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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4 10:35:23
Name K_Mton
Subject 온게임넷 차기 스타리그에 대한 Preview
  차기 스타리그 명칭 : SO1(쏘원) 스타리그


  총 선수 명단
  박성준(Z, POS), 이병민(T), 서지훈(T), 오영종(P), 송병구(P), 이주영(Z), 임요환(T), 홍진호(Z), 김준영(Z), 박지호(P), 최연성(T), 박성준(Z, 삼성), 박정석(P), 안기효(P), 변은종(Z), 조용호(Z).


  종족별 선수 명단.
  Zerg (7) : 박성준(POS), 이주영(GO), 홍진호(KTF), 김준영(한빛), 박성준(삼성), 변은종(삼성), 조용호(KTF).
  Protoss (5) : 오영종(Plus), 송병구(삼성), 박지호(POS), 박정석(KTF), 안기효(큐리어스).
  Terran (4) : 이병민(큐리어스), 서지훈(GO), 임요환(SK T1), 최연성(SK T1).


  구단별 선수 명단.
  KTF (3) : 홍진호(Z), 조용호(Z), 박정석(P).
  삼성 칸 (3) : 송병구(P), 박성준(Z), 변은종(Z).
  SK T1 (2) : 임요환(T), 최연성(T).
  큐리어스 (2) : 이병민(T), 안기효(P).
  POS : 박성준(Z), 박지호(P).
  GO : 서지훈(T), 이주영(Z).
  Plus : 오영종(P).
  한빛 : 김준영(Z).



  1번 시드 박성준 - 스타리그 우승 - A조
  2번 시드 이병민 - 스타리그 준우승 - B조
  3번 시드 서지훈 - 스타리그 3위 - C조
  4번 시드 오영종 -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1위 - D조


  연속 진출 기록.


  박정석 : 7회 연속 진출.(2003 MYCUBE~)
  변은종 : 6회 연속 진출.(03-04 NHN 한게임~)
  박성준 : 5회 연속 진출.(2004 질레트~)
  이병민 : 5회 연속 진출.(2004 질레트~)
  최연성 : 5회 연속 진출.(2004 질레트~)
  홍진호 : 4회 연속 진출.(2004 EVER~)
  김준영 : 2회 연속 진출.(2005 EVER~)
  송병구 : 2회 연속 진출.(2005 EVER~)
  서지훈 : 2회 연속 진출.(2005 EVER~)
  이주영 : 2회 연속 진출.(2005 EVER~)


  차기 시즌 조 지명 종족 배분에 따른 규칙.


  Zerg - 각 조에 1명 이상 확보 가능. 한 개의 조 제외하고는 모두 2명 이상의 저그 선수들 편성.
  Protoss - 각 조에 1명 이상 확보 가능. 한 개의 조에만 2명 편성.
  Terran - 각 조에 1명만 확보 가능.

  A조 - 저그 1명 확보. 차기 시즌 저그 선수 총 7명. 최소 1명 이상 확보. 테란 1명 가능. 프로토스 1(2)명 가능.
  B조 - 테란 1명 확보. 테란 선수는 더 이상 같은 조로 편성 불가. 저그 1~2명 가능, 프로토스 1(2)명 가능.
  C조 - 테란 1명 확보. 방식은 B조와 동일.
  D조 - 프로토스 1명 확보. 테란 1명 가능. 저그 1~2명 가능. 프로토스 1명 더 편성 가능.


  차기 시즌 경기 양상에 대한 프리뷰.


  · 차기 시즌에는 테란 對 테란 전은 16강에서 불가. 8강, 4강, 3/4위전, 결승전에서는 각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가능.
  · 2004 질레트배 이후의 오랜만에 보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프로토스 對 프로토스 전.
  · 프로토스에 강력한 저그들이 편성되어 있어 프로토스의 난항도 예상 가능.
  · 반면에 테란은 저그에게 강한 선수들이 편성되어 있어 차기 시즌은 각 조마다 혼란 예상.
  · 테란은 한빛 소프트배와 같은 진출자 기록. 역대 최저 타이 기록.


  차기 시즌 조지명 및 경기 프리뷰.


  · 2005 에버배 우승자 박성준(Z. POS) 선수가 박성준(Z. 삼성)를 지명할 것을 기대하는 팬들의 발생. 혹은 프로토스를 지목할 가능성. 단, 같은 팀 프로토스인 박지호 선수는 제외할 것으로 예상.

  · 프로토스간의 신경전 예상. 오랜만의 같은 종족전을 벌일 수 있는 프로토스의 경우 현재 초 물량전인 박정석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대결 예상. 신예 및 중견 신예 프로토스들의 자존심 대결 예상.

  · A조와 D조에만 편성될 수 있는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 A조에는 두 선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박성준(POS) 선수가 있고 D조에는 최연성 선수와 붙고 싶다고 밝혔던 오영종 선수가 있음. B조와 C조의 이병민, 서지훈 선수의 경우는 차기 조지명식에서 저그를 먼저 찍을 것을 예상.

  · 같은 팀원들을 기피해야하는 선수들과 방법 예상.
  삼성 칸 선수들(송병구, 박성준, 변은종) - 저그 두 선수가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A조에는 편성이 되어야 같은 팀 내 저그 선수끼리는 만날 수 없음. 송병구 선수의 경우 오영종 선수와 같은 팀원이 되거나 삼성의 저그 선수들이 있는 곳을 피해야 함. (가능성은 저그가 꽉 찬 곳으로 편성되거나 먼저 지명되어서 다른 저그 선수들을 뽑는 것이 유리.)
  KTF 선수들(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 삼성 칸 선수들과 동일한 방법을 쓰면 가능.
  큐리어스 선수들(이병민, 안기효) -  이병민 선수가 안기효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 상대 전적으로 앞서는 저그들이나 프로토스 선수를 뽑으면 가능성이 큼. 혹은 안기효 선수가 그 이전에 다른 조로 편성.
  POS 선수들(박성준, 박지호) - 박성준 선수의 경우 박지호 선수에게 전적 상으로 밀리는 선수를 일단 뽑거나 다른 프로토스를 뽑고 프로토스에게 강한 종족들을 뽑아서 서로 꺼리게 하는 경우를 만들면 가능. 혹은 박지호 선수가 그 이전에 다른 조로 편성.
  GO 선수들(서지훈, 이주영) - POS와 비슷한 경우.


  차기 시즌에 대한 유머 혹은 징크스

  · 삼성 칸은 차기 시즌에 모두 3인의 스타리거를 배출.
  · 질레트, 2005 EVER 리그 당시 최연성 선수를 지목한 선수들은 현재 메이저리그 탈락.(질레트 - 강민, 2005 EVER - 이윤열). 그러나 당시 탈락자들은 모두 우승자였던 것을 감안하고 아직 두 번 밖에 지명당하지 않았기에 차기 시즌에서 징크스라는 가능성은 희박.
  · 임진록의 예상. 그러나 힘들 것 같은 모습. 임요환 선수는 편성 폭이 좁은데 반해 홍진호 선수는 어느 조로도 편성 가능. 두 선수가 일부러 찍지 않는 이상은 시즌 양상으로 볼 때는 힘들 듯.
  ·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대결. 최연성 선수도 임요환 선수와 마찬가지로 폭이 좁음. MSL에서의 최연성 선수가 박정석 선수에게 대패를 한 이후의 복수전을 기대하는 팬들 발생.
  · 박정석 선수와 박지호 선수. 두 물량 토스의 대결 양상 기대. 두 선수의 공통점은 성이 박씨라는 것과(이것은 그저 농담일 뿐.) 팀 이적 후의 매우 강력한 모습(박정석 선수는 한빛에서 KTF로 이적, 박지호 선수는 Plus에서 POS로 이적.)을 보여주는 것. 또한 처음에는 물량을 중심으로 몰아치는 것이 차츰 전략적으로도 승부하는 형태를 보여줌.
  · 박성준(POS) 선수와 박성준(삼성) 선수의 경기가 나타날 경우 온게임넷 측의 대안에 대한 생각. 두 선수 이름 옆에다가 팀 이름을 달 것인지, 아니면 별명으로서 대체할 것인지.(최근 돌아다니는 말로는 삼성준(삼성 소속 박성준)으로 표기 할 수 있다고.)
  · KTF와 T1 대결. 앞서 설명했듯이 이 두 팀의 선수들은 프로리그 결승전을 앞둔 상황.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팀이 스타리그에서도 격돌할 가능성.




================================================================



으음, 자게 성격에 안 맞을까요...;?
아무래도 제 글은 리포트 같은 곳에 올리기에는 좀 모자란 면이 많아서 말이지요;


대충 작성은 해봤으나 정말 차기 시즌에 대한 예상을 하는 것은 힘듭니다.

제 주관에서 많이 나왔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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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la-Felix
05/07/24 10:38
수정 아이콘
공통맵이 알포인트가 된다면
다수토스에게 테란이 압살당하고 다수토스는 저그에게 압살당하고
결국 저그대 저그 결승이 나올수도.
알포인트, 러시아워, 발키리, 포르테
모두 상성이 심한 맵들이죠.
이직신
05/07/24 10:5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대단!
zerg_pride
05/07/24 10:56
수정 아이콘
삼성준과 피성준인가요?
그때부터
05/07/24 10:5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7회연속 스타리그 진출.. 정말 무섭도록 꾸준한 선수네요.
yonghowang
05/07/24 10:59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가 테프전에서 플토가 유리했던가..별로 그리 보이지는 않던데
김연우
05/07/24 11: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만이라도 양대리그에 있었어도 벨런스 환상이었을텐데....
★슬픈눈물★
05/07/24 11:03
수정 아이콘
yonghowang//알포인트에서 지난번 이윤열 선수의 엄청난 탱크러쉬로 송병구 선수가 패하긴 했지만 맵특성상 테란vs플토에선 플토쪽으로 약간 무게가
실리는 맵인 듯 합니다..전적도 아직 플토가 앞선걸로 알고있고요..
05/07/24 11:08
수정 아이콘
박정석 = 박지호...부산 출신이라는 점
05/07/24 1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공통맵은 이미 "알포인트"로 확정되었습니다.
나야토
05/07/24 11:19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 프토 대 테란은 7:4이고 테란 대 저그는 8:8 프로토스대 저그는 4:9군요. 맵상으로는 테란이 가장 힘들고 그 다음에 프토이며 저그가 가장 할 만합니다. 테란은 MSL에서 지난 시즌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도 많만치 않군요.
레몬빛유혹
05/07/24 11:38
수정 아이콘
태클걸어 좌송하지만 박정석 선수와 박지호선수가 팀 이적후 매우강력한 모습이란건 좀 아닌것같네요.... 박정석선수는 팀 이적후 단한번의 우승도없었고 한빛때는 우승한번,4강한번,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팀플은 지금보다 더더욱 무적의 팀플조를 이루었고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활약도 눈에띄었죠.....
박지호선수는... 플러스때부터 꾸준하게 듀얼 막바지까지 올라갔으나 안타깝께 탈락.... 팀이적을 안했더라도 충분히 스타리그에 올라갈만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만;;
카이레스
05/07/24 12:47
수정 아이콘
레몬빛유혹님// 박정석 선수가 팀 이적 후의 성적은 온게임넷 준우승 한번, 3위 한번, 현재 엠비씨게임 결승진출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개인전 14연승인가 13연승 중 KTF에서 올린 승수가 많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강민선수의 마무리가 돋보여서 그렇지 저번 시즌까지만 해도 KTF 개인전 승리의 반이상을 박정석 선수가 챙겨줬습니다. 우승이 없는 것이 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한빛 때보다 더 나은 성적인 것 같습니다^^; 정석 선수 이제 우승만 합시다!!ㅠㅠ
아침해쌀
05/07/24 13: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없는 스타리그...
05/07/24 13:32
수정 아이콘
우와 박정석 선수... 프로토스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도 혼자 7회 연속이라 대단함
05/07/24 13:48
수정 아이콘
OOv홧~~~~~~~~~~~띵~~~~~~``
오감도
05/07/24 13:56
수정 아이콘
진짜 정석선수 토스중에 꾸준한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든종족 통틀어 최다연속출전중이네요.
이쥴레이
05/07/24 14:05
수정 아이콘
......실버벨 ㅠ.ㅠ

한빛배 이후 계속 16강 탈락.. 제발 이번에는 8갈 올라갔으면..
키튼투
05/07/24 14:1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라고 쓰시는 것보다는

OSL이라고 써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라는 이름은 한 방송국의 전유물이라고 보기 힘든 것같습니다.
(비록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라고 부르고 있긴 하지만요)
05/07/24 14:53
수정 아이콘
온게임에서 OSL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걸로 압니다만 ,,
그래서 파포에서도 보면 엠비씨쪽은 MSL이지만 온게임쪽은 스폰서 이름이 붙죠
먹고살기힘들
05/07/24 15:1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스타리그가 정식 명칭입니다.
질레트배부터 스폰서 이름을 앞에 붙인 스타리그가 정식명칭이 되었어요.
팬들이 편의상 구별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OSL이라고 부르는 거구요.
키튼투
05/07/24 15:34
수정 아이콘
정식명칭인것은 알고 있지만...

왠지 종목 자체의 이름이 '스타' 인듯한 느낌이 있어서
HulkHoGan
05/07/24 18:02
수정 아이콘
팀 이적 후의 매우 강력한 모습(박정석 선수는 한빛에서 KTF로 이적, 박지호 선수는 Plus에서 POS로 이적.)을 보여주는
---------------------------------------------
이부분은 동의 할수 없습니다!
박정석선수는 한빛있을때부터 02스카이 우승이후 슬럼프를 격었지만
재기이후엔 꾸준했죠
FreeComet
05/07/24 18:30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부터 온게임넷스타리그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폰서+스타리그라고 하기로 했었죠
Happychild
05/07/24 19:1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최연성 뽑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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