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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28 00:00:25
Name white
Subject 단상
무언가 다른것도 같고...

달라지려고 노력하는것 도 같은...

완성되지는 않아 보이고...

여기서 솓구치는 질문 하나.....

꼭, 그래야만 하는가....아니 꼭 그랬어야만 했는가.....

어쩌면 필수불가결의 선택....

약하다, 약하다, 얘기되어 지는 부분들에 대해

더이상 똑같은 지적을 받고 싶지 않을테니까...

다시는 똑 같은 실수로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싶지 않을테니까...

목표는 하나, 우승일테니까....

어쩌면, 바뀌려하는 결정의 가장 앞머리에 내가 앉아 있었을지도....

팬이라는 이름을 사칭하고

졌을때 한숨만을 쏟아내고

이겼을때 환호만을 부르짖던.....

이거 봐라...

이겨놓으니, 그의 스타일 이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구나.....

똑같은 모습이었으나, 졌었다면, 다르게 얘기했겠지...

어디가 약하네,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가....

나는 도대체 그에게서 무얼 바라는가....

참으로, 팬이라는 이름으로, 바라는것도 많구나....

겨우 한경기 봤을 뿐인데 말이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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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드랍쉽
03/06/28 00:0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에 조금은 실망하신듯 하군요..
but.. 다음시즌 조용히 한번 보죠.. 과연 그가 어떤 칼을 들지는..
그가 우승을위해.. 3세대식 칼을 들더라도.. 저는 응원할랍니다!!!
열렬히.. 이미 전 "요환 중독파"가 되어버렸으니..-_-ㆀ
'N9'Eagle
03/06/28 07: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3-4위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요?;
'N9'Eagle
03/06/28 07:59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가 기존의 스타일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더 좋아하지만 그 이전에 그는 프로이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서 게임을 해야하겠죠. 이제는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것이 임요환 선수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일듯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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