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발 비가 오지않기를!!
- 스타리그 끝나고 재빨리 뉴스를 틀어보니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맙소사..
   온게임넷에서 준비한 우비가 무용지물이 되더라도, 비가 안왔으면 좋겠네요.. 오더라도 오전에 그쳐주기를 T_T

2. "아~ 이게 제 목소리입니까!"
-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계시는 전용준캐스터의 목건강. 특히 오늘 스타리그(홍진호vs이윤열선수의 경기에다 베르트랑vs주진철선수의 경기... 초장기전이 나올거라 예상했었지요-_-;) 바로 다음날 프로리그 결승전이 연달아 열리는 바람에 더욱더 걱정되었지요..
  그나마 오늘 스타리그는 그리 무리없이 경기가 마무리된것같아 다행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는 최대 7경기에다 결승전답게 매 경기 명승부가 나올것이기때문에 전용준캐스터는 분명 목이 쉬시리라 확신합니다-_-;
   (그러고보니 내일 김동수해설위원께서 처음으로 결승전무대에 해설을 하기위해 서시는군요. 기대됩니다 ^^)

3.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 매 결승전때마다 그랬었지만, 승부가 결정되고나면 하나둘씩 떠나가는 관중들...
  시상식 중계를 보면 무대에서는 시상이 이뤄지고있는데 관중석은 빈자리가 많더군요..
  시청자인 제가 보면서도 기분이 썩 좋지않은데 무대에 계신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은 어떻겠습니까...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격려해주는 관중들을 보고싶습니다....

저는 비록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지는 못하지만, TV를 보면서 응원할렵니다 ^^
현장 가시는분들, 제몫까지 열심히 응원하시고 멋진 결승전 즐기고오세요!!

그나저나 비가 가장 큰 문젠데... 테루테루보즈라도 만들어서 창문에다 걸까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