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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19:42
프로그램 시작때부터 어깨 부상이 있어서 시즌1 하차하면서 명목상 재활..이라고 해놓고 그 뒤에 아예 안불렀죠. 사실 그때 재활하다 최강야구측에서 아예 연락도 씹고 하니까 포기했다고...
25/03/13 19:57
심수창은 근데 방송이건 외부 인스타건 너무 워크에식이 구려보이는게 눈에 띄어서
솔직히 나갈만 했다고 봅니다 시즌1 첫방송부터 애청자인데 심수창은 너무 별로였음
25/03/13 20:22
근데 방송에서 보여진건 피디가 어느정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이게 한게 있다고 봅니다
시즌1때보면 유독 심수창한테만 피디가 박하게 굴고 편집도 별로였어요 그걸보고 최강야구팬들이 방송 당시에도 심수창 엄청 물어뜯었고
25/03/13 20:35
못 써먹을 선수들은 다 쳐내는게 맞죠. 심수창도 서운한게 있었을지언정 계속 출연하는게 맞냐는거에는 의문이긴 합니다. 이택근처럼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지도 못했을거고...
25/03/13 22:19
사람마다 최강야구의 방향성이나 기대하는 모습들이 다르겠지만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에 대한 교체가 논의된다고 가정할 때 심수창이 최우선 순위에 고려되는건 부정할 수가 없었죠. 제가 살펴보기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이나 전력에 별 도움도 안되는 사람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걸 곱게 보는 시선이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심수창이 갈등 없이 시즌 3까지 생존해 있다 하더라도 송이나 장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 신세로 더그아웃에서나 분량 먹고 있었으면 좋은 소리가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25/03/13 23:52
근데 가장 문제가 되는건 그 하차되는 과정이 너무 별로였다는거였죠.
이건 심수창 의견만 들은거라 제작진쪽에서는 또 어떤다른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몸만들라고 말해놔서 열심히 만들어놓고, 김성근 감독한테 테스트하자고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이야기가 없어서 다시 문의하니 아직 김성근 감독께 이야기 못했다고...이거 사람 바보 만들어놓는거잖아요? 기량이 떨어져서 하차는 당연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데.. 재활하고 테스트 다시할테니 열심히 몸만들어놓자고해서 몸만들어 놨더니.. 테스트 기회는 커녕 감독한테 얘기조차 안했다는건 그냥 애초에 쓸 생각이 없었다는거니까요. 근데 그 선수가 일개 은퇴한 선수1이 아니라.. 최강야구가 자리잡는데 큰 공을 준 선수이니 더더욱 실망스러운거고요
25/03/14 07:27
그래서 저는 포인트를 왜 심수창은 하차를 시켰냐가 아니라 어쩌다 사이가 틀어졌냐에 잡아야하지 않나 싶어요. 좋은 이슈가 아니더라도 하차한 선수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장이나 송한테 하는거 보면 확실히 대접이 달라서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보일 정도니... 말씀처럼 양쪽 의견을 다 들어보고 진상을 까보면 좋을텐데 본문 이슈처럼 계약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밝혀질 확률이 더 적겠죠.
25/03/13 21:02
근데 야구하는 입장으로 심수창같이 공던지기 힘들만큼 아픈 선수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아팠는데
재활을 통해 그정도 공을 던지는게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것 같아 보이는데.. 재활하고 돌아가기로했는데 제작진이 연락도 안받는다면 섭섭할만하죠. 최강야구 공이 있는 사람인데
25/03/13 21:08
출전못하는 수많은 사이버 선수들이 그득그득한데 딱 한 명 방출당했는데, 그게 이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자이자, 선수 섭외자이자, 개국공신인 심수창. 약물 의혹 송승준은 투수조 조장, 심지어 음주 장원삼도 인사 챙겨줬는데 말이죠.
25/03/14 02:10
(수정됨) 어깨때문에 공 못던진다고 해놓고 골프치러간거 인스타에 올린게 어느정도 공헌도가 있었나 싶은 부분이 있죠 (트러블 발생 + 건수?)
누구하나 잡자고 올려치기할건 없지 않나 합니다. 당장 장원삼 유튜브쪽 미방 뒤풀이에 슬쩍 땡겨두고 트라이아웃 이야기할때 ??? 하긴 했습니다.
+ 25/03/14 09:25
이승엽 -> 김성근 전환되면서 기조가 못하면 연습이라도 나와라인데, 연습은 안나오고 골프만 다니니 인스타로 넌지시 경고와 그 어느메쯤의 기록을 남겨뒀고, 그게 빌미가 되어 아싸리 잘됐구나 내쳐!!!(또는 하 이건 아무리 개국공신이어도 절레절레)가 된 것으로 봐야겠죠.
송삼봉 선생 안고가는거도 그렇고, 13는 일단 급하게 정리하고, 시즌 끝날 무렵 미방분 회식에 등장하는거 따로 올릴 정도로 풀을 버리지 않고 가는 편인 사람이 내칠만한 이유가 뭔지야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냥 핑계김에 내치고 싶었던건지, 아님 기강을 잡기 위한인지, 아니면 어르신의 의지였는지(?)
+ 25/03/14 12:02
심수창은 프로그램 기획도 하고 선수 섭외도 거의 다 했고 심지어 시즌 1 야구장 섭외도 심수창이 했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선수들이 심수창 위주로 되어 있었고 단장놀이 하려던 PD입장에서 팀 장악력이 심수창보다 떨어지는 상황이였고.
부상을 핑계로 하차 시키면서 재활 후 재입단까지 이야기 했는데 어찌어찌 재활 스케쥴까지 다 하고 재입단 하려니가 재입단 테스트 일정없고 안받겠다고 한건 최강야구측입니다. 그리고 심수창 관련 자료를 완전히 파묘해버린걸로도 모자라서 언급조차 못하게 했죠. 심수창 입장에선 이를 바득바득 갈아도 할말 없어요. 그 와중에 몬스터즈 팬들이 심수창한테 몰려와서 의지박약이니 놀러다닌다니 단체로 조리돌림했었고 참다참다 유튜브에 해명 올리니까 왜 지금 그런걸 올리니 하면서 또 돌리고.
+ 25/03/14 17:04
프로그램 기획을 했다는건 심수창 주장일 뿐이죠.
방송인도 아닌 심수창이 기획을 했으면 얼마나 구체적으로 했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섭외하고 제작한 스탭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얘기일 것 같네요.
+ 25/03/14 18:33
애초에 시즌1 이랑 그 당시 심수창이 같이 MC보던 스토킹을 보면 심수창이 선수 섭외하는 이야기 주구장창 나와서 모를수가 없어요. 이홍구랑 이승엽 감독, 그리고 아마추어 한경빈 윤준호 말고는 다 심수창 인맥이였습니다.
25/03/14 04:30
(수정됨) 장피디 입장문에서 보이는 감성팔이가 얄팍한 수라고 느껴지는 이유죠. 누구보다 비즈니스에 충실한 분인데. 자기 불리할 때만 떨어지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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