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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16:03
열람한 적 없다는 것을 기록상으로 확인했다는 확답까지 했으니,
별도의 기록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지코 씨에 관한 논점은 이 정도에서 정리될 수 있겠네요.
24/10/30 13:02
저 보고서의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이사람 저사람 다 추가시키라는 지시를 내린걸보면요. 방시혁이 부하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입안의 혀처럼 움직이라고 했던가요.
24/10/30 13:04
근데 이 떡밥은 뉴진스에 대해서 기존에도 차별의 정황이 있었다 말고는 걍 하이브나 방시혁 망신주기로 흘러가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민희진 발언도 그렇구 기획사 내부에서 이 세계를 어떻게 보는지 직접적으로 알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나저나 하이브보고서를 보니 장카설이 맞는거 같기도 하더군요. 하이브에서는 김가람도 그 라인에 두려고 했었는데 학폭 탈퇴로 실패한걸로 보이고
24/10/30 13:26
민희진도 이문건 자체는 훨씬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법정에서 써먹는거나 당위성 주장하는데 크게 써먹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언급 정도만하지.. 이 문건 이슈로 향후 소송에 힘싫기는 어려워보이고(어차피 하이브도 꼬리자르기 시전하고 있고) 민 소송과 별개로 이번 이슈 시작한 이래로 그냥 하이브 및 자사 아티스트(특히 여돌)에 큰 타격 받는 정도로 보이네요. 설령 민 잘라낸다하더라도 이 타격은 상당할것 같은..
24/10/30 13:59
뉴진스에 관한 얘기는 민희진측이 수신거부하고 나서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민희진이나 측근이 보는데 그런 내용 넣었을거 같진 않으니
+ 24/10/30 19:53
초반에 문건을 본 뒤 나에겐 주지마란 식으로 했으니 문건 내용이 저 정도인지 모를수도 있겠네요
근데 파괴력이 상당하게 흘러가네요. 업계 뿐 아니라...하이브 이미지는 엉망이 되었으니. 게다가 세븐틴 팬들 불매까지 커져가고.
24/10/30 13:38
원인이 머던 미니진이 독립추진한건 증거가 넘치는데
무슨 리포트 하나로 미니진 독립투사급 취급하는건 참 재밌네요 두가지 사건은 원인의 일부 일수 있어도 별건이죠
24/10/30 16:52
미니진이 독립투사가 된 건 아니지만
하이브(방시혁)가 먹여주고 길러줬는데 배신당항 “불쌍한 기러기 아버지”가 아닌 것은 확인되었죠. 일방과실에서 쌍방과실로만 사건이 바뀌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24/10/30 14:08
여차피 사실관계는 법적인 부분에서 다툴거고
감정적인 관점에서 이 사태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저런 사람은 부하나 동료로 진짜 문제야 라는 시선으로 민희진을 바라봤다면, 이번엔 그럼 저런 상사는 어때? 하고 방시혁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야겠죠.
24/10/30 17:39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874384
[지코 "하이브 내부 리포트? 본 적 없어…메일 열어보지도 않아"] 2024.10.30. <지코> 1. 문서 본적 없음, 메일 열람 자체를 해본적 없음 2.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알게됨 3. KOZ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를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을 확인함
+ 24/10/30 20:56
지코가
2018년에 KOZ 를 만들고 2020년에 하이브에 인수되고 당시 기사 기준 KOZ 대표는 유승현(지코 아님)이었고 2023년 6월에 기존 공동대표가 물러나고 2024년 초에 지코 매니저 출신 실장이 퇴사 했다고 꺼라위키에 나오니까 애초에 지코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수있는 회사 대표 느낌으로 KOZ 에서 활동했다기보단 그냥 하던거 하는 가수/아이돌 매니징 쪽으로만 일했고, 하이브와 회의를 한다던가 회사 메일을 꼬박꼬박 열어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지내진 않았다...라는 해석도 가능하죠.
+ 24/10/31 01:36
다른 대표가 참석해서 봤다치더라도 촤근 갤럭시로 욕먹은 남그룹이 지코가 키웠다죠. 키우면서 본 내용 흘렸다고도 생각 할수도 있겠네요.
즉 예상치는 얼마던지 각자 추론 할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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