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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20:03
북미에서 못한다 못한다 소리 다 알고 있을때랑 지금이랑 평가하는 온도가 달라지는것도 재밌죠. 뱅 못한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이런것도 어느정도 감성측면이 없을수가 없어서, 눈으로 직접 저런플레이보고 역대최고니 하는 수식어 절대 못 달아주죠. 논리는 그 뒤에 추가되는거고. 저걸 2년동안 본 북미팬들 뱅멸시도 이해해줘야됨
21/02/28 20:04
아니 진짜 좀 어지간히 못해야 과거 정을 생각해서라도 좀 안좋은 말 들으면 쉴드도 쳐주고 그렇지 이렇게 못하면 슼팬입장에서도 얘 진짜 북미에서 얼마나 논거야?하는 생각만 계속 들 뿐이에요.
21/02/28 20:04
원래부터 저런 경기력은 아니죠 아무리 그래도...; ㅡㅡ; 페이커가 신입니까 프로가 아닌 선수 데리고 우승하게... 북미가서 놀았다는게 뭐 좋은 소리도 아니잖아요.
21/02/28 20:05
뱅이 커리어만 역체지 기량은 그정도 아니었다 하면 꼭 나오는 얘기가 그래도 폼 떨어진 상황에서도 17롤드컵 4강에서 우지는 잡았다인데
그때 뱅 경기 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롤드컵 4강이 회광반조 수준으로 잘했던거지 페이커 아니었으면 한스사마 선에서 정리당해서 8강따리 했을 실력인거 어거지로 외면하는거죠
21/02/28 20:07
뱅은 그렇다쳐도 벵기는 좀...
국내외 막론하고 명실상부 역체정 대우 받는데요. 페이커 커리어도 벵기와 헤어지고나선 분명 하향세고요.
21/02/28 20:12
계속 구멍으로 공격받다가, 롤드컵에서 패패승승승 때문에 신격화 된거긴해요. 꾸준히 잘하는 정글러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벵기는 뱅이랑 같이 묶이는건 억울하긴 해요
21/02/28 20:15
기복은 확실히 있었는데 적어도 롤드컵에선 항상 잘했죠.
뱅이 페이커 덕은 봤다고 할 수 있어도 벵기와 페이커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역체정 논할 때 벵기 대신 꺼낼 정글러도 없어요
21/02/28 20:07
페이커의 커리어와 함께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지 뱅본인이 캐리해서 먹은 컵은 없다는게 문제죠.
근데 무슨 역대최고원딜 논하는건 어불성설임
21/02/28 20:07
사실 북미서 게임할때 lcs에서 야생거북이한테 개발리는거보고 이럴거라 예측하긴 했는데..
그거 다보고도 16까지는 훌륭한 원딜이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페이커 부진하거나 할때 이긴건 대부분 바텀쪽 파워여서. 근데 그건 그거고, 푸홀스가 옛날에 대단했다고 지금 먹튀가 아닌건 아닌것처럼 지금 뱅은 프로 아님 크크크크
21/02/28 20:07
그리고 17롤드컵에서 우지가 고열로 엄청 고통받았다고 제 컨디션 아니라고 인터뷰했을껄요?
근데 당시에는 "아이 져놓고 더럽게 핑계대네 크크" 햇는데 나중에 우지아프고 고열로 귀에 휴지끼고 게임하는거 나오면서 재평가 크크 진짜 컨디션 안좋았음
21/02/28 20:07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반레로 충분히 뱅이 증명하는 겁니다
사실 그것도 롤이 5인겜이고 전성기 페이커랑 같이 활약했던 선수인지라 과연 어디까지가 개인의 영역인가 합니다만 그건 논외로 둔다 하더라도.. 그 정도 커리어에 있는 선수가 그냥 북미가서 먹튀급으로 놀고먹고 자기 커리어 똥으로 치환하고 국내에서 끝까지 갈때까지 가고 있는 중으로 추락한거는 프로의식으로서 좀 너무한겁니다
21/02/28 20:07
걍 어떻게든 챌린저스에서 2군원딜 아무나 주워와야죠 이적료 듬뿍줘서라도
솔랭 그마 이상 찍는 선수들이면 무조건 저거보단 잘할겁니다
21/02/28 20:07
전성기의 잘하는 모습을 기억하니 말년에 말아먹는걸로 전성기까지 폄하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그만큼 충격적으로 못하긴 하네요
21/02/28 20:08
전성기의 빛나는 기량에 대비되는 말년의 추함... 근데 뭐 그거 감안해도 지금 당장의 분위기가 나중까지 이어지는건 아니에요. 블랙잉크의 위력이란 그리 만만한건 아니기도 하고.
21/02/28 20:08
진짜 코어장전같은 선수랑 엄청 비교되긴해요
거의 같은시기 북미갔는데 아직도 그 리그에서 최고 기량 유지하고 그 리그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선수vs그냥 놀고먹은선수
21/02/28 20:08
뱅 북미 시절 이야기하니,
백도둑 구단주가 나보다 더 좋은 스포츠카 타고 다니면서 연습도 안한다고 농담조로 까던 영상이 있죠 웃긴건 그때 뱅이 북미 연습환경 안좋다고 울프랑 뭐라 했었던데..
21/02/28 20:09
17 서머 뱅 하니까 생각나는거
제 인생 첫 직관이 17서머 SKT vs 삼성이었고 뱅이 점멸로 노틸궁을 아군한테 배달해서 터졌었음. 그거보고 와... 뭐냐... 우와.... 했는데
21/02/28 20:10
그전에 스프링 끝나고 은퇴각이 더 빠른데 진짜 본인이 좀 명예회복의 의지라도 있다면 진짜 치열하게 열심히 해야 할거 같은데... 그럴 의지가 없어보임
21/02/28 20:09
뱅은 은퇴하면 평가 다시 올라가긴 할 겁니다.
말년에 못하는 선수들은 다 실시간으로는 평가 팍팍 깎였지만 나중가면 평가 회복하더라고요
21/02/28 20:11
사실 내년에 뱅이 은퇴하거나 하면 지금 분위기가 좀 진정되긴 할거에요.
사람이 못하는걸 직접 눈으로 본 직후면 격해지기 때문에. 지금은 솔직히 좀 후려치는 게 과하긴 합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지금 뱅까지 재평가가 된다는건 아니고.
21/02/28 20:14
아마 충분히 될걸요? 기인 경기력 높은 것도 슬슬 잊혀져 가는데.
반대로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듣는 우지를 역체원으로 두기에는 많은 무리수가 있고. 생각보다 커리어 좋은건 나중에까지 남고 지금 우리가 보는 '포스'나 '롱런'은 나중가면 잊혀집니다. 누구도 프레이를 역체원 근처로는 이제 두지는 않잖아요 잘했다고 생각해서 아쉽긴 하지만.
21/02/28 20:16
제가볼땐 뱅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페이커 후광효과를 제거했더니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추락했는데.. 역체원? 말도 안되죠 그건 객관적으로 보든 주관적으로 보든 절대 불가능입니다.
21/02/28 20:18
근데 그럼 나중에 누굴 역체원으로 꼽을 수 있느냐가 문제죠.
제가 보기에 그 이야기 하려면 롤드컵 2회정도 들어야 설득력이 나중에 생길겁니다. 왜냐면 그때 그 시절 잘하드라 하는 임팩트는 나중에는 희석되거든요. 전 프레이를 뱅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고평가하지만, 지금 역체원 이야기할때 프레이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원딜들이 롤드컵 딱 한번씩만 들거나 그게 아니면 아예 못 들어서... 물론 커리어 만능론 이야기할 생각은 없는데, 그렇다고 우승횟수가 없는데 역체원으로 꼽히는 건 그렇지 않겠나 그런 느낌입니다.
21/02/28 20:24
1황이 아니라 1등느낌으로 누가 조금 더 낫더라도 가져갈 수 있는게 역체의 자리라서..
다른 역체원 후보들도 결국 살펴보면 결격사유가 커리어 놔두고도 많거든요. 우지는 애초에 암흑기 17검은수염을 자기가 압도를 못해서 졌으니 할 말이 없고. 재키러브 역시 뭐 작년에 그 난리통의 주인공&올해 롤드컵이나 올 수 있을진 모르겠고 프레이&데프트는 잘해서 아쉽지만 롤드컵 우승컵이 없고. 뱅 뺀다면 룰러가 제일 가깝다고 생각은 하는데 1회+롱런 느낌이라 이건.(그리고 이쪽은 위의 우지를 이겨본적이 없기도 하고)
21/02/28 20:32
말년의 프레이폼 혹시 기억하시나요? 제 생각에 뱅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경기력으로 올해 은퇴하면 뱅보다 프레이가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21/02/28 20:34
프레이..는 뭐 저도 기억은 하긴 하는데, 개인적 의견은 둘째치고 그냥 지금도 역체 얘기에 언급이 안되는 모습이 보여서 무리일 거 같습니다.
21/02/28 20:35
매번 뱅 후려치는 사람들한테 그래서 누가 역채원인데? 라고 묻는데.. 프레이는 월즈 우승도 없고 뱅이랑 같은 시기에 경쟁해서 밀린건데 어떻게 프레이가 한수위인가요? 그리고 말년 프레이는 19 KT서 아무것도 못하고 휩쓸린 기억만 나는데요?
21/02/28 20:33
아 그게 실현된다면 그러면 바로 진짜로 역체원 이행 된다고 저도 봅니다. 커리어가 부족한 게 그들의 결점이라 그러면 당연히 이행되죠.
21/02/28 20:12
와 근데 못해도 너무 못하니까 이제 화가 나는 단계를 넘어서 웃음벨도 넘어선 것 같아요. 그냥 못하는게 눈에 딱딱 잡히니까 허....
저는 천성 롤붕이라 잘하면 너무 좋고 못하면 너무 싫은데 너무 싫다의 단계를 넘어섰어요 지금 뱅은...
21/02/28 20:13
뱅은 이제 솔직히 프로 커리어동안 잘한시즌보다 못한시즌이 더 길죠
12~21인데 잘한시즌 15 16 18 못한시즌 12 13 14 17 19 20 21입니다
21/02/28 20:15
원래 페이커 빼고는 다 논란의 영역이죠 뭐... 그나마 마타? 혹은 쓰리월즈의 벵기 정도가 국내외 할거 없이 논란이 없는 편이고.
21/02/28 20:14
킅붕이 시절에 대퍼하는 거 보고 진짜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샷건이란 걸 쳐봤는데 앞팬들 심정은 진짜 어떨지...
심지어 이 스쿼드는 드레드 빼면 미래도 없음
21/02/28 20:15
진짜 작년보다 올해가 미스틱이랑 훨씬 잘맞는 메타인데 아프리카는 아쉽겠네요. 뭐 붙잡았는데 미스틱이 맘 뜬거라 어쩔수없었지만...
21/02/28 20:15
아아 헤스티아님 계십니까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303340 삼성이 맞았습니다. 17 서머가 아니라 스프링이네요 그런데
21/02/28 20:17
벵기가 말년에 LPL 가서 그렇지 벵기 LPL 폼으로 LCK 뛰었으며 벵기도 평가 망했을 겁니다.
당시 도편추방제 등 논란이 많았지만 이지훈에 비하면 벵기 폼은 처참한 수준이었던게 맞으니까요.
21/02/28 20:19
아니 뭐 그래도.... "야 그래도 뱅이 역체원인데 너무 뭐라고 그러는 거 아니냐..."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미안합니다 아마 덧글로 표출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그래도 미안합니다...
21/02/28 20:18
기인선수한텐 미안한 얘기긴하지만 아프리카 프런트가 원래 그랬어요 결국 지금도 그렇지만..
탑 중심 선수 리빌딩했다가 망한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물론 결국 기인 지키는 데 성공했고 그걸 기반으로 삼은건 맞지만..(롤 근본은 미드 중심이라 봅니다) 그 자원으로 미드 보강햇으면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갔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뱅 영입은 아프리카 프런트의 수준이 거의 눈이 썩는 수준인거고.. 북미시절 관계자들 다 알고 있을텐데
21/02/28 20:44
예시가 전혀 다르죠.
폰은 건강으로 선수생활 일찍 접는 케이스고, 프레이는 뱅 데뷔 이전부터 우승했고 뱅이 논란된 이후에도 우승하다가 에이징 커브 온 후에 은튀 후 다시 복귀한 케이스죠.
21/02/28 20:19
기인은 노력충이라 내년까지는 반등가능할 거 같은데 내년 영입에 진짜 사활을 걸어야 함
오늘 임팩트가 컸을 뿐 경기력은 한 두경기 정도 박고 꾸준히 좋았어요
21/02/28 20:20
근데 뱅이나 울프나 사실 지금 논란을 본인들이 자초한건 있어요. 벵기의 사례와 그래서 다른게...
사실 13 SKK시절부터 팀내에서 제일 인정 못받던 선수가 바로 벵기입니다. 13-16까지 그 버스형 정글러라는 소리가 한번도 끊긴적이 없어요. 지금도 나오죠. 그런데 그 평가가 부정적인 방향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뀐 극적인 사건이 바로 16 롤드컵이었어요. 뱅울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뭐가 어찌됐건 3회 우승을 달성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평가가 높았을 겁니다. 그런데 본인들이 마지막에 스스로 무너졌어요. 물론 월즈 2회, MSI 2회 우승만으로도 이미 전례가 없는 기록이긴 하지만, 팀게임이라는 특성상 커리어 그자체로 권위를 세우기에는 월즈가 가지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국 월즈 2회우승자일뿐이거든요...
21/02/28 20:21
저도 요즘 이런 생각이 드는게 그런 평가 억울하면 캐리해서 쓰리핏 먹었어야 크크크 그럼 18년부터 지금처럼 했어도 역체평가는 불변이었을텐데
21/02/28 20:21
물론 지금 아무리 추한모습 보여도 시간 지나고 나면 역대 원딜 1티어급으로는 늘 언급될겁니다. 단지 벵기처럼 국내외 할거 없이 그래도 앞으로 치고나가지 못할뿐이지...
21/02/28 20:23
솔직히 너무 늦었어요. 뱅이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해도 반년 놀았다고 나가리된 폼을 결국 회복을 못시켰는데 2년을 놀았는데 그걸 극복하려면 진짜 문자그대로 폐관수련해야 할판임...
21/02/28 20:22
전 여전히 뱅은 진짜였고 커리어 합산 역체원이라고 보지만 근본 goat인 이상혁이랑 뛰었으면 롤드컵 몇개 챙겨갔을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없었던 건 아니라고 보긴 함 크크
오래돼서 잊혀졌나 이상혁이는 그냥 월클을 초월한 무언가였죠
21/02/28 20:23
근데 전 바텀 경험치 패치 다시 돌려줄 생각 없는지 아쉬워요.
비원딜 뽑을 수 있었을 때 재밌었는데..... 저 그 때 솔랭 맨날 바텀으로 돌려서 오리아나 빅토르 했어요. 크크
21/02/28 20:24
요새 마린은 역체 평가가 어떤가요? 지금 뱅이 보여주는거랑 크게 안달랐지 않나요? 환상적인 1년 보내고 아프리카 시절 그말싫 아니었나 티원 에스때도 리그 선도하는 위치 탑아니지 않았나.
21/02/28 20:24
마린도 이제 역체로 꼽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만 단기시즌 포스 1위로는 15마린 제칠 사람이 없어요. 롤 FM 나오면 15마린 넘을 카드가 없죠.
21/02/28 20:24
뱅이아니라 뭐 솔로랭크 챌린저 1000점의 신인 '담덕'이었으면 그냥 뭐 경험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96년생 노장이 이러고 있으니..
21/02/28 20:25
역대 최고의 선수와 함께한게 감점 요인은 맞는데, 그거 감점 감안하고도 잘했던 선수라.. 실제로 1옵션으로 우승하기도 했으니 증명 못한건 아니죠.
21/02/28 20:26
뭐 주로 딴지거는게 완벽한 1옵션 우승은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들이긴 하죠. 16 상반기, 17 상반기는 실제로 뱅이 1옵션이었지만 동시에 페이커도 1옵션이었으니.
21/02/28 20:26
전 SKT 선수들중에 페이커 빼고 다 논란이 나오는 이유가 페이커 없이 뭘 이뤘나?때문에 평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있죠. 역체롤의 우산효과 아니냐는 소리때문에.. 실제로 페이커 만나기 전후로는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1/02/28 20:29
"시장에서의 상행위는 손님과 상인의 승부이고, 나쁜 물건을 팔았다고 해도 모르고 산 쪽의 잘못이 더 크다"
뭐 이런 거였나요...;;;
21/02/28 20:29
근데 뱅은 차자리 한국 안 왔으면 평가라도 덜 떨어졌을텐데....진짜 괜히 왔어요. ㅡㅡ;;;
벵기도 만일 17시즌 망하고 18년도에 LCK 돌아왔으면 엄청나게 조롱당했을 겁니다. 물론 한국와서 잘했을 수도 있지만 정글 영향력이 높은 시즌인지라 망했을 확률이 다분하죠.
21/02/28 20:30
근데 저는 그런 면에서 커리어 관리의 허상을 느껴요. 빨리 은퇴할수록 평가가 올라간다는건 좀 이상한거라서.
그냥 누구나 프라임타임은 있는거고, 롱런의 가치는 그것대로 평가받으면 된다고 봅니다.
21/02/28 20:29
뭐 아프리카는 정확히는 뱅을 티원에서 산건 아니긴 하죠.
진짜로 사기 피해자는 샌박인데...음..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둘 다 승부를 하는 세계니까 산 사람 잘못이다 짤'
21/02/28 20:31
이게 선수 평가에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최연성이 보여주죠.
진거 같다 싶으면 쿨gg, 처절한 게임 안함. 대회에서 떨어질떈 걍 쿨하게 밑에서 떨어지고 등등 아직도 포스하면 쵱 뽑는 사람도 많죠. 결승전 5진출 5우승도 있고요.
21/02/28 20:32
딱 이거죠. 저도 그래서 그 전체 커리어 평가에서 구분하는게 좀 이상해요. 저는 5결승 5우승의 최연성보다 10결승 6우승의 이윤열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봐서...
21/02/28 20:34
근데 FPX 요새 못하나요? 아니 그래도 너구리 도인비 lwx 크리스피 다 잘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보 한명 빠졌다고 분위기 확 내려갔다구요?
21/02/28 20:41
보 한명 빠지니 팀이 풍비박산 났습니다 상대가 상대긴 해도 세트 4연패..
너구리는 19년으로 회귀해서 고립사 머신이 되었고, 도인비는 무색무취 반반미드, 크리스프도 폼이 확 죽었어요 최근 경기인 RNG전은 갓 콜업한 신인 베이촨이 제일 잘했다는 평이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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