정 아이콘
흔히 언론에서 말하는 학원 축구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당연하게도 K클 팀내 유소년 숫자는 정해져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당연히 학원가 축구가 더 많죠. (물론 클럽유소년이 커진 것도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네이눔
13/04/12 17:28
수정 아이콘
유소년 시스템이 이렇게 성장했군요
차범근 축구교실 생길때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없었는데 .. 10000명에 육박한다니.. 허허..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생각보다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인바람
13/04/12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Manchester United
13/04/12 17:38
수정 아이콘
거의 선구자라고 봐야죠.
㈜스틸야드
13/04/12 17:3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유스시스템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장 먼저 도입한게 차붐이죠.
그분의 업적은 정말 대단합니다. 다만 감독일때 좀...크크크
네이눔
13/04/12 17:38
수정 아이콘
자세한건 모릅니다. 흐흐
다만 학원축구밖에 없던 90년대에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해야한다며 축구교실만들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상 학원축구를 대체하는 유소년 시스템의 개념을 처음 가지고 들어온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13/04/12 17:34
수정 아이콘
차범근 축구교실은 정말 축구군단수준이네요. 차범근씨가 선수은퇴하고나서부터 장학금도 꾸준히 수여중이고 축구교실도 아마 꽤나 빨리했을겁니다. 선두주자격일거에요.
자유인바람
13/04/12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돼지불고기
13/04/12 18:12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은 보고 깨우치는 게 있어야 하나봐요(좋은 의미로...-_-a 즉, 빠른 분데스 경험과 거기서 본 시스템) 크크크크크
광주FC
13/04/12 17:29
수정 아이콘
2015년엔 23세이하 1명 출전에 1명 대기가 의무니까요. 광주fc도 올시즌에 u-12 창단했죠.
안동섭
13/04/12 17:31
수정 아이콘
광주 화이팅 ㅠㅠ
Manchester United
13/04/12 17:38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광주가 빨리 승격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이랑 광주랑 좀 더비분위기가 잡혔으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ㅠㅠ
광주FC
13/04/12 17:51
수정 아이콘
k리그도 팀마다 더비분위기가 나야. 하는데 그런게 부족하다는게 아쉬어요.
올핸 승격에 큰. 기대를 못하겠어요. 흑흑흑
Manchester United
13/04/12 17:53
수정 아이콘
수원-서울
안양-수원-서울 은 크게 더비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광주-부산
전남-포항
전북-울산
제주-부천

이렇게 4개만 리그 차원에서 돈 좀 들여서 홍보해서 더비로 밀어도 크게 성공할 것 같은데 말이죠.
광주FC
13/04/12 18:05
수정 아이콘
안양-수원-서울 처럼 스토리가 만들어져야 할듯해요.

다른 경기들은 팬 들 사이에서는 더비지만 실상은 그냥 경기죠.
k리그도 살길은 홍보 같아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8:07
수정 아이콘
네. 연맹과 축협이 잘 협력해서 홍보도 좀 잘하고, 중계권도 확보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3/04/12 17: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맨유님 부산 어디서 조축하십니까 한번 놀러갈게요 크크
Manchester United
13/04/12 17: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인들과 함께 나름 조축팀이라 주장하며 동네 운동장에서 차고있습니다. 잔디구장은 예약 잡기가 왜이리 힘드나요 ㅠㅠ
시간되면 같이 공 한 번 차면 좋겠네요!
13/04/12 17:35
수정 아이콘
잔디구장은 잡기어렵죠.. 저는 친구들이랑 해운대까지 가서 잔디위에서 축구했었네요. 크크
Manchester United
13/04/12 17:37
수정 아이콘
해운대/장산 쪽에 좋은 구장이 많다고 저도 들었어요! 제가 사는 쪽은 을숙도 말고는 없네요 ㅠㅠ 을숙도는 경쟁이 너무 빡셉니다.
13/04/12 17:42
수정 아이콘
네 해운대쪽에 예약안하셔도 되는 좋은잔디장이 많습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원정가보시면 좋을거에요. 저희는 진구쪽인데 해운대까지 정말 멀리 다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게이트볼 하는데 구석에서 슬금슬금 영역을 확보하다가 게이트볼끝나면 전용구장으로 쓰면되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7: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같이 축구하고 싶네요.
에위니아
13/04/12 17:41
수정 아이콘
역대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회 이용우 (수원)

2회 정석근 (부산). 허제정 (포항)

4회 이동국 (포항, 장려상)

5회 박지성 (교토, 장려상)

6회 최태욱 (안양)

7회 김두현 (수원) , 조성환(수원, 우수상)

9회 정병민 (울산)

10회 하대성 (울산)

11회 조용태 (수원) , 조동건 (성남, 장려상)

12회 이상호 (울산)

13회 기성용 (서울) 배해민(서울, 장려상)

14회 정원식 (포철공고), 서정진 (전북, 우수상)

15회 손세웅 (용인대) 이희성(울산, 장려상)

16회 정찬일 (동국대)

17회 이종호 (전남), 이동녘 (서울, 우수상)

18회 김의도 (광주)

19회 명준재 (보인고)

20회 서명원 (신평고)

21회 황희찬 (포철중)

22회 백승호 (바르셀로나)

23회 이승재 (풍생중)

24회 홍현석 (신정초)

역대 차범근 상 수상자죠.. 차붐은 대단합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7:43
수정 아이콘
근데 자국에서 분데스리가 활약 별로였다고 까는 애들이 있다는게 함정 ㅠㅠ
13/04/12 19:32
수정 아이콘
ㅠㅠ 그런 애들은 혼구녕을 !!
13/04/12 17:47
수정 아이콘
조기 축구회에서 유소년 팀이랑 했는데 중학생만 되어도 거의 10점차 이상으로 깨지더군요..
선수를 목표로 준비하는 사람들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 많이 느꼈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맨유님이 부산분이셨군요....세제믿윤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겠어요..크크..
Manchester United
13/04/12 17:51
수정 아이콘
그 이름도 황송한 세제믿윤!!ㅠㅠ 욕하면 귀신같이 이기고, 잘한다 칭찬하면 져버리는 밀당의 고수! 나쁜남자 윤명장때문에 속이 다 타들어갑니다 크크크
13/04/12 17:53
수정 아이콘
익수 형님이 계셨을떄 초반에 패스축구 죽였는데..크크..
세울팬에게 세제믿윤은 사실입니다..^^
Manchester United
13/04/12 17:5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성효신없으니 수원을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잠잘까
13/04/12 17:59
수정 아이콘
밝아보이는 이면이 있지만, 그래도 반성의 목소리도 필요합니다.

주말리그가 정착이 되면서 성적지상주의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좋은 선수를 대학에 보내고 프로무대에 데뷔시키는게 일선 지도자의 일일테니...비리가 계속 있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 여기에 한국 축구 최상위 시장(K클, K첼)도 적어서 다수의 선수들이 빛을 못보고 있는 것도 크고요. (가령 팀이 굉장히 많다면, 본인의 노력의지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계속 탄생할 수 있지만 그 기회가 여전히 한국시장에서는 적죠.)

거기에 과거에는 있으나 마나한 클럽 산하 유소년들이지만 이제는 그 성장이 놀랍도록 커졌습니다. 본격적으로 두 세력간에 경기는 물론이거니와 질적인 면에서 경쟁이 심화될텐데 그것을 완화 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 되었으면 좋겠구요. 그래서 드래프트 폐지가 반가워요.

뭐 뜬금없기는 하지만, 일선 지도자의 희망 중 하나가 처우개선이라죠. 처음에 금액과 숫자만 보고 굉장히 장밋빛 미래를 예상했던 저로서는 다소 충격적인 설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금액으로 투자되는 유소년 스포츠라고 하지만 사실 세계랑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지요. 전체적인 균등발전을 꾀할 수 는 없었다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아무래도 투자되는 대부분이 토토와 스폰서의 금액이니 만큼, 대표팀이 잘되서 더 큰 투자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몽규 총재 공약 중에 하나가 유소년 축구가 있던데, 부디 비리 근절 및 처우를 좋게 할 수 있는 행정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더 발로 뛰며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Manchester United
13/04/12 18:04
수정 아이콘
네.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세계 탑리그를 롤모델 삼아 달려나가야죠. 정몽규 회장이 연맹에서 잘해준만큼 기대중입니다.
13/04/12 19: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동북고 너 이놈들 파이팅!
U리그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졸 후 프로 데뷔가 당연해진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터지는 선수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카페베네라는 매력적인 스폰서도 붙어 있으니 강의 끝나고 캠퍼스에서 축구 보러 다니는 맛이 생기면 좋겠어요.
잠잘까
13/04/12 19:2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굉장히 오랜만이시네요. 크크크
13/04/12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K리그 클래식을 마음대로 못 보는 구닌이니까요 흑흑
내년 5월 전역입니다.
WhySoSeriuS
13/05/22 16:41
수정 아이콘
2014 년 5월이 올거라고 보십니까?
13/04/12 20:38
수정 아이콘
송종국선수도 용인에 송종국fc 만들어서 유소년 클럽운영중이죠. 직원공채도하더군요.
인프라가 점점 나아지는 것이 참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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