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08 02:39:34
Name 유수e
Subject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화병?
###### 주관이 없는 이 글에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
화병 [火病]  의 네.이.버 백과서전 정의
.
.
불안증 ·우울증 ·신체화증세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
1970년대 후반부터 논의가 되어 체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남편의 외도 등 강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고 참고 인내하는 데서 오는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가리킨다. 1996년 미국 정신과협회에서는 이 화병을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으로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공인한 바 있으며, 문화결함증후군의 하나로 등재하고 있다. 화병의 영어표기는 ‘Hwabyung’이다.


---------------------------------------------------

-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화병? -


화병」이라는 수수께끼에 다가가다

출처 : http://blog.naver.com/tonma/20000948788  


「火病」の謎に迫る



【「화병」조우 편】

지금까지 중앙일보나 Naver등의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한국인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해왔다.

내가 처음으로 투고한 곳은 중앙일보의 일한 게시판이었다.

그 당시는 konkon이라는 핸들명을 사용해, 각종 투고를 실시해 왔지만, 처음의 투고는 「교과서 문제 등 타국을 향한 부당한 내정간섭을 그만두자」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연구는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투고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어, 한국인이 어떠한 반응을 할까를 보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반응은 나의 예상을 넘는 것이어서, 역시 「일제 36년」부터 시작되서 「고대 일본에게 조선이 문화를 전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일본은 있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의 왜곡은 아시아의 수치」, 거기에 더해 협박 비슷한 레스 등 기가막힐 뿐이었다.
예전부터 「한국인은 격앙 하기 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이, 나의 첫번째 말할거리인 「화병」에 접근하여 만났던 것이다.

한국인 독특의 당돌하게 반항하며 정신을 잃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키워드로서 나는 이 「화병」에 흥미를 가졌던 것이다.

【「화병」의 정의】


그럼 원래 「화병」이란무엇인가?
「화병」이란, 조선 민족에게만 나타나는 특수한 병(정신병의 일종) 으로, "Hwapyung"이라는 영어 의학 표기도 있다.
분노를 너무 억제해서 일어나는 병을 가리키는 「울화병」의 약어인것 같지만, 강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참기만 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가리킨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입에서 거품을 물고, 절규, 기절, 안면 홍조, 구토, 너무 괴로워 몸부림치는 증상을 일으킨다.
여기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원래 「화병」이라고 하는 병은 의학계에서 확실히 인정되고 있지만, 그것은 조선 민족만의 병이라는 것이다.
특정의 전염병등을 제외하고, 이러한 정신병이 어느 민족에게만 한정된다고 하는 예는, 세계에서도「화병」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왜「화병」은 조선민족에게만 일어나는걸까?】

갑자기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것 같지만, 이 「화병이 왜 조선 민족에게만 한정될까?」라고 하는 것은 나 만이 아니고 많은 일본인이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우선, 이 정신병을 자세하게 보면 제일 단계로서 「스트레스의 축적」이 있다.
이것이 단계적으로 육체적 증상으로 연쇄적 영향을 미치지만, 이 제일단계에 바로 「화병」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있었던 것이다.

과거, 조선은 초기 신라 왕조의 수년을 제외하면, 최초부터 끝까지 대부분 중화 제국의 속국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중화 제국의 「천년 속국」이었던 시기의 조선 상태는, 우리 일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역사적 견지에 보면 분명하게 조선 민족은 발산할 수가 없는 스트레스를 천년 이상에 걸쳐 축적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실은「화병」의 제일 단계에 있는 스트레스의 축적에 대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를 들면 중화제국의 압정에 괴로워한 아시아의 나라는 굳이 조선 만이 아니다.
물론, 다른 나라와 비교해 조선은 속국 이하의 대부분 노예적 국가로서 취급 당해왔기 때문에 한 마디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것을 설명하려면 과거의 조선 민족의 평가를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국의 정사 「송서」등에 의하면, 조선 민족은 「지극히 시기와 의심이 강하고, 원망의 말을 항상 안고있어서, 음모 속임수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상국에는 아첨하지만 하국이라 생각되면 무례를 거듭한다 (사대주의)」라고 나와있다.
원래의 조선 민족의 정신적 요소가, 중화 제국에 의한 극단적인 스트레스의 축적에 의해, 병으로서의 변천을 더듬어 온 것은 아닌가?
그리고, 한국인의 생활에도 그 요인이 있다.
고추가 조선에 반입된 것은, 전국시대의 일본 경유등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우선 지금부터 400~500년 정도 전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아시는 바대로 고추는 매운 맛 성분 「카프사이신」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와서 이 「카프사이신」이 어떻게 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가 해명되고 있다.
카프사이신의 수용체의 VR1가, 카프사이신 대신에 43℃이상의 열이나 산성도의 상승에서도 활성화 되어 뜨거움이나 아픔의 자극을 뇌에게 전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카프사이신」도 다량으로 섭취하면, 뇌에 대해 상해 =스트레스를 전하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한국인의 고추 섭취량은 일본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고, 일인당의 섭취량도 아시아에서는 태국 다음으로 상위이다
물론, 고추 만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민족으로서의 정신적 질환 등 복합한 요인이 중복된 것에 의해, 「화병」이라고 하는 정신병은 조선 민족만으로 한정된 병으로서 만연했던 것이다.

【「화병」을 앓는 한국인】


「화병」의 증상만 보면, 지극히 공격적 심리를 유발하고 있다고 우리 일본인은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는 일면적면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화병」의 다른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인이 「화병」에 걸려서, 위에 있는 것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일종의 「생물적 방어」는 아닐까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인간을 포함해 동물의 아기가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를 아시는 바일까?
대략적으로 3등a신에서 4등a신의 사이로, 머리가 신체에 비례해 큰 용모는 모든 동물의 모성 본능에 호소하는 요소가 있다고 한다
요컨데, 아기는 자신을 지킬 수가 없는 대신에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상대의 적개심을 딴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야기가 조금 어긋났지만, 한국인들의「화병」도 이 「생물적 방어」의 일종은 아닐까? 그런 것이다.
마구 아우성치고, 이성을 잃고, 절규 끝에 기절하는 한국인.

그것은 공격적 심리도 있지만,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방호벽으로서 정신착란 상태를 유발하고 있다.
중증의 「화병」을 앓은 한국인을 우리 일본인이 보면, 우선 공격을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공포도 있지만, 불쌍하다고 하는 기분도 우리 일본인에게는 끓어 오른다. 그것이 바로,「화병」의 방어적 심리의 결과는 아닐까.

그리고, 이「화병」의 증상은 아주 유아의 발작과 닮아 있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한국인의 정신적 상태가 성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만, 중요한 키포인트가 된다

우리 일본인은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는 한국인을 상대로 할 때, 「화병」을 일으키는 한국인은 유아와 같은 심리 상태인 것을 염두에 두고 접촉해야 할 것이다.

-----------


"조선은 초기 신라 왕조의 수년을 제외하면, 최초부터 끝까지 대부분 중화 제국의 속국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조선은 속국 이하의 대부분 노예적 국가로서 취급 당해왔기 때문,  "

와 같은 매우 한국인을 낮추는 말에는 저도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과거에 대해 한국에게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문제를 놓고 토론할때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요?

좀더 전략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본이 독도 사법 재판 준비를 할때 한국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새역모’ 교과서 채택저지 국민모금도 '역사왜곡 日교과서' 라고한번 광고할 성금도 안모일 정도로 저조했습니다.

오히려 일 시민단체에서 ‘새역모’ 채택중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한국인의 감정적 대응에 이를 역이용한 일본 우익들은 반한감정에 이용했고 결국 일본 우익 세력이 상당한 이득을 보았습니다.

.
.
.

저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에게 통치를 더 받아야 했었다" 같은 주장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전 한국을 사랑합니다!



--
밑의 기사는 한번 링크시켜 봅니다..
http://h21.hani.co.kr/section-021014000/2005/08/021014000200508300575021.htm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05/09/08 03:13
수정 아이콘
오늘 우연히 본 글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용서는, 죄를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죄를 잊으면 용서도 없다' 죄를 잊은 일본인에게 용서니 자비니 관용이니 하는 것은 멍멍이 달보고 우는 소리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루미선데이
05/09/08 03:44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있죠
뭐든지 이기고 보라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승자는 이겼으니 저런 여유가 있는 것이고
패자는 패자대로 깨졌던 기억에 발작증세가 있지요 뭐....

욕할시간에 이기면 그만이 아닐까 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욕하는거 이해는 합니다 동조는 안하지만

과거가 죄지요 과거가...
씰일이삼
05/09/08 04:33
수정 아이콘
-_- 도대체 이 글과 일본에 감정적 반응을 자제하자란 주장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심히 궁금해집니다. 아니, 일단 이 글 자체가 헛소리 같은데...신라 몇년 뒤부턴 쭉 속국이 어째느니 교과서 문제 등 타국을 향한 부당한 내정간섭을 그만두자고 하는 투고는 무엇이며 결국 한국이 가지고 있는 화병은 유아의 발작과 닮아 있단 결론은 어떻게 나온 것인지....일단 이 글은 우익 꼴통 일본인이 쓴 글일 확률이 매우 매우 높아보여서 전혀 공감이 안가고요. 그런 글을 퍼오면서 감정적 대응은 자제하자는 유수e 님의 의견 역시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05/09/08 06:0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저 일본인 인터넷에 낚시질 해놓구선 낄낄 거리는 키보드 워리어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실컷 민감한 문제로 도발 시켜놓고 그 반응을 일반화 시켜 정의 내려 놓은 것을 진지하게 참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가만히 길가는 사람 뒤통수 때려 놓구선 화낸다고 다혈질이라고 되려 짜증내는 사람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이런걸 보통 똥낀놈이 성낸다고 우리 조상님들은 말씀하셨죠.
아마추어인생
05/09/08 06:07
수정 아이콘
유수e님//
글을 읽고 닉네임을 보니 참 익숙하네요.
왜 자꾸 "화병"을 일으킬만한 글들만 퍼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펌글이 너무 많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S&F]-Lions71
05/09/08 06:21
수정 아이콘
감정적 대응이 대표적인 정신적 미성숙의 표출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제어가 매우 서투릅니다.
기쁘고 좋은 일은 표현하지 않고
싫고 화나고 슬픈 일은 적극적으로 표현하지요.
그러니 사회전체가 부정적인 기운으로 넘쳐납니다.
정신적인 미성숙이라는 결론이 난 건 좀 어처구니 없지만
그렇게 보일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05/09/08 06:25
수정 아이콘
홧병의 스트레스는 중국의 속국이었음에서 기인한다고 말하기보다 오히려 왜구의 침입때문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겠네요. 자기네 조상들이 이웃나라에 대한 노략질로 삶을 이어왔다는 사실도 모르는 일본원숭이의 헛소리에 놀아나고 싶진 않습니다.
05/09/08 06:35
수정 아이콘
이글을 퍼온 의도가 뭐죠? 또 밑의 코멘트의 의미는 무엇이구요? 아침부터 짜증을 불러 일으키자는 '수작' 인가요?
오케이컴퓨터
05/09/08 06:45
수정 아이콘
또 낚시글인가요? 아마추어인생님의 댓글에 '심히' 동감합니다.
[S&F]-Lions71
05/09/08 07:04
수정 아이콘
다인 //
말씀이 좀 과하시군요.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시면 곤란합니다.
차분하고 가볍게 웃으면서 말씀해주세요 ^ㅡ^
Golbaeng-E
05/09/08 07:21
수정 아이콘
일본이 독도 사법 재판 준비를 할때 한국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나라 영토를 분쟁지역이라 인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서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반성없이 자신을 피해자로 보이려 하는 뻔뻔한 가해자 앞에서는 마구 아우성치고, 이성을 잃고, 절규 끝에 기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봅니다만, 글쓰신 분은 생각이 다르신 모양이지요?
아니라면 아니라고 한번 코멘트를 해 주시지요.
라스트왈츠
05/09/08 07:31
수정 아이콘
왜 이런글만 올라오면 낚시글이지? 또 항상 불순한 의도가 있다니 이런 코멘트나 삼가해주시길.
글쓴분이 꼭 그런 의도로 글을 적었는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함부로 댓글 달면안되죠.
자신의 글이 낚시 취급당하면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서정호
05/09/08 07:59
수정 아이콘
없는 사실 날조까지 해가면서 이웃국가 우롱하는 건 이성적인 일이지 궁금하군요. -_-;;;
오케이컴퓨터
05/09/08 08: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연결되어 있었다면 고구려나 백제, 몽고군에 쑥대밭이 되었을텐데 헛소리도 가지가지네요. 하긴 일본서기만들때부터 거짓말도 잘도 써놓아서 몇년전까지만해도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했었죠. 글쓴 유수e씨는 K국의 거울이라는 혐한 싸이트에 대한 글을 쓰더니 또 거의 낚시성 글을 퍼오는 이유는 뭔가요?
05/09/08 08:12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일반적으로 감정에 충실해서 쉽게 흥분하는 사람보다 교묘하게 뒤통수 치면서 비웃는 사람을 이성적으로 보기는 하더라구요. 정확한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임O렌G
05/09/08 08:24
수정 아이콘
글 읽다가 "화병"나겟습니다.. 전 낚시란 말 정말 싫어하지만 이러다 화병에 낚시질 당하겠습니다.. 글이 낚시글이란 소린 아닙니다..-_-
봄눈겨울비
05/09/08 08: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웃기군요.
한국인이 감정적이라는것과 이 본문과의 연관성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 생각되진 않지만 그게 감정적이라서 그런걸까요?
유수e님이 무슨의도로 이런 글을 퍼왔는지 전혀 이해되지 않는군요.
나야돌돌이
05/09/08 09:2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화낼 필요 없다고 봅니다, 화를 내면 저 일본인이에게 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고찰이 충분히 않은 비판을 접하면 여유를 가지고 오류를 지적해주고 그게 통하지 않으면 가볍게 무시하면 됩니다

이런글에 화내고 흥분하면 일본인들만 좋아라합니다,

문제는 저렇게까지 인식하는 일본인 내지 외국인이 우리 예상보다 많다는 겁니다, 한가지 이슈에 너무 빠르게 달아오르고 앞뒤없이 달려드는 기질이 그런 인식을 주었겠죠, 오죽하면 미국인 보고서에 한국인과 협상할 때는 무조건 화를 내게 만들면 그 협상에서 이긴다 하는 것도 있을까요

본론과 상관없이 급한 기질과 감정적 대응, 차분한 준비의 부재 등은 사실 우리가 깊이 생각할 문제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국제적 협상에서 우리가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암튼 고찰이 충분하지 않고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마저 있는 비판은 그냥 가볍게 넘어가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가 좀 전향적이라면 모르겠지만 제 경험에도 이런 비판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화가 무의미한 경우가 많더군요
05/09/08 09:31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님//사실 이런글 많이 봐서 화 같은 건 나지 않구요. 다소 짜증이 좀 날 뿐입니다.
근데 보통 시민들은 이런 글에 좀 솔직하게 화도내고 짜증도 내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시민들은 솔직한 표현을 하면서 그것을 그대로 여론으로 보여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니깐요.(여론이 단수가 너무 높아도 그것도 좀 골치 아프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요.) 물론 과하면 안되겠죠.
그런데 문제는 일선에서 해당사건에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도 일반 시민들 처럼 군다는 것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역시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봄눈겨울비
05/09/08 09:43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사람들은 감정적이다!! 면서 자조 섞인 비난 하는 분들도 많은데 감정적인것도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이라면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냄비근성은 좀 문제가 있겠죠..
문제 의식을 가졌으면 끝까지 해결하면 더 좋겠죠.
Milky_way[K]
05/09/08 09:53
수정 아이콘
저 위에 화병에 관한 일본인의 어투 하나하나가 그와 그의 국가인 일본이 한국과 한국인들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간이며 이 글 자체가 그런 원인모를 우월감에서 나온 한국 까내리기식의 글이라는 것을 이해못하고 계신분들이 혹시 여기 계시나요?
정말 혹시라도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참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이 글은 꼭 무슨 식민지 시대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을 억누르고 사상을 개조하기 위해 일본이 써먹은 더러운 문화정책의 일부분인 것 같이 느껴질 뿐입니다.
글쓴분께서 무슨 의도로 저 일본인의 글을 퍼왔는지 이해는 합니다. 분명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급한 성격은 어느 정도 잘못된 점이 있다고 저역시 생각합니다. 하지만 왜 하필 저런 글을 가지고 와서 비교를 하나요? 저런 글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떤 것을 느끼길 바랍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년속국의 사람들 이라서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화병이나 일으키는 못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길 바랍니까? 이런 생각을 토대로 무언가 변화를 바라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딱 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요.

당신은 지금 일본의 문화정책에의해 세뇌받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스톰 샤~워
05/09/08 09:58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보는 우리 모습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은 재밌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글은 그런 지적호기심을 채우기엔 턱없이 모자라고 그저 치기어린 네티즌의 글 나부랑이일 뿐인 것 같은데 이 글을 퍼오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일본인도 많이 있으니 일본을 우습게 알아라는 것인지, 아니면 이글이 전적으로 옳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인용글 외에 직접 쓰신 부분의 요지는 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만 인용글하고 쓰신글이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전혀 모르겠군요. 퍼오실려면 좀 더 좋은 글도 많이 있을텐데 굳이 이런 쓸데없는 글을 퍼와서 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을까요?
나야돌돌이
05/09/08 10:02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 그런 말을 하더군요, 만약 거주할 목적이면 한국을 권하고 여행할 목적이라면 일본을 권한다

한국인은 처음에 마주대하기 힘들다, 무뚝뚝하며 드센 기질도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이 지나면 가족처럼 대해주고 남의 문제를 자기 문제로 생각한다, 정이 많다

그에 일본인은 첫인상, 아주 친절하다, 예의바르다, 그런데 아무리 오래 사궈도 진심을 보이지 않으며 외국인은 외국인일 뿐이다

중국의 고서에도 우리 민족을 일컬어 양보하기 좋아한다 하는 표현도 나옵니다, 사실 순박하고 착한 심성을 지녔죠, 다만 너무 외세의 간섭을 받고 침략을 당하다 보니 드세지고 특유의 거친 근성이 생긴 것이죠

그런 것은 오래 겪어봐야 아는 것이고 어설프게 접근하면 전혀 모르거나 다른 쪽으로 해석되는 것이죠

협상력의 부재는 참 짜증나는 대목입니다, 북한을 봐도 실리외교를 잘하고 역사를 봐도 내줄 것 내주고 얻을 것 제대로 얻던 나라였습니다, 고려조의 외교는 탁월해서 소동파는 아무 실리가 없는 고려와의 외교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었지요
헤롱헤롱
05/09/08 10:03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 나라에 재한 일본인이 많다네요. 일제 시대가 끝나고 일본에 돌아가지 못한 일본인들이죠.(나름대로 관리의 목적으로 한국에 왔을 듯 하죠?) 어쨌든 그 일본인들을 추방해야 하는데 6.25때 기록이 소실되어서 누가 일본인이고 한국인인지를 구별할 수 없다네요.
인터넷에서 읽은 글인데, 한 사람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의 집에 갔더니 할아버지가 유카타를 입고 계셨대요.-_-;;;;
그 일본인의 후손들은 서류상 외형상으로 한국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기회가 되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며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유수e님이 그런 분인듯~?
기회되면 어여 돌아가세요.
스톰 샤~워
05/09/08 10:06
수정 아이콘
유수e 님// 기우일진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위글이 어느 정도 수용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퍼오셨다면 님의 일본에 대한 관점과 우리 자신에 대한 관점에 대해 다시 정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지일론을 주장하는 것은 당분간 중지하시는 게 좋을것 같네요. 역효과만 일으킬 것 같으니까요.

일본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와 함께 우리 자신도 잘 알아야 합니다. 지나친 자긍심의 역편향으로 스스로의 자존심을 모두 부정해버리는 주장도 올바르지 않은 것입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되 자신의 중심을 분명히 잡으세요
나야돌돌이
05/09/08 10:1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외세의 힘으로 독립한 대가입니다

만약 중국과 한국의 힘으로 독립하고 일본을 패퇴시켰다면 상황은 달랐겠지요,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니 미국은 사회주의에 맞서려고 일본을 이용하고 결과, 일본의 전쟁 청산은 제대로 될리가 없었죠

기억나는군요, 예전 일본 우익계 학생하고 토론을 했었는데, 일본이 전쟁한 덕분에 한국이 외세로부터 자주독립을 지킬 수 있었고 근대화되었다, 사실 한국은 일본에게 은혜를 입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감는다

구체적으로 사실을 열거하며 위안부 문제며, 창씨개명, 일본어 강요 등이 한국을 위한 일본인의 배려라고 따지자 할말이 없는지 그 자료는 한국측의 자료이니 자기도 일본측 자료를 찾아보겠다고 하더군요

본문과 관계없이 손석희씨의 독도토론 아실 겁니다, 일본인이 보기 좋게 깨지지 않았습니까...자 우리 모두 공부합니다, 늘 준비하는 한국인이 되는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사이트 하나 소개하니 이왕이면 오셔서 글들도 보세요...^^

www.dokdocenter.org
05/09/08 10:37
수정 아이콘
굳이 이런글을 써서 여러사람 짜증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유수님은 이런글 쓰시는데 취미가 있으시군요 .
봄눈겨울비
05/09/08 10:49
수정 아이콘
유수님 자기소개를 보면 한일 화합을 위해 노력한다 하셨는데 글을 보면 일본 우월 주의에 우리나라를 비하해서 생각하시는거 같군요.
이 글을 쓰신 의도는 분명 공감이 가서 그런것일테니 유수님은 친일에 가까운거 같군요.
서늘한바다
05/09/08 10:52
수정 아이콘
화병이 국민병이라는 정의 부터가 좀 수상한것이... 고부간이나 부모자식간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좀 특이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병이라는 의도에서 한국에서만 발생한다고 말은 하지만, 결국에는 속앎이 끝에 생기는 병이고 그런 병의 증상은 뭐 다른 나라라고 없으라는 법도 없는데 참...어이가
게다가 나야돌돌이님의 쓰신 글에 있는 데로 일본 우익들은 우리나라에게 은혜를 입혔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험한 말로 강간당한 여자한테 너 어차피 남자하고 잘텐데 나하고 하는데 더 좋았던 거야.. 라고 말하는 것하고 다른게 없는거 같네요.
그런 상황에서 토론을 하건 말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사람하고 무슨 얘기가 통하겠습니까.
자기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던데...
일본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 뻔뻔하네요.
밀가리
05/09/08 11:0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에잇 xx"하면 지는 겁니다.
얼만전 수업시간에 일본에서 몇년 유학하신 선생님이 계시는데 독도문제에 대해 일본측 입장을 다 정리해서 우리한테 주신다음에 학생들 보고 한국인입장에서 반박해보라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일본쪽 입장이었는데(친일파는 아닙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죠.) 수십명의 학생 결국 다졌습니다. 몇명은 제 뿔의 화내다가 동정표 조차 못받았죠.

가해자 입장에서와 피해자 입장에서 말하는 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나야돌돌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ㅇㅇ/
05/09/08 12:23
수정 아이콘
화병이 우리민족 특유의 질환이라는 건 맞습니다. 실제로 세계의 여러 민족들이 그 민족 고유의 질환을 가지고 있고, 우리민족또한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화병일 뿐이지요.

저 글 쓰신 일본분은 뭔가 착각하고 계신것이 있는데.

화병이란 시집살이 하던 여성에게 생기는 병입니다. 예전에는 시어머니 등쌀에, 남편, 자식 뒷바라지.. 등등 여성들이 참 힘겹게 살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생긴 병이 홧병이지요.

홧병은 스트레스에 대한 리액션으로서의 질환인데, 그것을 생물학적 방어 어쩌고 하는 건 개그라고밖엔 안보이는군요. 저래서야 '그 민족 열등하니까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방어기작이다'라는 주장인데, 그건 논리 자체가 어긋난 헛소리 아닙니까? 간단히 비꼬아서 일본인들 체격 작은 것이 동정심 유발을 위한 방어기전이다...라고 해도 글쓴이의 논리에 따르면 어긋남이 없지요.

천년속국 어쩌고 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거의 여성들에게 걸리는 병인 홧병을 두고 정치를 논하는 건 웃긴 얘기지요. 조선시대에 여성들이 정치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 이전에 천년속국 어쩌고 하는 부분도 파고들면 할말이 많지만, 저는 그쪽에 대해 잘 모르니 다른분께서 대답해주시리라 믿고 넘어가죠.)

그다음, 고추의 매운 맛이라...

이거는 단순히 가설 아닙니까. 단순히 자신의 생각일 뿐인 가설을 이렇게 적어내는 것도 말도 안되지요.

결국 홧병에 대해서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인들은 열등민족이라서 홧병을 가지고 있다.' 수준인데, 결국 어느 하나도 제대로 된 근거가 없는 엉터리 글이라 하겠습니다.
로리타
05/09/08 12:27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글을 읽고 미쳐 논리적으로 반박할 만한 근거를 갖지 못하고
말문이 막혀버린다면
스스로 식민사관의 시점에서 우리의 역사를 알고 있는것이 아닌가
반성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 글의 핵심은 한국인의 화병이라는 것이
결국 천년간 이어져온 중국의 속국으로 억눌린 한국인만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성 질환이라는 것이죠.

얼핏 들으면 그럴듯 해보이지만 이글에는 매우 중요한 이슈가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화병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속박받고 지배당했던 민족이다
라는 것을 전재하고 있다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에 철저한 역사외곡이 있었습니다.
일본이 두려웠던 것은 우리의 민족정기였습니다.
알면 알수록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가 놀라웠기에
그토록 민족정기를 상처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죠.

백두대간 뿐만아니라 각 고을마다 지형적으로 혈맥의 자리에
쇠말뚝을 박아대던 일본이었습니다.

그 식민사학자들이 해방후 지금까지 역사편찬위원회와 학계에
포진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받거나 동조하는 후학들에 의해
대한민국 역사가 아직도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단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건국신화 또는 설화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얼마전 평양에서 단군조선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고
유골도 함께 출토되었습니다.
그 유골의 시기가 3천년이상된 것이라는 사실.

또한 몇일전 영남지역에 5천년이상된 목조 배가 출토되었습니다.
그 크기나 규모 그리고 배를 건조했던 기술이 놀라울 정도라는군요.

대한민국의 역사는 1만년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국에서 배달로 그리고 단군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 이러지는 3국시대가 아닌 4국시대.
발해와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남북국 시대
그리고 고려에서 조선 남북분단시대라는 사실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1만년이라는 세월동안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차지했던 위대한 민족.
중국 대륙을 사실상 지배했던 민족이 바로 우리민족이라는 것입니다.
한족이 중국을 통일한 역사는 중국 역사를 통털어 10분의 1도 안됩니다.
1만년 역사중 천년을 외세에 시달렸다고 해서 우리민족에게만 있는
화병이 생겼을까요?

그렇다면 묻고 싶군요.
수천년간 온갖 박혜를 받으며 떠돌아 다니던 유대인들은
없는 화병이 왜 우리에게만 있다고 하는지...

유럽을 보십시요.
유럽은 최근 100년을 제외하고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당한 외세침략이 많다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보다도 훨씬 많은 침략을 당했던 수많은 유럽국가들이 모두
화병을 가지고 있습니까?

화병이란게 뭡니까? 스트레스죠.

정의롭지 못한 일을 보면 피가 끓는 민족.
불의에 대해 목숨을 바쳤던 민족.

일본을 지배하고 중국을 지배했던 위대한 민족임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위대한 우리의역사가 하루빨리 정립되어
우리 후세들이 민족정기를 되살려 정의롭고 패기있는
배달의 민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로리타
05/09/08 12:34
수정 아이콘
환웅과 단군은 모두 왕을 칭하는 칭호였습니다.
이름이 아닙니다.
열어덟명의 환웅과 사십 칠명의 단군이 있었고
중국에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물이 출토되고 있습니다.
로리타
05/09/08 12:40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식민사관은 이렇습니다.
1.환웅과 단군의 역사를 부정하고 그것을 신화나 설화로 유포한다.
2.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4국시대를 부정한다.(가야 문명이 아마도
일본에 끼친 영향은 지금도 조사중입니다.)
3.고구려의 후신인 발해를 축소 부정하고
외세를 끌어들여 한강이남을 장악했던 통일신라시대를 부각한다.
4.중국에게 지배당했던 민족임을 부각하여 소극적인
패배의식에 젖게한다.( 예:수와 고구려 당과 고구려의 전쟁에서 먼저
공격한것은 분명 고구려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동적인 방어만 했다고 기술)
등등등 이겠죠.
밀가리
05/09/08 12:47
수정 아이콘
로리타님// 질문이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연나라의 위만이 고조선으로 넘어와 위만조선을 새웠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된거죠?

그리고 고조선이전의 시대는 학계에서 인정 안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럼 일본이 역사왜곡하는 거랑 다를게 뭐가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자국의 역사서에 의존해 서술해나갈 뿐인데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정말로 일본은 신의 나라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입니다.
오케이컴퓨터
05/09/08 13:01
수정 아이콘
위만은 상투를 쓰고 들어왔죠. 그래서 위만이 중국에 살던 고조선 출신 사람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외국인이었다면 높은지위에 올라가도 반란의 위험성이 있었겠죠.
레지엔
05/09/08 13:21
수정 아이콘
로리타님// 식민사관은 문제가 있습니다. 식민사관의 특징으로 말씀해주신 3, 4번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실제로 통일신라시대->남북국시대로 이름이 바뀌어가고 있죠) 2번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가야계의 신라, 백제 정치권으로의 진입은 꽤나 유명하지만 가야라는 국가 자체가 한반도 내의 국가 정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번, 환웅(한단고기류의 배달국사를 말씀하시고 싶었으면 한웅이라고 치셨어야할 듯 합니다)과 단군이라는 '개인'의 존재 자체는 분명히 설화이며, 이 두 가지가 족장, 내지는 부족 연합체의 수장의 명칭(왕같은)이라는 점은 현재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단지 조선 이전에 고대국가(율령, 왕권계보, 부족연합체가 아닌 정부 주도의 국가 체계)가 성립하였는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비네오이니
05/09/08 13:24
수정 아이콘
몽골 중국한테는 왜 사과 안 받는지 모르겠네요. 몽골이 일본보다 더한 나쁜짓을 많이 한걸로 아는데....힘으로 이기면 끝.너무 일본의 사소한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다간 진짜 화병걸릴거 같네요.
05/09/08 13:24
수정 아이콘
역사라는것이 워낙 편파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 배운 우리나라 역사를 떠받는거고 일본사람들은 일본역사를 중국사람들은 중국역사를... 이러다 보면 두 나라의 기록된 역사가 대립할수도 있고..

저도 우리나라 시민으로서 우리나라 역사를 믿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지금 세상에 우리나라사람들끼리 싸바싸바하면서 살 수 없는 세상이고..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할려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일본 중국 역사왜곡한다고 무차별 비난하지만 우리나라가 역사왜곡을 단 1g도 안했을거라곤 생각하지마세요~
션 아담스
05/09/08 13:29
수정 아이콘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글을 퍼와놓고
" 냉정하게 대처합시다. 무조건 욕하는 건 옳지 않아요"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넌센스..
05/09/08 13:4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이지 않고. 자기우월적이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들을 정확한 역사인양 왜곡한 상태에서
쓰여진 이글을 보고 공감을 느끼셔서 피지알 회원님들께보여드리려고 여기까지 퍼오신 유수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전 독해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무리 읽어도 화만 나네요.

우리 일본인 이라는 자신의 생각이 일본을 대표한다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저 글쓴 머저리는..
맑은물에 담긴
05/09/08 15:23
수정 아이콘
안볼걸 -_-; 으~ 괜히 열받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358 해설에 반감이 생기는 이유... [38] 키키4440 05/09/08 4440 0
16357 내가 원하는 여자를 만나게 될 확률? [18] 마르키아르5794 05/09/08 5794 0
16355 해설자분들에 대해서 툭 까놓고 말하겠습니다. [98] 한심이7426 05/09/08 7426 0
16354 대항해시대 오픈 베타 시작했어요_♥ [25] VIN4512 05/09/08 4512 0
16351 " 나는 나를 넘어섰다, " [31] RrpiSm.준호★6114 05/09/08 6114 0
16347 임요환선수 네이버뉴스 메인에 떴네요 [8] ☆FlyingMarine☆5226 05/09/08 5226 0
16346 처음 뵙겠습니다^^ [9] 착한사마리아4520 05/09/08 4520 0
16344 가장잘 어울리는 닉네임을 가진자?? [81] 반바스텐5978 05/09/08 5978 0
16343 참 씁쓸하네요 [56] 공방양민5161 05/09/08 5161 0
16342 군대 갔다 오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7] Dr.faust7658 05/09/08 7658 0
16341 해설자의 오버? 댓글의 오버 ! [17] 불가능 그건 아4435 05/09/08 4435 0
16340 아이리버 'U10' 판매 [23] 공방양민40917 05/09/08 40917 0
16339 제여친은아무리봐도천사인것 같습니다.(솔로부대 염장질 아님) [47] [NC]...TesTER4761 05/09/08 4761 0
16338 장점이 단점이 될수도, 단점이 장점이 될수도. [4] 호수청년4849 05/09/08 4849 0
16336 더 쪼잔하게, 더 깐깐하게 그리고... [20] 총알이 모자라.4337 05/09/08 4337 0
16335 애플 '아이팟 나노' 발표 [117] 포르티6042 05/09/08 6042 0
16333 미네랄 핵? 인가, 미네랄 30000이 생기는거 아직 가능합니다. [22] 진꼬토스5026 05/09/08 5026 0
16332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화병? [42] 유수e5890 05/09/08 5890 0
16331 [잡담] 새로운 시리즈 구상.... [7] estrolls4054 05/09/08 4054 0
16330 학생회의에 갔습니다. [11] 오렌지나무4627 05/09/08 4627 0
16327 Cazellnu 님처럼 저에게도 글쓰기 버튼이... [5] 길쭉길쭉연성4308 05/09/08 4308 0
16325 전장의 가을엔 낙엽이 지지 않는다-내 종족,내 모든것을 위하여. [6] legend4065 05/09/07 4065 0
16324 [잡담] 글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7] Cazellnu4043 05/09/07 40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