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6 20:07:21
Name 아싸가오리
Subject 옛날 생각이 문득 나서...
초창기에 있었던 선수들이 생각이 나더군요...그래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이기석 선수
  오리지날 시절부터 스타크래프트의 대중화에 제일 기여하신 게이머라 생각됩니다.
  쌈장이란 아이디로... 코넷 광고화면의 반을 채우던...쇼다운에서의 배럭 날리기..
  그러나 공백기간(?)등으로 요즘은 부진한 모습..KTF라는 좋은 팀에 들어가신 만큼
  앞으로의 복귀가 기대되네요.언제쯤볼수있을런지..(OSL예선이었나요?? 이름을 본
  거 같은데...)

-신주영 선수
  신주영 선수는 한참 스타가 인기몰이 할때 비디오에서 이기석 선수와 1:1 을하던 테란
  유저였죠...그걸 보고 따라하기도 했는데...군대를 다녀오셔서 복귀의사를 밝히셨던거
  같은데..G-ppl 에서 봤었는데..꼭 복귀할거라고..임영수님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시던거
  같던데...요즘은 무소식이네요..(임영수님도 근황이 궁금..)

-최진우 선수
  아...정말! 폭발적인 플레이였죠...^^ 아직도 생각나네요..99PKO였나요..퉁퉁포로
  김창선 선수(그당시는 선수..^^)의 드라군을 압도하던....그리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기봉선수와의 결승에서 우승하시던...그립군요...^^복귀는 안하실듯...

-국기봉 선수
  저번에 시상식에선가 나오셨던데...나이가 들어서 힘들다는....^^
  아직 게임은 하고 계신가요?? "살아있는 히드라"^^ 다시 보고 싶네요...
  기욤선수와의 왕중왕전, 전율이었습니다.

-변성철 선수
[z-zone]Byun, 테크니컬 저그의 선구자였죠. 지금은 학업때문에 그만 두신걸로 알고있
는데 엄재경해설위원이 한번씩 말하는거 보니까 복귀한다는 의사가 있다던데..
맞는지....겜큐에서 임요환 선수와의 명경기. 잊혀지지 않네요.. (그것 땜에 임선수가
더 떴지요...^^)

-김대건 선수
  St.Eagle 맞나요?? 메카닉의 왕자였는데... 바이오닉에 약점이 그의 발목을 몇번 잡았지
  요...스카이 배인가요??? 그때가 마지막 모습이셨던거 같은데...벌처운영은 정말 뛰어
  나셧죠...

-유병준 선수
  '우주방어테란' 이란 닉네임을 가지셧던... 지금은 못 보지만 예전의 명성은 테란의 부흥
   을 일으키던 한 축....^^ 엔씨 리더 맞나요...기억이 가물..^^

-봉준구 선수
  무탈 컨트롤의 최강자로 뽑히던 선수죠. 요즘도 스타외에 딴 게임들을 하고 계신지..
  방송에서 못 본지는 꽤 된거 같네요...SKELTON 정말 좋은 저그유저였는데...^^
  그래도 많은 게임에서 그런 성적내는거, 대단한것 같네요.

-김대기 선수
  엽기 플레이어라 불리었는데...^^ 너무 엽기만 했나요?? 요즘은 게임관련된 다른 방송에
  나오시는거 같던데... 그가 엽기리그(서든데스로 진행되던..)에 나왔을때 다들 이선수가
  우승할거라 예상했다죠..^^

-김동준 선수
  [=N2=]Rookie 이 선수가 랜덤의 바람을 일으킨 그 ...엔투 루키...^^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던... 지금은 MBC Game에서 해설로 활약하고
  계시죠.. 언제나 좋은 모습기대 하겠습니다.

-임성춘 선수
  IntoTheRain 아 ... 아쉬움이 남는 게이머네요...한때 겜큐에 등장했을때 임요환선수급이
  었는데 말이죠..(누구 급이다 말하기 뭐하지만..) 한때 두 선수 약간 라이벌이기도 했었
  는데...^^ 최상용 캐스터 왈 "너무 한방만 고집해서 실패했죠...양약도 좀 섞었다면..."
  임성춘선수도 인정하는 분위기였는데...임요환급선수가 될수도 있었다는것을 아쉬워
  하시며...^^ 그래도 그의 제자 IntoTheRainbOw (김성제 선수)가 그 못지 않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요. 임성춘선수의 한방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해설로서 더 좋은 모습!

뽀너스:아마테란 최강이라 불리던 이창덕님
   겜아이 아이디가 천상테란이라 이걸로 유명해지신... 베넷 아이디는 조이팝조디악인
   걸로 기억...^^ 그때 온게임넷에서 천상테란 이벤트 전도 마련했었는데...^^
   요샌 군대가셨다는.... 그냥 그 명성이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적어 내려오니 힘드네요.. ^^ 그래도 쓰는동안 옛생각 많이 했습니다.기쁘기도하고

생각 나시는 다른 선수나 오타있음 리플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06 20:11
수정 아이콘
진우님 제대하셨더라고 들었습니다. 지인께서 최진우선수라고 부르니까 이제 선수 아니라고 대답하셨다던..
03/10/06 20:42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겸 선수는 워크로 활약을-_-;
03/10/06 20:44
수정 아이콘
^^의 압박...
아싸가오리
03/10/06 20:49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 줄이겠습니다..습관이라...
03/10/06 21:23
수정 아이콘
엔씨 리더는 아마 김정민선수 아뒤로 알고있고요 유병준선수는 엔씨넘버원 아닌가요?? BJ Ent기억이 나네요... ^^
아싸가오리
03/10/07 00:09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넘버원...^^ 저도 넘버원 인데..
높이날자~!!
03/10/07 00:21
수정 아이콘
봉준구 선수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워3 방송에 자주 출연?했던 ^^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796 [펌] 3rd KPGA MBCgame 팀리그 예선전 공지 [21] 카나타2767 03/10/07 2767
13795 <보스턴게시판>김병현 선수의 동정론이 확산되기 시작! [3] WoongWoong2594 03/10/07 2594
13792 김병현 2차 욕설 파문~ [10] 알바구해요3154 03/10/07 3154
13791 Elky. 그의 치열한 전장. [28] 글곰3823 03/10/07 3823
13790 [잡담]추억의 병영 스토리 [17] 분수=하비365전2032 03/10/07 2032
13788 마지막 5차전 최후의 승자는? [115] TheMarineFan3128 03/10/07 3128
13787 16강 재경기 통과후 우승자들 (그리고 이번시즌은?) [2] kobi2948 03/10/07 2948
13786 인정사정볼것없다. 의 이명세 감독님 인터뷰 [8] forever2766 03/10/07 2766
13785 강민선수..예전부터..그는 [21] 이혜영4476 03/10/07 4476
13782 1 : 1 팀밀리 경기..과연 [1] 꿈그리고현실2559 03/10/07 2559
13780 pgr 보고싶은 사람 찾기~ [7] 병신달려라2039 03/10/07 2039
13779 [가입인사.. 겸 잡담]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5] zephyrus1589 03/10/07 1589
13778 오늘 마이너 리그 방송도중... [3] TheHavocWorld3096 03/10/07 3096
13775 오리온팀 아마추어 저그유저 영입...^.^ [9] 이현우4697 03/10/07 4697
13774 [잡담] 즐기는 게임.. 연습용 게임..? [2] Heaven1782 03/10/06 1782
13773 KT-KTF 프리미어 리그 맵별 사용수 집계 Indra872002 03/10/06 2002
13771 잔인한 예선전.....단 하루..... [14] Ace of Base4082 03/10/06 4082
13770 오늘 마이너리그 보다가... [6] 이도근2781 03/10/06 2781
13769 패러독스 저그해법...이라는게...도데체 뭔지.. [1] 박경석2054 03/10/06 2054
13764 배가 고프군요. [12] Godvoice1893 03/10/06 1893
13763 2nd 온게임넷 프로리그 예선전 경기결과 및 사과의 말씀 [32] Altair~★5206 03/10/06 5206
13761 옛날 생각이 문득 나서... [7] 아싸가오리2026 03/10/06 2026
13760 [잡담] 마음은 전해진다. [2] yami☆1486 03/10/06 14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