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3 19:29:15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번 케스파컵이 끝난후 후기리그 판도변화 예측...
오늘로 케스파컵은 끝나게 됩니다 그럼 내일부터 다시 후기리그가 속개됩니다.
과연 케스파컵 전/후 과연 판도가 어떻게 될까요?????
제가볼땐 케스파컵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한빛 삼성 POS의 대반격이 시작될듯합니다.

1. POS
2004년은 박성준 팀이었습니다. 2005년 전반기는 양박팀이었습니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그리고 이번 케스파컵을 거치면서 진정한 POS팀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은 16살 신예 염보성이란 새카드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POS는 작년엔 완전 박성준선수에게 의지 올 전반기에는 양박에게 의지 그런데 이 염보성이라는 무서운 카드가 등장하면서 POS도 순식간에 4강안에 들 가능성이 커진 팀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리고 약점이었던 팀플도 철의장막에서의 원투펀치 조합과 우산국에서 박성준선수의 테란이 케스파컵에서 위력을 발휘하면서 팀플도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이제 낼부터 시작될 후기리그 아마도 박성준선수는 팀플과 에이스결정전에 치우치면서 염보성 박지호선수가 개인전에 중용되고 가끔 김동현 김택용선수가 받쳐줄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산국에서 마재윤/김환중조합을 잡아낸 강구열/정영철 조합도 절대 무시 못할꺼 같습니다.

2. 삼성칸

최소 이번대회 2위 확보로 상승세를 타게되었습니다. 이창훈선수의 신들린 팀플과 케스파컵에서 크레이지모드걸린 송병구선수의 대활약 그리고 삼성칸 최고 에이스인 변은종선수까지 최대약점이라면 테란카드인 최수범선수의 활약여부가 미지수라는 점인데요 그것도 오늘 결승전결과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전기리그 에이스결정전에서 연달아 무너지면서 4강진입에 실패했었던 삼성칸 그리고 송병구선수의 스타리그 부진이 겹치면서 변은종선수가 개인전 혼자다하는거 아니냐라는 우려까지 나왔는데 송병구선수가 케스파컵을 계기로 예전 첫챌린지 참가떄 우승포스가 돌아왔고 변은종선수 여전히 잘하고 있고 팀플이야 이창훈선수의 신들린 플레이에 박성훈 임채성선수등이 뒷받침만 잘해준다면 케스파컵의 분위기는 이어질꺼 같습니다.

3. 한빛스타즈

이팀은 대체 어떻게 예측을 해야 될까요????? 한빛 이젠 힘들겠구나~~~ 할때마다 결승가고 아무리 결승가도 이번엔 우승못해~~~~ 할때마다 우승을 해서 역시 한빛 역시 이재균이란 말을 나오게 만드는 팀
일단 오늘 결승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오늘 박경락선수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오늘 우승을 하건 준우승을 하건 한빛 분명 재도약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대회를 계기로 김준영선수의 페이스도 많이 살아났습니다. 만약 박경락선수의 부활 김준영선수의 페이스회복 그리고 뒤에서 몰래 칼갈고 있는 신예들이 튀어나와서 한건씩해주고 팀플만 살아난다면 2004년 그랜드파이널 모드 다시 나올거 같습니다.

일단 케스파컵이후 후기리그 최대 변수가 될 3팀을 추려봤습니다.
과연 KTF의 정규리그 연승은 어디까지 갈지 강민선수의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 (케스파컵에서 잡힌건 제외) 연승행진은 누구에게 잡힐것인지 그리고 최대변수가 될 위3팀의 활약여부 SOUL 태풍이 4강진입까지 갈지 오늘 결승도 기대하지만 낼부터 재개될 후기리그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없는축제
05/10/03 19:32
수정 아이콘
후기리그에 안좋았던 한빛, 다음경기땐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경락선수가 이겨서 자신감이 붙었으면 좋겠군요. 전성기떄 좋은승률이였던 플토전이니까요^^
더불어 삼성도 엄청난 발전에 박수를^^
보아남자친구
05/10/03 19:35
수정 아이콘
삼성칸 화이팅입니다
하리하리
05/10/03 19:36
수정 아이콘
이3팀과 SKT1원이 언제까지 부진할건지도 궁금합니다..최연성이라는 카드가 돌아왔음에도불구 개인전에서 전상욱,박태민선수의 부진과 여전히 문제점이 있는 팀플레이해결이 시급한시점인거 같습니다.
05/10/03 19:37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비록 이름을 변형(?) 시킨 것이지만, 별명도 생겼더군요.......


























엠보싱 -┏;;;
KTF엔드SKT1
05/10/03 19:45
수정 아이콘
↑대박이십니다 하하하하
05/10/03 19:50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에서 보성녹차전 다시 기대해봅니다 -_-;
05/10/03 19:57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대단하네요. 준결승 에이스 결승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플레이가 좋지 못했습니다만, 그외엔 이번 케스파컵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성적보다도 새로운 개인전 카드를 확고히 한 이번 케스파컵 선수기용은 POS입장에서는 정말 성공적이고 얻은것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김가람
05/10/03 19:57
수정 아이콘
염보살도 있더군요 -_-
05/10/03 20:21
수정 아이콘
공공의 적이 슬슬 제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한빛도 빛이 보이는 듯 싶네요.
lightkwang
05/10/03 20:22
수정 아이콘
보성녹차 원츄~
마린은 야마토
05/10/03 20:25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84년생이니까요..이번에 부활하면 진짜 스타 재밌게 볼꺼 같습니다..경락맛사지의 로망을 보고 싶군요
yonghowang
05/10/03 20:30
수정 아이콘
스커지 대동해서 옵져버만 잡아주는 센스..이러면 플토 입장에선 짜증

나죠..-_-;;
아케미
05/10/03 20:31
수정 아이콘
보성녹차…… 센스 좋으십니다-_-b
№.①정민、
05/10/03 20:32
수정 아이콘
경락선수 이겼습니다. 오랜만에 보군요. 자신만의 스타일로..수비형 프로토스를 이렇게 잡는거다.!! 경락마사지.덜덜덜.. 전율이흐르네요.
Xeuv-ValkyriE
05/10/03 20:38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오늘 멋졌습니다!!
어찌 보면 수비형 프로토스 상대로 가장 최적화된 플레이인 듯.....
마린은 야마토
05/10/03 20:48
수정 아이콘
더블넥 가장 잘 잡는 저그가 박경락이죠..한겜배에서 김성제 선수랑 한거보면 딱 알죠
가을의전설
05/10/03 20:57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를 경계하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47 vs 원팩류 테란 3게이트 페이크 다크 [3] 쩌니oov4240 05/10/04 4240 0
17046 순희의 스타일기 3편 - '지호락' [8] 토돌냥4470 05/10/04 4470 0
17045 악순환..... [5] 요환짱이다3904 05/10/04 3904 0
17044 E-Sports.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PKO부터.... [3] CopyLeft4358 05/10/04 4358 0
17042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24] 친절한 메딕씨4848 05/10/04 4848 0
17041 [영화]왠지서글퍼지는 그의 열정_칠검(스포일러약간) [14] [NC]...TesTER4184 05/10/04 4184 0
17040 프로토스의 악몽이 시작된다? [11] 마동왕4269 05/10/04 4269 0
17038 삼성전자의 무게감...그리고 스폰서... [31] 김호철5942 05/10/04 5942 0
17037 인류는 달에 간적이 있는가? [26] -_- 엔토 응?5886 05/10/04 5886 0
17036 KeSPA컵, 더욱 발전하기를... [36] 포르티4649 05/10/04 4649 0
17035 공상笑과학대전 - 무엇을 맞던지... [17] 총알이 모자라.4278 05/10/04 4278 0
17034 알투르 미첼락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10] NeVeRDiEDrOnE4155 05/10/04 4155 0
17032 이래서 한빛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17] 말없는축제4745 05/10/04 4745 0
17031 3일의 축복, 그리고 가을의 전설!? [31] 마법사scv5840 05/10/03 5840 0
17030 내가 이래서 이걸 좋아하나 봅니다. [17] My name is J4801 05/10/03 4801 0
17029 삼성 기적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내내요...(시작부터 끝까지 전경기 에이스결정전에서 승) [34] 초보랜덤6422 05/10/03 6422 0
17028 이번 결승전 뭔가가 느껴진다. [82] 원가스울트라7140 05/10/03 7140 0
17027 Great or not great, it's Gatsby question [17] Judas Pain5025 05/10/03 5025 0
17024 삼지안. 언젠가는 부활하리라고 예견한다. [129] 애송이6345 05/10/03 6345 0
17022 '신데렐라 맨' vs '너는 내 운명' [15] paramita4234 05/10/03 4234 0
17021 이번 케스파컵이 끝난후 후기리그 판도변화 예측... [17] 초보랜덤4542 05/10/03 4542 0
17020 아니 이게 뭔가요 대체...[3,4위전경기결과있습니다] [15] 우주해적단5210 05/10/03 5210 0
17018 KTF Bigi 코리아 e스포츠 2005 결승전 엔트리입니다 ^^ [44] A_Shining[Day]4295 05/10/03 42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