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5 13:21:25
Name 말코비치
Subject 올스타전 투표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데이타 추가)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 올스타전을 연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반가운 마음에 팬투표를 하려고 봤더니 엥? 이게 왠 말도 안되는??

우선, 프로리그 올스타전인데 후보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개인 kespa 랭킹에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랭킹이 낮다는 이유로 빠진 선수들도 있고, 랭킹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선발된 선수도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를 보죠. 서지훈 선수는 1라운드에서 별 활약이 없었고,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한게 전부입니다. 정기시즌에서는 0승 4패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실력이 좋은 것은 인정하나, 프로리그에서는 눈에 띠는 활약이 없었으므로 제외되는 것이 옳고 대신 이학주, 오영종, 이창훈 선수들이 후보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리그 올스타전에 출전정지 당한 최연성 선수가 후보로 등록되어 있는것도 말이 좀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임요환, 최연성 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어떻게든 유명 선수를 넣으려는 것은 온게임넷에서 잘못 생각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최연성 선수 팬들께도 좀 실망이 큽니다. 아무리 선수가 좋다고 해도 리그에 출전하지도 않은 선수를 올스타전 후보로 추천하는 모습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냥 스니커즈처럼 기준 필요 없이 하는 올스타전도 아니고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잘못된 것 아닐까 합니다.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고, 여기서도 논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온게임넷이 처음부터 제대로된 기준에 의해(프로리그 성적만으 기준으로 올스타 선정) 올스타전을 했으면 좋겠지만, 약간의 변화만이라도(자격이 부족한 선수 제외)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미자격 선수들
-> (저는 단순히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 = 인기있는 선수들의 잔치,
단순히 성적만으로 기회를 주는 것 = 흥행저해,
이기 때문에 양자를 절충하여, 어느정도 실력에 따라 자르고 그 안에서 투표하는 방식을 지지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 역시 출전정지 선수와 마찬가지로 아쉽지만 올스타전에 나올 수 없죠.)

최연성 (1라운드 출전정지)
서지훈 (3승 4패. 개인전 1승, 팀플 2승 4패)
최수범 (0승 3패, 개인전 2패, 팀플 1패)
김근백 (0승 2패, 개인전 2패)
김민구 (0승 1패)
이재훈 (1승 5패, 개인전 1승 3패, 팀플 2패)
전태규 (1승, 개인전 1승)
박정길 (0승 4패, 개인전 4패)

괜히 선수들 많이 넣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그냥 프로리그 성적 좋은 사람 12명 정도만 뽑고, 팬투표에 따라서 경기배치를 많이 넣어준다거나 합시다. 실력있으면서도 인기 있는 임요환, 박용욱, 강민 등은 알아서 다 들어옵니다. 20명이 뭡니까.



(서지훈 선수 팬들을 비롯해 위에 거론된 선수 팬들께는 좀 죄송하네요. 하지만 선수 개개인을 비방할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히고 싶으며, pgr 분들이 제 글을 단순한 선수비방으로 읽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이렇게 썼음을 밝힙니다. 서지훈 선수를 거론한 것은 그 선수가 가장 인기있고 실력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괘념치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치 제가 최연성 선수의 열혈팬이라도 되는 것처럼 쓰신 분이 계시군요. 아쉽게도 전 토스유저고 박정석 선수를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최연성 선수를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최연성 선수에 대한 무차별적인 욕이 난무하는 것은 사절입니다. 그 외에 성적부진한 선수들이 까이는 것도 싫고요. 이들이 까이는 원인은 케스파와 온게임넷의 엉터리 운영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포메트
05/08/05 13:25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지요.. 그들에게는 흥행이 중요합니다..

그들에게는 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이 있기에..씁쓸합니다
마리아
05/08/05 13:28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는군요.
프로리그를 빛낸 올스타들을 뽑아야지 왜 그냥 올스타입니까???-_-;
05/08/05 13:2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후보선정을 제대로 하지 않는 온게임넷의 처사에 큰 실망을 느낍니다. 그래도 특정선수의 팬에게 뭐라고 하신 것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면 원래 팬이란게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이 보이면 이성을 잃고 투표하는 것이 모든 종류의 팬의 특성아닐까요? MVP투표나 올스타투표같은 것에는 그런 경향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 결론은...비난은 온게임넷에만 해도 충분하다라는 것입니다.
souLflower
05/08/05 13:3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후보에 있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긴 하더군요...그냥 올스타전이면 이해가 가지만...프로리그 올스타전 이라는 이름을 걸고 하면서...왜 그랬을까요...
천재여우
05/08/05 13:33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제정신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 어떤 변명을 늘어놔도 오영종, 이창훈, 안석열 선수 등이 없는 것은 이유가 안됩니다. 서지훈 선수야 눈 딱 감고 뽑아 줄 수 있다고 쳐도 최연성선수는 도대체 왜 있는거죠?
몇달동안 열심히 팀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선수들을 모조리 바보로 만드는 처사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서 화만 나는군요. 저런식으로 하면 흥행은 잘 될런지 몰라도 팬들 눈밖에 나는 건 시간문제겠죠.
홍승식
05/08/05 13:33
수정 아이콘
우선 그 후보 선정을 누가 했는지 부터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온게임넷이 후보를 선정했는지, 협회가 후보를 선정했는지 말입니다.
어쨌든 온게임넷이 후보를 선정했어도, 협회가 선정했어도, 협회는 모두 욕먹을 짓을 한 겁니다.
온게임넷이 후보를 선정했다면 왜 후보 선정권을 방송사에게 일임했는가에 대해서,
협회가 선정했다면 말도 안되는 후보 선정에 대해서 질타를 받아야 겠죠.
05/08/05 1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지훈 선수 , 최연성 선수가 프로리그 올스타전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Zakk Wylde
05/08/05 13:34
수정 아이콘
정말 좀 문제가 있네요...-_ -
서지훈 선수 개인전에는 출전도 하지 않았고 팀플 전패..
아무리 제가 서지훈 선수 팬이라도 저건 아닌듯..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 선수보다 말이 안되는 상황..;;
크루세이더
05/08/05 13:37
수정 아이콘
흥행을 원하는 것은 방송사도 그렇습니다만 팬들 역시 마찬가지죠.
스니커즈배 선수선발로 초기에는 욕 그렇게 먹었습니다만 딱 3일가고 끝났죠.

여하튼 후보가 9+11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명은 팬투표이고 11명은 각 구단에서 1명씩 지명하는 형식이죠.
팬투표야 거의 모든 리그 올스타전에서 취하는 방식인데
선수들을 종족당 10명 30명으로 제한하지 않고
각 구단 소속 선수들 100여명으로 확장시킨다고 할지라도
선택되는 선수 9명은 지금과 별차이가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선수들 기분은 그렇지 않겠죠.
FreeComet
05/08/05 13:37
수정 아이콘
재미를 위해서.. 인가요. 약간은 매니아틱한 피지알 회원들중에는 불만을 가지신분이 많겠지만, 일반 시청자를 생각하면, 단순히 네임벨류만 높은 선수만 뽑아놓은것이 진짜 '올스타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솔직히 말하면 예전 프로리그 올스타전에선 팀추천선수 감독추천선수 어쩌구 하다보면 별로 올스타전분위기는 안났던것같네요..

하지만.. 말이 안되는건 사실이라고 생각=_=
05/08/05 13:38
수정 아이콘
KTF팬이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민구선수가 올스타전투표에 들어갈만큼의 성적을 낸것도 아니구..

이창훈 안석열 선수보다 잘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뭐 최연성선수에 대해서는

너무 어이없으므로

언급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SKT와 KTF 그리고 팬택밀어주기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EpikHigh
05/08/05 13:38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이 있는건지.
최연성 선수 도대체 무슨이유로 있는거죠?
최장원
05/08/05 13: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이유자체가 팬들을 위한것도 있겠지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죠..따져보면 온게임넷도 하나의 사업체인데..뭐 별수없죠
쥐마왕
05/08/05 13: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후보에 있다는것... 개념을 월미도 앞바다에 내던지고 왔다는것.
05/08/05 13:42
수정 아이콘
이학주, 오영종, 이창훈 선수들이 후보로 있어봤자 어차피 결과엔 변함이없죠..그걸 감안해서 후보를 선정한것 같군요
공고리
05/08/05 13:4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벤트전도 아니고 프로리그 올스타전인데
최연성 선수가 들어간건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아케미
05/08/05 13:4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최연성 선수가 들어간 것은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최소한 프로리그에 한 경기라도 나왔던 선수라면 모를까.
말코비치
05/08/05 13:46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다는 반응보다는 온게임넷에 항의메일, 항의글 하나라도 쌔우는 센스를 발휘합시다!! 무개념 빠,까보다 유개념 e-sports팬들이 많다는 걸 보여줘야죠.
K리그에서 유명선수가 삽질하면 올스타전 못나오듯, 스타도 '스포츠'가 되려면 그정도 개념은 있어야 되는겁니다. 후보에 오른 선수들 대부분은 인기선수입니다. 하지만 모든인기선수들이 단지 인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올스타전에 가는 건 좀 무리가 있죠.
05/08/05 13:4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경기출전을 아예 못했기 대문에 후보 올라서 안된다는 건 공감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미자격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한번이라도 출전을 했던 선수라면 모두 후보에 올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적이 낮아도 인기만으로 뽑히는 선수도 경기에 나올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팬들에게 인기 있는 것 자체도 올스타로서의 자격이라고 생각하니깐요. 하지만 리그에서 호 성적을 냈던 선수들이 후보에서 조차 빠지는 것은 정말 이애할 수 없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야구 올스타 처럼 팬투표로도 뽑고 감독 추천으로 뽑히는 선수도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개인전, 팀플전 성적으로 뽑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의전설
05/08/05 13:47
수정 아이콘
Queen//님 그말은 좀 아니죠^^;;
그리고 저도 좀 어이없더군요ㅡㅡ
오영종 송병구 이학주 이창훈 등등.. 난감하네요!
05/08/05 13:49
수정 아이콘
일단 투표제목이 잘못 되었죠. 올스타투표가 아니라 인기투표라고 했어야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지훈 선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적이 팀플 0승 4패뿐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때는 이긴 적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최연선 선수는 좀..

소울의 진영수 선수나 한승엽 선수가 성적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들 선수가 후보조차 못 된 것도 결국은 인기많은 선수들로만 구성하려는 온게임넷의 의도였을 거고 그걸 올스타투표라고 말하니 좀 기분이 안 좋을 수 밖에요.
05/08/05 13:49
수정 아이콘
흥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저렇게 하는거죠
말코비치
05/08/05 13:51
수정 아이콘
인기가 있어도 실력이 부족했다면 제외되는 것이 맞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인기있는 선수들만 TV를 독식하겠죠? 송병구, 김준영 같은 걸출한 신예유저들도 기존 인기를 뚫기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말코비치
05/08/05 13: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기저기 통계가 없어서 좀 난감한데 -_-.. 개인전, 팀전 순위권에 들어간 분들 위주로 올스타가 선발되야 하겠죠.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변길섭 선수가 자격불충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3승3패면 잘한편이라고 생각
alsksnskdi
05/08/05 13:5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가만히 또 욕먹겠네요.
온게임넷..뭐하자는 플레이냐..
05/08/05 13:55
수정 아이콘
협회라는것은 선수 잘못만 찾아내서 벌금 먹이고 금지 내릴줄만 알고
저런건 똑바로 처리 안하나요?
겸사마
05/08/05 13:56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선수와 이창훈선수가 없는것, 정말 황당했습니다. 어차피 인기투표로 갈꺼니까 들러리도 서지 말라는건가요..나름 열심히하고 팀에 많은 보탬이 된 선수들은 자기가 후보에도 없는걸 보고 무슨생각을 할까요?
공고리
05/08/05 13:58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팀플 다승왕인데 후보에도 없네요.
05/08/05 13:58
수정 아이콘
흥행이 중요하면 팬카페 회원수대로 위에서 자른 뒤에 선수들 구성하면 되지요. 저렇게 요식행위로 팬들을 동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중파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실제 음반 판매량이나 라디오 방송횟수에 상관없이 팬들 수대로 순위를 정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고 보는 데요.

이건 다른 선수들을 뽑을려고 해도 선택의 기회조차 없지 않습니까? 오영종 선수나 이창훈 선수, 플러스의 이학주 선수.. 모두 이번 리그를 통해 성장했고, 그 가치를 증명한 모름지기 이번 통합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활약이 컸던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후보에조차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최강정석
05/08/05 13:59
수정 아이콘
PGR도 이러는데 스갤이나 파포는 난리 났겠네요;;
05/08/05 13:59
수정 아이콘
조금만 신경 써도 이런 사태는 안 벌어질텐데 너무 성의 없이 한 건 아닌가 싶네요. 올스타전을 결승처럼 팬들 끌어모아 몇만명 흥행이라고 기사 낼 것도 아니면서 굳이 인기 위주의 선수들 뽑아야 할 필요는 없을텐데. 그냥 올스타전이라면 몰라도 엄연히 프로리그 올스타전인데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구성하는게 맞죠. 리그를 구성하고 기획하는 분들이 바보도 아닐텐데 왜 매번 뒷말 나오기 딱 좋게 일 처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Zakk Wylde
05/08/05 14:04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하나 더 있는데..
투표를 10일 동안하는데.. 괄호안에 있는 내용은 또 뭔가요?? -_ -
(하루에 한번씩만 가능..;;)
05/08/05 14:0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팀플에 주로 나왔던 선수들의 모습이 없네요. - 조용호, 홍진호 선수는 전천후 플레이어니 제외하고. - 5경기중에 2경기가 팀플인데 온게임넷내에서 이렇게 팀플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플경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스스로 방송하는 거와 마찬가지 아닌가요.
지나가던
05/08/05 14:05
수정 아이콘
흥행도 중요한 요소지만, 우선 말이 되게 올스타전을 해야죠. 다른 것은 몰라도 일승도 추가 하지 못한 선수들과, 출전한 적도 없는 최연성 선수의 후보 등록은 난감하기 그지 없네요. 아무리 인기로 먹고 사는 프로게이머지만, 우선 프로리그에 명목상 한 번이라도 출전하고, 조금이라도 팀의 승리에 기여한 사람이 포함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팀 자체의 연습을 통해 엄청난 도움을 줬을 지 모르지만, 직접 나와서 다승한 선수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렇게 흥행을 놓치기 싫다면 그냥 '올스타전'이라고 하면 될 것을... ...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고 이름 붙이면 진짜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얼마나 섭섭하겠습니까.
Ms. Anscombe
05/08/05 14:06
수정 아이콘
온라인 투표는 프로리그와 무관하게 '인기'로 뽑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감독 추천으로 뽑겠다는 생각인 모양이네요..
05/08/05 14:08
수정 아이콘
후보가 선수 개인이 원해서 된것이 아닌것 만큰 선수의 이름을 들먹이고 하는것보다는 온게임넷자체.. 아니면 후보린 사람 그 부분만 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고리
05/08/05 14: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후보로 해서 다시하는게 좋은 방법 인듯합니다.
05/08/05 14:0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정말 선수입장에서도 난감할 듯 합니다. 아무일 한 거 없이 욕먹고 있네요. 전 서지훈 선수 팬입니다. 딱 까놓고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지훈 선수 자격 미달이라 하셨지요. 네, 서지훈 선수 정규리그 동안 팀플 4연패 하면서 팀에 안좋은 전적을 쌓게 했고, 그로인해 팀의 승점이 많이 깎인것도 사실이고, 매번 어렵게 승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자신없이 잘 버텨준 팀원들 덕분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이번시즌 한번도 거둔 적 없는 팀플레이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또, 이어지는 개인전에서 김선기 선수를 잡아내면 스코어를 역전시키고 팀 분위기를 확실히 업시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GO팀의 유일한 1승이 서지훈 선수의 팀플이 거둔 1승입니다. 네, 참 자격없네요.
공고리
05/08/05 14:09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께 매일 투표할 수가 있는거죠. 총 열번.
머뭇거리면늦
05/08/05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글 쓴 분가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서지훈선수도 분명 잘하는 선수이지만 프로리그에서 팀플 전패에 개인전 출전도 준플레이오프에서 출전했지요..
개인전 / 팀플전 시상을 정규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최연성선수는 말이 필요없죠.. 출전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거기다가 프로리그에서 공헌했던 선수들도 많이 빠지고...
여러가지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차라리 프로리그 올스타전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냥 올스타전이라면...
이런 논란이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참 그렇군여...
그렇지만 이번일도 후보에 오늘 선수들이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선수들 욕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선수들을 비난하는 글들을 읽을때면 제가 더 마음이 아픕니다.
Zakk Wylde
05/08/05 14:12
수정 아이콘
공고리//
총 10번 할 수 있다는거 알고 있어서 적은 댓글이었어요^^;
투표 한번만 하면 되는걸 10번씩이나 할 필요가 있을까요??
로그인 안해도 투표가 되는군요..-_ -
김수겸
05/08/05 14:14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야 준플레이오프부터는 호성적이었으니
뽑아줄수 있다 해도 최연성 선수는 뭡니까 -_-
이럴꺼면 프로리그 올스타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말았어야죠//
05/08/05 14:16
수정 아이콘
날라매니아님// 비하 아닌건 압니다.^^ 다만 제가 서지훈 선수 팬이다 보니 지금 좀 흥분 상태라 그렇습니다. 예, 분명 저기 위에 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핸 부족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출전 자체가 적었고, 자신의 몫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잘해줬다고 봅니다.
05/08/05 14:16
수정 아이콘
선수나 팬을 욕할 필요는 전혀 없는것 같구요...
무조건적인 흥행만을 필요로 하는 온게임넷측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05/08/05 14:1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아니고
올스타의 프로리그로 이벤트를 진행할려는거 같네요
강나라
05/08/05 14:1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빼고는 미자격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프로리그에 출전한선수라면 투표후보에 나갈자격은 된다고 봅니다. 성적이 좋았던 나빴던 최선을 다했을테니까요.
피레스지후니
05/08/05 14:18
수정 아이콘
팬들을 호구로아나 ㅡㅡㅋ
05/08/05 14:23
수정 아이콘
Queen님// 비록 회원이 함부로 "삭제"라는 말을 들먹이면 안 되겠지만 - 이로 인해 피해를 입어도 감수하겠습니다.

이학주, 오영종, 이창훈 선수들이 후보로 있어봤자 어차피 결과엔 변함이없죠..그걸 감안해서 후보를 선정한것 같군요--------------------

이 글 삭제해 주시죠. 님은 무슨 케스파 공식랭킹 1위선수만 좋아하는 팬입니까?
솔로처
05/08/05 14:25
수정 아이콘
출전징계 먹여놓은 선수를 프로리그 올스타 후보로 올려놓는 무개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참..어이가 없습니다.-_-
정테란
05/08/05 14:25
수정 아이콘
이름만 프로리그 올스타전이군요.
우브 괜히 욕만 먹고 다니네.
스타리그나 신경쓰지 올스타전이라니...
In.Nocturne
05/08/05 14:27
수정 아이콘
강나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05/08/05 14:32
수정 아이콘
정테란// 뭔소리죠? 최연성선수가 출전시켜달라고 하진 않았을텐데요?
프로리그 운영회에서 선택햇겟지 왜 최연성선수가 껴달라고 말한마냥 글을 써놓으셧죠?
아주 어이가없네요
05/08/05 14:3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서지훈선수 등이 있는 건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오영종, 이창훈선수 등의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는 왜 안올리냐
이거죠...
어차피 그 선수들은 감독추천선수로 아마도 출전 하긴 할 것 같습니다만
말코비치
05/08/05 14: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KOR의 박찬수 선수는 임요환, 박지호, 최수범, 김준영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을 잡고 4승 0패입니다
lotte_giants
05/08/05 14:36
수정 아이콘
팬들은 분통터지고 최연성선수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가만있다가 욕먹고 협회는 협회대로 무개념이고...
ThatSomething
05/08/05 14:39
수정 아이콘
준플레이오프 MVP도 자격이 없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미자격선수라고 써있는 선수명단에 '출.전.정.지.'를 당한 선수와
나란히 이름이 오른 선수들이 불쌍해지는군요.
아무리 패를 기록했어도, 그들은 그팀을 위해서 경기에 임한 선수들입니다.
05/08/05 14:4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면 다른 스타리그경기를 제외한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선수들이 뽑히고 출전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프로리그에 한번이라도 출전한 선수는 후보에 올라야된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정확한 데이터나 기여도 평가가 부족한 프로리그 경기의 특성상 1승도 못한 선수가 광팬들의 집중투표로 뽑히게 되는 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률이나, 다승순위나 승수 데이터의 기준을 마련해서 후보의 선정기준을 마련하는게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방지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MLB올스타전에서 선수가 등장하면 전반기 타율, 홈런, 장타율, 다승, 승률, 방어율과 같은 수치가 선수화면 옆에 나와서 그 선수가 전반기에 이런 성적으로 올렸다란 내용을 알 수 있게되죠

협회운영은 정말...;;;
05/08/05 14:41
수정 아이콘
리셋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니커즈배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05/08/05 14:42
수정 아이콘
강나라님//그렇지만 그런 식이면 프로리그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이 명단에 올라야겠지요.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했을테니까요.
Daviforever
05/08/05 14:44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선수들 올린답시고 참 별짓을 다하는군요.
당연히 KeSPA 랭킹이 아닌 프로리그 성적을 토대로 후보를 결정해야 하는것 아닌지?
KeSPA 랭킹은 프로리그 전적이 포함되는 거라면 제가 또 말을 안합니다..
개인전 다승왕 오영종 선수...팀플 다승왕 이창훈 선수...
이학주, 김성곤, 김상우, 안석열, 박찬수, 박성훈, 박민현, 서경종, 진영수..
이 선수들이 왜 아예 후보에도 없습니까? 왜? 왜?
올스타전에서는 팀플 안하실건가요?
왜 자꾸 새로운 스타플레이어 만드는데는 이렇게도 가혹합니까...
왜 모두의 통합리그를 이 지경으로 만듭니까...
Zakk Wylde
05/08/05 14:45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보고 더 놀랬습니다..;;
Daviforever
05/08/05 14:46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가 어차피 비슷할 거란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기회의 문제입니다.
프로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도 인기에서 밀린단 이유로
단 한 표도 받을 수 없다니...이거 프로리그 올스타전 아닌가요?
홍승식
05/08/05 14:48
수정 아이콘
어느 분이 전기리그 공헌도 순위 좀 올려주십시오.
각 종족별 공헌도 순위 10걸이 후보가 될 자격이 있는 것이겠죠.
몇번 찾아봤는데 못찾겠네요.
그렇다고 하나하나 셀 수도 없고... -_-;;
말없는축제
05/08/05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 무슨 팬투표도 아니고; 전기리그활약상이 없는데도 랭킹이 높다는이유로. 팬수가 많다는이유로 활약을펼쳤던 신인들에게 기회조차 안가는일은 있을수없습니다. 그럼 차라리 앞에 프로리그라는 명칭을 뺴던지; 리셋했으면 좋겠군요.
dark blue
05/08/05 14: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올스타리그 후보선정은.. 1라운드 징계 선수여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한만큼 당연히 이치에 맞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길섭 선수나 서지훈 선수는 3승이면 적어도 프로리그에서 전체 참여 선수들의 성적을 놓고 볼 때 적어도 중간 이상 되는 성적입니다. 그런데 왜 서지훈 선수나 변길섭 선수가 성적때문에 올스타 후보 자격미달이라고 하신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비록 승수를 쌓지는 못한 선수라 하더라도 참여한데 의의가 있는만큼 출전금지로 인해 아예 1라운드에 나오지 못했던 최연성 선수와 함께 똑같이.. 자격미달이라는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서정호
05/08/05 14:53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최연성선수가 후보에 올라가 있는 자체가 넌센스군요. 세상에 어느 프로스포츠에서 전반기내내 로스터에도 오르지 못한 선수를 올스타전 후보로 올린답니까?? 이건 진짜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도 팀플을 할 건데 팀플성적이 우수했던 몇몇선수들이 빠진것도 의외군요. 후보를 도대체 누가 뽑은 겁니까?? 케스파와 온겜넷의 합작이면 둘다 제대로 욕먹을 짓을 알아서 하는 군요. ㅡㅡ;;;
05/08/05 14:53
수정 아이콘
Queen님 // 댓글 삭제해주시죠. 그건 아닙니다.
예스터데이를
05/08/05 15:10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없네..
강나라
05/08/05 15:11
수정 아이콘
kama/ 물론 출전한 모든선수에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내용에는 성적이 부진한사람은 미자격이라고 썼기때문에 그렇게 댓글 남긴거고요.
사회불만세력
05/08/05 15:14
수정 아이콘
팀플 다승왕이 올스타 후보에 없다니 ㅠㅠ
온겜 진짜 재수없네요 ㅠㅠ
05/08/05 15:14
수정 아이콘
생뚱맞은 댓글같지만... 투표 어디서 하고 볼 수 있죠?
파포랑 온게임넷에는 없던데요..
어쨌든...이건 좀 화나는군요..말도 안되는..
Ms. Anscombe
05/08/05 15:15
수정 아이콘
Queen 님의 말씀이 사려깊지는 않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온게임넷 측에서 '그런 생각으로'(어차피 안 뽑힐텐데 인기 투표 후보에 넣을 필요 없다는) 후보를 선정한 것 같다는 주장을 하셨을 뿐입니다. 그래야 한다거나 그것이 옳다거나 하는 말은 없는데요..('속으로'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ThatSomething
05/08/05 15:15
수정 아이콘
출전정지당한 선수의 후보등록에만 관심이 쏟아질까 지레 겁먹은 소심한 팬이 엄한 선수들을 끌어 들인거라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기리그 출전한 선수와, 출전정지 당한 선수를 동일선상에 놓고 글을 쓸리가 없겠죠.
미자격선수에 대한 글쓴이의 기준이 변함없다면, 미자격 선수와, 출전정지 선수와의 분리라도 해주시죠.
말코비치
05/08/05 15:18
수정 아이콘
허허... 너무 음모론 적이시군요^^ 글 안에서는 분명히 분리해서 썼는데 말이죠.. 출전정지 당한 것이 조금 더 나쁜 사유이긴 하지만, 두 사유가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죠
05/08/05 15:20
수정 아이콘
Zakk Wylde 님 감사합니다.^^
Ms. Anscombe
05/08/05 15:21
수정 아이콘
출전정지의 경우는 '아예' 자격이 없고,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 선수들은 자격에 많이 미달한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글쓴님의 말씀은 충분히 자격기준을 충족시킬만한 선수들을 제치고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 그 가운데 자격 기준에서 많이 떨어지는 선수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죠.
05/08/05 15:24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에서 그토록 좋은 성적을 보여준 김정민선수, 출전 정지였던 선수의 반도 표를 받지 못하나요..
05/08/05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그하고 있네-_- 프로리그가 지겨워서 대충봤던 나라도 고인규, 윤종민, 이창훈, 이학주, 안석열, 오영종이 후보에 들어갈 만큼 대활약을 했다는걸 아는데..
온게임넷 참 하는 꼬라지 하고는.. 욕을 안할수가 없구나.. 거기다 최연성선수가 테란 3위? 크크크 아 진짜 웃겨 죽겠네-_-
프로리그 올스타라며 그냥 프로리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인기투표라고 하지그래?? 이거 온게임넷 관련사람들 와서 이 글좀 봤으면 좋겠군요.
인기없는 선수들은 서러워서 살겠나.. 허참
ThatSomething
05/08/05 15:25
수정 아이콘
서지훈 (3승 4패. 개인전 1승, 팀플 2승 4패) 준플레이오프 MVP
최연성 (1라운드 출전정지)

글쓴이에게 두 선수는 똑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Ms. Anscombe
05/08/05 15:26
수정 아이콘
흐흐.. 저는 김정민, 전상욱, 이병민.. 이병민 선수가 더 안타까운데요..
05/08/05 15:26
수정 아이콘
진짜 개그하고 있네-_-
프로리그가 지겨워서 대충봤던 나라도 고인규, 윤종민, 이창훈, 이학주, 안석열, 오영종, 박찬수선수가 후보에 들어갈 만큼 대활약을 했다는걸 아는데..
온게임넷 참 하는 꼬라지 하고는.. 욕을 안할수가 없구나.. 거기다 최연성선수가 테란 3위? 크크크 아 진짜 웃겨 죽겠네-_-
프로리그 올스타? 그냥 프로리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인기투표라고 하지그래? 이거 온게임넷 관련사람들 와서 이 글좀 봤으면 좋겠군요.
인기없는 선수들은 서러워서 살겠나.. 허참
연호랑
05/08/05 15:28
수정 아이콘
일단 말씀드리죠. 성적으로 보면 저 글에 있는 오영종선수 역시 자격 박탈입니다. 개인전 6승 7패에 팀플에서도 한번 졌죠.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 좋아하는데 성적면으로 보면 후보에 올릴 수가 없겠네요.
Ms. Anscombe
05/08/05 15:29
수정 아이콘
글쓴 님의 미자격 선수들을 선정한 기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서지훈 선수는 그래도 성적이 괜찮은 편이지만, 정규시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고, 개인전에서는 출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 것 같군요.
발업까먹은질
05/08/05 15:29
수정 아이콘
후보가 대체 뭐길래 SKT KTF 팬택 밀어준다는거죠;?
SKT 최연성 선수 말곤 그나마 다 괜찮은것 같은데...(온겜에서 팬택에서 뽑을 선수가 이병민 이윤열 선수밖에 더있나요? 둘다 괜찮은 성적에..;;..KTF 도 박정석 조용호 김정민 강민 홍진호 다 좋은 성적인데;)
05/08/05 15:30
수정 아이콘
헛.. 안석열선수도 없네요. 이창훈선수와 이학주선수도 빠졌고... 팀플은 안쳐주나요?
05/08/05 15:31
수정 아이콘
연호랑(님)//하지만 올스타전 투표라면 각 팀에서 몇명씩 뽑아오는게 도리 아닐까요?? 후보에 PLUS팀이 한명도 없습니다-_-

발업까먹은질럿님//소위 말하는 빅4 팀에서 21명, 나머지 팀에서 9명 뽑았고.. 그나마도 소울이나 이네이쳐, 플러스는 한명도 없습니다.
네.. 그들만의 잔치인 것입니다-_- 인기없는 팀은 안중에도 없다 이겁니다.
Ms. Anscombe
05/08/05 15:32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의 1승과 오영종 선수의 6승 7패가 승률 면에서만 파악 가능하다는 것 아니시겠죠. 승률이 5할에 약간 미치지 못했지만 13경기에 출장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후보에 오른 여러 선수에 비해 성적이 좋다는 게 중요하겠죠.
베㉹관리㉶γ
05/08/05 15:32
수정 아이콘
연호랑 // Plus팀의 사실상의기둥인 오영종선수가 후보에조차 못오른다면 이것도 말 안돼는거같은데요 테클거는건 아닙니다 ^^ 오해마시길..
TheInferno [FAS]
05/08/05 15:33
수정 아이콘
SKT 와 KTF 두 팀의 뒤로 팬텍과 GO 선수들이 쫓아가고 나머지는 들러리 ㅡ,.ㅡ


참고로 제가 뽑아본 다승순위입니다. 정규리그만 포함하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빠졌습니다. 참고로 위 3게임을 포함할경우 개인전 1위는 7승의 박용욱선수, 2위는 7승1패의 전상욱선수입니다. 나머지는... 뽑기 싫어요 ㅡ.ㅡ;;


개인전 다승순위

1 강민 (KTF) 6승 1패 85.71%
2 박지호 (이고시스) 6승 2패 75.00%
3 박성준 (이고시스) 6승 5패 54.55%
3 송병구 (삼성) 6승 5패 54.55%
5 김준영 (한빛) 6승 6패 50.00%
6 오영종 (플러스) 6승 7패 46.15%
7 박용욱 (SKT) 5승 100.00%
8 전상욱 (SKT) 5승 1패 83.33%
9 이주영 (GO) 5승 2패 71.43%
10 박찬수 (KOR) 4승 100.00%


팀플조합 다승순위

1 신정민/주진철 (KOR) 10승 7패 58.82%
2 김성곤/이학주 (플러스) 9승 4패 69.23%
3 김정민/조용호 (KTF) 7승 2패 77.78%
4 안석열/이병민 (팬텍) 6승 3패 66.67%
5 박성훈/이창훈 (삼성) 5승 100.00%
6 김환중/마재윤 (GO) 4승 100.00%
6 박정석/홍진호 (KTF) 4승 100.00%
8 고인규/윤종민 (SKT) 4승 1패 80.00%
9 안석열/이윤열 (팬텍) 4승 2패 66.67%
10 강도경/김선기 (한빛) 4승 3패 57.14%


팀플 다승순위

1 이창훈 (삼성) 11승 7패 61.11%
2 이학주 (플러스) 10승 5패 66.67%
3 안석열 (팬텍) 10승 6패 62.50%
4 신정민 (KOR) 10승 7패 58.82%
4 주진철 (KOR) 10승 7패 58.82%
6 조용호 (KTF) 9승 3패 75.00%
7 김성곤 (플러스) 9승 5패 64.29%
8 김정민 (KTF) 8승 3패 72.73%
9 김선기 (한빛) 8승 7패 53.33%
10 홍진호 (KTF) 7승 2패 77.78%
연호랑
05/08/05 15:33
수정 아이콘
각 팀에서 몇명씩 뽑아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의 말대로 성적으로만 따지게 된다면 오영종선수 역시 자격 박탈되어야 합니다.
홍승식
05/08/05 15:33
수정 아이콘
댓글의 방향이 다른 쪽으로 흐르는 군요.
글쓴이의 요지는 올스타 후보를 각 종족별 10명으로 제한했는데, 실제 전기리그에서 활약한 30명이 아닌 네임밸류만 가지고 30명을 후보로 뽑았다.
그 결과 더 나은 성적을 가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불이익을 받았다.
라는 것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자격이 없고 서지훈 선수는 자격이 모자라다는 차이는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다른 후보에 없고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 비해 이름값으로 후보가 되었다는 것이죠.
Ms. Anscombe
05/08/05 15:34
수정 아이콘
'어떤 생각으로' 선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물론, 랭킹에 따라 정렬한 것이지만), 소울, 이네이처 팀의 선수들이 없는 것은 인기보다는 성적이 안 좋아서라고 할 수도 있겠죠.(실제로 온게임넷에서 그런 이유로 선정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님)
말코비치
05/08/05 15:3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는 인페르노님의 글에 나오는 '자격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올스타가 된 것은 말이 안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그 이상 구별은 사실상 의미가 없죠
가루비
05/08/05 15:37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 따지면 -_-;; 정말 소위 4대팀 밀어주기 이상
무엇이 되겠습니까;; // 감독추천 선수로 아무래도 오영종 선수등은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온게임넷
제발 -_-;; 최고의 게임방송국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홍승식
05/08/05 15:37
수정 아이콘
제대로 올스타전을 하기 위해서는
1. 각 팀별로 각 종족 중 성적이 좋은 선수 한명씩 뽑아서
2. 총 21명을 대상으로 팬투표를 해 9명을 뽑은 후
3. 감독추천으로 11명을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공정하죠.
만약 인기팀의 선수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된다면..
4. 협회와 스폰서에서 1-2명씩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말코비치
05/08/05 15:3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반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총20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11의 프로게임단 감독의 추천으로 11명이 선정되고 9명의 선수는 온라인투표로
선정합니다.
종족별로 3명씩 추천하는 것은 다양한 종족의 선수들을
선정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번 SKY 프로리그2005 올스타전 온라인 팬투표 후보는

e-Sports협회의 랭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후보 명단은 e-Sports협회에서 선정된 것으로,

올스타 후보 선정은 온게임넷이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온게임넷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협회 sb.. 들...
TheInferno [FAS]
05/08/05 15:39
수정 아이콘
소울과 이네이쳐에서 굳이 뽑아야 한다면
소울은
진영수선수 - 개인전 3승 5패 팀플 2승 4패

이네이쳐는
조용성선수 - 개인전 2승 3패 팀플 1승 5패
김현진선수 - 개인전 2승 3패 팀플 1승 8패

정도가 있겠습니다
허클베리핀
05/08/05 15: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자격이 없다고 해서 최연성선수를 비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테니까 다들 화내지 마세요. 온게임넷 잘못이지요.
05/08/05 15:40
수정 아이콘
후보 명단은 e-Sports협회에서 선정된 것으로,

올스타 후보 선정은 온게임넷이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의도된 멘트 같네요...
ThatSomething
05/08/05 15: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자격없음은 모든 사람이 인정할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만,
'출전정지'보다 더 확실한 이유가 있을수는 없겠죠.

서지훈선수는 포스트시즌 3승, 준플레이오프MVP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Ms. Anscombe
05/08/05 15:41
수정 아이콘
올스타 투표가 본질적으로 인기 투표인 것은 분명하지만, 단순히 인기에만 영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표하는 팬들 또한 단순히 '인기'만을 기준으로 투표하지 않기 때문이죠. 메이저리그 같은 경우에도 올스타들이 인기 위주로 선정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성적 또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예컨대, 저만 하더라도 이윤열, 박정석 선수의 팬이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외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팬들이 어떤 기준을 들이대느냐가 문제겠죠. 보여준 성적을 감안하느냐, 아니면 그냥 취향대로 뽑느냐. 물론 성적만으로 뽑는다면 투표가 불필요하겠지만, 취향만으로 뽑는 것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덧붙이자면, 인기가 떨어지거나 성적이 좋지 않은 팀에 대한 배려는 감독 추천을 통해 메워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이번 후보 선정에서 잘못된 것은 '특정 선수들을' 후보로 선정했다는 점에 있겠죠. 투표를 통해 뽑힐 확률(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사람들의 기대치)이 높든, 낮든, 어느 정도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후보로 올라와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설마 후보를 고르는 화면이 너무 복잡해지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그렇게 한 것은 아니겠죠?
Ms. Anscombe
05/08/05 15:4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경우는, 포스트 시즌 성적을 적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 같네요. 그것을 적용한다면, 훌륭한 성적은 아니지만, 후보로 선정하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훌륭하지 않다는 것은 시즌 중의 성적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연호랑
05/08/05 15:48
수정 아이콘
글쓴 분께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도대체 어떤 선수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따져보건데 포스트 시즌 성적을 적용한다면 서지훈선수는 10명의 후보에 들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05/08/05 15:51
수정 아이콘
1. SK T1 - 5명 (최연성, 전상욱, 임요환, 박태민, 박용욱)
2. KTF - 7명 (변길섭, 김정민, 홍진호, 조용호, 김민구, 박정석, 강민)
3. GO - 6명 (서지훈, 변형태, 마재윤, 이주영, 이재훈, 김환중)
4. 한빛 - 1명 (김준영)
5. KOR - 2명 (전태규, 박정길)
6. 팬택 - 3명 (이윤열, 이병민, 안기효)
7. 삼성 - 4명 (최수범, 변은종, 김근백, 송병구)
8. 플러스 - 0명
9. POS - 2명 (박성준, 박지호)
10. SouL - 0명
11. 이네이쳐 - 0명

이상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팀성적과 팀별 올스타리그 후보 숫자입니다. 보시다시피 상위 3팀을 합하면 후보가 모두 18명... 나머지 8팀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물론 성적에 어느정도 비례해야 하겠지만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한빛은 4위인데도 달랑 1명... GO는 6명... 플러스 0명... POS는 2명... 도대체 기준이 어디인지를 모르겠습니다.

ps1. 몇몇분은 SK T1, KTF, 팬텍 밀어주기라고 하시는데 팬텍은 빼주세요. ㅜ.ㅜ

ps2.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 이창훈선수, 안석열선수, 이학주선수는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s. Anscombe
05/08/05 15:52
수정 아이콘
글쓴 님께서는 정규리그에서의 성적을 주요 잣대로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빼앗았다'고 한다면, 아마 이학주 선수겠죠.

온게임넷의 해명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팀플에만 주로 출전한 선수들이 후보에 들 수 있는 가능성은 아예 없습니다. 팀플과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어느 정도 구분된다는 점이 조금은 어려운 것으로 보이네요.
05/08/05 15:53
수정 아이콘
역시 특정선수 이름이 나오면 글의 내용과 방향과 관계없이 누구는 되니, 안되니 하는 댓글일색이네요;;
Ms. Anscombe
05/08/05 15: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해명 글에서도 나와 있는 것처럼, 후보 선정은 '랭킹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SK, KTF, GO 와 같은 상위 팀들의 선수들이 많이 선정된 것은 그 팀들의 정규 시즌 성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그 팀에 속한 선수들이 각종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왔기 때문입니다.(프로리그 성적도 반영되는 랭킹인지는 모르겠군요)
치터테란J
05/08/05 15:5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요? 저는 최연성 선수의 지독한 광팬(다른말로하면 열혈팬?)입니다.
오죽하면 제 아이디가 '치터테란J' 이겠습니까?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최연성 선수가 뽑힌다면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예 리그내내 볼수조차 없었던 선수가 올스타에 뽑힌다라...
자칭 e-스포츠협회(진실은 스타크래프트협회)와
관계자들의 안일함과 무지를 드러낸것이라고 봅니다.
올스타는 말그대로 올스타입니다.
성적(결과)으로 판단하고 뽑아야 합니다.
아무리 잘해도 많은팬들한테 얼굴을 알릴수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니...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는 성적을 제일 우선해서 올스타를 뽑습니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를 뽑아주는것이죠
아, 메이저리그 감독추천 선수도 있군요
아무리 리그에서 좋은성적을내도 이름값이 떨어진다해서
많은팬들에게 얼굴을 알릴수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올스타전이라고 할수없습니다.
05/08/05 15:56
수정 아이콘
테란선수를 10명만 뽑는다고 하면
서지훈 선수보다는

soul의 진영수선수(개인전3승5패 팀플2승4패), Plus의 이학주선수(개인전1승2패, 팀플 10승5패), 한빛의 김선기선수(개인전 1승0패, 팀플8승7패)등이 들어가는게 맞죠.

플레이오프 성적을 포함한다해도요.

그리고 원래 올스타전은 플레이오프성적보다는 정규리그 성적을 더 우선으로 합니다. 어느 스포츠라도 말입니다.
정테란
05/08/05 15:56
수정 아이콘
온겜이 우브 죽이려고 작정을 했군요.
괜히 이유없이 올스타 집어 넣어서 개인리그에 집중 못하게 방해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욕은 욕대로 먹게 만들고...
Zakk Wylde
05/08/05 15:57
수정 아이콘
후보들을 협회에서 랭킹으로 후보를 정했다고 하는데..
온게임넷은 발언권이 전혀 없나요??
최소한 후보 선정에 발언권이 조금은 있어도 될것 같은데..
프로리그는 랭킹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왜 협회가 랭킹으로 후보를 선정하나요?? -_ -
05/08/05 15:58
수정 아이콘
협회여러분!

그냥 올스타전이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엄연히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올스타전인데 왜 프로리그 성적이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는지 협회에 묻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후보 다시 올려주세요!
Ms. Anscombe
05/08/05 15:59
수정 아이콘
치터테란J 님의 말씀처럼 관계자들의 안일함과 무지를 드러낸 일이라고 봅니다. 팬들이 뽑아주고 싶어도 후보에 없으면 아예 뽑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후보 선정은 중요하죠. 그것을 단순히 랭킹에 따라 정렬해서 내놓고,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성의없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약간 모호한 것은 이스포츠 협회의 랭킹이 기준이 되었다는 것인지, 이스포츠 협회가 랭킹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인지의 여부입니다. 그 기준을 '누가' 선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든 무성의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성적은 투표의 하나의 잣대입니다. 메이저리그 팬들이 성적을 감안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만으로 선수를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적과 인기를 어느 정도 균형있기 고려하는 팬들의 자세겠죠.

그러나 후보 선정이 문제가 되는 것은 팬들의 투표 행위 자체를 미리 제한했다는 점, 그 제한 기준도 대단히 무성의하다는 것입니다.
Ms. Anscombe
05/08/05 16:01
수정 아이콘
NFL 같은 경우는 얘기가 다르겠지만, 올스타 전은 대개 정규리그 중반에 펼쳐지니 포스트 시즌 성적을 반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MVP 성적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 같네요.
Ms. Anscombe
05/08/05 16:02
수정 아이콘
균형있기 - > 균형있게
05/08/05 16:03
수정 아이콘
흠...맞아요...후보를 올렸으면 온게임넷 측에서 그 선수의 성적을 올려줬으면 좋았을것을...그러면 투표하기 쉽죠..지금은...랭킹 순위로 이름이 있으니..
05/08/05 16:05
수정 아이콘
협회가 넘겨준 명단을 보고 온겜은 웃고 있었을지도...유명한 선수가 다 있으니..
연호랑
05/08/05 16:06
수정 아이콘
웬만한 스포츠는 플레이오프 들어가기 이전에 올스타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성적을 존중해주고 싶어도 할 수가 없죠. 그런 점에서 다른 스포츠랑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세이지님께서 언급하신 진영수선수는 5승 9패로 서지훈선수의 기여도에도 못미칩니다. 서지훈선수가 진영수선수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Ms. Anscombe
05/08/05 16:06
수정 아이콘
올스타 후보 선정의 자격이 이스포츠 협회에만 주어져 있다면 온게임 넷 측의 해명을 책임전가라고 할 수는 없겠죠.

어차피 기준을 분명히 제시했으니 선정된 선수들, 선정되지 못한 선수들을 두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선정될만한 선수들이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우연'이니까요.(물론 근거는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후보 선정의 기준이 무성의하게 선택되었다는 점입니다.
천재여우
05/08/05 16:06
수정 아이콘
일단 릴랙스 하시고...
몇몇 선수들의 후보 자격여부를 논하는 것은 쓸데없는 소모라고 봅니다. (최연성선수의 경우에는 오히려 본인만 더 난감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 말씀대로 우브 죽이기라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안들어가야 갈 선수가 들어간 것은 뭐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문제는 당연히 들어가야 할 선수가 안들어간 것에 대해 항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팀플 우수선수의 경우 거의 보이지가 않는데 이건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팀리그 방식으로 바꾸던지....(빌어먹을) 또한 오영종선수의 경우나 각 팀별 팀 공헌도 1위 선수 한 명 정도는 당연히 후보에 올라갔어야 합니다.(후에 올스타에 뽑히지는 않더라도 말이죠) 결국 그들만의 올스타가 되버리고 말았는데
말코비치 님이 올려주신 온겜측의 반응을 보니 더 화가 나는군요. 협회에 책임전가라니....(pgr이라서 욕도 못하겠네요...다른 데가서 해야겠네..) 최소한 저 명단을 받아보고 항의정도는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여하튼 욕만 나옵니다. 온겜과 협회......
리그는 발전하는데 운영은 점점 뒤로 가는군요......스스로 망하려고 저러는지...
05/08/05 16:07
수정 아이콘
그외에 서지훈, 최연성선수때문에 가려진 최수범선수...

개인전 2패 팀플 1패의 최수범선수도 올스타전후보에 있기에는
성적이 부족하죠.
정테란
05/08/05 16:09
수정 아이콘
협회나 온게임 대회 명칭과 전혀 부합되지 않는 선수 선발을 해야 할 정도로 정말 그렇게 먹고 살기 힘든가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누구를 나무래기 보다는 온겜이나 협회가 참 불쌍해 보입니다.
정말 그렇게 배고픈건가? 광안리 관중수 발표도 그렇고...
온겜 이러다가 설마 문 닫는건 아닌지...
Ms. Anscombe
05/08/05 16: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선수 선정이 어떠 어떠한 기준에 의해 선택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랭킹으로 '정렬'된 것인만큼, 어떤 선수들이 속하고 속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설령, 랭킹 순서대로 정렬했더니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우연일 뿐입니다. 그런 상황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군요.

기준 자체도 문제고, 기준을 '그런 식으로' 고르는 태도는 더 문제입니다.
05/08/05 16:1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플레이오프 성적을 합친다고 해도

Plus의 이학주선수(개인전1승2패, 팀플 10승5패), 한빛의 김선기선수(개인전 1승0패, 팀플8승7패)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연호랑
05/08/05 16:1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이학주선수와 김선기선수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확실히 힘듭니다. 하지만 서지훈 선수 외에도 최연성선수와 최수범선수는 누가 생각해도 후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학주선수와 김선기선수의 자리는 서지훈선수가 빼앗았다고 보기보다는 최연성 선수와 최수범선수가 빼앗았다고 보는게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Ms. Anscombe
05/08/05 16:1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얘기는 더 없었으면 좋겠군요. 최연성 선수든, 최수범 선수든, 서지훈 선수든, 인기나 성적을 감안해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정한 게 아니라 랭킹에 따라 '정렬'했을 뿐이니. 이학주, 이창훈 선수들이 빠진 것은 오직 '팀플 선수'들이라서(물론 최근 이학주 선수의 기세가 무섭지만) 랭킹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기준 자체가 팀플에만 전념하는 선수들을 배제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을의전설
05/08/05 16:15
수정 아이콘
진짜협회...이럴떈 sk쪽 말고 ktf에서 회장이 나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05/08/05 16: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플레이오프 성적을 같이 합산해서 올스타를 매긴다고 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못한팀 선수들에게는 너무 불리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상대적으로 플레이오프진출한선수들은 더 많은 기회가 있고 플레이오프진출하지 못한 팀의 선수들은 그만큼 기회를 잃고...

미국 스포츠중 NFL만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끝나고 올스타를 뽑는데
NFL은 올스타 뽑을떄 플레이오프성적까지 포함하는지 궁금합니다.
blueisland
05/08/05 16:1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다소 독특한 팀플레이가 재미있었다고 느낀 건 저뿐인가요??? ㅡ.ㅡ;;
각설하고.....뭐...경기의 패가 많다고, 올스타리그 후보 될 자격이 없다..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시간이 넘었던 강민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치열했던 경기를 봤다면..조금은 공감하실듯..
말코비치
05/08/05 16:21
수정 아이콘
something님에 대한 답은 SEIJI님의 이 답글로 대신하죠

SEIJI (2005-08-05 15:56:35)
테란선수를 10명만 뽑는다고 하면
서지훈 선수보다는

soul의 진영수선수(개인전3승5패 팀플2승4패), Plus의 이학주선수(개인전1승2패, 팀플 10승5패), 한빛의 김선기선수(개인전 1승0패, 팀플8승7패)등이 들어가는게 맞죠.

플레이오프 성적을 포함한다해도요.

그리고 원래 올스타전은 플레이오프성적보다는 정규리그 성적을 더 우선으로 합니다. 어느 스포츠라도 말입니다.
Ms. Anscombe
05/08/05 16:23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 성적을 반영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옳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표본이 적다는 것. 그 점에서 2라운드가 끝나고 펼치는 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8/05 16: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후보 선정에 문제가 있어보이는군요.
팀내에서 공헌한 이창훈 선수나 안석열 선수가 후보에도 없다니요!
프로리그 방식의 묘미는 팀플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협회에서 나름대로의 규정대로 뽑았다는 공지까지 뜬 이상 후보가 바뀌는 일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지금 올라와 있는 선수들에대해 소신을 가지고 투표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엄연히 'SKY 프로리그 1라운드 올스타전' 이라고 생각하시고, 투표했으면 합니다.
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

ps/협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시는겁니까? 궁금해서 속이 터집니다. 터져...
몬스0807
05/08/05 16:2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후보인건 진짜 말도 안되는것같네요.
아무튼 협회는 언제나 삽질이군요. 그런데 온게임넷 올스타 투표까지 협회가 관여하다니... -_-
05/08/05 16: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팀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 종족별, 팀별로 1명씩 총 33명 구성 팬투표가 낫겟네요 -_-
견습마도사
05/08/05 16:38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가 프로리그만큼은 공헌도가 서지훈선수보다 높았죠..
공헌도 = 다승 이란 공식은 성립될수 있으나
공헌도 = 승률이라는 공식은 절대 성립할 수 없죠
다전이 당연히 고려되어야 하죠..
오영종선수든 진영수선수든 팀을 위해 선발출장해준 선수란말이죠..

보통의 경우 시즌 끝나고 뽑는 경우도 정규시즌의 급이 비슷할경우
포스트시즌 참작이죠..

서지훈 선수역시 자격에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Ms. Anscombe
05/08/05 16:42
수정 아이콘
다전이 어느 정도 공헌도의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승률도 함께 고려해야겠죠.(야구로 따지면 이닝과 방어율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05/08/05 16:48
수정 아이콘
그냥 맨날 해먹던대로 4대천왕전 이런걸로 하지 왜 프로리그 올스타전 이라고 해서 이런 낭패를 보시나 ㅡㅡ
05/08/05 17:04
수정 아이콘
가을의전설님// SK가 아니라 KTF에서 회장단이 나왔더라도, 더하면 더했지 다를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KT프리미어리그때의 작태를 보셨으면 아실텐데요?
05/08/05 17: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팬이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협회와 온게임넷이 협의해서 수정했으면 싶네요.

적어도 후보군에는, 팀플/개인전 상위 각각 10위권 선수들이 배치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감도
05/08/05 17:10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니 서지훈선수느느 아무 문제 없는것 아닌가요? 실력 기여도 만이 아닌 인기도 영향을 주는것이 올스타전이니 말이죠. 하지만 최연성,1라운드에 출전하지도 않은 선수를 후보로 올린다는건 심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협회가 sk측인사가 대부분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네요.
오감도
05/08/05 17:1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안그래도 네티즌에 민감한 최연성 선수가 저번 스니커즈사태와 이중계약건에 이어 또 이런 논란에 중심에 서게되니 팬으로써 참 안타깝네요. 최연성 죽이기도아니고 말입니다.
☆FlyingMarine☆
05/08/05 17:12
수정 아이콘
이미 어이 상실했음....
KTF엔드SKT1
05/08/05 17: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딴식으로 할꺼면 올스타전이고 모고 다 때려치우는게 훨씬났네요..
러브레터
05/08/05 17:1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프로리그 1라운드 출전 금지였으니, 좀 문제가 있죠.
근데 만약 1라운드와 상관 없이 그냥-_- 하는 거라면 출전 금지가 상관 없을 수도 있겠네요.
05/08/05 17:20
수정 아이콘
아무튼 협회란 이름을 가진 단체는 당최 비난받을 일 일색이네요.
KTF엔드SKT1
05/08/05 17: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 김정민,전상욱,이병민선수는 참 불쌍하네요.. 프로리그에서 팀내 공헌도가 높은선수들인데 ㅡㅡ
사회불만세력
05/08/05 17:2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아예 자격이 없고 서지훈 선수는 자격 미달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올스타전이라지만 어떠한 기준'에 의해 후보가 선출될 것이고 그 '어떠한 기준'이라는 것은 리그 내의 성적이 되는 것이 합당하지요.
'재미가 있으면 된다.' '인기가 있으면 된다 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주관적인 요소가 선수 선출의 기준이 되기에는 불충분합니다. 서지훈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잘했으니 된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역시 보통의 프로스포츠에서는 몇몇 팀만 올라간 플레이오프 성적으로 올스타를 뽑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리그 팀플 최다승을 올린 이창훈 선수가 후보에도
없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처음 봅니다.
blue wave
05/08/05 17:27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랑 안석열 선수를 뽑고 싶었는데, 아에 후보에조차 없네요.
개인적으론 팀플을 되게 잼있게 봤는데...

팀을 위해서 희생한 그들, 팀플에서 이창훈, 안석열, 신정민 팀플 드림팀 조합을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안되는건가요?--;;

프로리그의 활약도에 상관없이 후보 선발이 된다면, 감독들이 추천을 한다해도 팬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없게 됩니다.

이건 인기투표가 아니잖아요.. 너무 아쉽네요...
withsoul
05/08/05 17: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투표 없애버리고 -_-; 감독추천으로 하는편이 나을지도...
후보선정부터 너무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투표는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후보선정과 투표결과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05/08/05 17:41
수정 아이콘
후보에 프로리그에 활약했으나 3인방에 뽑히기는 힘든 선수들(이창훈,오영종,이학주....등등) 선수들이 들어갔다고해도 투표결과가 변함없을거란 사실은 거의 100% 확실하죠. 후보에 넣느냐 안넣느냐는 '프로리그' 올스타 팬투표이냐 아니면 프로리그 올스타 '팬투표'에 관한 논란인데... 사실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죠.... 애초에 넣을만한 선수 다 넣고 투표했으면 논란은 일지않고 결과는 그대로 나오겠죠.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아 올스타 투표란게 활약상보다는 팬적선호도가 강한것은 자명하기때문에 굳이 그 선수들이 후보에 없다고해서 화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s. Anscombe
05/08/05 17:44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가 변함없을 거란 사실이 거의 100% 확실하다면 투표할 필요가 없습니다.
홍승식
05/08/05 17:44
수정 아이콘
투표의 결과가 예상된다고 해서 후보에서 뺀다는 것은 옳지 않죠.
결과는 같아도 과정이 다르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됩니다.
윤수현
05/08/05 17:51
수정 아이콘
대상을 프로리그 참가선수 전원...으로 하는게 차라니 낫겠네요
05/08/05 17: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기순으로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선수가 뽑힌다면
그냥 4명만 후보올리고 뽑아도 결과는 똑같겠죠?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공정성이라던지 원칙이라던지 하는 면에서 말입니다.

이학주, 오영종, 이창훈선수가 뽑힐지도 모르는거고 또 뽑히지않는다고
해서 후보에 넣지 않는것은 넣은것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05/08/05 18:01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 이야기처럼 서지훈 선수는 좀 모자라지 않나 생각됩니다만.... 최연성 선수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안용진
05/08/05 18:04
수정 아이콘
Queen/왜 화낼필요가 없죠 ? 그대로 나온다 쳐도 ....... 어느정도 상도가 있는법이죠 . 예를들면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어느정도 성적이 좋았는데 제가 우등생 후보에도없다고 치면 열심히 공부한 제 입장에서는 우등상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후보에도 없다니... 라면서 화낼꺼 같은데요? 또 결과가 100%로 확실하다쳐도 좋은 성적을 낸 비인기 선수들 후보명단에도 없으면 제가 그 선수였다면 화가날꺼 같은데요.
라임밍기뉴
05/08/05 18:13
수정 아이콘
마치 k리그 올스타전에 박지성 선수가 엔트리에 있는 형국이네요..
05/08/05 18:25
수정 아이콘
협회의 무지함이 그대로 드러났네요.아니 무식함이라고 할까요?
적어도 프로리그 올스타라면 프로리그가 기준이어야지..왜 케스파랭킹이 기준인가요??프로리그는 점수에 들어가지도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e-sports라면서요?? 어떤 스포츠에서 출.전.도. 안.한. 선.수.를 올스타후보명단에 올려놓습니까??
말로만 스포츠네요.협회는 스스로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8/05 18:34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협회로 인해 멀쩡한 선수만 바보만드는 꼴이군요..

정작 당사자인 선수들은 관심도 없는데 각 게시판마다 오르내리는 자신의 이름을 보면서 상처나 받지 않을지...
하얀잼
05/08/05 18:57
수정 아이콘
이런 질타들도 어차피 별로 안갈거다라고 생각한듯..
정말 그렇게 될거같기도 하구요..
천재여우
05/08/05 19:30
수정 아이콘
이딴 식으로 할 바에야 그냥 이벤트전이라고 하지
2005스카이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라는 이름을 절대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5/08/05 20:24
수정 아이콘
e-sports 협회 진짜 무뇌들만 모였나요?
논란을 즐기는건지....쩝
맨날 이딴식으로 일만 만드는 협회....
김민규
05/08/05 20:41
수정 아이콘
뭐 이래나 저래나 글쓴이의 의견에 절대 공감이고요 협회도 미쳐가고있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인 온겜도 똑같은놈들이죠 뭐 중간에 서지훈이랑 최연성을 똑같이 취급한게 기분나쁘다 하신분들 많죠 서지훈선수3승했는데 이런반응 받지만 10승넘게 올려도 랭킹에조차 못올라오는선수들은 뭔가요? 분명히 자격이있냐 없냐 라구 객관적으로 말씀하신다면 서지훈선수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라고 분명히 말하고싶네요
(분명 그의 성적으로는 올스타전에 나올수없는게 맞는겁니다)다른게 아닌 올스타 전이니까요....
마요네즈
05/08/05 21:00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은 당연히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평가해야죠. 플레이오프 성적이 포함되어선 안되죠. 어떤 스포츠도 올스타전에 포스트시즌 성적이 포함 되는 스포츠는 없죠. 그렇게 된다면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게 되는거니. 그렇게 생각한다면. 1라운드에 출장정지를 당해서 한경기도 뛰지 못했던 최연성 선수는 자격없음. 1라운드에서 개인전을 한경기도 출장하지 않았고 팀플에서 4패만을 기록한 서지훈 선수나 거의 출장 기록이 없거나 단 한경기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최수범, 김민구 선수, 박정길 선수등 기타 선수들은 자격함량이 되는게 맞겠죠.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서 말그대로 올스타전이라는 이름으로 생각해보았을때, 주축 선수들은 팬들의 투표로 뽑는게 또 맞다고 봅니다. 과연 이번 올스타전에서 롯데 선수들이 성적이 좋아서 베스트에 많이 뽑혔습니까? 그건 아니거든요. 순전히 팬투표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자격함량이니 '너는 출전해서는 안된다.' 이건 또 웃기는거 아닐까요? 대신에 그 외의 호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모두 감독추천으로 뽑혔었죠 결국.
일단 팬투표로 9명을 선발해서, 감독추천으로 나머지 호성적을 낸 선수들을 뽑아도도 '올스타전'이라는 취지에는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후보조차 못 오른 선수들이 많다는 점과 1라운드 출장정지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오른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제 생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자갈치
05/08/05 21: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프로리그 올스타전 반대운동이나 펼치는게 나을꺼같습니다..
아니면 올스타전 관전 반대 이런식으로..
언제나맑게삼
05/08/05 21:47
수정 아이콘
팬택 밀어주기라고 하시는 분 뭔가요~ 어이없네요. 아깝게 팀플 다승왕 놓친 안석열 선수는 후보에 올라가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윤열, 이병민, 안기효 3명의 선수가 팬투표 랭킹에 올라간 게 팬택 밀어주기라는 건지..
Trick_kkk
05/08/05 23:1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자진해서 후보에서 물러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올스타 멤버에 속해서 '스타'로서의 자신의 존재감을 굳이 확인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최연성 선수가 스타로서 인정받아야 할 곳은 올스타전이 아니라 정규리그죵. 적절히 물러날 줄 아는 적절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GatzzTerran
05/08/06 03:51
수정 아이콘
천재여우// 올스타전은 이벤트전 아닌가요? 말그대로 팬들을 위한 경기죠 물론 열심히 하는 선수도 분명히 있겠지만 팬서비스 차원에서 경기하는 사람도 있겟죠 (예를들이 핵폭탄이나 랜덤선택) 그리고 모든팀에 선수를 다 후보에 넣는다고 하더라고 순위에는 변함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팬입장에서 가만히 있는선수가 괸히 욕먹는단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05/08/06 13:06
수정 아이콘
후보에 들지 말아야 할 최연성 선수가 든 것도 문제이고,
후보 자격이 없는걸 알면서도 현재 테란 투표수 2위를 달리고 있게끔 만들어준 팬들도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후보에 있으니 찍었다고는 하면 할말이 없지만 팬들의 의식도 변해야 할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00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9> - POS [9] SEIJI4854 05/08/05 4854 0
15299 여기는 울릉돕니다!!! [13] 라임O렌G4263 05/08/05 4263 0
15298 올스타전 투표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데이타 추가) [170] 말코비치7743 05/08/05 7743 0
15297 축구협회의 현실 (펌) [16] DynamicToss4596 05/08/05 4596 0
15296 하얀 로냐프 강- 그 곳에 내 모든 것이 있었지. [30] 컨트롤황제4551 05/08/05 4551 0
15295 그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2) [18] 이불안에너있3994 05/08/05 3994 0
15294 동아시아대회 한국대표팀의 문제점 그리고 대안 [33] 최연성같은플4593 05/08/05 4593 0
15293 이거 보고 눈물 흘리지 않는 당신! 사람입니까? [26] 희주6110 05/08/05 6110 0
15292 슥하이 후로리그 시즌2 최종적으로 각팀의 추가선수명단과 개막일!! [11] 러브포보아4548 05/08/05 4548 0
15290 그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25] 이불안에너있4199 05/08/05 4199 0
15289 당신이라면... 이런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37] 사탕발림꾼4156 05/08/05 4156 0
15288 좋아하는 락밴드 있으세요 .. ? [67] Mad4JY4461 05/08/05 4461 0
15287 [D4 Replay](4)잊혀진 불꽃의 시대- 네이트의 회한 [11] Daviforever5560 05/08/05 5560 0
15286 여자 축구 우승을 축하해 줍시다. [15] 질럿의꿈 ★4295 05/08/05 4295 0
15285 내가 꿈꾸는 그대들... 힘을내세요. [4] 팍스랜덤3686 05/08/05 3686 0
15284 다음 일본전....이것마저 진다면...? [48] 퉤퉤우엑우엑4221 05/08/05 4221 0
15283 [연재]hardcore-1.아마추어-(4)리그...개막 [2] 퉤퉤우엑우엑4048 05/08/04 4048 0
15282 선수들에게 제일 필요한것은 응원이고 칭찬입니다. [14] 타조알4230 05/08/04 4230 0
15281 섬맵을 팀플에 쓰면 어떨까요? [36] 크루세이더4157 05/08/04 4157 0
15280 프로리그 팀플 개선안 [10] 김연우5638 05/08/04 5638 0
15279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운용 [50] Mlian_Sheva4351 05/08/04 4351 0
15278 팀플전담(전문) 선수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29] 호수청년4728 05/08/04 4728 0
15277 국대의 문제점 [37] 황제의재림4845 05/08/04 48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