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 Sweet
Name : 천정희
Race : Undead
Birthday : November 14th
Career : WEG 3차시즌 우승
            헬로 APM배 프로리그 우승(SK 소속)
            MBC 무비스배 CTB3 준우승(세인트 소속)
            손오공배 프라임리그2 준우승
            XP5차 베타대회 3위
            XP6차 프로즌 쓰론 4위
            2004 제주 국제페스티발 우승
            Acon4 워3 부문 3위
            2004 ESWC 워3 부문 4위
            2004 WC3 Masters #16 우승
            2004 WEG 한중대항전 국가대표 선발
            Daum배 프라임리그4 4강
            2005 CKCG 4강
            2005 BWI 워3 부문 우승
            2007 AWL 2차리그 3위
            기타 등등...


클래식 리그가 끝나고, 양 방송사는 새로운 리그를 열었다.
그리고 그 때 눈에 띄는 새로운 선수가 있었다.
래더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게이머...
훗날 세계 최고의 언데드 중 한 명으로 볼리는 사나이가 되는 그...
바로 Sweet 천정희이다.

2008년 4월 25일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 천정희 선수의 주옥같은 명경기를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이 글을 써본다...




- 2003.08.15/손오공배 프라임리그2 16강/VS 박외식/WhirlWind PRIME -

주소 : http://esports.uzoo.net/Es/Warcraft/Vod/list.do?categoryStep=040204&leagueSeq=-1&st1=-1&st2=천정희&st3=&cp=5

워크래프트3 Legend의 데뷔전...
상대는 우승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박외식...
프라임리그2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그와의 대결...

헌트리스의 달인 답게 천정희를 압박하는 Gerrard...
그러나 압박만 당하고 있을 천정희가 아니다...
한 순간의 빈틈은 나의 기회...

'한방 역전이란?'




- 2003.10.10/손오공배 프라임리그2 8강 재경기/VS 임효진/FloodPlains PRIME -

주소 : http://esports.uzoo.net/Es/Warcraft/Vod/list.do?categoryStep=040204&leagueSeq=-1&st1=-1&st2=천정희&st3=&cp=5

악마가 탄생했다...
그 어떤 악마보다도 사악했다...
미소를 띄면서 영웅이고 유닛이고 모두를 죽였다...
그의 강대한 힘으로...

그러나 Anyppi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죽어도 죽어도 포기 하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를 하지 않는 집념의 비스트 마스터...

데스 앤 디케이, 로커스트 스웜 그리고 스템피드...

'전투의 승리자와 전쟁의 승리자의 차이점이란?'





- 2003.10.10/손오공배 프라임리그2 8강 재경기/VS 최승걸/WhirlWind PRIME -

주소 : http://esports.uzoo.net/Es/Warcraft/Vod/list.do?categoryStep=040204&leagueSeq=-1&st1=-1&st2=천정희&st3=&cp=5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
4강의 모든 자리는 센티널의 것이 될 것인가...
아니면 스콜지 마지막 희망 천정희의 자리가 될 것인가...

전판의 후유증인가?
Akira의 공격은 거침없고, Sweet의 앞에는 두 줄의 헌트리스가 버티고 있다...

결단의 순간...

참을 것인가, 뚫을 것인가...

'모두가 힘들 것이라 생각해도 그는 뚫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죽지 않는 언데드이니까...'




- 2004.03.01/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리그/VS 이형주/Gnoll Wood -

주소 : http://www.ongamenet.com/war3league/vod/lastvod.asp?p=2&vg=&lg=&mname=sonokong_2nd&wr=&searchtype=gamername&searchword=천정희

휴먼의 타워러쉬...
오크의 타워러쉬...
나엘의 타워러쉬...

그리고 언데드의 타워러쉬...

블라이트를 깔아야 하는 수고로움...
지구랏트에서 변신시켜야 하는 번거로움...

그러나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강력함?
전략이 부족하다는 언데드의 단 비와 같은 전략?

'누가 하면 삽질인데, 누가 하니 명전략...'




- 2005.08.23/WCG 2005 워3부문 대표 선발전 8강 3차전/VS 장재호/Twisted Meadows -

주소 : http://www.ongamenet.com/wcg/vod/lastvod.asp?p=3&vg=&lg=&mname=wcg2005_war3&wr=&searchtype=&searchword=

그 둘은 비슷한 시기에 유명해졌다...
한 명은 언데드의 희망에서 시작했고...
한 명은 워3 새로운 트렌드로서 시작했다...

그리고 둘이 경기를 할 때는 많은 팬들이 언제나 몰려들었다...

둘의 경기는 언제나 치열했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보였기에...

1시간이 걸리면 어떠한가?

팽팽한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컨트롤에 매료될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안드로 장은 진짜 사기다...'




- 2005.12.10/WEG 3차리그 결승전 3경기/VS 김동문/Bloodhoof WEG 1.3 -

주소 : http://esports.uzoo.net/Es/Warcraft/Vod/list.do?categoryStep=040204&leagueSeq=-1&st1=-1&st2=천정희&st3=&cp=1

중국에서 펼쳐지는 WEG 3차리그 결승전...
이미 2:0의 스코어로 정상을 눈 앞에 둔 GoStop...
너무나도 압도적인 경기력...

모두가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다...

3경기의 중반이 넘은 이후에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해설진은 이미 GoStop의 우승을 확실시 하는 말을 하고 있었고...
GoStop 팬들의 입가엔 미소가, Sweet 팬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Sweet 팬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GoStop 팬들의 입가엔 미소가 사라졌다...'




- 2006.02.18/2006 BWI 워3부문 승자조 결승 & 최종 결승전/VS 마누엘 쉔카이젠 -

주소 : http://esports.uzoo.net/Es/Warcraft/Vod/list.do?categoryStep=040204&leagueSeq=-1&st1=-1&st2=천정희&st3=&cp=1

Grubby는 당대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Grubby는 당대 세계 최고의 언데드 킬러였다...
Grubby는 승자조에 있었기에, 패자조에서 올라온 Sweet보다 부담감이 덜 했었다...

승자조 결승전 1경기 Grubby 승리...
그러나 이후의 2경기를 내리 승리하는 Sweet...

최종 결승전 1경기 Grubby 승리...
그러나 이후의 2경기를 내리 승리하는 Sweet...

한 편의 영화와 같던 Sweet의 우승 도전기...

'제로의 영역이란 바로 이 경기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이길 때는 누구보다도 화끈하게 이기고...
질 때도 최선을 다해 큰 감동을 주었던 그...
10대의 소년은 이제 20대의 청년이 되었군요...
계획하신 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BGM :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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