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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30 23:15
1경기끝난후 안드로장의 눈빛.. 그야말로 후덜덜 이더군요;
여지없이.. 바로 3연승 스트레이트..; 1경기도 장재호선수가 세컨뽑고 보존질하면서 운영으로 경기풀었음 결과가 바뀔수있었는데 말이죠; 엠준선수도 오크인지라 쉽게본거같네요
07/05/31 00:22
오히려 오늘의 패배가 후일 득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대기록이 깨진건 아쉽겠지만, 기록에만 의존을 해 그만의 자유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이 승리를 위한 그것으로 바뀔수도있으니까요. 명경기 정말 재밌었고 좋아하는 선수인 장재호선수가 이겨서 더 기분이 좋네요
07/05/31 01:53
정말 장재호 1 경기 끝나고 엄청 화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 -_-.
그 후에는 거의 '일방적인' 문 경기였네요... 놀우드 엘리전에서 트리 깨질 때 가슴 철렁한거 뺴곤 ....ㄱ-
07/05/31 02:52
장재호 선수야 말할것도 없지만 박준 선수도 정말 후덜덜한 경기력을 보여주더군요. 현재 기세로 봐선 섬머 그랑프리에서도 박준이 올라갈 것 같네요. 세계 최강 오크로 공인 받을 날도 멀지 않은듯합니다.
그나저나 7월말까지 W3에서 이벤트전이라도 해줬으면 하는데 그동안 뭘 보나요. 타 대회는 리플로 보거나 캐스터 해설 없는 동영상으로 보니 재미가 영 떨어지던데 걱정스럽네요.
07/05/31 09:12
1경길ㄹ 보고 장재호가 박준을 쉽게 본다는 얘기들이 있던 데 전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예전에 그루비와 할 때도 장재호는 노보존 노세컨 패곰을 트메에서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저도 레더에서 맵에 따라서 그 체제를 하긴 하는 데, 상당히 강력한 반면, 세컨 및 보존을 든 체제보단 확실히 곰이 무지 잘 죽습니다. 게다가 어설프게 영웅하나가 보존해주는 거보단 확실한 생존 템을 들고 있는 게 더 좋긴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약해보이긴 하지만 타이밍상으론 확실히 곰이 빨리 나오죠. 박준이 잘 막은 겁니다. 다만 장재호가 곰을 흘리는 실수는 조금 아쉽긴하더라구요.
07/05/31 09:50
1경기에서는 장재호가 들고나온 카드는 빠른 데몬헌터 6랩이 아닌가 싶어요 순전히 제 생각이죠. 이길 자신도 있었고 팬들에게 메타포도 보여줄 생각이었지 않았나 하는데요
07/05/31 21:46
보통 나엘이 세컨을 안누르고 보존을 안사면 무려 600정도의 금이 모인다고 볼 수 있는 거죠.(홀업타이밍에요) 이때는 물론 초반에 견제가 잘 먹혀야 하는 데 장재호가 그힐을 먹어버린(전 이것도 실수일까?라고 생각하지만) 실수 이외엔 오크에 나름 견제가 먹혔기 때문에 그 600의 차익으로 바로 이터너티를 가는 거죠. 그리고 이럴 경우엔 평소보다 훨씬빠르게 마스터 업그레이드와 곰의 수가 더 뻘리 모입니다. 두마리 타이밍에 4마리 이상은 나오거든요. 타이밍의 화력이 엄청나게 강해지죠.
게다가 데몬이 보존을 하나만 들고있으면 그다지 효용성이 좋지가 않습니다. 곰한마리 살리는 것도 좋지만 그보단 데몬이 다른 템, 힐링템이나 뭐 그런식의 생존을 올리는 템을 장착하는 게 낫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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