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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2 23:31:24
Name 온리시청
Subject 온게임넷 나머지 일정과 진행 일정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게임 재밌더군요........김현진 선수가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런데 다른 곳은 왜 이렇게 쓸데없이 시끄러운지....-_-;;
일단 남은 경기 대진표입니다...

■8월 29일■ 5주차
A조 5경기 Guillotine
김현진(T) VS 서지훈(T)
  2패         1승 1패

B조 5경기 Paradoxxx
강■민(P) VS 이윤열(T)
  2승         1승 1패

C조 5경기 Nostalgia
박상익(Z) VS 임요환(T)
  2패         1승 1패

D조 5경기 신 개마고원
박경락(Z) VS 베르트랑(T)
1승 1패      1승 1패


■9월 5일■ 6주차
A조 6경기 Guillotine
전태규(P) VS 장진남(Z)
  2승         1승 1패

B조 6경기 Paradoxxx
조용호(Z) VS 홍진호(Z)
  2패         1승 1패

C조 6경기 Nostalgia
박정석(P) VS 도진광(T)
  2승         1승 1패

D조 6경기 신 개마고원
박용욱(P) VS 주진철(Z)
  2승          2패

D조의 경우는 깨끗하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조의 경우에는 모두 재경기의 가능성이 있죠...
세 조 모두 2승인 한 선수와 1승 1패인 세 선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2승인 선수의 성적에 따라서 재경기의 경우가 달라지게 됩니다..

2승인 선수가 이길 경우 ---> 나머지 세 선수(1승 2패)가 한자리를 놓고 경합
2승인 선수가 질 경우  ---> 다른 경기 승자(2승 1패)와 함께 세 선수가 두 자리를 놓고 경합

2승인 선수가 나중에 경기하는 A, C조의 경우,
먼저하는 경기에서 2패인 선수가 진다면 2승인 선수는 2승인 선수는 재경기를 가지 않기 위해서 이겨야하 지만 지더라도 일단 당장 탈락은 면하게 되죠......
2패인 선수가 이긴다면 2승인 선수는 지던 이기던 진출이 확정되어 버리죠.

반대의 경우인 B조를 보면 2승인 선수가 지면 2패인 선수는 탈락이 확정이 되고,
2승인 선수가 이기면 2패인 선수는 재경기의 가능성이 남게 됩니다.

한 경우에서는 2승인 선수의 진출이 확정되어서, 다른 경우에서는 2패의 선수의 탈락이 확정되어서 다른 경기가 맥빠진(<-선수의 의도와 상관없이) 경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선수들이야 항상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팬들의 사랑이 너무 큰 나머지 소동이 있는거겠죠...

4명 1조 리그 방식에서는 이런 경우는 항상 발생하죠....
하지만 이러한 리그방식은 최대한 진출, 탈락 확정자가 늦게 나오게 하는 것이 관건이죠...
팬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치고 받는 것을 원하니까요....^^;;
이를 위해서 2승인 선수가 먼저 경기하는 것이 좋을까요....아니면 나중에 경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전에는 순서가 어떻게 됐었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이런류의 글은 처음 써보네요....맨날 잡담만 적다가...-_-;;
       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게임 진행의 '재미'를 위해서 어떤 순서가 좋을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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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03/08/22 23: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동시에 하는게 좋을듯 하군요 -_-a
더높은이상
03/08/22 23:43
수정 아이콘
음 일정은 조추첨이 끝나고 얼마안되어 16강 모든 공식일정이 잡히기 때문에...어쩔수 없는것같네요
리그진행도중에 경기 진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자주 변경된다면 선수들의 스케줄에 지장이 있을듯싶어서 ...
지금처럼 미리 주어진 일정대로 리그를 진행하는게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TheMarineFan
03/08/22 23:5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에서 강민 대 이윤열 재밌겠네요. B,C조에서만 패러독스에서 2경기를 가지는군요. 아닌가? 5주차에 모든게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
03/08/23 00:12
수정 아이콘
음.. 앞으로는 챌린지 리그 방식을 약간 섞어서,
1 - 4주차 : 조별로 한 경기씩. 3경기까지 진행(현재와 동일)
5 - 6주차 : 조별로 두 경기씩. (A, B조 5주차 - C, D주 6주차)
식으로 경기 하면 어떨까요. 물론 이 경우에도 6주차에 경기하는 선수들은 8강의 조를 알고 그에 대응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령 A조 1위가 어려운 상대다.. 라는 생각이 들면 D조의 선수들 - 진출 확정된 선수는 일부러 2위를 선택하는 경기를 할 수도 있다는 거죠)
03/08/23 00:24
수정 아이콘
파트너를 고를 수 있는 입장의 선수라면..(전 개인적으로) 간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간택의 결과는 자신의 책임인데..보통 파트너 고르기 한 쪽에서 뒤집어 쓰는 경우를 스포츠에서 종종 보죠..^^
삼성팬분들께는 미안하지만 전 84년 한국시리즈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ParadoxxX
03/08/23 00:24
수정 아이콘
1조 6명 4개조 로 24명을 편성하여
12강 + 이전대회 1~4위 이렇게 16강으로 시작함으로
챌린지와 듀얼을 폐지해버렸으면 -_-;
주중 2회스타리그가 예전처럼 복귀되기를..
03/08/23 00:41
수정 아이콘
16강 모든 스케쥴은 조 지명식이 끝난 직후에 정해집니다.
선수들은 그에 따라서 리그에 따른 연습시간 조절, 맵 연습 등을 하죠.
리그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제대로 된 연습을 보장해주는 것도 필요하죠.
제가 온게임넷을 본지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그날 하기로 되어진 4경기의 순서는 얼마든지 섞을 수 있어도,
어느 날 경기와 다른 날 경기를 바꾸는 일은
적어도 1주일 전에 관련된 모든 선수들에게 공지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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