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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00:13
국방백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입니다. 어려운거 아니니 3초만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해 못하실까봐 덧붙이자면 북한 인민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17/04/20 00:25
애초에 정부의 의견에 국방부가 따르는 것이지 국방부의 의견이 정부의 의견이 되는게 아닙니다.
정부의 기본적인 기능인지라 너무도 중요해서 주요 결정은 국방부가 아닌 기관이 하는거고요.
17/04/20 00:26
소독용 에탄올 님// 정부의 의견또한 그러하기때문에 국방부가 주적을 북한으로 놓고 있는게 아닐지요?
정부는 북한을 주적으로 보지않는데 국방부에서 단독행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17/04/20 00:27
소독용 에탄올 님// 정부의 기본적인 기조가 그러하기에 한나라의 국방부가 좌표를 그렇게 설정하고있는 것이겠죠. 일개 부서도 아니고 '국방부'요.
17/04/20 00:30
서울우유 님//
국방부가 일개부서가 아니면 뭘까요... 의전서열이야 나름 앞에 있긴 합니다만 국방부는 정부의 일개부서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조차 정부의 기본적인 기조는 '국방부'에서는 주적개념을 굴리되 외교부/통일부에서 대화가능 스텐스였습니다.
17/04/20 00:31
소독용 에탄올 님// '일개'부서라고 하기엔 힘들지요?
무슨 문체부수준입니까? 한나라의 '국방'을 책임지고있는 곳이? 국방은 국가의 근간인데요? 그러니까요. 이명박정부에서도 주적이지만 대화는 가능한거죠. 아니 적이라고 대화못합니까? 적이라도 대화해야죠.
17/04/20 00:35
서울우유 님//
문화체육도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주요 기능인데요. 국방부가 의전서열상 위긴 합니다만, 문체부와 국방부는 동급 부서입니다. 한나라의 국방을 책임진다고 해서 다른 부서보다 위에 서는건 아니에요. 이명박 정부의 '주적'이 북한인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국방부에서 북한군/정권/동원대상인 시민을 주적으로 지칭한 겁니다. 애초에 정부는 국방만 하는 기구가 아니에요.
17/04/20 00:36
소독용 에탄올 님// 국가의 주요기능이긴 하지만 국방보다야 그럴까요?
국방이 중요한가요, 문화체육이 중요한가요? 우선순위가 어디에있을까요? 당연히 정권이 적이죠 그럼 누가 주적입니까. 북한의 일반시민이 주적이아니라 정권이 주적이죠.
17/04/20 00:26
음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노태우 정권 이후로는 대통령이 우리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라고 한 말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부로 워딩 할 것은 아니지요.
17/04/20 00:10
지지율변동을 극소화하는데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모든질문에 예, 혹은 아니오 로 대답하는게 아니고 동문서답을 목표로 토론에 임한것 처럼 보이네요.. 좋은태도는 아니고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후보와는 거리가 매우 멀긴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선에 목표를 두고 생각해보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보네요..
17/04/20 00:10
2번은 사회자가 제지한게 아니라 한참 난타전하다가 사회자한테 물어본거고 사회자가 물어본거죠. 애초에 또 안철수의 양념발언 자체도 저열한 네거티브인건 마찬가지인데요.
17/04/20 00:14
양념발언을 무슨생각을 갖고 한것이냐,
앞의 질문과 연결시켜보면 안 : 전인권이 저를 지지하자 문후보님의 많은 지지자들이 전인권씨를 적폐취급하였는데 그게 맞다고보느냐? 문 : 잘못되었다. 인정한다. 안 : 그러시다는 분이 저번에 경선에서 이기고 연설에서 '양념'발언을 하셨는데 경선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수많은 공격을 가한 문후보님의 지지자들이 '양념'이라는 말이냐? 말이 다르지 않느냐? 안이 지적한건 이겁니다. 네거티브가 아니죠.
17/04/20 00:20
네. 그래서 문후보의 답변은 그걸로 된것입니다. 문재인의 답변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태도를 지적한거지.
문재인도 안철수가 어느점을 공격하는지 파악하고 있었고 거기에대해서 "지지자들의 그런행동이 양념이다 라고 합리화한것이 아니라, 경선과정에서 후보간의 공격이 양념이라는 말이었다" 라고 해명하자 안철수도 수긍하고 더이상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17/04/20 00:23
애초에 처음 질문 자체가 문제였다는 겁니다. 이해를 못하시나 보네요. 스무스하게 못 받아친건 문재인의 잘못이지만 오늘 토론회에서 그런건 문재인만 그런건 아니니까요.
17/04/20 00:51
이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우유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아차피 질문 자체의 부적절성이야 이후 판단할 문제이고, 문재인씨는 제대로 답변해서 반격할 기회였음에도 그냥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인 건 좋아보이지 않아요. 물론 '이러다간 난 질문 한번도 못해보고 끝나는거 아녀?'라는 생각에 조급해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17/04/20 00:57
서울우유 님// 지지자들의 잘못을 후보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게 잘못이죠. 하긴 당과 대선후보가 투트랙이고, 본인의 좌뇌와 우뇌가 투트랙인 사람에게 저런 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17/04/20 01:04
다그런거죠 님// 잘보세요. 지지자들의 잘못이 문재인의 잘못이라고 했나요?
그런적없습니다. 그것에대해 후보본인의 생각을 물은거잖아요.
17/04/20 00:11
앞으로 문재인은 더욱 완벽해져서, 공격을 그대로 반사시키는 수준까지 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문재인에게 좀 가혹해 져야 합니다. 완벽에 가까워 질 수록 좋은거죠.
17/04/20 00:11
저는 안철수 후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 전인권 및 적폐관련 네거티브는 개인적으로 정말 안했으면 싶었어요.. 제발 정책이야기를...
17/04/20 00:11
외교부와 통일부에서 맞은 업무를 하는데 대통령이 국방부의 입장이 담긴 발언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을 주적으로 대할거면 통일부는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대통령은 그런 발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상토론이라 질문 하나하나 들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사실상 레이드를 당해서 그런면이 더 크고요. 토론 하는데 질문 한 번 제대로 못하다 끝날수도 있는 상황에서 모든 질문에 성의있게 대답하라는것 자체가 문제있는 요구라고 생각힙니다.
17/04/20 00:11
북한이 주적이다라고 하는건 노태우도 그런 이야기 안했습니다. 그 이후도 마찬가지구요. 국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헛소리죠. 북한 지역을 무단점거하고 있는 노동당과 북한군이 주적이죠 보통
17/04/20 00:12
1. 주적은 국방부의 입장이고 대통령은 북한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발언이 맘에 듦
2.토론의 태도는 답변하고 질문하기 위한거였으니 정당하다고 보임 3. 자신의 정책은 알고 있는데. 상대방이 합의하는 내용에 대해 나한테만 답을 달라고 하니 답답한 상황이던데요 토론 승자는 SBS
17/04/20 00:12
1,3번은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보겠는데
2번은 토론 주제랑 관계없는 것 아니었나요? 글고 전제도 틀린게 전원권씨가 지지한다는 얘기 한 적 없다고 알고있는데요
17/04/20 00:1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76041
그때와는 다른가 봐요 확실히... 부역 좀 해보니까 사람이 간사해질 줄 아는 거죠. 당시 박근혜 대표 비서실장 유승민 씨도
17/04/20 00:14
1번 인정하는순간 북한과의 대화가 끊깁니다 대화를 연결하려면 기분을 풀어줘야죠
먼 대화가 필요해!! 하시진 않으시겠죠? 2. 사방에서 공격받고 룰도 개판이고 저는 토론자세는 좋았다고 봅니다 3. 이건 좀 아쉽네요
17/04/20 00:14
2,3은 제가 안보, 정치 부문에서 북한 소리 하도 나오는게 짜증나서 시청 중단하는 바람에 못 봐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군요.
다만 1번은 문재인 후보의 의견이 정론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주적이라는거야, 국민들 모두가 그리 생각하죠. 하지만 지도자는 다릅니다. 지도자는 문제를 풀라고 있는 사람이지, 그냥 사이다만 주고 말라고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통령조차도 '북한은 주적', 이렇게 생각하고 외교, 안보 정책 풀어나간 지난 9년, 대체 뭐가 해결되었습니까? 기껏해봐야 두들겨맞았다고 징징대고, 중국한테 쟤 좀 어떻게 해달라고 촐싹대다가 미국한테 혼쭐나고, 그게 다였지 않습니까? 북한은 단순하게 '쟤네는 적' 이러고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사이다만 찾다가는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할 뿐입니다.
17/04/20 00:14
북한이 주적인가요? 김정은일파라면 모를까. 최소한 저는 북한이 주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종북좌파인가요?
저는 궁극적으로 남북한이 통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겠죠. 그래도 천천히 가더라도 통일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포용과 흡수의 대상으로 보는데 저는 종북좌파인가요? 아무리 토론에 뛰어나고 대처능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오늘 같은 방식의 토론과 1대 다수의 일방적 공격이라면 당황해서라도 하고 싶은 답변 제대로 못할 것 같습니다. 이건 KBS의 토론방식과 진행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의 질문과 답변은 할 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오히려 몇개의 실수 빼고는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17/04/20 00:16
한 나라의 국방부장관이면 북한이 주적이 맞겠죠. 다만 국방을 포함하더라도 외교와 경제부분도 챙겨야하는게 대통령의 역할이기에 한 협상상대를 아예 주적이라고 규정해버리면 남는 것이라곤 무력충돌 혹은 소모적인 적대관계밖에 남지 않는데 그게 대통령으로서 옳은 일인가 싶네요. 하다 못해 냉전시대에 으르렁대던 미국과 중국도 외교로 통하고 일본과 중국도 외교로 통했는데 그 사안들이 나라 팔아먹고 국가안보를 망가뜨렸는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토론태도는 오십보 백보입니다. 누가 더 잘하고 누가 더 못했나 우열을 가릴수가 없었던게 토론 시스템 자체가 똥이었거든요.
17/04/20 00:17
1번 생각에는 반대해요. 북한이 주적이라는 거 온 국민이 다 알죠. 그런데 그건 실제로 대통령 후보자의 입에서 나올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북한이 주적이라는 얘기 듣고 싶었으면 김정은 개새끼 죽일놈 해보라 하지 그럽니까? 아주 전형적이고 저열한 색깔론입니다. 북한이 주적이라는 대통령과 북한이 협상할까요? 물론 북한은 우리나라 대통령 욕 무지막지하게 하죠. 그러니까 북한이 욕을 먹는거구요. 북한이 주적이라고 한 나라의 대표가 공식적으로 말하는 순간 우리도 북한이랑 다를 바 없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북한 욕하고 조롱할거면 최소한 우리는 같은 놈 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17/04/20 00:22
안철수 유치원 문제로 맘카페가 들썩이자 멍청한 맘카페 엄마 운운한 안후보 지지층들도 인터넷에 널렸고요
아직도 박통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마마라고 조선시대에나 할법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었죠 어디나 문제있는 강성지지층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이트별 집단별 쪽수의 차이일뿐이죠
17/04/20 00:46
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말이죠...
일베빼고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꼭 나오는거 아시죠? 물론 일베에서 반대 되는말을 하면 고향도 바꿔주고 빨갱이도 만들어주고..... 부모님 안부에 ... 근데 님이 지지하는 그 누군가의 지지자들 커뮤니티는 어디에요? 수준이 진짜 높은거 같은데.. 절대 이야기 안해주실듯. 아니 못하시겠죠.
17/04/20 00:19
안철수 양념은 저열한 네거티브죠. 문재인이 1차에 비해 못한건 맞지만 네거티브 거는거에 맞서는 것은 정당하죠.
안철수가 대선토론회라는 자리에서 홍준표나 할만한 네거티브 하는모습은 참 실망이네요. 이렇게 문나잇을 하다니요.
17/04/20 00:21
1. 헌법에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대통령 될 사람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는 순간 오히려 헌법을 위배한다는 공격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군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취급하는 것과 대통령이 북한을 주적으로 취급하는 문제는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될 사람이면 그런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요.
그런 면에서 저는 오히려 북한 주적 운운하는 후보들이야말로 큰일날 위인들이라고 봅니다. 주적 주적 읊고 있는 인간들이 정작 주적개념의 본질적 부분을 혼동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기야 이명박근혜 정부 내내 그 따위로 해 왔으니 남북관계 경색 및 안보 불안정은 당연히 뒤따라 오는 일이겠지만. 2. 사회자에게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말입니다. 3. 이건 문재인씨의 실책입니다.
17/04/20 00:22
글 내용과 별개로 문재인이 오늘 토론을 그다지 잘하지 못한건 맞습니다. 실책이 제법 있었어요. 다만 글에서 지적한 부분은 그다지 동의가 안됩니다.
17/04/20 00:22
북한 주적 아니라고 홍준표 후보가 그러더군요...문재인이 주적이라고 ;-)
딱 그 수준의 발언밖에 안됩니다. 국민연금 부분은 덫을 쳐놓고 기다리는거에 안 걸려드는 회피 스킬인데, 회피 스킬은 확실히 약하네요, 문후보가. 당장 중부담 중복지 주장하는 유승민 후보 정책공약집에도 증세는 국민적 합의를 통해 라고 적혀 있거든요. 누구한테 물어봐도 답은 똑같아요. 증세해야 하고, 증세 하려면...법인세, 부자증세,..그 다음에 사회 구성원 합의를 통한 증세라고... 다만.."증세"라고 확답하라고 강요하는 거 뿐이죠. 뭐? 세금을 올려? 라는 말이 얼마나 효과가 큰지 뻔히 다들 아니까요. 종부세, 상속세얘기 한참 나왔을 때도, 정작 죽을때까지 그 세금 낼 일 없는 사람들도..세금 올린다는 말에 엄청 분노하는거 뻔히 다 봐왔는데요 뭘;
17/04/20 00:32
안 : 전인권이 저를 지지하자 문후보님의 많은 지지자들이 전인권씨를 적폐취급하였는데 그게 맞다고보느냐?
문 : 잘못되었다. 인정한다. 안 : 그러시다는 분이 저번에 경선에서 이기고 연설에서 '양념'발언을 하셨는데 경선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수많은 공격을 가한 문후보님의 지지자들이 '양념'이라는 말이냐? 말이 다르지 않느냐? 이게 왜 개소리죠?
17/04/20 00:39
주제에 문화가 포함 되어있어서 전인권 얘기를 하는 것은 좋죠 그 질문이 문화와 관련 되어있는지요?? 아니었는데요
전인권씨 얘기 듣고 '아하 개소리구나 대답하고 나질문해야지' 인것 같은데요.
17/04/20 00:50
토론주제가 교육정책, 문화정책, 경제정책 이야기 아니었습니까 ???
관점에 따라서니까 듣는사람이 선택하는거죠. 갑자기 지지자들 끌고 와서 말하니 개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관점에 따라 있을 수 있죠
17/04/20 00:56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이미 철수 후보님 질문에 대답 했구요. 재인 후보님이 먼저 다음 말을 꺼냈습니다. 그렇기에 말을 끊은 사람은 철수 후보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쌩까진 않았죠 대답 했으니
17/04/20 01:00
게다가 원래는 재인 후보님이 자기 질문 하려다가 철수 후보님이 질문 더 하길래 사회자님께 중재 요청을 하셨고 사회자님의 요구를 수용하고 대답 하였습니다.
17/04/20 01:09
서울우유 님// 이번 토론은 룰이 없는 스탠딩 아니었나요?? 그리고 동의를 왜 구해야하는 거죠?? 어떻게 생각하십까라고 물어봐서 잘못됬다고 생각한다. 라거 대답하면 된거 라고 충분히 생각 되어집니다. 이것이 다자 구도에서 진행된 스탠딩 토론이다보니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고 철수후보님을 쌩까거나 무시하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회자에게 중재 요청까지 하였죠.
17/04/20 01:44
서울우유 님// 추가질문이 있다규 말하기전에 재인 후보님이 먼저 말을 꺼냈죠. 홍후보님께 말을 건냅니다 그타이밍에 철수 후보님이 급하게 애매하게 '저..저.. 그런데 그런데 문후보님께 .. '이러시면서 우물 거리셨죠. 그리고 나서야 질문 더있다하니 재인후보님께서 이야기를 나누었죠 이곳이 막은건가요 ??
17/04/20 01:46
가브리엘 님// 안철수가 다음질문을 이어가려고 말을 꺼낼때 문재인이 안철수의 말을 막은건데요?
안철수가 바로 말을 이어간건 추가질문이 있다는이야긴데 상대후보의말은 끝까지 들어야죠?
17/04/20 01:47
서울우유 님// 이것은 대답 다했으니 넘어가는 재인 후보님과 아직 더 물어볼게 있는 철수 후보님의 입장 차이에 의한 헤프닝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나요. 말씀하시는 쌩까거나 무시하지 않은 것입니다
17/04/20 01:49
서울우유 님// 다시 보세요. 저 방금 보고 왔어요. 이 토론은 다자토론이라 이러한 문제가 있겠지만 먼저 입뗀것은 재인 후보님이죠.
이질문은 여기까지하고요 하면서 다른분께 말을 걸때.. 철수 후보님이 아..아.. 그런데 이러시기 시작하져 이것은 일부러 무시 했다거나 쌩깠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7/04/20 01:51
가브리엘 님// 그러니까요. 멋대로 마무리를 왜짓죠? 안철수는 문재인이 자신이랑 이야기하는줄알고 경청하다가 갑자기 타후보에게질문하려하니 추가질문을 한거잖아요? 근데 그걸 왜 끊죠?
17/04/20 01:56
가브리엘 님// 안이 추가질문을 하겠다는데 됐다고 나는답변끝났다면서 다른후보에게 시선을 돌리는것이 생까는게 아니고 뭔지 의아하네요.
17/04/20 02:00
서울우유 님// 추가질문 하겠다 했을때는 이미 몸을 돌렸구여. 제 기준에서는 홍후보한테 질문을 했으면 쌩까고 무시한거로 보였겠죠. 하지만 철수 후보님 말에 반응했도 이야기를 하지요 이부분이 님과 저의 관점차이네여
17/04/20 02:03
가브리엘 님// 그러니까 추가질문하겠다는데 왜 돌려요? 그리고 이미 몸을돌려서 홍한테질문한게 아니라 문재인이 제답변은 끝났고 홍한테질문하겠다했을때 안이 추가질문하겠다고했을텐데요?
그리고 저게 왜개소린지요? 지지자들의잘못이 문의잘못이라했나요?
17/04/20 02:06
서울우유 님// 그걸 여기서하니 개소리죠
그리고 여기까지하고 라고 한다음 철수후보님은 말을 더듬고 있었고 충분히 넘어갈만했죠 몸을 돌리니 질문할거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쌩깐게 아닙니다.
17/04/20 02:10
서울우유 님// 이어가기 전 이었습니다. 그전에 돌렸습니다. 그리고 질문자체가 너무 별로였죠. 관점에 따라서 개소리로 들릴수 있었습니다
17/04/20 02:13
가브리엘 님// 위에수도없이 얘기했지만 상대지지자들의 행동에대해 어떻게생각하냐는질문은 자연스럽습니다. 개소리아닙니다. 홍준표에게질문하겠다고 하자마자 안이 추가질문을 꺼냈습니다. 근데생깠죠.
17/04/20 02:16
서울우유 님// 이상황에 맞지 않는 주제기에 개소리죠. 어떻게 상대지지자들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경제 교육 문화 정책과 관련있는 것인지 ?? 알수 없습니다
17/04/20 02:19
가브리엘 님// 그부분이야 그렇게생각할수도있죠. 근데 그리생각했다면 첨부터 주제에 맞지않는다고 컷하던가.
한번 이야기를 듣기시작했으면 끝까지 들어야죠. 토론한두번하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자유토론인데 주제가 진행되다보면 좀 다른쪽으로 번질수도있죠?
17/04/20 02:21
서울우유 님// 진행 되는 도중 아니었고 주제에 대한 첫질문 이었습니다. 그리고 컷은 사회자 역할아닙니까 ? 위에 님께서 쓰셨어요 그런건 사회자 역할이라고
17/04/20 02:23
가브리엘 님// 사회자가 컷하지않았다는건 외려 관련된질문이라고 판단했다는거겠죠? 전인권이 문화인이기도하고
지지자들의 행동, 즉 지지자들의 지지문화에 대한 것이니까요.
17/04/20 02:25
서울우유 님//지지문화라뇨 그거누애매한 대답 같고요. 그리거 사회자는 이번토론에 안 끼어들었죠 한번도 그렇기에 개소리라고 생각할수 있죠.
관점에 따라서요 사회자가 무능하다고 볼수 있죠
17/04/20 02:28
가브리엘 님// 문화인이기에 문화관련이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요. 지지자들의 행동이 지지자들의 문화까지 확장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관점에 따라서요
17/04/20 02:30
가브리엘 님// 지지자들의 행동이 그네들의 문화지 그럼 뭐랍니까. 그네들이 정치하는건 아니잖아요. 원래 문화라는게 굉장히 포괄적 개념이지요.
17/04/20 00:44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724981
이게 왜 문화라는 주제떄 나오는이야기인지 모르겠고...그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하던데..
17/04/20 00:31
다른 건 모르겠고 연금 관련해서는 실망했습니다.. 결국 기승전 사회적합의.. 안철수, 유승민도 증세한다고 했는데
걍 시원하게 증세하겠다고 해도 될것을...
17/04/20 00:32
3번 부분에선 좀더 분명한 회피라도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어느정도 추가부담을 할 것인지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결정하겠다라는 원론적인 형태로라도요.
17/04/20 00:40
문재인 후보를 안좋게 보고 시청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글 같습니다. 3번은 일정부분 동의합니다만 남자 박근혜는 안철수 후보와 매우 잘 어울리는 별칭 같다고 생각합니다.
약속일이 얼마 안 남았네요. 5월9일에 안철수 후보가 당선되면 저는 즐겨먹던 매일우유를 끊고 서울우유로 전향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우유님은 매일우유로 이름을 바꾸시기로 했으니 서울우유 게시물은 볼 일 없겠군요.
17/04/20 00:51
문vs유 주적파트 대화
▲ 유승민 = 문 후보께 묻는다. 북한이 우리의 주적인가. ▲ 문재인 = 아…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유승민 = 아직 대통령 안됐지 않나. ▲ 문재인 = 대통령이 될 사람이죠. 대통령은 남북관계 풀어나갈 사람이다. ▲ 유승민 = 우리 국방백서에 주적이라 나온다 ▲ 문재인 = 국방부는 할 일이지만, 대통령이 할 일은 아니다 ▲ 유승민 = 대통령이 됐는가. ▲ 문재인 = 그렇게 강요하지 마라. 유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남북 간 문제 풀어가야 될 입장이다. 필요할 때는 남북정상회담도 필요하다. 국방부가 할 일이 있고, 대통령이 할 일이 따로 있다. ▲ 유승민 = 아니 정부 공식문서에도 북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군 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못 하는 게 말이 되는가. ▲ 문재인 = 저는 입장을 밝혔다. 제 생각은 그러하다.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해야 할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해도 까시는군요.
17/04/20 00:54
저기서 만약에 문재인이 주적이라고 했으면, 그 다음 설계가 이미 세팅되어 있었겠죠.
주적이랑 경제협력 하나..주적이랑 관광재개하나. 주적한테 돈을 주나..등등;;; 그냥 저기서 끊은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17/04/20 01:08
1. 국방부는 대한민국 정부의 하위 조직이며, 군의 통수권자가 대통령입니다.
군이 북한군을 주적으로 정해놓는 것은 우리 안보 현실에서 가장 현실적인 위협이 북한군이므로 명확한 전선을 긋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지 그 자체가 군이나 국방부의 상위 조직인 정부, 그리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도 소급해서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할 '의무'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에는 통일부라는 부처도 있으며, 통일부가 국방부만큼 방대한 조직은 아니지만 통일부의 수장 역시 국방부와 대등하게 장관급입니다. (한때는 통일부 수장이 무려 부총리급이었죠) 자, 통일부도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해야 합니까? 대통령은 통일부의 입장도 국방부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며 남북관계가 순풍일때는 통일부의 입장을 우선해서 고려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수행해야 하는 대통령 또는 대통령 후보에게 '주적 개념을 확고히 하라'는 것은 아무리 봐도 무리한 요구이고, 하위부처의 특수성을 그 상위조직에 무리하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대북 강경책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곤 남북간 극한대립 및 한반도 전쟁위협 고조 뿐이죠. 2. 질문 자체가 주어진 토론 주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후보자 개인 간의 감정싸움 하자는 식의 시비였습니다. 심지어 전인권 건의 경우는 문후보가 밝혔듯 문후보 본인이 한 짓도 아닌데 그걸 어쩌란 건지 알 수가 없고, 문후보가 잘못된 일이라고 성의껏 답변했는데 이번엔 그걸 또 양념 발언으로 엮어서 답도 안나올 소모적 논쟁으로 몰고 가던데요. 양념 발언은 전인권 건과는 전혀 상관 없이 그 이전 당내 경선과정에서의 잡음을 말한건데, 그걸 왜 타정당 후보가 일일이 개입해서 무슨 고해라도 하라는 식으로 추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경선과정에서의 잡음이라면 국민의당도 만만치 않았지 않나요? 문후보가 오늘 토론장에서 그걸 안후보에게 해명하라 고해하라는 식으로 추궁했다면 대체 무슨 말이 나왔을지. 토론주제 놔두고 분변도 못가린다는 소리 들었을걸요. 그런 저열한 네거티브 공세는 이미 허구헌날 문모닝으로 충분히 하고 있으면서, 엄연히 토론 주제가 정해져 있고 질답할 시간도 한정된 토론의 장에서조차 그걸 또다시 불쑥 꺼내는 후보가 훨씬 예의 없고 토론에 대한 기본 자세도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3. 위 두가지와는 달리 이건 확실한 실점이죠. 확실한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 건은 앞으로도 대선 기간 내내 문후보의 발목을 잡을 겁니다. 아마도 2012 대선때 자신은 분명 '증세 있는 복지'를 투명하게 주장했는데, 아무 현실성도 구체성도 없이 '증세 없는 복지'를 내세운 모 수감자에게 밀린 트라우마가 아닐까 하는 추정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자 몸조심이 지나치지 않았나 싶긴 해요. 어차피 복지건 취업대책이건 내세운 공약의 규모를 보면 증세는 불가피한데, 그 단어만은 직접 언급을 피하고자 하는 욕심(?)이 지나쳐서 오히려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 되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증세 발언 안한다고 문후보 찍어줄 보수표도 아니고, 증세 발언 한다고 지지를 철회할 현 지지층도 아닌데 말이죠.
17/04/20 01:45
국방부의 입장이라는건 그 정부의 입장이죠. 한 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며, 그것이 대통령으로부터 군에까지 내려오는건데
주적이 북한이라는건 한번도변한적없습니다. 이걸두고도 북한이 주적이아니라는건 손바닥으로하늘을 가리는거죠. 그리고 통일부얘기하셨는데 북한은 주적이기도하지만 복속시켜야할 대상이기도하기때문에 존재하는것이고 북한이 주적이란 사실이 부정되는것은 아닌거같습니다.
17/04/20 02:11
피드백 댓글 보니까 북한을 '통일'이 아니라 [복속시켜야 할 대상]이라고 하시고
북한이라는 대상을 100% 온전히 적으로만 파악하고 있으신데,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본문같은 글을 쓸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를 포함한 대다수 분들이 글에 동의하는 분위기는 아니네요.
17/04/20 02:19
서울우유 님께서는 흡수통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맥락에서 흡수통일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에서 글 댓글 쓰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17/04/20 02:21
1. 문재인이 한 발언도 아니고
2. 전인권이 단순히 가수라고 문화 문제가 될 수 없는데 주제에 걸맞는 질문이었다고 하시는게 영 이상하시네요. 문재인이 블랙 리스트를 만든다 뭐라나 그랬다면 모를까 저건 그냥 주제에 맞지도 않는 네거티브입니다.
17/04/20 02:40
그건 사회자맘이죠. 주제에 맞다고 생각했으니 안했겠지요. 설마 외교 국방 얘기하는데 문재인아들 질문했다면 그걸 놔뒀겠습니까.
오늘토론에서 그런 질문은 거의 없었던거같네요.
17/04/20 02:55
가브리엘 님// 그러니까 사회자의 개입이 있는자유토론이었는데 주제에서는 터치를 안한거죠.
사회자의 개입이 없는걸로 알고있는 자유토론이었담서요?
17/04/20 03:01
서울우유 님// 그렇게 쌩까는거 싫어하시는분이 제 질문에 대답 안해주시네요. 윗글의 반말체는 기분이 나쁩니다. 정정과 사과 부탁드여요
17/04/20 02:47
관점에따라서는. 이라면서요? 제관점에서는 주제에서 그리 벗어나지않은걸로보입니다.
사회자도 제지하지않았구요. 룰에서 벗어나지않았으니 개소리도아니군요.
17/04/20 02:49
마찬가지죠 그럼 무시했다 안했다에 대한 저와 님의 관점 차이에 의한 다름이고, 개소리냐 아니냐에 대한 관점 차이에 의한 다름 인것 이겠네요
17/04/20 02:55
서울우유 님// 계속 하고 있던건 문재인 후보님이겠지요. 철수 후보님은 질문을 했고 말이 거기서 끊겼죠 말을 계속 하고 있던건 문재인 후보님입니다
17/04/20 02:57
가브리엘 님// 안과 얘기하고있는데 안이 동의하지않은상태에서 왜 멋대로 홍과 얘기할려고해요?
그래서 안이 추가질문하겠다했는데 됐다고 고만하라고 끊은거맞자나요
17/04/20 02:58
서울우유 님// 다들 동의 없이 넘어 가던데요. 멋대로라니요 ?? 그런일을 방지할려면 처음에 질문갯수에대해 얘기했어야지요. 그러면 오해를 막았겠죠. 2개나 물었는데 더 없겠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7/04/20 03:00
가브리엘 님// 추가질문하면 다 받아주던데요? 어떤답변을했을때 추가질문이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던데요?
오늘 그런태도보인건 문재인과 홍준표 둘뿐입니다.
17/04/20 03:03
가브리엘 님// 누가끼어들어요? 후보둘이 이야기하는데 끊긴 누가끊었죠? 그런사람없던데요? 있었다면 그사람도 잘못한거죠? 근데 그런사람 못본듯요.
17/04/20 03:10
서울우유 님// 아중간에 안철수 후보님이 갑자기 치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3명이 잡히고요 몇분인지는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아래 글봐주시고요
아 보니까 안철수 후보가 1시간 22분 경 부터 유 문 후보의 토론에 끼어들어서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7/04/20 03:16
서울우유 님// 아 죄송한데....
제가 곧 출근이라 자야해서.. 이만 줄이는데 괜찬을 까요? ^^ 그냥 말없이 잠들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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