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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6 08:22:55
Name white
Subject [잡담] 전용준 캐스터 보세요
-목이 쉬었을때 좋은 음식 1 -

영양가가 높고 목에 좋은 배와 같은 과일들이 좋습니다. 단 귤 종류나 버섯류, 염분이 많은 음식, 식초를 사용한 음식 등은 목을 긴장시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우선 배를 우린 물은 갈증이 나고 목이 쉰 데 좋습니다. 배에는 열을 내리고 소화를 도와주며 그 외에도 목의 여러 가지 증세를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 우린 물을 만들려면 배를 껍질째 얇게 썬 다음 사기그릇에 담고 끓입니다. 이어 물1컵을 부어 2∼3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물이 우러나면 배는 건져내고 물만 마십니다.

순무즙도 뛰어난 해독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순무 1개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목의 통증이 있을 때 1∼2시간마다 조금씩 마십니다.

석류즙도 목이 쉬었을 때나 아플 때, 편도염, 구내염이 있을 때 좋습니다. 맛이 지나치게 강 할 때는 물에 희석시키거나 꿀을 적당량 섞어 마십니다.

이밖에 햇볕에 말린 매실가루 1g에 꿀 30ml를 뜨거운 물에 부어 마셔도 좋고 무화과 열매 달인 물도 효과적입니다.

- 목이 쉬었을때 좋은 음식 2; 민간처방 (?)-

(1) 귤나무

열매(귤)껍질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2) 닭

달걀1개+식초1스푼을 1회분 기준으로 잘 섞어서 2~3회 복용한다.

(3) 대추나무

말린 열매(대추) 15~20g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2~3회 복용하거나 한웅큼 정도를 생식한다.

(4) 더덕

꽃 4~5g 또는 뿌리 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5) 무

생즙 80~100g을 1회분 기준으로 2~3회 복용한다.

(6) 살구나무

씨껍질을 벗긴 알맹이 3~4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복용중에 칡, 황금, 황기, 쇠붙이 도구를 금한다.

(7) 오미자나무

열매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8) 유자나무

유자차를 3~4회 복용한다.

(9) 은행나무

잎 또는 햇순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10) 인동

덩굴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 목이 쉬었을때 처치법 -

(1) 목 소리를 아낀다 (ㅡㅡ;;)

완전한 침묵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만약 꼭 말을 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여 고성이나 속삭이는 것을 피한다. 사실 속삭임도 성대애 많은 무리를 주기도 한다.

(2) 수분을 공급한다

따뜻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다.

(3) 닭고기 수프도 좋다

따뜻한 음식은 수분도 공급해 주며 마늘 성분은 분비물을 엷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4) 분비물을 엷게 한다

물을 많이 마신다

(5) 아스피린의 복용을 피한다

아스피린은 성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대신에 비아스피린계 진통제를 사용한다

(6) 기침을 조절한다

기침을 억제하는 약이나 진해거담제를 이용한다

(7) 가글링을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목이 쉬었다면 가글링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나 사실은 오히려 악화시킨다. 왜냐하면 가글링액에 함유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이 점막을 자극하고 성대를 건조시키기 때문이며 또한 가글링 액이 실제로 성대 부위에 접촉하는 빈도는 극히 낮기 때문이다.

(8) 술을 금한다

가글링과 같은 이유로 술은 피해야 한다

(9)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피한다

카페인도 건조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모과차와 생각차가 목에 좋고, 하루에 물 8잔이상(흐미...)도 좋다네요
또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것 (따뜻한 수건등으로)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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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캐스터의 중계에 익숙해져 있을때 캐스터가 바뀐다는 얘기는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그때는 몰랐었죠, 참으로 섭섭한 마음이 컸는데 이리 전용준 캐스터에 열광(?)하게 될줄은 말이죠....아....그때의 섭섭한 마음은 워3를 보면서 채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용준 캐스터가 없는 스타리그는 참으로 상상하기도 쉽지 않은데 (저만 그런가요? ㅡㅡ;;) 그의 명경기에 비례해서 쉬어버리는 그 목이 참으로 걱정입니다.
멋진 경기 보면서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을 텐데, 목이 허락하지를 않으니까 말이죠.
어제 스타리그 경기도, 경기가 멋졌던것 만큼이나 그의 목소리는 또 쿠데타를 일으킬 조짐이 보이더군요 ^^

앞으로 결승전은 최대 7경기까지 치뤄질 가능성이 있고 (예를 들어 프로리그), 선수들의 기량은 날로 향상되며, 어떤 경기가 나올지 모르는 새로운 맵들이 속속 추가 되어, 더욱 기가막힌 경기가 많이 나올 가능성도, 길고 긴 드라마틱한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만 가는데 목이 자꾸 쉬어서 걱정입니다요.

그래서, 목이 쉬었을때 회복할 수 있는 음식들, 혹자는 민간요법이라고 하더군요, 을 찾아서 적어봅니다. 예방법을 봤는데, 전용준 캐스터 입장에서는 전혀 따르실 수 없는 수칙들 (예를 들어, 되도록 이면 조용조용 말한다 ㅡㅡ;;) 이기에 그냥 쉰목을 편히 다듬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정리해 적어놓습니다.

전용준 캐스터, 사실 그 쉰 목소리를 저는 참으로 좋아합니다 ^^;; 그 목소리에 비례해서 저도 덩달아 더 흥분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왠지 걱정이 되는 것은 지울 수가 없네요. 목이 안좋아서 오늘 중계는 쉰다던가...그러면 큰일이잖아요 ^^

좀더 열정적이고 신바람 나는 진행을 위해서, 그리고 전용준 캐스터의 스타리그 중계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목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것 잊지 마세요~

제가 가서 해드릴까요??
(아.....어디서 돌이 아니고.......칼이 날라오네.....)

화이팅! ^_______________^

꼬리말 1. 어제 스타리그 때문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해서 일찍 일어나서 책이라도
              읽어보자 싶어 일어나서는 결국 pgr에 들어와 글을 쓰는군요 ㅡㅡ;;

꼬리말 2. pgr 가족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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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Queen
03/08/16 08:58
수정 아이콘
열정적이고 신바람 나는 진행!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용준님 (~^_^)~♡
러블리제로스
03/08/16 09:00
수정 아이콘
용준님 너무 멋져요 꺄아~~ ^^;
예진사랑^^
03/08/16 09:45
수정 아이콘
전용준님. 오버액션! 화끈한진행! 정말 멋있습니다!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홧팅~
태권도
03/08/16 10:5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서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이 왔다 갔따 할때 그 오바..ㅋㅋ
화이팅!! 더 멋진 오바로 재미난 경기 중계해주세요
계란말이
03/08/16 10:57
수정 아이콘
용준님의 오바 ㅎㅎ 앞으로 더 잼있는중계 부탁드려요 ㅎㅎ
03/08/16 11:32
수정 아이콘
(7) 가글링을 하지 않는다 <===이걸 보는데 왜 가디언+저글링 조합이 생각나는거죠-_-?
03/08/16 15:00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김,엄 해설자 님들과 전용준 캐스터 님들을 위해서 해설하시는 테이블 위에 과일과 차를 놓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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