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8 15:31:53
Name 길버그
Subject KTF Ever Cup Pro League G.O vs I.S 3차전..
제목에 쓸수없기에-_-;

으흠...

아마도 백영민선수는 강민선수가 5시라고 생각했던것같군요

강민선수는 대각선으로 보냈다가 있으면 원게이트 테크탈려고 했겠고

백영민선수는 가로로 가서 없고 나오니깐 강민선수의 프로브가 보이더라~

그래서 머니깐 더블넥하지-_-+

7시에 투게이츠를 봤을땐 난*-_-*감 했겠군요;

노스텔지어의 프프전은 처음이라 어떤양상일까 기대했는데; 허무;;



P.S 노스텔지어에서 프프전을 몇번 해본결과 .. 가로면 몰라도 세로면 원게이트 드라군이
      투게이트 하드코어 질럿을 막는경우가 많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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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그
03/06/28 15:34
수정 아이콘
그리고-_- 오늘 이재훈선수의 팬으로써 아쉬웠습니다... 오늘졌더라도 듀얼에서 이겼으면 했는데..
알바생
03/06/28 15:50
수정 아이콘
대각선이라도 플플 전에서 더블넥으로 시작하는건 위험하죠.. 아쉽네요.
글고 전용준 캐스터 IS 팀을 너무 무시하시더군요. 믿을 만한 선수가 성학승 선수밖에 없다거나 하는식으로 말하시는데 방송경기에 나오는 선수 아니라도 잘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방금나온 김갑용 선수만해도 굉장히 유명한 저그 초고수인데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별로 보기가 좋지 않군요..

ps: 박지호 선수는 언제나올지...
허브메드
03/06/28 16:03
수정 아이콘
못 봤지만 어쨌든 강 민 선수 홧팅~!
불가리
03/06/28 16:22
수정 아이콘
상대편 앞마당 넥서스 앞에 파일런 워프후, 실드배터리... 그걸로 경기 끝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세상끝까지
03/06/28 16:24
수정 아이콘
알바생님 말씀 저도 동의합니다..전용준님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너무 '유명한' 선수들만 추켜세우시는 경향이 있지요. 예전에도 is는 이기는건 꿈도 못꾸고 1승이라도 챙기자 라고 나왔을거라고 할때도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약간 그랬죠. 세상에 지려고 나오는 선수가 어디있겠습니까? 나오는 순간,무조건 다 이기려고 하는 것이죠.. 전용준님은 저런것만 조금만 고치셨으면 좋을텐데..
03/06/28 16:44
수정 아이콘
전 캐스터께서 이것저것 많이 하시다보니, 선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전에 한번 지오팀의 김근백 선수가 나왔을때도 실력이 검증된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불안하다는 식으로 해설을 하셨죠 --; 그래도 저는 전용준 캐스터가 너무 좋아요~ -0-;
03/06/28 16: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아마 네임 벨류라고 하는 흥미거리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경기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의를 불태우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구요^^
전용준 캐스터가 가장 이상적인 게임 캐스터로 보이는 저에게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_@;;
03/06/28 19:47
수정 아이콘
캐스터는 시청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 시켜주는게 제 임무지만
무엇보다 선수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줘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예이지만 8강전이었던가요?
임요환선수와 장진수 선수 경기전에
장브라더스의 대 임요환전 9연패(?)를 가지고 의미를 붙이며 보여주는게 있었는데
그런게 시청자에겐 보는 즐거움을 더 주는 요소가 될지는 모르지만
선수입장에서는 썩 보기 좋진 않을것 같더라구요.
보는 저로서도 낯뜨거울 정도였으니..
해당 선수도 자신의 카페에 그런 점을 꼬집었었죠.

이런 저런 선수 보호(?)차원에서라도 온게임넷이 앞으로 지양해야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포비]토스[
03/06/28 20:17
수정 아이콘
아무래두 그런면은 쪼금 주의해야할것갓습니다.. 정보수집능력이라고하지요 정보수집능력이 쪼금 부족하신듯 캐스터분들두 정보수집능력을 키워야겟지요 ..
03/06/28 23:00
수정 아이콘
예.. 올림푸스 8강전에선 좀 어이없었죠. -_-;;
(심지어 맨날 웃고다니니까 온게임넷이 진남 선수를 우습게 보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_-)

뭐. 이건 그렇다치고. 확실히 스타시청층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인지도에 의존하는 게 나쁘게 보이진 않습니다. 단지 전용준 캐스터께서는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에게 호평을 하는 건 좋은데, 반대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들에겐 '상대적'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악평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좀 되는거죠. 물론 전용준 캐스터께서 경기를 흥분시키시려다 자신도 흥분하셔서 그런 것이겠지만..(이건 정말 장점입니다. 전용준 캐스터만큼 게임에 몰입하는 캐스터는 정말 드물다고 보거든요. ^^) 그러니 '상대적으로' 라는 말 정도는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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