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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9 20:54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3500만달러 정도로
해외 시장을 노린다면 큰 무리가 있는 영화는 아닌데요. 봉준호 감독의 심해어는 흠... 700억이면 5000만 달러정도인데 이정도면 슈렉 포에버의 1억6500만 달러보다는 많지는 않겠지만 슈렉 포에버 같은 영화야 2차 시장에서도 잘 나가는 영화기도 해서 심해어의 타켓이 어디냐하고 해외 개봉할 때 성적이 좌우할 듯 헌데 봉준호 감독이 이런 감성을 살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25/03/09 21:02
아이유, 불닭볶음면, 웸반야마, 7번방의 선물 다 망할거라고 주변사람들한테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감이 옵니다.이것도 망할거 같아요...
+ 25/03/09 21:51
심해라면! 아무리 심해라도 죠스 없이는 안 됩니다...죠스 들어가야 하고, 초롱 아귀도 들어가야 하고..
그 사람들이 듣도 보도 못 한 심해어만 잔뜩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바다는..죠스없이 안 됩니다. 미국 흥행 이끌려면 바다의 아이콘 백상아리 나와야 합니다..어떻게든
+ 25/03/09 21:45
(수정됨) 봉준호 감독의 기존 연출 스타일, 스펙터클이 부족한 다소 사변적인 SF 원작소설 등을 감안하면 애초에 스튜디오에서 그렇게 커다란 자본을 들이면서 그렸던 청사진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고점이 그리 크지 않은, 리스크는 크고 성공해도 보상은 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알폰소 쿠아론, 샘 멘데스, 이냐리투, 클로이 자오 등의 감독이 떠오르는데, 적어도 그들에게 거대 프로젝트 연출이 맡겨졌을 때는 보험이 확실하던가(성공한 프랜차이즈의 후속작 또는 MCU의 후광 등) 아니면 적어도 커리어 초기부터 미국 혹은 미국 자본의 영화를 만들어 온 '내부인' 이라는 인식이라도 있었죠.
+ 25/03/09 22:07
저도 사실 워너의 생각이 궁금한데 이건 저의 뇌피셜이지만 혹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같은 영화를 기대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25/03/09 22:20
제가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긴 하지만 손익분기 못 맞출 가능성이 99% 넘는다고 보여지는데...도대체 CJ는 뭘 보고 700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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