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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18:40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DWG KIA 6승 1패 +8 (12 - 4) 2위 Hanhwa Life Esports 5승 2패 +3 (11 - 8) 2위 DRAGONX 5승 2패 +2 (11 - 9) 4위 GEN.G ESPORTS 4승 3패 +4 (11 - 7) 5위 afreeca Freecs 3승 4패 0 (8 - 8) 공동 6위 kt ROLSTER 3승 4패 -1 (8 - 9) T1 3승 4패 -1 (9 - 10) NONGSHIM RED FORCE 3승 4패 -1 (8 - 9) 9위 Fredit BRION 2승 5패 -6 (5 - 11) 10위 Liiv SANDBOX 1승 6패 -8 (4 - 12)
21/02/05 18:41
샌박이랑 브리온은 아무리봐도 감코진 차이라고 밖엔 못하겠네요
아무리 에포트가 못한다해도 선수들 기본기 평균은 샌박이 나은거같은데
21/02/05 18:41
방금은 용이 이미 나온 상황이라 아예 뒤로 돌면 안됫어요 용 나가면 겜 진거니까요. 걍 렐이 앞에서 들어갔어야됨 플도 있었고....그걸 뒤로 돌아간다고 전투이탈을
21/02/05 18:41
담원 경기력은 별로 였는 모양이군요. 쩝... 그래도 꾸역승은 강팀의 기본 조건이라 승수 쌓아가는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밴픽 적으로 이런 저런 실험도 한것 같으니...
21/02/05 18:41
제가 이니시나 오브젝트 판단을 대부분 팀콜 아닐까 하고 한명 비판하지는 않는데 저 선수들중에 연차 제일 많은 선수가 (만약 다른선수 콜이라면) 그걸 의심도 안하고 돌아간다? 아 ....
21/02/05 18:41
NONGSHIM RED FORCE 3승 4패 -1 (8 - 9)
9위 Fredit BRION 2승 5패 -6 (5 - 11) 10위 Liiv SANDBOX 1승 6패 -8 (4 - 12) 하위 3팀이 힘을 합치기위해 가챠를 돌리고 탑 - 주전 리치 서브 호야 정글 - 피넛 미드 - 베이 원딜 - 레오 서포터 - 에포트 피넛 미안
21/02/05 18:43
샌박 입장에서는 그래도 T1에 2년간 주전이었던 서포터고 나름 오더와 이니시를 맡아줄 선수로 생각했을텐데, 에포트는 오더와 이니시를 열심히 하긴 합니다. 다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팀 내에 헛짓하는걸 제지하거나 보완해줄 선수가 필요함... 그런 선수가 T1에는 있었고, 샌박엔 없죠
21/02/05 18:43
저 샌박 상체는 솔직히 플옵급은 되는거같거든요 ?
써밋 요즘 그냥 미친폼이고 크로코 뭐 처음보는 선수인데 이정도면 정글 굉장히 준수하고 페이트 언제나 든든한 국밥같은 선수 근데 바텀 상태보니까 글렀음;
21/02/05 18:43
에포트 lck 데뷔는 18년 스프링이고 17년 케스파컵도 뛰던 선수인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요 그것도 어디 자력갱생 해야하는 팀에서 뛴 것도 아니고 무려 skt-t1인데;;;
21/02/05 18:44
뭐 담기 오늘 경기력은 일단 밴픽 실험을 너무 많이 했어서 경기력만 보긴 그런듯요 크크
라이즈 저 쓰레기 아니었음 게임이 많이 달랐겠는데
21/02/05 18:48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에포트보다 잘했다고 뭐 나아지는게 없어서. 쭈스랑 하이브리드는 늦어도 서머에는 누구하나 바뀔겁니다. Kt답답함의 핵심들
21/02/05 18:45
다시보니까 절대 돌면 안되는 각이었네요.
용앞 반반을 잡은게 아니라 용 둥지 입구를 내준 상태의 구도라 거기서 돌겠다는건 용 주고 싸운다는 판단이 아니라면 절대 돌면 안되죠.
21/02/05 18:45
제가 작년에 에포트 응원하면서 제발 욕심좀 버렸으면... 하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이제 뭐 티원도 아니고 다른팀 가서 자기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왔으니 욕심을 버릴리가 없죠. 아마 더 발언권이 강해졌을테고... 그러니 본인이 가진 단점이 [만개]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티원에서는 그래도 메인오더가 페이커였고 베테랑도 많아서 에포트가 서브오더급이라곤 해도 잘못된 판단을 5번 내놓으면 3-4번은 제지가 됐는데 지금은 거의 뭐 5/5 수준
21/02/05 18:45
솔직히 t1이라는 팀에서 부담감을 느껴서 그런 것일 수도?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지금 보니까 개못하는데 팀빨로 업혀가는 선수였네요;;
21/02/05 18:45
아니 근데 에포트 진짜 미스테리네
본인이 데뷔하고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룬 팀 무려 SKT; 본인이 멘토로 삼아서 배울수있었던 서폿 울프, 마타 --; 아니 이거 뭐 못하기가 힘든 환경 아님 서폿으로 ?
21/02/05 18:46
근데 실력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에고가 강한 경우가 꽤 있는지 신기하긴 하네요.
보통은 지고 지고 지면 자신감 떨어지면서 에고도 좀 죽을텐데..
21/02/05 18:48
뭐 게임이 안풀린다고 무조건 못해 할 수는 없겠죠 연습경기땐 잘할 수도 있으니깐
근데 실전에서 그게 안되는데 에고는 그대로고 이러면 뭐..
21/02/05 18:48
무슨 세간의 말만 들어보면 지금 솔카 정도로 해주는지 알겠어요 진짜..
현재 최악의 지표를 가진 미드 중 하나인걸로 아는데.
21/02/05 18:50
느낌있다는 모습이 적을 수는 있겠는데 벵기가 메타문제던 본인 문제던 (+: 부상) 처참했을 때 블랭크가 없었다면 SKT가 더더욱 힘들었을 건 자명하다 생각합니다 크크크
21/02/05 18:58
자크 점프는 결승이라... 전 그때 3:0으로 이기는 줄 알았거든요. 3세트가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그걸 뭐에 홀린 듯이 져서 블랭크로 바뀌었고 그때 자크 점프가...
사실 점프했을 때도 점멸 있어서 그냥 젤리 조이 하면 그만이었는데 어리버리 타다가 다 빨려들어가고..ㅠㅠ
21/02/05 18:49
블랭크한테 기회를 준 이유는 못할 때는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데 어쨌든 기회를 주면 보답한 적이 있다 보니...
MSI도 그렇게 우승했고 닥구나이트 시절도 있고 그랬죠.
21/02/05 19:04
그 짤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하기는 하죠. 크크
그래도 이후로는 나름 준수하게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강에서도 당시의 mlxg 상대로 정글 차이 소리는 안 났던 것으로... 그런데 서머 와서는 다시 못했던 것도 사실이죠.
21/02/05 18:46
막말로 알리 렐 구도에서 렐 쪽이 알리한테 박치기만 해줘도 밥값 하는 장면이 이번 스플릿에 많이 나왔죠. 돌 이유가 없음..
21/02/05 18:48
그정도까진 아닌데 롤판에 우산효과라는게 생각보다 엄청 크다는걸 새삼 느끼긴하네요. 원래도 있다고는 생각하던편이였는데 제 생각보다도 좀 더 큰느낌
21/02/05 18:51
개인적으로 뱅기는 뭔가 극적인 그런게 있었고 잘하던 선수는 맞는데 전체커리어를 보면 이 선수는 페이커 우산효과가 없었다고 보긴 좀 애매한거 같아서..
21/02/05 18:52
그거때문에 롤드컵 2회우승 1회준우승의 뱅울프가 이견의 여지없는 역체봇듀가 아니다 라는 반론도 많은거죠. 우지,마타 등을 뽑는 사람들도 꽤 되고요
21/02/05 18:49
위에 페이커 1옵션론 나와서 하는 말인데
어느정도는 공감하긴하는데 다른선수들은 이견의 여지가 있는데 15마린 16뱅은 이 이론에서 자유로운 확실한 선수라고 생각하긴하는데 크크...
21/02/05 18:51
15마린 16뱅은 자기들이 우산 씌워줄 수 있었던 선수죠.
15는 미췄고 16은 하반기때는 솔직히 듀크가 우산좀 썼죠 아래쪽 덕분에.
21/02/05 18:51
근데 저는 에포트 평가 보면서 진짜 드는생각이... 팬심이라는게 생각보다 훨씬더 사람 눈을 멀게한다는 점이에요
사실 저는 에포트 한참잘할때도 지금이랑 별로 큰 차이 못느껴서 평가가 똑같거든요. 이번판 봐도 딱히 큰 감흥도 없고. 근데 작년 이맘때쯔음에 이런소리하면 진짜 돌날아왔죠. 무엇보다 '성적'이라는 지표가 확실히 있으니까요. 롤판에 우산효과보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에포트처럼 명확하게 단점이 보이는 B급 선수를 지난 4년간 엄청나게 빨아준팬들도 꽤 많았던걸 존재하면... 팬심이라는게 진짜 놀랍긴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확실히 선수평가라는건 그 선수랑 내가 팬심하고 가장 멀어졌을때 정확하게 나오는듯요 크크크
21/02/05 18:53
기반이 잘 받쳐줬을때 좋은 기량을 보여준것도 분명히 팩트긴한데, 선수 자체의 클라스가 확실히 A급이다할만한 모습은 저는 전혀 못느꼈거든요.
판깔리면 잘한다? 근데 여기에 부합하는 선수는 굉장히 많을겁니다
21/02/05 18:52
잘할때는 B급이라고 표현하긴 힘들죠. 저는 선수의 기량이 팀에 따라서 달라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에포트도 병사형으로만 쓰이면 A급 이상은 되는 서포터입니다.
21/02/05 18:53
행복한 선수죠. 지금도 못한 플레이 못 한 이유씩이나 찾아주는 팬들 있잖아요. 같은 플레이를 안 유명한 선수가 했으면 뭐. 이슈되겠어요? 쟤는 못하네 팀 구멍이네로 끝이지.
21/02/05 18:53
에포트는 굳이 따지면 스킬샷 딜서폿느낌?? 제라스 브랜드 소나 같은거 하면서 짤 견제 딜 포터 느낌이에요 데뷔할때도 그걸로 잘했구요
21/02/05 18:54
그런데 참 지휘관형 선수가 드무네요.
평가 듣다가 이 선수는 병사형이다는 자주 들어봤는데, 이 선수는 지휘관형 소리는 거의 못듣는 수준.. 어디 롤판 사관학교 없습니까..
21/02/05 18:55
지휘관형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사실 꼭 지휘관형이 병사형보다 상위라는 개념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냥 잘하면 잘하고 못하면 못하는거고 컬러의 차이죠.
21/02/05 18:55
총사령관형 선수야 정말 타고나야 되는거고, 그나마 야전사령관형, 특전사령관형은 만들어집니다.
근데 꼭 사령관형만 있어서 좋은건 없으니까요. 조화가 되어야 하니까.
21/02/05 18:54
티원이 왜 블랭크 에포트를 오래썼냐... 반대로 이야기하면 팀차원에서 선수실력을 객관화해서 볼 능력이 없었다는 거죠. 이건 SKT 시절에도 동일해서..
21/02/05 18:56
솔직히 선수 보는 눈이 별로니까 운타라 블랭크 믿고 18년도 조졌고
지금도..스프링 1라운드는 사실 그것때문에 좀 조졌다고 봐야.
21/02/05 18:55
팬심을 떠나서 아마츄어의 선수 평가/전망은 거의 항상 부정확하다고 봐야죠. 평가자별로 정확도 점수 매기면 엉망일 겁니다. A 선수의 미래는 맞춰도 B 선수의 미래는 틀리는 식으로. 씨맥급 아니면 프로 코칭진들도 난해하게 여기는 문제일 거구요.
21/02/05 18:56
렐도 참 신기한게 탱커 카운터인데 라인전은 레오나가 약 우위고 알리스타랑 비등비등해서 정작 카운터를 못 치는데
선픽으로 선호되는 건 렐이란 말이죠.
21/02/05 18:56
솔직히 말해서 창단멤버 제외하고 skt나 t1 내부육성으로 대박친 선수는 한명도 없죠 다 외부 영입 출신이지
이런 팀이 왜 무슨 병이 들어서 유망주 키운다고 쇼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돈도 펑펑 쓰는 주제에;;
21/02/05 18:59
제말이 이겁니다 롤드컵 우승하고 피넛 사오고 플옵 한번 못갔다고 미드빼고 전라인 최고급으로 갈아치우던 팀이 왜 갑자기 이제와서;;;
21/02/05 18:56
생각해보면 사령관형 플레이어라는게 사람들이 베테랑에게 기대하는 롤인거 같기도 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이게 참 탑재가 어려운 성격의 것이다 보니까 이번 시즌 직전에 베테랑들에게 폭풍이 몰아쳤던거 같기도 하고...
21/02/05 18:57
허 참 근데 씨맥이 대단은 합니다.
아주 정확히 이 선수의 재능은 어디까지다를 볼 수 있던데, 그게 말이나 되는가 싶어요. 어릴때 상태창 달고 태어났나요?
21/02/05 18:57
걍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보고 와 이 선수 무조건 뜨겠다 잘하겠다 얜 좀 아닌데?하는거에 정확성이 있을 수가 없죠
예전 스타1시절에 CJ조병세랑 같은 클랜인적이 있었는데 (조병세랑 친했다기보단 그 선수랑 친한 게이머가 저랑 친구였음) 프로선수들이랑 연습경기한 리플레이 구해서 보여줬는데 그게 테테전이었거든요 그거보고 얜 천재다 얘 무조건 뜬다 했고 실제로 데뷔하자마자 양대리그 예선통과하는거 보고 제가 보는 눈이 맞았다고 자뻑을 했었지만 이후 결과는..(..) 뭐 잘하긴 잘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건 개인리그 우승 한번은 무조건 한다였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
21/02/05 18:58
T1에서 육성으로 터진 케이스 : 페이커 벵기 피글렛 마린
농담이고, 사실 김정균이 '재능'을 탐색하는 눈은 백발백중은 아니었죠. 대신 로지컬을 주입하는 능력은 뛰어났는데 이점에서 똑같이 김정균의 가르침을 받았어도 만개한 선수가 있는가 하면, 아닌 선수도 있고... 전자가 벵기, 피글렛, 뱅, 울프 이런 선수들이라면 후자가 블랭크, 트할, 블라썸, 에포트 뭐 이런 선수들...
21/02/05 19:00
블라썸은 그냥 로지컬이나 가르침이 문제가 아니라 아주 팀게임 자체를 못 받아들였더라고요..
변방리그에서도 안 통한거 보면..
21/02/05 19:01
네 그래서 저도 김정균이 '포텐'을 알아보는 능력은 별로라는 세간의 평가에 동의합니다. 대신 범재를 A급으로 팀게임에 맞추었을 정도로 로지컬 부여하는 능력은 꽤 탁월하죠. 그래서 원래 포텐 남달랐던 벵기 뱅 울프 마린 이런 재능있는 선수들은 개화한거고...
21/02/05 18:59
젠농전 재미있겠다...젠지가 이런경기는 또 귀신같이 압살하면서 잡아내죠. 그래서 역시 비디디 하다고 또 상위팀만 만나면 비디디로는 우승은 힘들다 소리나오고 ㅠㅠ참 애증의
21/02/05 19:00
저는 통합팀 이후 SKT에 데뷔한 신예들중 가장 임팩트 있던 선수가 칸나였습니다. 데뷔 첫 시즌인데, 스프링부터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엄청 눈에 띄고 팀게임을 정말 잘한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서머에는 더 성장하고 그래서 아 티원이 키워낸 신인 중 역대급 성공사례 나오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스프링 부터 그냥 넘어갔던 라인전에서 탈이 생기더니 왕창 무너지더라고요
21/02/05 19:05
저의 에포트에 대한 평가를 요약하면 '박명수'과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컨트롤타워가 있으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겁니다. 이런 부류의 선수들이 사실 롤판에 대부분이죠. 이래서 뭐 메인오더가 되는 선수들의 평가가 살짝 더 올라갈 수밖에 없는거긴 한데, 어떤 분 말대로 온플릭이 들어와서 발언권이 더 강해진다면 kt에서의 블랭크-유칼처럼 서로 시너지가 날지도 몰라요. 최악의 경우에는 서로가 서로를 통제못해서 정글 서폿이 서로 던져대는 정신나간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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