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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20:51
변호사 끼고 얘기하는지 궁금해지는 내용이네요.
위약금 못주겠고, 뉴진스 이름 쓸거고, 우린 나갈거야 라니. 하이브가 잘못해서 전속계약 해지되더라도 뉴진스라는 이름은 못들고 갈건데??
24/11/28 20:56
뉴진스 이름 포기할 생각 없다. 우리의 연습생 시절부터 모든 것이 다 담긴 이름이다 식의 대답을 했습니다만 ..
비스트도 하이라이트가 됐는데 과연 ..
24/11/28 22:18
다니엘: We are well aware that [from today we may not be able to use our current name NewJeans.]
However, that doesn't mean that we are giving up on the name at all and we will continue to fight for NewJeans. 혜인: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다섯명은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다섯명이 뉴진스라는 본질은 절대 달라지지 않고요,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 "오늘부터 뉴진스란 이름을 쓸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이다." 는 대답이었습니다. "위약금 못주겠고, 뉴진스 이름 쓸거고, 우린 나갈거야." 는 어디서 나온 말이며, 대체 밑에 달린 댓글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인가....
24/11/28 22:21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라고 말했네요.
위약금 낼 이유 없다 -> 위약금 못주겠다.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다 -> 뉴진스 이름 쓰겟다.
24/11/28 22:28
이름을 포기 안하면 그 상표권 모셔두고 지내겠다는 말씀이신지?? 상표권을 포기 안하겠다는 건 결국 그걸 쓰겠다는 말인데 어떻게 전혀 다른 뜻인가요??
24/11/28 22:46
일단 뉴진스가 이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뉴진스는 계약해지와 함께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써 있고, 실제로도 전속계약해지 소송에서 패소 측이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합니다. 이 때 손해배상 금액을 가지고 뉴진스 브랜드로 거래해 볼 수 있겠죠. 이건 그냥 예를 든 겁니다. 다만 이름을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말에 걸맞는 예시죠. ItTakesTwo 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24/11/28 22:48
여기서 가정이 무슨 필요입니까. 아직 진행도 안 된 사안에 대해서 말이죠.
일반적으로 기자들도 저 상표권 관련해서는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인지 여러번 질문했고 뉴진스 멤버들 역시 처음에는 포기할 생각이 없다 라고 대답했다가 나중에 다시 상의해보겠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무슨 가정이 필요하죠??
24/11/28 22:49
저는 가정을 한 게 아닌데요. 예시를 든 거지.
그리고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다섯명은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굳이 무시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24/11/28 22:50
스토리북 님//
[일단 뉴진스가 이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다섯명은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상표권 관련해선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상표권 자체가 어도어에 있는데 그걸 포기하지 않겠다 라는 말 자체가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시는지??
24/11/28 22:58
ItTakesTwo 님//
자정부터는 뉴진스 이름 못 쓴다 - 현실 뉴진스 이름을 앞으로도 쓰고 싶다 - 희망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이다 - 다짐 "근데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싸운다는 거야?" 재판에서 이기고 네이밍 거래 - 예시 걍 다 제끼고 현실만 얘기하면 "자정부터 뉴진스 이름 못 쓸 거다" 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한 얘기한 거 맞습니다. 나머지는 다 꿈과 희망이고요. 근데 뭐가 문제시죠?
24/11/28 23:02
스토리북 님//
본인이 가정을 안하셨다고 해놓고 말꼬리를 계속 늘이시네요. 애초에 어도어에 뉴진스 상표권이 있으니깐 자기들이 계약 해지하고 나오는데 그걸 못 들고 나오는게 당연한겁니다.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다섯명은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무시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한 말인데 이걸 왜 무시하냐고 말씀하시면 뭐라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위약금 못주겠고, 뉴진스 이름 쓸거고, 우린 나갈거야.] 이 말이 틀린 말이 있는건가요?? 뉴[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라는 말이 그럼 뉴진스 상표권을 가져 온 후 애지중지 모시고 있으려고 하겠다는 소리로 이해하신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애초에 스토리북님이 제가 써 놓은 글에 맞는 게 없다고 적어놓으셔놓고는 [뭐가 문제시죠?] 라는 말은 굉장히 무례하다는 생각 안드시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뉴진스가 이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라고 가정하신 글을 가정했다고 얘기한게 뭐가 문제시죠?
24/11/28 23:08
ItTakesTwo 님// 네, 못 들고 나오니까 본인들도 뉴진스는 못 들고 나온다고 말하잖아요.
다만 계속 사용하고 싶다는 희망을 얘기하는 거고. "뉴진스 이름 쓸 거고" 와 "뉴진스 이름 쓰고 싶다. 노력하겠다." 는 다르다니까요. "뉴진스 이름 쓸 거고" 는 내일도 모레도 쓰겠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다들 그렇게 이해하잖아요.
24/11/28 23:11
스토리북 님//
제 글에 어디 현실파악 안됐다는 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댓글 제대로 다신 것 맞나요?? [네, 못 들고 나오니까 본인들도 뉴진스는 못 들고 나온다고 말하잖아요.] 라고 하셨으니 모순이 보이네요. 애초에 못 들고 나오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라는 워딩이 일반적이라 보이시나요? 내가 갖고 올 수 없는 거를 어떻게든 가져오겠다는 말인데 저게 도대체 현실파악하고 무슨 상관인지?? 스토리북 님의 물건을 누가 [절대 포기할 마음이 없다.] 라고 하면 그게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이시나요?
24/11/28 23:15
ItTakesTwo 님// "뉴진스 이름 쓸거고"는 불가능한데 뉴진스가 현실파악 안돼서 저런 소리 하는 거 아니냐? 고 생각하시냐고 묻는 건데 물을 필요가 없어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반박은 이미 해서 답변을 드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자정부터는 뉴진스 이름 못 쓴다 - 현실 뉴진스 이름을 앞으로도 쓰고 싶다 - 희망 일반적입니다.
24/11/28 23:20
스토리북 님//
그게 [일반적]이라서 기자들이 계속 상표권 질문을 했나보네요. [뉴진스 이름을 앞으로도 쓰고 싶다.] 와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이 어떻게 같은 말이 되는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딱히 물을 필요 없이 본인이 [가정]으로 시작하신 소설에 괜히 댓글을 달았다 싶네요. 스토리북 님께서 그렇게 해석하셨듯이 저 역시 제 나름대로 해석했던건데 계속 가르치려고 하시는 모습이 참 별로였습니다. 다른 사람 글은 자의적으로 부정하시면서 자기가 쓴 글은 계속 말 빙빙 돌리시며 [일반적]이란 단어 뒤에 숨으시는 걸 보니 굳이 더 얘기 안해도 될 듯 합니다.
24/11/28 23:27
스토리북 님// 댓글에 제가 하지 않은 얘기도 넣으시고 [가정]이라고 본인이 쓰신 단어를 정면으로 부정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이만 마무리해야겠네요.
24/11/28 23:33
ItTakesTwo 님// 정말 쓸데없는 말꼬리라 굳이 무시했는데 답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희망은 가정을 깔고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멤버들이 이런 시나리오를 머리에 가정하고 말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들은 바는 아니니 그냥 예를 든 거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 거고요. 제가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가정에 가정을 더해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게 아니라, 멤버들이 저렇게 말한 이유를 추론해 본 겁니다. 이걸 왜 설명해야 하는지 참 피곤합니다. 계속 물으시길래 결국은 쓰게 되네요. 근데 정말 필요없는 태클 아닌가요? 그럼 막댓사수 하시기 바랍니다.
24/11/28 23:34
스토리북 님// 쓸데없는 말꼬리는 스토리북 님께서 시작하셨으니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구요.
막댓사수 하시기 바랍니다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자기가 쓴 글도 기억 못하는 분께 막댓 쓰실 권한은 드려야 할 테니까요.
24/11/28 21:02
지금은 다시 뉴진스 상표권 관련 문제는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
변호사랑 얘기를 전혀 안해본 느낌의 대답이 계속 나오네요 덜덜
24/11/28 21:09
계약서문제를 떠나서,
뉴진스라는 그룹명은 회사가 들고 있는건데, 그걸 자신들이 가져가겠다는게 어처구니가.. 지금까지 계약 해지했다고 그룹명 가져간 경우가 없을건데요
24/11/28 21:47
계약 해지했다고 그룹명 가져간 경우가 없을거라고 하셔서 말씀드린건데.. 갑자기 정상적인 경우 말고라는 조건을 추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24/11/28 21:51
정상적인 계약해지로 인한 케이스 아니면 없는게 아마도 맞겠죠. 상대방이 허락 안 했는데 강제로 상표권 뺏어오는 그림은 잘 안 그려지니까요.
하지만 "정상적인 계약해지 말고"라는 말씀을 처음에는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인피니트 갓세븐 같은 사례의 언급이 나오는거죠. 계속 상대방이 말귀를 잘못 알아들어서 답답하다는 식으로 ... 이런거 달아가면서 말씀하시는건 좀 유감입니다.
24/11/28 22:15
변호사 입장에서 말씀드려 본다면....
갑 님께서 나 이거 할래.. 라고 했을 때 말려는 봅니다만, 그래도 갑 님께서 나 이거 할래... 하면 알겠습니다... 를 해야 하는 거라 말씀드려 봅니다......................................... T_T
24/11/28 22:06
이름을 들고 갈 수 있던 없던,
가수가 자기 이름 버리겠다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말하는 경우가 오히려 없지 않을까요?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노력하겠다가 당연한 멘트 같습니다.
24/11/28 20:51
웃픈게 지금은 아직 전속계약기간중입니다 크크.
그리고 좀이따 자정부터 계약은 해지하지만 기존 스케줄이나 광고는 자기들이 진행하겠다니 대체 무슨 말인지?! 이거 가처분이든 본안이든 소송에서도 불리하지 않나요?!
24/11/28 21:12
저도 그게 뭔소린진 모르겠는데 기존의 계약해지소송에서 계약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고 모든 스케쥴을 일방적으로 제낀 경우 태만으로 해지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JBJ95이라는 듀오가 그랬다고 하네요.
24/11/28 21:23
기존의 스케줄은 어도어 소속으로 체결한 계약(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이니까
다 진행한다는 거죠. 아랫분이 써주신대로 어도어와의 계약을 해지하니 기존에 하기로 한 스케줄은 난몰랑 이런식이면 앞으로의 소송에서 불리한 증거로 쓰이겠죠. 그러니 기존 어도어 소속으로 체결된 스케줄은 다 진행하고 추후 어도어쪽으로가 아니라 자기들한테 직접 스케줄이 들어오면 그것들만 진행하겠죠.
24/11/28 20:54
???
내가 아는 상식이라면 계약을 저렇게 쉽게 해지할 수 없던데...? 거기다 뉴진스란 이름도 자기들이 쓰고 광고, 스케줄 소화 다한다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지.
24/11/28 20:55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한건 요아소비 내한콘서트 게스트 예약되있는게 어떻게되는지인데....
계약해지했고 주체적으로 참석하려는 거려나요..??
24/11/28 21:02
그쵸. 일반 계약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해지사유에 해당하면 그냥 해지하면 되는거죠. 가처분이나 본안에서 해지사유 아니라고 판단되면 위약금 물고 복귀하거나 신뢰관계 상실로 위약금 내고 해지되는거구요.
24/11/28 21:09
뉴진스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겁니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일단은 자유신분입니다.
다만 항소심한다고 뒤집힐 확률은 거의 없으니 가처분에서 승패 갈리지 않을까요?
24/11/28 21:16
글쎄요.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그 동안의 선례와는 다르니까 변호사가 준비한 새로운 카드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한숨 쉬면서 뒤에서 가처분 신청서 쓰고 있을 수도 있겠죠.
24/11/28 21:50
이후로 나오는 소식을 보니,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다면 어도어가 이를 배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네요. 연예인 전속계약 전문 변호사라서 그런지, 댓글 걱정과는 달리 준비한 카드인가 봅니다.
24/11/28 22:24
하이브 주주도 많겠지만 스연게가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아이즈원 팬분들도 많죠. 그리고 아이즈원 해체 후 갈라진 그룹중 르세라핌 팬으로 갈아탄 입장에서는 뉴진스를 이쁘게 볼 이유가 없죠.
24/11/28 22:50
아이즈원 팬분들이 싫어하는 건 당연한 거기도 하고 pgr에 올라온 뉴진스, 민희진 사가에서 전반적인 댓글 흐름에서 이상하다 생각되는 부분에서 해당이 안 되니 굳이 언급 안 하는 것도 있어요.
다만 밑도 끝도 없이 말도 안 되는 이유 붙여가면서 싫어하는 사람이 유독 pgr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추측해보자면 '주주인가?'가 가장 쉽게 도출할 수 있는 답이었네요.
24/11/28 23:04
그냥 이런 주제를 언금 한거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까놓고 이야기를 못 하는게 pgr분위기인데 아이돌판 성적 경쟁 거의 해축 마냥 아니 오히려 더 심하지 않습니까?(이건 언젠가 기회가 되면 글을 새로 파 볼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닌척 너도 좋은 아이돌 애도 좋은 아이돌이라고 겉으로는 칭찬하지만 그래도 내 최애가 제일 잘되야해 하면서 온갖 지표 비교하는판인걸요.
그냥 내 최애보다 뉴진스가 성적을 더 잘 내서 겉으로는 응원했지만 속으로는 속쓰리고 제발 다음에는 망해라 고꾸라져라 생각했다면 싹 다 이해가 됩니다. 뭐 모든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돌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저로써도 최애 아닌 그룹 도 성공하는거 너무 보기 좋고 박수치면서 응원하지만 내 최애 넘는 꼴은 보기 싫거든요.(ex. 제가 트둥이 팬이던 시절 트와이스가 무쌍 찍으면서 3세대 찍어 누르는거 좋아했는데 점차 블핑이 트와이스 넘으니 질투가 남) 대체적으로 엠팍, pgr 스연게에서 유독 뉴진스 망해라는 분위기가 강한데 어디 본진이었는지 생각하면 답은 뻔하죠. 네 저는 성적충입니다. 근데 아이돌 완전 라이트팬 아니고 조금 하드코어 모드면 다들 자기 최애 성적충됩니다.
24/11/28 21:44
퇴사하고 싶은데 가만히 기다리나요?
퇴사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하죠.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회사에서 소송을 걸든 회유를 하든 하죠.
24/11/28 20:58
나름 엄마아빠하고 변호사 만나봤을 것 같긴한데.. 법적으로 걸고넘어질만큼 하이브가 뭔잘못했는지 모르겠어서; 차라리 여론전이 나았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내부에서 바짝 엎드리든 쇼부를 보든가요
24/11/28 21:01
이 사이트는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상식이 통하는 분들이 특히 많은 사이트입니다.
그럼에도 계약서를 문구 그대로 해석하고 맹신하는 귀여움도 있지요.
24/11/29 11:46
[문구 그대로] 의 뜻이라고 서로 해석한 게 다를 수도 있고, 문구 그대로 해석했으나 뒤에 있는 예외조항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도 있고, 경우는 다양하죠 어떻게 써놔도 양자가 완벽히 그 뜻으로 합의했다고 서로 인정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계약서가 제일 우선적이겠지만 그에 대한 판단이 같지가 않거든요
24/11/28 20:59
위약금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게 그 위약금 안 내려고 소송을 거는건데 '위약금은?'이라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죠.
뉴진스는 그냥 하이브가 '신의성실의무' 위반했다고 주장하는거예요. 하이브는 그런거 없고 나갈거면 위약금 내고 나가라는 거고 물론 법정 가서 결론이 어떤 식으로든 나겠죠. 아니면 소송 중에 극적인 합의를 볼 수도 있는거고. 뭐 15년전 JYJ도 그렇게 싸우고도 결국 SM이랑 합의를 봤는데 아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죠.
24/11/28 21:03
계약은 어도어와 했는데 어도어가 하이브랑 어떤 관계냐가 핵심 쟁점이 되겠죠......
하이브는 다른건 몰라도 이건 필사적으로 막을겁니다. 여기서 지면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그 날로 모조리 붕괴되고 다시 좋좋소 규모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24/11/28 21:15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하이브가 직접적으로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은 하나도 없습니다.
방탄과 투바투는 빅히트, 세븐틴은 플레디스,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보넥도는 KOZ인데 저 기획사들이 하이브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그 하이브 문건에서도 보이듯이 르세라핌도 기획사 자체는 쏘스뮤직인데 오너 픽이라는 이유로 거의 직접 키우는 수준의 케어를 받고 있는건 거의 사실로 보이는데 이걸 어느정도까지 해석할 것이냐가 핵심 쟁점이라 봅니다. 탄핵된 모 대통령처럼 경제 공동체 개념으로 저 두 주체가 공동체로 인정받으면 뭐.....
24/11/28 21:02
위약금 낼꺼면 저 인터뷰를 왜 합니까.
안하려고 지금까지 수순 밟는건대요 결국은 법정 싸움이겠죠.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뉴진스가 못이기겠지만 이때까지 보여준 어도어라면, 상식선에서 이야기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24/11/28 21:03
"계약 해지 했습니다"가 아니고 "계약 해지 하겠습니다" 선전포고 하고 법정싸움 가겠다는거를 가지고 계약해지가 뚝딱 되는거냐고 이해하시는게 맞나요?
24/11/28 21:12
쉽게는 안되겠죠. 뉴진스쪽도 그 정도는 당연히 각오 하는걸껀데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들이 막지르는걸로 보는 시각이 보이니.. 이슈 초기에 사회생활 어쩌구하시던 분들 모습이 떠오릅니다.
24/11/28 21:32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뉴진스도 비슷한 생각일거에요. 자기들이 불리한걸 아니까 이런 여론전같은 방식을 취하는거죠. 유리하면 가만히 있지 뭐히러 저런걸 하고 있겠습니까?
24/11/28 21:52
피프티가 얼마나 지저분하게 이어지는지 봤으니 당연히 계약종료 통보 한다고 어도어가 네 알겠습니다 하고 뚝딱되지 않는다는걸 표현한거죠. 하다못해 피프티는 '정산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할 의무 위반',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지원 능력 부족'등을 이유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 단순히 계약종료 선언하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뉴진스는 소송도 안하겠다니까 그게 뚝딱 되겠냐는거죠. 오히려 소송을 당하고 당했다는 프레임 짜려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24/11/28 21:14
보통 소송가면 우린 이런이런 사유로 통보 후 계약해지했다고 주장하죠. 어떤 걸로 이해해도 뚝딱되는거냐는 말은 상황 을 잘못이해한거…
24/11/28 21:20
그렇지 않죠. 이달의 소녀 가처분 2달도 안 걸렸습니다.
물론 사안이 복잡하니 그보다는 길겠지만, 기본적으로 가처분은 빠릅니다. 그래야 가처분이기도 하고요.
24/11/28 21:03
하이브가 짜치기는 한데 이렇게 독립이 쉬운거였으면 그간 아이돌들이 왜 소속사에 묶여 있었는지?
이 건은 뒤에 터지는게 많아서 끝에 결론을 봐야 겠네요.
24/11/28 21:05
이런 소송이 그룹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나가기가 어려운데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네요.
얼마나 나가고 싶은지가 느껴집니다. 위약금이 6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오는것도 뉴진스의 성과가 그만큼 대단했다는거죠. 그런데 하이브는 그딴거 필요없고 우리 대장님이 키우신 그룹이 우선이었고 여차하면 내칠수도 있다는것이 단지 심증만은 아니었다는것을 지네들 삽질로 증명해버렸구요. 이미 하이브라는 회사의 이미지가 지하를 뚫어버려서 국내 더이상의 유입은 힘들어진 터라 저절로 쪼그라들 일만 남았지만 케이팝 발목 잡고 같이 떨어질 마인드라 그게 무섭네요. 뭐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뉴진스 응원합니다.
24/11/28 21:07
근데 이런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이 같이 나오는건 불리한건가요? 언제부턴가 민희진은 매체에서 쏙 빠지고 기사만 내고있고 뉴진스 혼자 다 자기네들 생각이다라고 하는듯 보여서
24/11/28 21:08
사실 계약해지 선언이든 뭐든 가처분 신청으로 결론나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오늘 계약해지 하겠지만 스케쥴 이어간다는 소리는 뭔가 싶습니다. 매니저/스타일리스트 이런사람들 전부 어도어 소속일텐데 말이죠;; 제일 이해가 안가는 포인트..
24/11/28 21:08
라이브를 보고있는데요
기자가 그럼 계약해지 소송 진행 일정이나 이런거에 관해서 질문을 했는데 어도어가 계약위반을 했기때문에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이고 소송은 따로 필요없을 것이다 라고 답변을 했어요 기자들도 납득이 안가서 계속 관련 질문을 하는데 일관되게 오늘 자정으로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 라고 주장을 합니다 멤버들이 그럼 계약을 파기하는것이냐 라고 물어도 대답이 계속 똑같아요 이게 맞는건가요? 제가 법알못이라
24/11/28 22:08
저를 알바로 생각하시고 이런 댓글을 다신거라면 착각하신거고 뉴진스 멤버들이 대답한 것 중에 변호사랑 상의해봐야 한다는 식의 대답을 한 것을 보면 변호사가 대답을 짜준 것은 아닌 것 같네요.
24/11/28 21:37
정확한 의미는 법정에서 따지겠지만
멤버들은 계약해지의 의사를 어도어(하이브)에게 내용증명을 통해 전달했다. 14일이 지난 오늘 자정까지 의미있는 답변 및 행동이 없었기에 계약해지를 앞으로 진행하겠다. 이렇게 이해해야겠지요. 변호사가 옆에 있었으면 정확하게 정리를 해줬겠지만 정확한 워딩을 전달을 안해줬으면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의미가 아니라 진짜 계약이 해지된다고 생각한다면 법무법인 세종 담당 변호사를 잘라야죠. 이런 코치도 안하고 수임료 받아가는거면요.
24/11/28 21:08
계약해지 통보하는 것 -> 이해가능
위약금 못내겠다 -> 법정가서 싸우자는 거니까 이해 가능 우리 뉴진스 이름 포기 못한다 -> ?????? 제 감상은 이 정도고, 이제 열심히 법정 싸움하면서 하이브는 더 빠질 곳도 없을 것 같은 진흙탕으로, 뉴진스는 1황 자리를 잃어가며 진흙탕으로 들어가서 싸우겠네요.
24/11/28 21:11
이 정도면 지금까지의 계약 분쟁을 보면 그냥 이해 가능한 수준의 선빵인데요. 하이브랑 합의만 된다면 이름 못 쓸 것도 없긴 합니다.
물론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 원래 이런 분쟁에서 나갈때는 상대한테 좀 쎄게 말 하는게 국룰이라. 애초에 볼장 다 본 사이니까 소송하는건데 이런 분쟁에서 연예인들이나 기획사나 상대 배려해주는 건 거의 못 본거 같습니다.
24/11/28 21:13
아마 상표권은 변호사랑 깊은 얘기를 해본적이 없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뉴진스 이름 포기 안한다 라고 했다가 나중에 상의해보겠다 라고 대답이 바뀌었는데 기자들도 이해가 안가는지 상표권 질문이 제일 많더군요.
24/11/28 21:10
아니 뉴진스편이던 하이브편이던간에..
'계약해지를 할려면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선언' 해야 할 수 있는거고 이제 그 선언을 했으니 법정다툼을 하는거죠. 이달의소녀도 먼저 질렀기 때문에 츄랑 다 탈출한거고 JYJ도 먼저 지르고 시작했습니다.. 이게 위약금없이 성공한다/실패한다는 법정 가봐야 알지만 일단 전속계약해지하겠다고 선언 해야 시작되는건데.. 초반 댓글들은 진짜 당황스럽네요..
24/11/28 21:10
이러나저러나 결국 법의 판단을 받아야되는거죠. 오늘 기자회견은 신의가 깨져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한다는거고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이제부터 시작..인데 이러면 하이브가 원고가되서 소송을 걸어야되는 상황인건가..?
24/11/28 21:12
이게 해지사유가 언론에 완벽하게 나왔을리가 없다고봐서 좀 두고봐야한다고 봅니다.
피프티 피프티건하고는 다르긴 한것 같습니다만요.
24/11/28 21:12
뉴진스가 어도어 너희가 신의성실 의무 위반했으니 이 계약은 해지다! 했으니 어도어가 우린 신의성실 의무 위반 안했다! 하고 소송을 걸든 뭐든 하겠죠.
24/11/28 21:12
뭐 본인들이 일단 권리를 주장을 해야 이제 뭐 카운터파트에서 대응이 나오는거니까
뉴진스쪽에서 우리는 너희랑 더 안할꺼다라는 선언이 나와야 이제 다음 스텝이 나오는거니 실제 해지를 하는게 아니고 해지 선언이죠. 처음부터 한 이야기지만 이제는 법정 싸움입니다. 민희진이든 여기든 지리한 법적 다툼이고 하이브야 뭐 져도 그래도 타격이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회사가 망하지는 않지만 뉴진스는 지고나면 지금보다 더 성공 하는게 아니라면 쉽지않은길을 가는거죠. 1차전은 가처분입니다. 근데 이거는 어지간하면은 뉴진스가 이기긴 할겁니다. 왜냐하면 현저히 하이브쪽에 손해가 나는게 아니라면은 어쨋든 뉴진스는 막히고나면은 활동을 아예 할수는 없을꺼라 귀책사유가 현재는 일방적이지는 않는 단계라 활동은 할수 있을것같거든요.. 지켜 봅시다 어느정도 선까지 증거를 가지고 있고 하이브가 방어 할수있을지가 궁금하네요.
24/11/28 21:12
들어보니까 하이브가 민희진한테 썻던 전략 그대로 쓰는 느낌이네요.
하이브 : 민희진의 잘못으로 이미 주주간 계약은 해지되었고, 하이브에겐 의무가 없음 (현재 확인소송중) 뉴진스 : 하이브의 잘못으로 이미 계약이 해지되었고, 뉴진스에겐 의무가 없음. 전 솔직히 하이브가 처음에 저소리 할때부터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이번 뉴진스도 똑같이 안될거라 생각하는데 또 법은 다르겠죠..
24/11/28 21:13
법리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하이브랑 민희진 관련 소송에서는 하이브랑 어도어가 별개이기 때문에 민희진이 하이브에 대해 책임을 질필요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마찬가지로 하이브도 문건이 더럽고 짜쳐도 그게 어도어가 뉴진스와의 계약을 어겼다고 할 수가 없게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후자의 경우 상황이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나요?
24/11/28 21:16
저도 이것때문에 하이브가 유리하지 않나 싶은데 ;;
어쨌든 계약은 하이브랑 한게 아닌데 하이브와의 신의성실을 가져오는게 통하나? 하는 의문이...
24/11/28 21:23
음... X자체는 문제가 안되지만, X를 위해서 하는 행위가 문제가 됩니다.
하이브와 어도어가 별개이기 때문에 민희진이 하이브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라는 건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하이브와 어도어는 별개 법인이니깐 어도어 사장이, 아니 더 나아가서 어도어가 하이브에게서 법인 독립을 하건, 어도어가 하이브에 적대적 인수합병을 하건 아무 문제 안됩니다. 이걸 하려고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죠. 그래서 민희진이 배임을 했냐 안했냐로 싸움이 났던거구요. 마찬가지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싫어하건 좋아하건은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해줘야 할 지원을 제대로 안했다면, 이걸 관리해야할 의무가 있는 어도어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24/11/28 21:15
냉정하게 뉴진스가 이길 가능성 큰가요? 하이브사건이 질질 끌려서 초기와는 다르게 관심도가 확 낮아져서 뉴스 기사도 거의 안봤는데
내부문서땜에 하이브 민심 안좋고 뭐 뉴진스를 수납하고 다시 시작 어쩌고 그런 글을 본적이 있는데 어쩄거나 하이브 어도어가 질 각이 꽤 있을지 궁금...
24/11/28 21:19
상세 내용은 잘 모르지만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민희진 - 하이브는 민희진이 이겨도 별로 안이상한거 같은데 뉴진스 - 하이브는 뉴진스가 이기기 어려울거 같은데라고 생각해서..) 하이브의 그 문서가 그렇게 짜친 내용으로 있을거라는것도 생각 못했던걸 보면 먼가 상상 못한 무언가가 또 있으면 반전될수도..... 라서 잘 모르겠네요..
24/11/28 21:18
누구 편을 떠나서 순수하게 궁금해 집니다. 이거 이길 수가 있나요?
결국 표절하고 무시한건 빌리프랩... 차별한건 하이브... 그런데 계약 해지를 해야 하는건 어도어... 어도어 당시 대표 이사는 민희진... 하이브와의 계약 해지라면 나온 문건도 있으니 가능한가? 싶은데... 이건 각이 안보이는거 같은데
24/11/28 21:18
소송은 왜 필요없다고 답하는거에요?
이제부터 소송해서 이길자신 있으니 해지 하겠다고 기자회견 한건줄 알았는데 잘 이해가 안가는..;;
24/11/28 21:21
자기들이 소송할 필요는 없다. (불만 있으면 니들이 하든가)
라고 해석해야 할 겁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은 소송이 아니니까 법원이 인용만 해주면 활동 자체는 가능할거고 그 뒤는 하이브의 몫이죠.
24/11/28 21:20
누구 편드는건 아닌데 기자회견 내용이나 방식을 봤을때 위에 말대로 출사표를 던질꺼면 차라리 서면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네요. 아님 기자회견으로 할꺼면 변호사가 주로 답변하고 가수들은 옆에서 보조정도의 역할을 하던가요. 질의응답도 그렇고 알맹이가 많이 빠진 느낌이...
24/11/28 22:06
직접 목소리로 얘기해야 파급력도 크고 의지도 보이니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팬들이 번역으로 왜곡시키는 것도 막기 위해 영어로 말할 정도로, 잘못된 내용들이 인터넷에 퍼지는 게 힘들다고도 했고요.
24/11/28 21:20
하이브가 뉴진스 탄생과 데뷔에 도움을 주었는가? yes
뉴진스가 아이돌 그룹으로 성공했는가? yes 마케팅과 홍보에 그룹차원에서 돈 많이 썼는가? yes 멤버들이 제대로 정산을 받았는가? yes 이상한 행사동원이나 혹사 논란은 없었는가? yes 하지만 제대로 대우 안해주는 것 같으니, 협력소속사 매니저가 무시했으니, 일방적 계약 해지... 이게 되는건가요?
24/11/28 22:17
직장생활 하실 때 회사에서 월급받으시니까, “회사가 항상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구나! 절대 퇴사 안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같은 논리면, 회사가 직원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었는가? Yes 회사가 직원 교육과 복지애 돈 많이 썼는가? Yes 월급을 제때 받았는가? Yes 혹사 논란 없었는가? Yes 하지만 많은 직원들은 퇴사를 선언하고 회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24/11/28 22:24
뭐 일반 직장과 연예기획사를 똑같이 직장생활로 본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자의로 그만둘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24/11/28 21:23
본인들은 뭐 앉아서 죽느니 뭐라도 해보는거죠.
민희진도 나갔겠다 이제 곡은 하이브가 관리하는 AR에서 가져올텐데 좋은 곡은 르세라핌이 먼저 찜할거고 자기들은 먹다 남은거나 가져갈테니
24/11/28 21:40
사실 뉴진스가 저렇게 하는게 맞는거냐를 떠나서 어차피 지금 벼랑끝인 상황이죠 뉴진스 멤버들이 그렇게 상황이 만들어지는거에 시작부터 잘못한건 없지만 어쩔수없이 저걸로 갈수밖에 없을겁니다 처음에 탄원서 안내고 가만히 있었으면 된거 아니냐는 말도 내부문건에서 뉴진스 대하는 문구 보면 말도안되는 개소리고요
24/11/28 21:23
내야되면 어케내죠 앞으로 위약금 퉁 칠만큼 성공하기는 쉽지않아보이는데
이름 쓴다는것도 그냥 바람같고 브랜드 처음부터 쌓아올려서 수천억 깔 수 있나..
24/11/28 21:24
다시 여론전 시작되면
아마도 확보했을거라 추정되는 하이브 문건들이 꽤나 쏟아질거 같은데 재밌긴 하겠네요. 이미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24/11/28 21:26
매번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으니.. 이번에도 또 뭔가 신박한게 튀어나올지 모르죠. 나름 자신이 있으니까 지른걸텐데 그래서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민희진은 불호였지만... 사실 뉴진스 팬도 아니고 주주도 아닌 입장에선 재미있긴 합니다.
24/11/28 21:25
선전포고란게 이런저런 말 많이 붙이지만 결국은 이제부터 전쟁시작이란 소리죠. 소송전 들어갈거 뻔한 상황에서 선전포고 날린건데 가타부타할게 있나 싶습니다. 소송 결과나 보면 되겠죠.
24/11/28 21:25
뉴진스 이름 포기 안한다 상표권 얘기는 생각안해봤다고 대답했다는 댓글 보니까 물음표만 떠오르네요... 계약해지하고 다른데서 새로 시작할거면 상표권 가져오는게 제일 중요하단걸 모르고 지른거냐...
24/11/28 21:28
하이브는 심정적으로 민희진을 자를만 했지만 그럴러면 계약대로 돈을 주고 잘라야했고
뉴진스도 심정적으로 나갈만 하지만 그럴러면 계약대로 돈을 주고 나가야하는게 일반적인 상식일겁니다만.. 이건에선 양쪽 다 상식과는 거리가 먼 놀라운 행태들의 반복인터라 더이상의 상식적인 판단은 의미가 없지 않나 싶죠.. 그냥 결과나 보는 것이...
24/11/28 21:29
오늘 기자회견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죠.
뉴진스측에서는 이래저래서 난 계약 깰 때 내야할 위약금 낼 이유가 없다. 라고 얘기한거. 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봤자 결국 오늘 기자회견의 내용은 판사에게 위약금 안 낼 이유를 호소한거.
24/11/28 21:30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9051713348229203
음.... 이런 케이스도 있어서 뉴진스 측에서는 할 만 하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24/11/28 21:45
재밌는 판례 링크 감사합니다.
읽고나서 얼핏 생각이 드는 건 각자 할 말이 있는 상황이긴한데 1. 개인과 그룹의 계약 사이즈, 투자규모가 다르고 2. 매니저 해고와 민희진 해고의 성격을 각각 어떻게 보냐 정도 같은데 연예인들 계약서는 상당부분 표준화 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치열한 법리싸움이 되겠네요
24/11/28 21:56
근데 저 건은 해당매니저가 있을때 계약을 한거고
뉴진스의 경우 연습생 시절에는 다른곳에 있었는데 뉴진스로 데뷔하며 회사도 따로 만들고 새로 계약할때는 민씨가 있었다는 거로 같은 궤적을 본다..? 일단 지켜봐야겠군요 흐흐
24/11/28 21:59
오. 이건 좀 재미있는 판결이네요. 이 판결에 기초하면 민희진 해임 이후의 상황은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할 근거가 된다는거군요.
근데 저거 통과되면서 위약금은 전혀 안내고 전속계약 해지만 된건가요..? 어쨌든 뉴진스건은 결국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를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핵심이겠네요.
24/11/29 09:39
기사 올라온 날짜를 봐선 1심이 2019년에 판결이 난것같네요. 항소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마 기획사측에서 합의 보고 끝내지 않았을까요.
24/11/28 21:36
역시 저같이 허접한 개인투자자는 개별주, 그것도 국장은 하는 게 아닌가봅니다. ㅠㅠ 저는 이렇게 된거 방탄멤버들 싹다 전역할 때까지 숨 참아야겠네요.
24/11/28 22:46
하이브한테 뉴진스 소송은 그냥 불확실성 해소나 다름없어서...당장 제이홉 전참시 나오고 진 앨범내고 투어 스케쥴나오면 돈은 쓸어담는거죠. 진 투어돌고나면 멤버 전역하고 방탄 앨범내고 4년간 모은 원기옥 터지면서 월드투어 할텐데요. 하이브는 방탄만 잡으면 됩니다
24/11/28 21:33
법을 모르는 문외한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신뢰관계가 무너진건 확실하고 그러면 전속계약해지가 될수도 있을거같은데 그렇다고 위약금 0원은 회사가 아무리 괘씸해도 지금까지 이름 알리고 밀어주고 띄워주고 정산해준 게 있어서 너무 뉴진스측에 유리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뉴진스라는 이름과 명곡들은 역사 속으로 가겠네요.
24/11/28 21:34
https://m.fmkorea.com/best/7754484818
계약서대로 시정요구하고 해지선언한거네요 해지사유가 아니라고 어도어측이 뉴진스에 소송을 걸어야
24/11/28 21:41
이런 걸로 계약해지가 가능하냐는 의문이 많아서, 뉴진스가 참고했을 송소희 판례를 적어봅니다.
소속사 대표의 동생이 소속사 가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송소희가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통지합니다. 송소희는 기소된 후에도 스케쥴 이동 시에 차를 운전하게 하는 등의 인격권 침해 행위가 있었다 주장했습니다. 대법원은 가수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결합니다. 법률가들이 이 판결을 리뷰하면서 짚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성년자이므로 인격권을 좀 더 중요하게 보았을 것이다, - 전속계약은 위임계약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만 해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판단했다. - 전속계약은 일반적인 계약보다 상호간의 신뢰가 특히 중요한 계약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일단 뉴진스의 경우에는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문건이 임원진들 사이에서 도는 회사였고, 심지어 이를 본인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노력하고 활동하라는 건 인격권이 극히 침해되는 것이 아니냐 고 주장할 것 같습니다.
24/11/28 21:42
뉴진스 하이브도 다 별로니 누가 이기든 팝콘 씹고 있는데, 왜 내 유툽뮤직은 디토 싫어요 눌러도 계속 재생목록에 나오는 건지..
24/11/28 21:42
계약해지 선언이야 당연히 일방적으로 하는거고... 옳고그름은 법정에서 따지게 되겠죠.
근데 궁금한것은 저런거 발표하는거 뉴진스 멤버들이 꼭 직접해야되나요? 대리인이 발표하는게 낫지않나요? 꿈과 희망을 파는 요정같아야할 상큼한 10대 아이돌이, 저런 진흙탕같은 '어른의 문제'에 노골적으로 뛰어들어서 이미지를 소모하는게 안타까운데.. 저게 뉴진스 본인들에게 도움이 되나요?
24/11/28 21:54
당연히 뭐 생각이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안되어서... 아 이건 주장의 적절성에 대한 얘기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민희진씨의 행보에 부적절한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하긴하지만, 일이 이지경까지 된 이상 계약해지통보는 당연한 수순이긴 하겠죠. 다만 굳이 안해도될 '아이돌 본인을 직접 몸빵세우는' 일을 하는 느낌이라 영 안타까워서요.
이번에 처음 한 생각은 아니고 지난 9월 기습라이브때부터 했던 생각이긴 합니다. https://cdn.pgr21.com./spoent/84848
24/11/28 22:01
그런데 민희진도 라이브로 여론 반전시켰고, 하니도 국감 나와서 관심 쏠렸을 때 문건이 터져서 언론에 홍수났죠.
까놓고 말해서 나올 때마다 흥행하는데 안 나올 이유가....
24/11/28 22:11
원래는 국감 마지막날 방시혁이 나와야 하는데 안나오고 부하 직원 대신 내보냄 물어보려던건 음반 사재기에 대해 근데 문건에 대해 물어봤고 빌리프랩 대표는 잘모름 그렇게 이야기 하고 별 증거도 안나오고 해서 그냥 넘어가려는데 갑자기 국감 중간에 해명문 나와서 국감 무시하냐고 대노.
24/11/28 21:47
저도 가급적이면 멤버들은 저런 싸움에서 제대로 말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소모만되는거같아 님과같은생각인데
반대로 나오지 않고 대리인만 통해서 했으면 나올 반응들(꼭두각시네 뒤에만있네 어쩌네)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거같습니다
24/11/28 21:56
아이돌은 아티스트여야하고, 이런 일에선 좀 꼭두각시인 편이 오히려 후일을 도모하기에도 낫지않나?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어른들 싸움에서 꼭두각시인게 나쁜 이미지는 아닌듯하여..
24/11/28 21:47
제 생각이지만 좋은 것만 보여주는 건 입덕할 팬이 많거나, 그럴 시기일때 가능하다고 보는데 지금 뉴진스는 굳이 이거 아니더라도 각종 뉴스에서 나오는 기사들 덕분에 입덕이 일시적으로(혹은 앞으로도 계속) 끊긴 상태기 때문에 차라리 뉴진스가 확보하고 있는 큰 팬덤을 단도리질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겁니다. 팬덤 단도리질에 아이돌의 고난만한 것이 없으니까......
24/11/29 08:31
저는 요정 같아야 할 상큼하고 더러운 어른들의 사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돌보다 츄처럼 자기일은 스스로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아이돌이 좋습니다.
24/11/28 21:49
일단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이 되면 활동 자체는 가능합니다.
피프티때는 가처분 자체가 인용이 안 되서 거기서 게임이 끝난거고, 뉴진스도 가처분 인용이 안 되면 더 볼 것도 없긴 합니다
24/11/28 21:53
스케줄은 계속 한다는게 이미 잡힌 스케줄까지를 얘기하는거겠죠?
그래서 내일 이후부터 잡히는거는 안할테니까 꼬우면 소송걸어라 이건지 아님 새로 다른 회사랑 계약하기 전까지는 스케줄 받는거 계속하겠다는건지 다른 경우처럼 가처분 소송부터 거는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말하니 어떻게하겠다는건지 바로 잘 이해는 안되네요
24/11/28 21:54
기자:
예정대로 해지를 하신다는게 가처분 신청을 내신다는건지 내일 내시게 된다는 건지 시간이나 일정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구요(후략) 멤버: 우선 효력정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고 계약이 해지되면 전속계약의 효력은 없어지므로 저희의 활동은 장해가 없을거에요 저희는 앞으로 꾸준히 활동을 할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가처분을 소송할 필요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조차 필요가 없다는 해석인데요 위에도 댓글로 적었지만 하도 납득이 안되서 다시 재생하고 직접 들으면서 적어봤습니다만 차라리 그냥 변호사가 입장문을 발표하는게 나았을거 같아요
24/11/28 21:58
나온 계약서를 보니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아니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는 문구가 있습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조차 필요가 없는 게 맞나 봅니다.
24/11/28 22:02
아이돌 계약뿐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 대부분의 계약서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만
일방의 주장으로 성립되는 경우가 있을수 없기에 소송으로 그 위반 내용을 입증하는게 일반적 이잖아요 혼란스럽네요
24/11/28 22:07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어도어는 이를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그 위반사항이란 게 위처럼 명확하게 적혀 있어서.... 이제 어도어가 소송해야 하지 않을까요?
24/11/28 22:04
니네가 잘못했으니 해지하는게 맞아 그게 아니라면 소송걸어 하고 이니시를 열어버린거죠. 하이브도 민희진한테 니가 잘못했으니 해지하는거야 아님 니가 소송걸어 했거든요
24/11/28 22:08
근데 좀 이해가 안가는게...
예를 들어서, 뉴진스가 저렇게 주장했다고 하더라도 어도어가 지금까지 하던대로 계약해지 안됐다고 하면서 스케쥴 계속 잡아주고 기존과 똑같이 대우해주면 지금과 달라질게 없으니까요. 그러면 뉴진스가 아무리 해지됐다고 주장해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가처분 판결이 안나는 상황에서 뉴진스가 새로 들어오는 스케쥴 안하겠다 이래버리면 역으로 그게 의무에 어긋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24/11/28 22:19
그러니까 법원판결을 안받은 일방적 주장만으로 해지가 인정되는게 아니라는거죠.
일방적으로 뉴진스가 해지상태라고 주장해도, 어도어는 여전히 전속계약유지상태라고 주장하겠죠. 근데 법원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는 계약해지했으니까 어도어의 스케쥴을 받지 않겠다'라고하면 당연히 전속계약을 어기는게 되는거죠. 가처분이 전속계약 정지시키려고 하는거고, 법원에사 판결나기 전까지는 당연하지만 계속 유효상태입니다. 위에서 제가 궁금했던것도 일방적 해지주장 / 가처분 신청 이후에 어도어의 스케쥴을 소회해야하는가? 라는 지점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야 소송에서도 유리하다는 답을 달아주셨죠. 즉 법원판결 전까지는 무조건 계약유지로 봐야한다는거죠. 그러니 임의로 해지 주장하고 임의로 스케쥴 안받고 이러면 불리해지는거고요.
24/11/28 22:34
제가 Restar 님이 어떤 얘기를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용증명을 했지만 어도어에서 별 반응 없으면 뉴진스는 일을 계속 해야 하니 실제로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은 거 아니냐는 말씀인가요? 그런데 저는 가정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어도어가 답을 안할 수 없잖아요. 어도어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을 하면 그 때 소송을 하지 않겠습니까? ps. 아랫 타래의 댓글에 추가로 답을 하자면, 지금의 입장은 "해지한다"고, 어도어가 거절하면 "소송한다"로 대응할 것이라 봅니다. 이건 개인적인 사견인데 내일 나올 어도어의 공식답변도 대응자료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도어의 입을 한번이라도 더 열게 하는 게 유리하겠죠.
24/11/28 22:38
그러니까 그 "소송한다"로 변하지 않을것처럼 본인들이 말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거 하나입니다.
유불리나 가능성 위약금 이런거 다 떠나서요.
24/11/28 22:40
글쎄요, 변하지 않을 것처럼 얘기했다고는 보이지 않던데요. 그냥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였죠.
사실 순서도 저게 맞잖아요. 보통 생략하는 것 뿐.
24/11/28 21:55
당분간 뉴진스 이름을 사용 못하더라도, 뉴진스 본질은 달라지지 않고 포기할 마음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법률적인 부분은 추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야기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연합뉴스tv 이이야기는 로펌도 준비되지않았다는 이야기인가요 지금까지는 로펌의 조언하에 전략적으로 움직였다고 봤는데 기자회견내용을 봐서는 너무 아마추어적인데요
24/11/28 21:58
하이브가 꿈꾸던 멀티레이블은 불가능햇던걸로
회사에 충성적인 사람을 레이블 대표로 만들면 아마. 능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많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대표로 대려오면 결과가 이렇게 되는거군요. 자본과 뒷배경의 힘보단 본인의 창작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능력이 훨씬 중요한 크리에이터와 계약과 일처리를 잘하는 회사 사람이 함께 공존하기가 쉽지 않겟죠.
24/11/28 22:01
근데 저게 표준계약서에 그냥 들어가있는 문구 아니에요..?
해지조항 있다고 일방적으로 해지가 되는게 아니라서 보통 소송거는거 아니었나요...?
24/11/28 22:05
1.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어도어는 이를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2. 등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통보 후 14일 내에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보통 2번 조항은 있을 수 있는데, 1번이 없겠죠.
24/11/28 22:12
1번사항의 방해행위가 있냐없냐는 법원에서 판결날일이지,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통하는게 아니지 않냐는거죠.
어도어에서 똑같이 인력 잡아주고 스케쥴 잡아주면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해지됐다고 주장하는게 의미가 없어집니다. 뉴진스가 내일부터 어도어 통해서 들어오는 스케쥴 거부한다! 고 말해봤자.. 어도어가 스케쥴 잡아주려고 노력했다고 해버리면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신의성실을 어긴게 되는거죠. 보통 그래서 나가는쪽에서 가처분 신청하는게 아니었던가요..?
24/11/28 22:28
본인들이 가처분 신청을 안하겠다고 하니까 다들 거기서 이해가 안가는거죠 ;;
어도어는 먼저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신청을 아무도 안하면 주장과 상관없이 전속계약 유지상태니까요.
24/11/28 22:06
네 표준계약서에 있습니다.
동시에 회사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목적으로 계약내용을 어기면 위약벌 조항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싸움이 나겠죠
24/11/28 22:01
어텐션 하입보이 쿠키 디토 OMG 그때 그 연타석홈런은 진짜 역대급이었는데
다음 곡은 나올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법원가봐야 알겠지만 어떻어떻게 패소할수도있고 승소한다쳐도 저때같은 띵곡들은 안나올것만같아요
24/11/28 22:06
그냥 쭉 갔으면 뉴진스가 왜 나가냐 이거였지만 문건 문제면 말그대로 회사내에서는 르세라핌,아일릿,뉴진스 순이죠 그 문건이 증거로 인정되면 돈 안주고 나올수도 있겠지만 증거가 안되면 그냥 있어야 함...근데....뒤늦게 추가한걸로 봐서는 문건에 대해서 몰랐을수도..
24/11/28 22:11
어차피 수납될바엔 승부수를 던지는거라고 보면 되나
근데 특별한 명분없이 뉴진스 이름 당연히 쓴다는 부분은 나는 오늘부터 내가 왕을 하기로 했소...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24/11/28 22:24
댓글들이 참...어이가 없는게
까딱하면 6천억이 걸린 소송인데 그걸 법적 도움 없이 했겠습니까? 다 계산기 두드리고 온갖 회의 통해서 나온 저들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해아죠. 제3자 입장에선 뭐지? 라는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보를 다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뉴진스의 행동이 이해되는 것이 아니지만 하이브와 어도어의 행동이 더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24/11/28 22:30
변호사 입장에서 이전부터의 민희진-하이브 논란과 오늘 뉴진스 이슈를 보면 정말 재미있기는 합니다.
저야 하이브 주주도 아니고, 뉴진스 팬도 아니고(굳이 이야기하자면 아이브와 르세라핌 팬이긴 합니다만) 하니 팝콘 먹으면서 보는 중인데요. 오늘 회견이 변호사와의 조율 없이 한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배후 코치는 있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다만 그 조율이 민희진 씨의 대리인 측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굳이 이걸 지금 깔 이유가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네요. 하이브 내지 어도어가 이러한 회견에 반발할 때 비로소 변호사단(?)이 모습을 드러내겠지요. 사실 누구 이야기가 맞는지를 지금 저를 포함한 제3자들이 논해봐야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제3자들은 모를만한 약정들과 사정들이 있을 것이고... 그건 소송 내지 가처분 절차에서나 구체적으로 밝혀지겠지요. 때문에.. 제3자들은 팝콘 먹으면서 구경할 일 아닌가 합니다. 확정적인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으니 말이지요.
24/11/28 22:53
네. 그런데 이러한 사건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가처분 단계에서의 판단이 본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가처분 결정에 따라 뉴진스가 연예활동을 하게 된다면, 본안에서의 판단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본 게임(?)은 적어도 이 사건에 한해서는... 가처분 사건 그 자체가 본 게임이라 보는 것이 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24/11/29 09:23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가는게 좋은 선택으로 보이진않습니다만, 사실관계를 더 딥하게 본 변호사들의 조언 아래 움직이고 있을거라.. 법적 카드들은 다 준비되있는 상태에서 지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24/11/28 22:40
법리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원래 딜할때
사실 내가 100을 원하면 150, 200 그 이상을 부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뉴진스 멤버들이 200이상을 질렀는데 그게 다 가능한다 다 얻었다가 아니라 그 중 일부만 얻어가도 성공이 아닌지요. 물론 재판 결과는 당연히 모릅니다. 완패할지 완승할지 몰라요. 너무 무리한거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요.
24/11/28 22:44
만약 가처분은 승소하지만 위약금이 발생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
뉴진스 멤버들이 그냥 연예계 은퇴해 버리는 경우에도 위약금을 내야 하나요?
24/11/28 22:50
결국 민희진의 카톡 뉴진스 소송 어도어 껍데기로 만든다가 현실화 됬네요
이제 어도어와 계약을 스스로 파기한 이상 쉽지않은 길을 걸을거 같네요 문건의 문장 하나로 신뢰관계가 전부 파기 됬다기엔 앞으로 어도어가 제출할 뉴진스에 투자한 자료들의 무게가 상당할겁니다
24/11/28 22:51
이현곤 변호사 페이스북 글입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가져와 봅니다. 뉴진스가 소송 없이 일방적으로 나갈 수 있겠냐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주장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주주간계약 해지통보를 했다. 자기는 그렇게 하고 남은 못하게 하는게 말이 되나? 둘이 차이가 있기는 하다. 하이브는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주계약을 해지한 것이고, 뉴진스는 나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계약해지를 한 것이다. 그게 다르다면 다르다. 뉴진스는 전속계약해지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는다. 기자회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오늘 자정을 기준으로 계약은 해지하되 소송은 하지 않겠다는 부분이다. 전례없는 방법이다. 가처분소송을 하면 결론이 날 때까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송을 하지 않고 나가도 된다. 이렇게 되면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 하고 뉴진스는 그걸 기다리면 된다. 지금은 뉴진스가 독립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뉴진스는 없는 길을 만들어가고, 뒤에서 숨지도 않는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응원하고 싶다.
24/11/29 04:06
유명한 버니즈가 맞습니다.
다만, 전 법을 잘 모르기에 판사 출신 변호사분이 법적으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언급했다 생각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제가 저 내용으로 이해한 점이 있으니, 다른 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혹시, 내용에 틀린 점이나 반박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 걸까요? 아니면, 유명한 버니즈의 글이니까 저 내용이 틀렸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걸까요? 유명한 버니즈 라네요. 에 달린 15개의 추천이 참 재밌습니다만, 그럴수 있죠. 존중합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24/11/29 00:04
왜 뉴진스가 먼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는지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져와본 글입니다.
1.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을 이유없이 해지하고 확인의 소를 청구했다. - 이로 인해 민희진 전 대표는 주주간 계약이 유효함을 입증해야 한다. 2. 뉴진스는 어도어와 하이브의 귀책 사유로 인해 전속계약을 해지 했다. - 이로 인해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입증해야 한다. - 어도어측에서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뉴진스는 자유로운 상태가 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24/11/29 04:30
- 하이브는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주계약을 해지한 것이고,
- 뉴진스는 나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계약해지를 한 것이다. 여기에서 말 끝났죠. 법적인 의미를 담아 쓴 글이 전혀 아닙니다. 법적인 의미를 담았다면 저렇게 글을 쓴게 스스로 유능한 변호사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는게 되어버리겠네요. 하이브도 이유가 있어서 주주간계약 해지통보를 한 것이고 뉴진스도 이유가 있어서 계약해지통보를 한 것이죠. 이유가 없는 해지통보라는게 어디있습니까. 하다못해 해지하는게 이익이 되니 해지한다라는것도 이유인데. 결국 그 이유에 법적인 정당성이 있는가에 대한 판단은 그 이후에 이루어져야 할 문제이구요. 아직 그 '법적인 정당성'이 밝혀진바 없는데, 누구마음대로 이유가 있고 없고를 결정할까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걸 하이브는 이유가 없었는데 뉴진스는 이유가 있었다. 라고 글을 작성한건 전혀 법적인 서술이 아닌겁니다. 명쾌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감상문이에요. 유명한 버니즈라는 언급이 나오는건 아마 그런 부분에서일겁니다. 팬심으로 작성한 글이니, 저분 유명한 팬이래요. 하면 뭐, 사실 칭찬일수도 있고...
24/11/29 04:56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법적인 정당성]은 법원에서 밝혀지겠죠. 1.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면서 민희진 전 대표측에 어떤 귀책 사유가 있었는지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확인의 소를 제기 했죠. 이는 이후 법정에서 다뤄질 문제입니다. 2. 뉴진스 멤버들은 어떤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 했는지에 대해 유튜브, 기자회견을 통해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이후 법적인 정당성에 대한것은 어도어 측에서 소송을 제기한다는 가정하에 법정에서 판단할 문제겠죠. 법적인 결론을 내려주는 서술은 당연히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지, 왜 뉴진스가 가처분 소송은 안하겠다고 얘기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얘기였습니다. 그 설명이 명쾌하다는 이야기지 결과가 명쾌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이건 결론이 아닙니다. 감상문이예요 라고 얘기하시면 그저 재밌습니다.
24/11/29 05:33
변호사로서 틀린 설명을 쓰는것보다는 차라리 감상인 편이 나을테고
저는 같은 변호사 입장에서 그나마 선해해서 감상이라고 이야기한건데, 선생님은 설명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틀린 설명이 어떻게 명쾌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재미는 있네요.
24/11/29 12:18
이론적으로는 뭔가 무시하고 있거나 뭔가 틀린 설명이어야 명쾌하지 않을까요? 변호사분들이 특히 잘 아시겠지만 설명이 명쾌하려면 사실관계가 아주 확실하거나 예외사항을 싹 다 무시하고 직진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하니까요.
의견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설명하고 도망갈 룸을 만들고 예외사항을 알려주다보면 명쾌할 수가 없는데, 이 때는 이렇게 된다! 그러면 저렇게 하면 된다! 결론은 이렇다! 하면서 잔가지 다 쳐내면 명쾌 그자체 아닐까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 어떤 가능성이 더 있는지는 사실 명쾌함과는 상관이 없으니..
24/11/29 15:19
보통 틀린 설명에 명쾌하다는 수식어를 붙이지는 않죠.
명쾌는 말에는 '명백'함을 전제하는데, 틀린 말을 명백하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논리를 단순화하는 작업이야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틀린 말을 해버리면 안되는거죠. 게다가 본문에서 저 변호사는 딱히 논리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틀린 말을 한거라서... 게다가 심지어 별로 법률적인 고찰도 없어요. 저 글의 어떤부위가 명백한지 의문입니다.
24/11/29 15:37
보통 명쾌하다고 하면 뚜렷하다+시원하다 만 있으면 될 것 같고 틀리고 맞고는 별로 안 따질 것 같아요
방금 달아주신 댓글은 명백하다 에 맞다는 뜻도 들어있는지 여부를 다투시는 전형적인 시원함 전혀 없는 전문가삘 댓글이네요 흐흐 저도 그런식으로 디테일 잔뜩 쓰고싶은 욕구가 커서 명쾌한 댓글은 못쓰고 맨날 줄줄 늘어져서 보기싫은 댓글만 씁니다
24/11/29 15:46
명쾌하다는 명랑하고 쾌활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면
[명백하여 시원하다]는 의미입니다. 선생님이 가지시는 이미지가 다르실수는 있겠지만 표준어상, 사전상으로는 그렇습니다.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는것보다 명쾌한 것이 어디 있는지 의문입니다. 틀린걸 맞다고 억지로 의미부여하는것보다 틀린걸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제 기준에서는 훨씬 명쾌한데요. [1+1은 2700이다.] 라는 말을 어떤 미친사람도 명쾌하다고는 하지 않겠죠. 틀린말을 당당하게 써 놓은 것은 명쾌한게 아니고, 그냥 틀렸는데 당당한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의미부여해서 옳다고 추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역시 틀린거구요. 선생님께서도 그런 댓글을 달지 않고 계신다면 오히려 매우 건강한 댓글생활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틀렸는데 당당하거나, 그걸 추종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인겁니다. 명쾌한게 아니구요.
24/11/29 12:22
내용을 보면 그냥 팬 감상문 느낌인데 변호사라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더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없이 저렇게 지른 건 아닐테니 가처분 기간동안 어떤게 나올지 기다리면서 보면 되겠네요.
24/11/28 22:59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인것 같은데요... 민희진과의 갈등이 불거진 마지막 활동까지 하이브에선 충분히 지원했었던것 같고 정산도 충분히 줬던것 같은데요...결과가 궁금해집니다.
24/11/28 23:18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싸우는게 확률을 5%미만으로 만드는 것 같고 하이브한테 잘 하면서 열심히 일만 하면 말라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내심 적통 그룹이 1등 먹기를 원하겠지만 하이브도 돈 벌어야죠.
24/11/28 23:20
글쎄요, 수납당했던 그룹들 말로를 생각해 보면 동의하기 어렵군요. 걍 다른 그룹 활동비 벌어오는 기계로 썩으라는 소리인데.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24/11/28 23:17
정치관련 판결에서 "이게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되고 "이게 안될리가" 했는데 안된걸 봐온지라 이 것도 결과 나오기 전까진 확언을 못할 것 같습니다. 크크크
24/11/28 23:28
이게 말이 되나?? 이게 받아들여지면...엔터 산업, 아이돌산업 근간이 박살나는 수준 아닌가??
그냥 난 전속해지하고 맘대로 하겠다..라고 해도 기업이 참아야 한단 소린데??
24/11/29 01:20
1. 하이브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달라는 요청에 관하여.
어도어측은 기본적으로 해당 리포트가 하이브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선을 그은 뒤, 하이브측에 설명을 요구해 전달받은 결과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내용이 아니며 어떤 구체적인 특정한 행위를 '결정'하고 '지시'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감사 및 인사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르세라핌으로서는 굳이 '뉴아르'라는 명칭으로 묶여 다른 두 아티스트와 비교되기 보다는 당시 함께 초동 백만장을 달성한 다른 여자 아이돌 그룹들(블랙핑크, 에스파, 아이브)과 함께 포지셔닝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구축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문건은 하이브에서 작성한거고 이걸 근거로 어도어와의 계약해지 근거로 제시하는건 부족합니다. 어도어가 폭언 폭행을 하거나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했다면 모를까 하이브가 만든 문건을 가지고 어도어가 계약 파탄의 책임이 있다 라고 하는건 인정되기 쉽지 않죠. 그리고 하이브와 어도어가 다르다라는 논리는 민희진이 이미 저번 가처분 승소때 인정받은 논리였구요. 하이브에 대한 배신일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은 아니다라고
24/11/29 01:20
문건을 작성한 주체는 하이브이고 이게 어도어와의 계약해지 근거로 제시하는건 부족합니다.
어도어가 폭언 폭행을 하거나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했다면 모를까 하이브가 만든 문건을 가지고 어도어가 계약 파탄의 책임이 있다 라고 하는건 인정되기 쉽지 않죠. 그리고 하이브와 어도어가 다르다라는 논리는 민희진이 이미 저번 가처분 승소때 인정받은 논리였구요. 하이브에 대한 배신일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은 아니다라고
24/11/29 02:50
문건에 대한 어도어의 뉴진스 보호 행위가 있었냐? 하면 없어 보이거든요? 이를 근거로 계약해지를 주장 하기 때문에 성립 가능 하다고 생각 하는겁니다.
24/11/29 03:09
잘되면 자정 작용을 거쳐 더 발전하는 엔터/아이돌 (음악) 산업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구태에 사로 잡혀 몰락한 홍콩 영화산업이나 일본 음악 산업이 되겠죠.
24/11/29 00:39
해지는 원래 소송 없이도 되는 거죠.
연예인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소속사도 소송 없이 연예인에 계약해지 통보할 수 있습니다.
24/11/29 01:07
원래 사인간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것 그 자체는 누구에게나 쉬운일이긴하죠. 그냥 선언하면 되니까... 그 후의 뒷감당(위약금 등)이 문제인거죠.
뉴진스도 선언을 한것에 불과하고, 이제 법적으로 다투게 될테니 어떻게될지는 지켜봐야죠.
24/11/28 23:47
이 기자회견이처음에는 이해가안가서 좀 알아보니 그냥 계속되는 분쟁의연장선이고 앞으로 법적으로다투는 결과에 달려있을뿐이네요 코어하게 참여할거아니면 그냥 다음소식이 뭘지 기다리면될거같습니다
24/11/29 00:09
위약금으로 1차 흐름잡기
계약해지가 선언한다고 되는거냐로 2차 흐름잡기 스케쥴하는걸로 3차 흐름잡기 뉴진스 포기 안한다로 4차 흐름잡기 뭐 매뉴얼이라도 있나봐요?
24/11/29 02:57
기존에 계약된 활동 등은 진행이 될수 있겠지만 신규 음원이나 광고 계약 등 연예활동은 전속 계약 불확실성 때문에 진행되기 어려울듯 하네요 하이브측을 배제하고 진행해봐야 어차피 하이브에서 무효라고 거부할테니까요
24/11/29 22:04
이런저런 과정의 문제고
결국은 어도어측에서 매니지먼트를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저버렸다 를 증명을 해야 할텐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새판짜니 뭐니 그것도 회사에서 해명을 했고 그 해명이 법정에서 안 먹힐 수준으로 보이지도 않고 매니저가 무시하라고 말했다는 거는 증명도 불가능하고 어도어측이 사과 요구까지하면서 뉴진스측 요청대로 해준거고 매니지먼트 성실히 하지 않았다고 할거면 앨범을 못내게 막았다거나 매니저랑 차량 지원, 숙소 제공 같은 것도 안해줬다거나 활동 기간동안 행사나 tv 출연 같은걸 따온게 거의 없었다거나 돈을 안줬다거나 이런게 있어야 될텐데 어도어가 저런거 안해준거 전혀 없지 않나요? 오히려 타사보다 잘해준 쪽에 들어가지 않나요? 타사는 아무리 레이블 달라도 모기업 같으면 여자 아이돌 끼리 서로 팀킬하지 말라고 앨범 활동 기간도 달리하고 이러는데 하이브는 겹쳐도 활동 보장해줬잖아요. 심지어 진짜 앨범을 몇년간 못냈다던가 정산을 안해줘서 돈을 못 받았다쳐도 소속사 내의 다른 가수들이랑 일정 맞춘다고 앨범을 못냈다던가 진짜 돈을 못 벌어서 정산이 안된거면 이것도 신의성실 위반이 아닐정도로 저거 입증이 굉장히 힘들텐데요. 누가봐도 확실한이 아니라 그냥 대충 말이 되는 수준으로만 해명이 되도 계약 위반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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