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항해시대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저 역시 오늘 한껏 기대감을 안고 3시에 수업 끝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한걸음에 달려와서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대항해시대는 예전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서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대항해시대 3' 였나요 ?

동생과 586 컴퓨터 앞에 앉아 지리부도를 보면서 유적을 찾고

명성을 쌓는 재미에 여름방학이 훌떡 가버리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온라인을 이토록 기다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2시간 정도 플레이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퀘스트가 어렵네요 ㅜ_ㅜ

어렸을 때는 참 열심히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퀘스트를 깨고는 했는데

지금은 2개 하니까 어깨도 아프고 지칩니다 ;;

그렇지만 조금 적응되고 하니 아주 재밌는 것 같네요 ^^



와우를 사실 참 하고 싶지만, 1년이면 30만원이라는 말에

그저 스타만 열심히 하던 저에게 새로운 MMORPG가 생겨서,

어쨌든 너무 기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대항해시대 온라인 해보세요 ^^

혹시 하시게 되면 "VIN"을 찾아주세요 ~ ★

같이 플레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