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7/03 19:44:29
Name 시퐁
Subject 변은종의 5드론, 그 짜릿함.
사실, 5드론에 대한 논란은 평소같았으면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강민의 팀플레이 출전이 주는 기대감, 하지만 조작 실수로 인해 벌어진 몰수패, 그로 인해 벌어진 규정 논란. 이런 일련의 어수선함에 5드론이라는 초극단적인 빌드가 더해져 일부 팬들이 아쉬운 목소리를 내었던 것 뿐이다. 사실 어느 누가 아쉽지 않았을까, 강민은 언제나 평범 이상의 꿈을 보여줬음을 기억하고 그 상대가 팀플레이 최강이라 불리우는 삼성 칸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못내 채널을 오프시키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변은종의 선택에 대한 짜릿함으로 이전 경기에 관한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말았다. 박정석이 본진 플레이를 통한 빠른 게이트웨이와 하드코어 질럿러쉬를 선택했다면? 파일런을 좀 더 캐논과 가까운 위치에 소환하였다면? 강력한 프로브 디펜스로 파일런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캐논 아래에 처음부터 소환한 것이 파일론이었다면? 5드론이 실패할 경우의 수는 다양했고 그 모든 것들을 돌파하고 변은종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의 인터뷰에서 그는 말한다. '뻔히 보이는 빌드에 당해줄수는 없다'

러시아워에서 저그를 상대하는 프로토스는 초반 더블넥서스를 통한 중후반 운영이 대부분이었다. 강력한 한방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빼돌린 견제 병력으로 적절한 견제를 하며 확장을 이어나가는 식의 운영은 너무 정형화되어 많은 저그들은 오히려 더 부자가 되는 운영을 선호했다. '프로토스가 빠르게 멀티를 한다면 나는 더 많은 멀티를 선택하겠다' 물론 다수의 해처리로 레어 이전의 유닛을 쏟아부어 초반에 승리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의 저그들은 되도록이면 부자를 선호했다. 한방이 무너지면 유닛 충원이 쉽지 않은 프로토스와는 달리 저그는 다수의 해처리에서 순식간에 또 한방을 뽑아낸다. 이것이 저그의 승리 공식이었으나 헛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프로토스의 한방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확장을 견제 유닛에게 파괴당하면 저그의 생산력은 쉽게 회전하지 않는 것이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프로토스의 승리 공식도 존재한다. 결국 누가 운영을 더 잘하느냐의 싸움인 것이다.

하지만 변은종은 그러한 모든 공식들을 한번에 무너뜨려버렸다. 더블넥서스를 하려는 프로토스에게 방어 병력 내지는 건물이 보유되는 타이밍 이전에 저글링이 건물들을 타격한다. 앞마당에 방어 타워를 선택하는 프로토스의 본진으로 들어가 프로브 학살을 자행할수도 있다. 그것마저 여의치 않다면 프로브들이 일을 못하게 할 수는 있다. 변은종은 5드론이라는 빌드를 통해 말한다. '나를 상대로 하나의 수만을 생각치 말라' 상대의 안일한 운영을 무시하고 맵에서의 정형화된 싸움을 비웃으며 심리적인 타격을 선사한다. 이후 그를 상대하는 선수는 두려워할 수 있다. 예측하지 못한 적의 움직임이 껄끄럽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배짱을 지닌 선수가 얼마나 될까, 그것도 데뷔한지 오래 되어 안정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선수가, 패배가 많아 슬럼프 의혹까지 받았던 팀의 에이스가 이런 거침없는 운영을 보이기가 쉬운 일일까. 기존의 그의 플레이는 결코 테크니컬한 것은 아니었다. 러쉬는 과감했고 모든 해처리의 렐리는 공격 지점으로 정해져 있었다. 저글링은 생산되는 족족 줄을 이어 이동했다. 그의 그러한 운영은 가끔 '들이받는다'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고 '스트레이트'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런 그의 유닛 움직임이 이젠 전쟁의 방식에까지 영향을 주는 듯 하다. 한번 선택한 전략에선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완벽하게 실패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 리 없다. 하지만 자신과 팬들에게 승리하는 순간 몇 배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임요환 선수가 '안일한 플레이를 생각하지 마라, 나를 상대로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한 기억이 난다. 최근의 경기 경향들이 전략적인 선택보다 전술과 운영의 싸움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의 입장에선 안심하는 타이밍이 정해져 있고 팬의 입장에선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이런 선택들이, 이런 배짱들이 선택하는 그 시점부터 보는 눈들을 긴장시키고 상대 선수에게 예상을 거부하게 하며 팬들에겐 짧은 순간에 몇배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수 있다. 타이슨이 상대를 눕혀버렸던 한방은 어떠했나,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역전 홈런을 날릴 때의 기분은 어떠했나. 그러한 한방이다. 상대에게 방심을 지워버리는 그러한 한방이다.

긴장해라, 나를 상대로 그 어떤 경우라도 안심하지 마라. 안일한 운영을 믿지 마라.


..모두 건강하세요.


* 천마도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7-04 12:5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06/07/03 19: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겨울정도로 보아온 더블넥 vs 타이밍 저글링이나 히드라 혹은 완전 부자모드. 이번의 5드론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뭔가 맞물리는 전략전술들이있어야 재미있는것.
플래티넘
06/07/03 19: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간만에 박정석 선수 나왔는데 -_ㅠ
06/07/03 19:56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너무 불상하더군요...
갠적으로 변은종선수 목디스크 세리모니 자제좀...
아큐브
06/07/03 19:58
수정 아이콘
이야.... 시퐁님 참 글을 잘쓰시네요...

무언가 변은종선수의 비장한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역시 '승부'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주책맞게...
영웅의물량
06/07/03 20:04
수정 아이콘
제가 박정석 선수의 골수팬이 아니었다면, 너무나 흐뭇한 마음으로 읽었을 글이네요..
좋은 글입니다 ㅠ.ㅠ 흐흑.
06/07/03 20:15
수정 아이콘
목돌리는건 세러머니라 아니라 습관인거같던데요..
06/07/03 20:28
수정 아이콘
정말 잘쓰시네요..글
잘 읽었습니다..그 배짱하나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목 돌리는건 세레머니가 아닙니다... -_-
06/07/03 20:31
수정 아이콘
저그는 4//5드론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몰래 건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것 말고는 초반 전략이 거의 없거든요.

카드가 많아 지는 거죠.
My name is J
06/07/03 20:57
수정 아이콘
뻔히 보이는 빌드에 당해줄수 없다...
맞죠- 그들을 프로 아닙니까! 으하하하-
여튼 변은종 선수- 그 배짱과 결단력 멋있었죠-
그 순간에 5드론을 선택할수 있는 능력.. 팀의 에이스에게는 꼭 필요한거죠. 뭔가 한건 해줄수 있는- 바로 그런것 말입니다.
벙커링도 좋고, 4,5드론도 짜릿하고, 2게이트 하드코어에 열광하는 인간이라서...으하하하!
06/07/03 21:34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 중에서는 홍진호 선수를 가장 좋아하지만,
변은종 선수.. 경기 스타일을 떠나서 참 정이 가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그리고 그 목돌리기..
전 맘에 들더군요.
지나가던
06/07/03 21:41
수정 아이콘
curie님의 목디스크 세러머니보고 폭소. 크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06/07/03 21:49
수정 아이콘
그냥 테란이나 저그를 상대할때 5드론이 아니라, 더블넥 플토에 5드론이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를 상대로 하나의 수만을 생각치 말라'라는 문장을 보니, 강민선수도 생각나는군요. 임요환선수도 어울리지만, 아무레도 전략적 플레이가 가장 많은 느낌은 플토쪽이 더 드는지라.
06/07/03 21:5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예선때 강민선수 오지 않았습니까...
마재윤 선수가 어차피 되지도 않을(?) 온겜넷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결승전에서 포지 터블넥 한번 써보기만 해봐라!!! 라는식으로 강민선수에게 5드론으로 선전포고 한겁니다...크하하
06/07/03 21:55
수정 아이콘
저두 베넷에서 4,5드론 많이 하는데... ...
대부분 당하면 화내더라구요 -_-
하지만 시전하는 입장에서는 지든 이기든 짜릿함이 있습니다.
허공의눈물
06/07/03 22:0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면서 심장이 왈랑왈랑.. 엄재경 해설위원님 말을 빌려 짜릿짜릿했습니다. 아~ 안돼 안돼를 외치긴 했어도..^--^;;
프로브무빙샷
06/07/03 22:26
수정 아이콘
5드론... 성공하면 바로 게임 승리고...
실패하더라도 어지간히 컨트롤 안해주지 않는 이상... 저그가 가난하게 시작한 것 이상으로 상대도 피해를 보게 되어있는 전략이라고..생각합니다...
5드론이 신선한 전략인 시기는 지났고..
그렇다고 실패하면 바로.gg쳐야하는 필살의 전략도 아닌 듯...
왠지... 되면 좋고.... 안되도... 똑같이 가난한 상태에서 시작이라는 식의 전략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저VS저 전이 아닌 이상.... 위와같은 공식을 더욱 강력하게 성립되구요...

전 5드론 재미 없습니다...(개인적인 호불호에 관한 문제니.. 태클은 제발..)
06/07/03 23:0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이번 5드론은 칭찬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KTF에게 뿌린 고춧가루가 자신의팀에 도움이 되었다고 다들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SKT_T1빠~
06/07/03 23:32
수정 아이콘
오호님//KTF팬들보단 다른팀 팬수(T1,CJ,MBC등)가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더블넥 상대 5드론은 너무 짜릿하네요^^
다른남자
06/07/03 23:33
수정 아이콘
벙커링이나 5드론이나 독한 수 쓰는 건 마찬가지죠. 오랜만에 나온 증슥이가 한방해주길 바랬는데..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광안리야.. 멀리 가면 않돼.. ㅠ.ㅠ
06/07/03 23:43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또 편 가르려는 분들 계시네요..

변은종선수.. ㅠㅠ.. 당신이 에이스라니까... 당신이 에이스야 ㅠㅠ

애초에 하드코어 질럿러쉬는 로망이고 5드론은 얍삽이라는 말 자체가 우습잖습니까..

물론 질럿러쉬가 좀 뽀대나긴 하지만 말입니다.=_=
폴로매니아
06/07/03 23:54
수정 아이콘
테란의 8배럭 만큼이나 짜릿하지는 않더군요.
세리스
06/07/04 00:46
수정 아이콘
5드론도 좋아라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치고박는 장기전을 좋아해서... 5드론하면 뭔가 벙 쪄버리는데 말이죠.
사고뭉치
06/07/04 00:49
수정 아이콘
그런 자리에서 할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멋진 배짱이었습니다! ^^

좋은글 잘 읽었어요!
하루카마니아
06/07/04 00:55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 제대로 에이스 역할 해준겁니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실패하면 바로 gg인 5드론을 하는 베짱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뻔히 보이는 전략에는 대응을 해줘야하는 겁니다. 오랜만에 박정석선수 나와서 변은종선수 팬인 저도 약간은 아쉽지만 정말 짜릿했습니다. 그 짜릿. 그게 4/5드론의 미학이 아닐까요? 뒤도 안돌아보는 베짱.

변은종 선수 멋있었습니다!!
Den_Zang
06/07/04 01:56
수정 아이콘
5 드론 내가 지시했다 - by 김가을
ColorRing
06/07/04 07: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글과는 상관업는 김해설위원의 포지 터블넥....방송사고가 왜생각날까요 ;;; 흐흐
구경플토
06/07/04 12:0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생각을 한 듯한 온게임넷 4강, 3/4위 결정전...슬럼프를 의심했으나 한방에 날려주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사나이는 스트레이트로 가야 합니다!
황제의마린
06/07/04 14:16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의 초반전략은 아무리봐도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06/07/04 14: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변은종 선수 에결 승률도 꽤 좋은 것 같네요.. 힘내시길..
06/07/04 18:47
수정 아이콘
플토라는 종족이 가진 상성 이라는 이유로......
그상성을 깨고 이겼을때의 그 짜릿함을 맛보고 싶지만...
항상 고정되어있는 안정적인 패배...
감독들의 프로토스에 대한 출전에 대한 불안감..
프로토스 보내느니 안정적 저그를 내보내자 라는 안정적 운영
그리고 5드론 ...저그의 늘어나는 운영 및 전략..
그리고 프로토스 선수들의 깊은 한숨~~
모든 프로토스 선수들 화이팅...
프로브무빙샷
06/07/05 20:45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질럿과 5드론을 비교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드코어질럿은 정상적인 빌드..(9서플..8파일론..9오버...)를 타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는..(물론 질럿2~3마리 보고도 테크 올린다면.. gg)전략이지만
5드론은 상대가 정상적인 빌드를 탔을 경우에도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전략입니다..
5드론의 경우 상대가 무리하게 욕심 부리지 않아도...(박정석 선수처럼..) 프로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막혀도.. 저그랑 비슷한 일꾼 수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럼 거기서 부터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테크도 둘다.. 기본테크일테구요
다시 말하지만... 저그대 저그전을 제외하고 5드론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 전략이라고 말하기엔 요즘들어 무리가 있습니다..(예 신한시즌1 8강2경기 변형태VS조용호)

저라면 러쉬거리가 아주 먼 맵이 아니라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플토한테 5드론 하겠습니다...
06/07/05 23:30
수정 아이콘
5드론 재미있었어요.
지루한 1시간보다 스릴있는 5분이 더 낫습니다.

다양한 경기를 보여주는것이 프로기도 하구요,
박정석선수도 연습때 당해봤거나 경우의 수를 머리속에 두고 있었다면
충분히 막아내고 이길수 있었을 겁니다.
06/07/06 06:23
수정 아이콘
5드론이 뒤가 있다는 근거로 조용호_변형태전을 들기에는 변형태 선수가 너무 못했고요,

5드론은 원게이트, 투게이트, 더블넥서스 셋 중 오로지 더블에만 유리한 상성을 지녔습니다.
더블할 게 뻔한데 5드론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프로브무빙샷
06/07/06 20:45
수정 아이콘
음.. 경기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지만....
5드론이 어영부영 막히고 나서.. 조용호 선수의 본진에 드론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변형태 선수가 좀 더 많았지만 말이죠...
테크는 둘다 비슷했구요...

그리고 원게이트에도 유리한 상성입니다...어지간 하면 프로브 전멸입니다.
투게이트는 막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반반정도의 확률이라고 봅니다.
더블넥은 바로 게임 끝이구요

지금 당장이라도 베넷 들어가서 플토하고만 붙어서 5드론만 해보세요...
승률 80%이상 장담합니다.. 러쉬아워도 러쉬거리 꽤 있지만... 성공하실겁니다..
상대가 8파일론 9게이트 하지 않았다면 거의 승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컨트롤은 하셔야 하구요.

5드론이 나쁜 전략이라는 말이 아니라...
5드론이 요즘은 그리 뒤를 돌아보지 않는 필살의 전략은 아니라는 말이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테란의 벙커링과 비슷한 정도의 되면 좋고 아니더라도... 정도의 전략이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벙커링과 다른 점은..
벙커링은 막힐 경우 둘다 별 피해 없이 새로 시작하는 점이고..
4~5드론은 막힐 경우 둘다 상당히 피해를 입을 채로 새로 시작하게 되는 경기 양상을 보이는 점이죠..
담백한호밀빵
06/07/08 23:11
수정 아이콘
그가 했던 5드론이 얍삽이든 짜릿한 반전이든
그는 승리했다
06/07/09 00:34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의 세리머니는 멋진 세리머니고..
그 반대의 세리머니는 자제좀이고..에휴..

게다가 세리머니라기보다는 그냥 한가지의 습관인거 가튼데..
다른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손목을 돌린다거나 하는것처럼..
06/07/10 00:17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말에 공감합니다.
현실은 프로토스가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전술과전략을 찾아야 되는데..
쉽지 않다는게 문제 겠군요,,, 프로토스 장기적 및 저그에 대한 다양한
초반 전략이 나왔으면 좋겠군요...아무튼 프로토스 유저분 및 프로게이머님들 화이팅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92 최연성과 아드리아누 [51] 설탕가루인형13178 06/08/07 13178
791 '슬레이어즈 박서' 와 '라울 곤잘레스' [27] 설탕가루인형11859 06/08/05 11859
790 강민, 몽상가는 아드레날린 질럿의 꿈을 꾸는가 [94] Judas Pain19089 06/08/04 19089
789 [sylent의 B급토크] 가을이라 오영종 [44] sylent9836 06/08/01 9836
788 [PHOTO] 광안리 결승전, T1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59] 오렌지포인트10463 06/08/01 10463
787 레벨 다운을 피하는 법 [12] Timeless7296 06/07/30 7296
786 날개를 이렇게 접을껀가요? [17] 한동욱최고V9372 06/07/27 9372
785 함께 쓰는 E-Sports사를 제안하며. [14] The Siria6214 06/07/25 6214
784 [sylent의 B급토크] 타도 T1! [102] sylent13352 06/07/23 13352
783 닭사진 [79] 근성벌쳐16939 06/07/19 16939
782 '축구는 □다' 총정리 [18] Altair~★9207 06/07/11 9207
781 '손'에게 감사합니다. [19] 구라미남8028 06/07/08 8028
780 변은종의 5드론, 그 짜릿함. [37] 시퐁11125 06/07/03 11125
779 YANG..의 맵 시리즈 (10) - Halo Effact [27] Yang7537 06/06/30 7537
778 YANG..의 맵 시리즈 (9) - Blue Diamond 2 [16] Yang6395 06/06/30 6395
777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8편 [32] unipolar6861 06/06/27 6861
776 테란의 여섯번째 왕자. 테란의 트렌드는 돌고 돈다. [24] 시퐁12672 06/06/24 12672
775 Ongamenet Map Architect Team에게 드립니다 [9] Love.of.Tears.7939 06/06/23 7939
774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7편(BGM) [39] unipolar6347 06/06/15 6347
773 더 파이팅 pgr 버전 [51] 겜방사장11274 06/06/21 11274
772 [sylent의 B급칼럼] 한동욱의 ‘테란 살리기’ [24] sylent9559 06/06/17 9559
771 나의 영웅들, 나의 테란들. [45] 시퐁8882 06/06/17 8882
770 박용욱의 수비형? [27] 김연우9244 06/06/16 92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