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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8 01:41:10
Name 작은광대
Subject 오늘 MWL 장재호 선수의 소식과 오나 vs 오나 팀플하고 느낀점.
뭐.. 일단 장재호 선수의 우승...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솔직한 말로 이제는 축하드리는게 지칠 정도입니다-_-;;;

파포쪽 리플을 보니 장재호 선수의 독주가 지나치게 오래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걱정 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시더군요.

(그 외는 3줄요약의 달인 파포의 비난과 기타 등등의 리플들-_-;;;)

오늘 친구와 오나//오나 팀플을 했었는데요. 저와 친구 두명이서 거의 나엘을 생존 불가능으로 만들어 놓고

오크를 상대하기 위해서 히포라이더 체제 였던 친구에게 아처+탈론으로 전환하라고 시켰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디몰+칲짱+블마 끊어먹기에 몰살당했습니다-_-;;(진형이 좀 안좋았던 탓도 있지만;;)

딱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한가지는 확실히 장재호 선수는 노력형 천재라는 것에 무한한 동경을 느꼈고,

한가지는 승률 5~70%에 가까운 나나전을 약점이라고 논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현실에

서글픔-_-;;; 을 느꼈습니다.

(거의 80%정도의 장재호 선수의 나나전 프리뷰에서, "그나마 약한 나나전이기에~" 라는 부사구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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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05/08/08 08:41
수정 아이콘
안드로 장..;;
프라임 리그 2 일리오스에서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상대를 완벽하게 제안하는 솜씨..
처음엔 그 기세가 금방 수그러들거라 생각했는데.. 그후 2년...
저 역시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하지만 이젠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그를 꺾을 자가 누구인지..
그를 꺾게 된다면... 또 그를 뛰어넘는 게이머가 나온다면..
워3는 새롭게 도약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째든 안드로 장 장재호 선수 우승을 축하합니다!!
잃어버린기억
05/08/08 10:53
수정 아이콘
나나전이 약하다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같은종족 전적에서 승률 60%만 넘어도 정말 잘하는겁니다. 엄청나게 변수가 많기에..
견습마도사
05/08/08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단순히 동족전이라 랜덤해서 가끔 패배한다고 생각했으나
지난번 천정희 선수의 나엘에 패배하신건 ;;
그의 나엘전은 좀더 두고봐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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