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8 16:55:26
Name Canna
Subject 임요환 선수 vs 박정석 선수.. 역대 경기 분석..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1주차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가 있죠..
지금까지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분석해 보고 이번 경기를 예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1. 2001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사일런트 볼텍스
그 당시 온게임넷 2연패 이후 최강으로 불리던 임요환 선수..
16강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을 거의 유일한 선수로 박정석 선수가 꼽히고 있었죠..
게다가 맵은 그 때는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하기 힘들다는 사일런트 볼텍스..
그 맵에서 임요환 선수는 두 군데 동시 멀티를 하면서 벌처 중심으로 박정석 선수를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였고, 경기는 임요환 선수에게 상당히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적은 멀티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엄청난 물량을 몰고 나와 벌처 중심의 테란 병력을 그대로 밀어내고 멀티 지역까지 밀고 역전승을 거둡니다..
결국 박정석 선수의 어마어마한 물량을 보여준 한 판이었죠..

2. 2002 KPGA 투어 3차리그 메가메치 인디언 라멘트
위에서 언급한 경기와 마찬가지로 당시 임요환 선수는 파죽지세의 연승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 때도 메가메치에서 임요환 선수를 제압할 선수는 박정석 선수로 꼽히고 있었죠..
임요환 선수는 투팩 벌처 드랍으로 우위를 점하려고 하지만 쉽게 막히고 경기는 박정석 선수에에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는 빠른 멀티 이후 지상군의 한 방 러쉬로 박정석 선수를 물리치고 맙니다..

3. 2002 KPGA 투어 3차리그 준결승 1경기 플레인즈 투 힐
플레인즈 투 힐 가로 방향의 가까운 러쉬 거리에서 박정석 선수는 병력이 적은 상황에서 게이트웨이를 늘리지만 임요환 선수의 빠른 생마린+SCV+탱크 러쉬에 그대로 밀려버렸습니다..
역시 임요환 선수다운 모습이라고 해야겠죠..

4. 2002 KPGA 투어 3차리그 준결승 2경기 리버 오브 플레임
임요환 선수는 원팩 원스타 이후 드랍쉽 게릴라를 하려 하지만 박정석 선수에게 쉽게 막히고 맙니다..
그리고 이어진 더블 커맨드.. 이까지는 정석적으로 보였지만..
임요환 선수는 본진에 배럭을 늘리면서 바카닉 병력으로 한 방에 끝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밀리면서도 병력을 잃지 않고 빼돌려두었다가 임요환 선수의 병력을 둘러싸서 잡아내고 GG를 받아냅니다..

5. 2002 KPGA 투어 3차리그 준결승 3경기 인디언 라멘트
임요환 선수는 메가매치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투팩 벌처 드랍을 시도하였지만 역시 쉽게 막히고 배럭을 늘리며 바카닉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바카닉 러쉬는 계속하여 막히고 결국 많은 멀티를 확보한 박정석 선수의 승리로 끝나고 박정석 선수는 결승에 진출합니다..

6.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1경기 개마고원
KPGA 투어와 마찬가지로 연승 행진을 거두며 결승까지 올라온 임요환 선수..
결승에서 다시 박정석 선수와 맞붙게 됩니다..
1차전 개마고워에서 임요환 선수의 선택은 원팩 더블 이후 바카닉..
그런데 이번에는 박정석 선수가 특이한 선택을 합니다..
정석적으로 원게이트 이후 로보틱스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투게이트 이후 아둔을 빨리 지으며 질럿 발업을 빨리 하며 병력을 많이 확보하는 빌드를 택합니다..
덕분에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 병력이 좋은 타이밍에 나왔으나 박정석 선수는 다수의 발업 질럿과 드라군을 준비하여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 병력을 막아내며 GG를 받아냅니다..

7.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2경기 네오비프로스트
이 경기에서 네오비프로스트에서 두고두고 쓰이는 배럭날려서 뒤쪽 통로를 막는 전략이 처음 선을 보였죠..
이 때 임요환 선수의 전략은 박정석 선수의 언덕 뒤와 본진 사이의 통로를 배럭을 날려 막고 마린을 생산한 후 언덕에 벙커를 지어 장악한 후에 본진에서 나오는 바이오닉 병력으로 끝내겠다는 것이었겠죠..
그러나 배럭을 고치던 SCV가 배럭 옆으로 휘두르는 질럿의 블레이드에 파괴되면서 박정석 선수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주긴 하였으나 큰 타격은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바이오닉 병력으로 밀고나오려고 했으나 도리어 박정석 선수의 드라군 병력에 밀리고 맙니다..
그 후 임요환 선수는 선전하였으나 물량에 밀려서 지고 맙니다..

8.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3경기 버티고
결과적으로는 두 선수의 실수 때문에 약간은 대등하게 펼쳐진 경기라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는 빠른 드랍쉽 게릴라를 생각하지만 드랍쉽은 탱크도 내리지 못한채 드라군에 파괴되어버립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거기에 너무 방심한듯 지나치게빠른 캐리어로 넘어가고 한 방에 모아서 나오는 임요환 선수의 골리앗 병력에 그대로 밀려버립니다..

9. 2002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포비든존
개인적으로는 테란 대 프로토스 최고의 명승부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노배럭 더블커맨드 이후 바이오닉 병력으로 본진과 앞마당을 방어하고, 벌처로 괴롭히면서 물량을 확보하고 절묘한 타이밍에 메카닉 병력을 이끌고 진출합니다..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다수의 템플러를 활용하여 메카닉 병력을 물리치는데 성공합니다..
결국 그 후로는 박정석 선수의 확장과 물량를 감당을 못 하고 임요환 선수는 우승을 박정석 선수에게 넘겨주고 맙니다..
결국 박정석 선수의 우승..

10. 2002 KPGA 투어 4차리그 메가메치 리버오브플레임
KPGA 투어 준결승, 온게임넷 결승에서의 패배 이후 임요환 선수에게 복수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임요환 선수에게 그렇게 좋지는 않았죠..
임요환 선수에게 우세한 전적을 보이는 박정석 선수, 게다가 임요환 선수는 IS팀을 탈퇴하여 무소속인 상황..
박정석 선수의 우세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는 박정석 선수의 빠른 앞마당 멀티를 예상했다는듯이 빠른 드랍쉽 이후 앞마당 언덕에 탱크와 SCV, 마린을 올려놓고 장악하여 앞마당 멀티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타이밍좋은 바카닉 러쉬.. 자원 수급에 영향을 받은 박정석 선수는 상당한 타격을 입고 결국에는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납니다..
이 경기부터 바로 임요환 선수의 박정석 선수에 대한 복수가 시작되는 샘이죠..

11. KTF 비기배 4대 천왕정 4강전 라이벌리
먼저 지명권을 가진 박정석 선수는 이윤열 선수보다는 비교적 상대하기 자신있던 임요환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맵은 라이벌리..
임요환 선수는 상당히 빠른 원팩 더블을 시도하고 벌처 중심의 병력을 활용한 조이기로 승리합니다..
그 경기같은 경우에는 해설자들이 시종일관 박정석 선수의 우세를 예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죠..

12. KPGA 위너스 챔피언쉽 플레인즈투힐
이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는 다분히 극단적인 전략을 선택합니다..
가로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정찰보낸 SCV로 6시쯤에 배럭과 팩토리를 짓고 마린과 탱크로 공격하여 초반에 끝내는데 성공합니다..

13. 온게임넷 마스터스 8강 신개마고원
이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는 투팩토리 이후 벌처와 탱크를 동원한 빠른 조이기로 박정석 선수의 앞마당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경기는 임요환 선수가 우세한 가운데 진행되고 결국에는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끝납니다..

지금까지 경기를 볼 때 임요환 선수가 최근 4연승으로 그전까지의 패배에 복수한듯 보입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가 거둔 4승은 전반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부진할 때 거둔 승리이기 때문에 최근 회복중인 박정석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이 진정한 복수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요환 선수는 박정석 선수를 지명한 것 같기도 하죠..
지금까지 임요환 선수가 이긴 경기는 정면 물량전보다는 빠른 조이기나 전략적인 공격으로 승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개마고원 경기에서도 대각선 방향만 아니면 임요환 선수의 뭔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각선이라도 임요환 선수라면 뭔가 보여줄 수 있겠죠..
그렇다고 박정석 선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니..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키.D.루피
03/07/28 16:58
수정 아이콘
박정석님의 물량모드가 발동한다면 박정석님이 이기고 그전에 임요환님의 심리전에 말린다면 임요환님이 이기겠죠..즉 땅따먹기류의 장기전에는 박정선선수에 올인~~ 치열한 심리전의 초중반전에는 임요환선수에 올인~~~
ssulTPZ_Go
03/07/28 17:09
수정 아이콘
itv에서 라이벌리에서 임요환 선수가 이긴적 있습니다.(추가요^^;;)
안전제일
03/07/28 17:1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저도 무척 기대하는 중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개막전 4경기 모두 대단한 명승부가 될것입니다.^^
벌써부터 흥분되는 군요. 어떻게 금요일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서지훈 전태규, 이윤열 조용호, 박정석 임요환, 베르트랑 박용욱..
현장에서 보지못한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아아 선수들 화이팅!!!!!
WoongWoong
03/07/28 17: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이번에 정말 복수의 칼날을 갈고 왔다면... 바카닉을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달머리
03/07/28 17:2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한테는 바카닉이 정석아닌가요 /
차근차근조이기가 변칙일듯;;
ssulTPZ_Go
03/07/28 17:2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임요환 ㅅ선부 바카닉에 무너지고 나서 박정석 선수가 "난 바카닉한테는 안져!!"라고 하며 이재훈 선수한테 말했다죠 ;;
과연 바카닉을 할지..@@
다른 경기들도 그렇지만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남자의로망은
03/07/28 17:28
수정 아이콘
네오포비든존에서 경기 가 명승부이긴 했지만 최고의 명승부로 보기에는 약간 모자란감이 있죠 ^^;; 임요환 선수가 끼어있는 테란대 토스의 명승부로는 김동수대 임요환 시리즈 포비든존 에서의 아비터대 고스트 강민대 임요환 짐레이너스 메모리 정도가 있죠.
마이질럿
03/07/28 17:29
수정 아이콘
근데.. 복수 복수 하니까 좀 살벌하네요.. 리벤지라는 표현을 ...
달머리
03/07/28 17:31
수정 아이콘
강민vs임요환 짐레이너스에서 경기역쉬 최고의 명승부로 보기에 힘들죠
김평수
03/07/28 17:47
수정 아이콘
강민vs임요환경기는 명승부라고 보기엔 약간..-_-+ 저는 프토vs테란의 경기는 2002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임요환선수와 김동수선수와의 포비든존에서 경기라고 생각한답니다. 김동수선수를 엄청 응원하면서 봤는데, 결국 제가 응원하던 동수선수가 지셨지만 정말 명승부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그렇게
03/07/28 17:52
수정 아이콘
네오버티고에서의 김정민vs김동수.
잊혀진 명승부!!
03/07/28 18:22
수정 아이콘
버티고 김정민vs김동수 +_+ 파낙배 임요환vs김동수 +_+
2001스카이배 결승 5차전 임요환vs김동수
리버오브 플래임 이재훈vs이윤열(그 충격의 50게이트 -0-);;
제가 기억하는;; 플토vs테란의 명승부에유 ㅎㅎ;
03/07/28 18:27
수정 아이콘
그리구 또 역시 2002스카이배 결승전 포비든존 박정석vs임요환
이경기도 ㅎㅎ;;;
남자의로망은
03/07/28 18:31
수정 아이콘
이윤열대 이재훈 토스대 테란 에서 테란의 최고의 역전승. 조금은 황당했던 겜. 어이가 없기도 하고. 강민대 임요환 in 짐레이너스 메모리가 왜 명승부라고 보기 힘든지요? 테란보다 멀티 적게 먹고 기적같이 3,4 번 중앙 힘싸움 막아내면서 캐리어 이어지는 테란의 고스트 등. 전 굉장한 명승부였다고 생각하는데요.
ArtOfToss
03/07/28 18:43
수정 아이콘
약간 임요환선수가 플레이를 아닐하게 해서 멀티가 많았어도 계속 병력싸움에서 지는 등 좀 실수를 했는데, 제 생각에는 물론 재미있는 게임이였지만, 베스트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학
03/07/28 19:04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의 공통분모도 있지만, 명경기라는 건 주관적이지 않나요?
물론 저도 위 경기들 중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완전히 일치할 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 대강민 보다는 대박정석의 포비든존이 더 좋았었죠. 특히 강민선수가 캐리어 쓰면 재미가 반감되는듯..
(사실 패스트 캐리어는 정말 재미가 없었음.-_- )
아무래도 강민선수의 다른 전략이 돋보여서 그렇거 느껴진거 같습니다.
무한스톰
03/07/28 19:10
수정 아이콘
50게이트는 명경기에 끼지 못할듯.. 안나오는 테란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게..
03/07/28 22:25
수정 아이콘
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파나소닉 임요환 대 김동수 전이 전략면에 있어서는 더 뛰어났지만 내용면에 있어서는 스카이 결승 임요환 대 박정석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생각하기 나름이죠. (물론 임요환 대 강민 전도 멋졌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정말 기대되네요+_+
Kim_toss
03/07/29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스카이배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슬아슬함의 미학인듯..(미학이란 표현이 맞느지는 모르겠지만요..^^;;)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러쉬에 밀릴듯 한 타이밍이 두 번이나 있었지만..
한번은 리버로..그이후론..슈팅스톰등으로..기적같이 막아냈던..
그런 아슬아슬함이 포비든존 경기를 재밌게 느끼게 한 것 같습니다..
나르크
03/07/29 02:45
수정 아이콘
나도 그 엄청났던 스톰..(스톰으로 벌처를..잡아내던..^^;)과 엄재경해설위원에 말처럼..초절정고수가 싸우니 천둥벼락이 친다는 말이.기억에 깊이 남아서.역시 .2002스카이 결승 포비든존이 가장명경기로 기억남네요..
기영상
03/07/29 15:4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스카이 결승 포비든존에서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되네요. 김동수 선수 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도 명승부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김동수 선수의 마지막 시즌 이란것과 시기적으로 박정석 vs 임요환의 경기보다 더 늦게 한 경기라는것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명승부라는 것을 인정 안하는건 아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302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 [44] 조준혁3989 03/07/29 3989
11298 역시 프로게이머 세계의 프로토스 vs 저그전은.. [11] 코코둘라2850 03/07/28 2850
11297 박경락선수는 전용준캐스터를 싫어한다. [42] ChRh열혈팬5586 03/07/28 5586
11296 김현진 선수를 보면서... [22] 이카루스테란4146 03/07/28 4146
11295 [잡담]지금 야후 지식검색 보셨습니까? [3] 가라뫼2950 03/07/28 2950
11294 강도경이란 선수... [16] 미네랄은행3242 03/07/28 3242
11292 [좋은글] 바닥 없는 호수 [9] ijett1339 03/07/28 1339
11290 Pgr운영자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25] 이건영2144 03/07/28 2144
11288 "탄트라"무척 안타깝네요. [10] 흔적4043 03/07/28 4043
11287 프로게이머랭킹을.... 스타크래프트만 말고 워3도 정리를 좀 해야될 시점이 아닌지요... [27] 맛있는빵2368 03/07/28 2368
11286 [단편창작소설] 플토의 황제 [36] 마이질럿2451 03/07/28 2451
11285 오랜만에 네오 버티고.... [9] 나도 플토할래~1336 03/07/28 1336
11284 안녕하세요. 앞으론 영원한 <댓글-_->유령이 될 사람입니다. [3] 그래맞춰사는1129 03/07/28 1129
11283 오랫만이라는 느낌입니다. [6] 두더지1195 03/07/28 1195
11282 전적 검색기능.. [3] pgrman1097 03/07/28 1097
11280 [잡담]엠파이어 어스. 그리고 1년 후. [7] spin2445 03/07/28 2445
11279 임요환 선수 vs 박정석 선수.. 역대 경기 분석.. [21] Canna2575 03/07/28 2575
11276 [잡담]재석의 글 쓰는 요령.. [15] 언뜻 유재석1734 03/07/28 1734
11275 [기사] 스타리그의 외인구단 GO팀 급부상 [19] forever2695 03/07/28 2695
11274 초절정 황당 엽기리플입니다.. [5] 박아제™2186 03/07/28 2186
11273 진지하지 않은 스타리그가 부활했으면 합니다. [13] 어리버리3056 03/07/28 3056
11272 [잡설]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부산에 온다는데... [1] 박아제™1489 03/07/28 1489
11271 [펌] 어느 잡시 중에서 [9] homy2748 03/07/28 27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