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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4 12:15:22
Name 포르티
Subject KeSPA컵, 더욱 발전하기를...
사상 최초 협회주최의 아마-프로가 함께 참가한 KeSPA컵이 스타크래프트 부문 삼성전자 칸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진행에 있어서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스타크래프트 부문 대회 진행 방식
이번 KeSPA컵에서 아마추어팀은 프로팀을 상대로 단 한세트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팀플' 이 가미된 '프로리그 방식' 이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프로 선수들은 우산국이니 철의 장막이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연습을 하겠지요.
하지만 아마추어 선수들은 개인전 연습만으로도 빠듯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팀배틀 방식을 채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3:0같은 완패스코어가 연이었을까요?
개인전만 철저하게 준비해온 아마추어들이 그래도 선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합니다.
프로리그가 통합되면서 팀리그를 아쉬워한 팬분들의 욕구도 충족이 되구요.

최초의 프로-아마 공동참여 대회였다면 조금 더 아마추어를 위해 배려를 해주는 것이 낫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 타 종목의 중계가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경기만해도 모두 다 방송하지 못할 정도로 많았지요.
하지만 스페셜 포스,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 마저도 거의 다 비방송으로 한 건 아쉬웠습니다.
하다못해 엠비씨 게임도 있는데... 온게임넷만 스타 부문중계를 담당한 것도 아쉽구요.
(아, 여기서 온겜-엠겜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온겜보다 엠겜을 더 좋아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니까요)

3. 방송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2번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방송 무대가 하나밖에 없었다' 는 점입니다.
비 방송 경기들은 전부 다 예선용 돔(이라고 쓰고 천막이라고 읽는)에서 치뤄졌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더 알차게 행사를 진행하려면 적어도 부문별로 하나씩 까지는 아니더라도 방송 무대가 둘 셋 정도는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힘들긴 하겠지만 중계를 이원화 삼원화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메가스튜디오-세중게임월드-KeSPA컵 본 행사장)



첫 대회다 보니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현장에 한번도 가지 않은 사람이 이런 얘길 하는 것도 주제넘는 소리일지 모르겠습니다.

내년 KeSPA컵은 훨씬 더 알차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사뭇 기대해봅니다.
관계자 분들, 선수분들, 아마추어 분들 모두 멋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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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이크
05/10/04 12:2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한팀정도는 프로팀을 꺾는 대 파란을 일으켰다면..
더욱 더 흥미진진한 KeSPA 컵이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포르티님 말대로 팀플때문에 아마추어가 좀 불리한듯..
팀리그 방식이나.. 혹은 더 특별한 팀플.. 3:3(이건 좀 오바인가 ㅡ.ㅡ;)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04 12:25
수정 아이콘
꼭 KeSPA 컵만이 아니라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혹은 아마추어가 낀 상태의 대회는 팀리그 방식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라도 팀리그 방식을 존속시킬 수가 있고 아마추어에 조금 더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해요. 연습이나 그런 면에서...
무엇보다... 팀리그의 로망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ㅠ_ㅠ
인세인
05/10/04 12:2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요 그렇다고 팀플을 빼면 개인전 약한 프로팀들은...
포르티
05/10/04 12:32
수정 아이콘
인세인 님//
제 글은 아마추어에 대한 배려를 얘기했을 뿐, 프로팀간의 배려를 얘기한 것은 아닙니다..; 프로팀은 프로팀대로 알아서 할 문제죠.
05/10/04 12:3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아마 팀의 팀플을 상대하기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팀플은 프로선수들보다 아마추어들이 더 많이 하는 듯 여겨지던데요? 물론, 우산국이나 철의장막은 프로들을 위한 팀플용 맵이니 아마추어들이 사용하기 좀더 무난한 팀플용 맵을 배치했으면 될 듯합니다.
포르티
05/10/04 12:3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용 팀플맵, 그것도 좋겠군요. 공방에서 흔히쓰는 헌터의 형태인 헌트리스라든가, 아니면 루나도 괜찮았겠네요.
05/10/04 12:38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부디 워3와 카스 등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프로리그가 하고 있으니 팀배틀 방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05/10/04 12:49
수정 아이콘
팀배틀로 하면 아마가 이길확률은 0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포메트
05/10/04 12:49
수정 아이콘
전 팀플매니아이기 때문에.. 팀플3경기 개인전2경기 했으면 좋겠다는..
인세인
05/10/04 12:51
수정 아이콘
포르티님 // 옙 알겠습니다 ^^;
하리하리
05/10/04 12:52
수정 아이콘
아마팀이 너무 적었던것같습니다...아마팀이 열세인걸아는데 아마팀이 너무적어서 죄다떨어지고...그리고 이런 컵대회도 통합해서 중계했으면 더욱더 많은경기 많은종목을 중계할수있었을텐데..물론 아직처음이니까
이정도면 괜찮았다고봅니다..
My name is J
05/10/04 12:52
수정 아이콘
기존 상식상- 팀플은 아마추어가, 개인전은 프로가 더 유리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팀베틀 방식이었다면....세부 스코어는 혹시 나았을지 몰라도 결과는 마찬가지 였을것이라고 봅니다.
팀플맵을 아마추어들이 많이 사용하는 맵으로 선정한다면...다음 대회때는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강가딘
05/10/04 1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간도 후기리그 중간에 해서 선수들 준비하기도 힘들고 하니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사이에 했으면 합니다.
그럼 여름방학중이라 흥행도 좋을것 같은데요.
포르티
05/10/04 12:56
수정 아이콘
캇카 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순 없을까요? 그런 짧은 리플이 논쟁을 유발합니다.
바포메트
05/10/04 13:00
수정 아이콘
포르티님//

아마 한게임을 이기는 확률은 올라가도 게임을 승리할 확률이 저하된다는 뜻같군요
05/10/04 13:0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굳이 아마가 이기는 걸 보고 싶다기보다는 팀리그 형식을 보고 싶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_-;;
사실.. 어떻게 해도 아마가 프로 이기기 힘든 건 마찬가지일 거고... 팀플이 조금 더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어려운 데다가 프로리그 형식도 개인전이 더 많으니까 결국 아마가 이길 가능성은 별로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너무 아마를 무시하는 발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아마를 배려 혹은 무시. 이건 별도로 두고 그냥 방식상.. 매일 보는 프로리그 형식보다는 이런 이벤트적인 곳에서만이라도 팀리그 형식을 보고 싶어서 써 봤습니다.
포르티
05/10/04 13:03
수정 아이콘
J님, 바포메트님 말에 동의합니다만, 아마추어의 완전한 승리를 원해서라기보단 한 세트라도 더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팀배틀 방식을 제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공방에 익숙한 루나나 헌트리스 팀플맵 채용 쪽이 훨씬 더 현실적인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바포메트
05/10/04 13:04
수정 아이콘
포르티님//

음.. 저는 헌트리스나 루나같은 베넷에서 흔히 쓰이는 맵으로.. 팀플3경기 개인전2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강가딘
05/10/04 13:06
수정 아이콘
포르타님// 만약 팀배틀 형식으로 한다면 티원이나 지오 캐탭과 아마가 붙을 경우 아마가 강한 프로하나 겨우 이겼는데 다음에 더 강한 선수 내보내면 완전 산넘어 산이죠.
캇카님깨서는 그 말씀을 하신거 같은데요
05/10/04 13:07
수정 아이콘
팀배틀로 할경우 몇몇 하위권팀이 못올라오는것은 프로자체에서 해결하라?? 난감하군요.
아마추어 팀만큼이나 프로팀도 중요합니다.
포르티
05/10/04 13:15
수정 아이콘
슈슈 님//
반문하겠습니다. 그럼 프로리그는 하위팀을 위해 방식을 바꿔야 합니까? 아마추어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참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들을 위한 배려는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다소 아마추어의 편을 들어주는 룰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방식을 채택한 건 너무 프로팀만 생각한 건 아닌가 하는 거죠.

것보다, 자꾸 방식얘기만 나오니 저도 난감합니다. 방송국이라든가, 타 종목에 대한 얘기도 많이들 오고갔으면 좋겠군요.
밀가리
05/10/04 13:19
수정 아이콘
슈슈님// 그들은 프로입니다. 돈을 받고 게임을 하죠. 단순 재미를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프로게임단의 수준차이를 대회에서 조정해줄 필요는 없죠.

요본 대회는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새로운 형식, 좋은 취지의 대회였는데 팀플등의 수준차이로 전패 했습니다. 글쓴님께서는 아마추어도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팀배틀을 하던지, 팀플맵을 바꾸던지 대회규정을 조금 아마추어에게 유리하도록 바꾸자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반박을 하시려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셔야지 단순 몇 구절에 발끈하셔서 이런 댓글 남기는 것 보기 좋지 않군요.


글 내용을 말하자면, 보통 아마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보면 루나,포르테는 프로게이머보다는 아니지만, 단판전일 경우 이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면에서 팀배틀 방식이 이변도 연출 해 낼 수 있고, 프로게임단에게 패널티(프로게임단은 미리 엔트리를 제출해야 된다는 등)를 주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5/10/04 13:1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마추어팀 과 하위권 팀 들 , 두 쪽을 위한 배려로 지금의 팀플,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것이 더 배려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예를들어 팀배틀로 할경우 아마추어팀과 KTF팀과 만나서 아마추어팀이 KTF의 프로를 한명이겼다고 해도 팀배틀이니 그 뒤로 더 힘들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포르티님이 개인전, 팀플 보다 팀배틀 형식이 하위권팀과 아마추어팀을 위한 배려로 보신다면 서로의 생각이 다른것이니 더 드릴 말씀은 없네요.
My name is J
05/10/04 13:23
수정 아이콘
팀베틀 방식이 프로리그 방식보다 더 아마추어에게 유리하다..?
글쎄요..동의하기 힘듭니다.
마지막을 이길수 없다면 3:0이든 3:2든 진건 진거지요. 더군다나 풀리그도 아니고 토너먼트 대회인것을요.
앞서 말한데로 팀플맵의 변화와 차라리 맵선택권등의 특혜를 준다면 모를까(특정맵의 제외등의) 방식 자체가 프로에게 더 유리했다-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팀베틀의 경우 적어도 4명이(결승전을 고려했을때) 필요하지만 프로리그 방식이라면 3명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선수 한명을 체우는 일이 아마추어 팀에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고려해본다면 팀베틀 방식은 그다지...좋은 해결책이 될수 없을것 같군요.

w3와 카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것은 저 역시 아쉽습니다. 우울....
포르티
05/10/04 13:24
수정 아이콘
음, 슈슈님과는 견해가 좀 많이 다르군요. 팀플맵만 바꿨어도 괜찮았을거란 다른 분들의 말씀이 더 와닿습니다. 아무튼 저는 저대로 이것이 유감이었습니다. 다음 대회에선 아무튼 지금과는 다른방식이었으면 좋겠네요.

J님 말이 맞네요. 하긴 팀배틀 방식이었으면 욱사마팀같은 경우는 출전이 불가능했겠군요. 음... 워3와 카스는 저도 유감입니다.
05/10/04 13:26
수정 아이콘
J님이 말하신 맵선택권은 괜찮은거같네요.
발렌타인
05/10/04 13:59
수정 아이콘
팀배틀하면 아마가 한판을 따낼 확률이 더 낮을것같은데요...
푸하핫
05/10/04 14: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팀플이 있는 편이 아마팀에게 좋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전은 게이머 자신의 개인기나 운영에서 승부가 나는 반면에 팀플은 서로간의 호흡이 훨씬 더 중요시 되니까요. 단지 이번에 아마팀이 힘없이 무너진 이유는 '철의 장막'이라는 팀플과 1:1이 혼재되어있는 맵이 껴있다는 점이.......'우산국'에서의 패배는 사실 좀 의외이긴 하지만.....
비호랑이
05/10/04 16:14
수정 아이콘
아마를 위한 배려라고 한다면 팀배틀 방식은 더더욱 안 좋습니다. 5판 3승을 한다고 했을때 아마가 3판이나 이길 확률은 정말 없다고 봐야 하겠죠. 게다가 프로팀에서 첫판부터 에이스를 내세웠을 경우는 한판도 못 이길 확률이 더더욱 높아 지는 것이구요.
아마를 위한 배려라면 팀플이 있는 지금 같은 프로리그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되고 팀플맵을 헌터스로 하는 것이 가장 배려가 될 듯 합니다.
헌터스는 아마들도 평소에 많이 하는 맵이고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많이 좌우 되므로 아마에게 유리한 배치가 나오면 가능성은 높아지겠지요.
아케미
05/10/04 17:00
수정 아이콘
예선장은 진짜 천막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이외 종목 방송편성과 워3, 카스의 추가에 한 표 던집니다. 방송편성을 더 하려면 온게임넷과 MBCgame의 적절한 협조가 필수겠구요. 물론 날씨도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고 나서(아직도 비맞은 한이 덜 풀렸습니다;;) 진행했으면 합니다.
서정호
05/10/04 17:22
수정 아이콘
아마를 위한 배려라 함은 단순히 한두세트 이기는 걸 바라는 배려로 그쳐선 안된다고 봅니다. 아마도 프로를 이기고 8강 4강을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겠죠. 팀배틀 방식을 사용한다면 1,2세트 정도는 따낼 수 있어소 경기 자체를 이기지는 못할 겁니다. 차라리 맵을 일반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는 맵을 쓰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05/10/04 18:08
수정 아이콘
상당히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혹시 글쓴분 '바사라' 재미있게 읽으신 분인지요??;;
돔(이라고 쓰고 천막이라고 읽는) 에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만화에서도 愛를 보고 '마음을 받아들인다'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라고 해서..^^
포르티
05/10/04 18:10
수정 아이콘
뭐 일본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표현 아니겠습니까^^ 바사라는 읽지 못했습니다. 상당한 명작이라고 해서 나중에라도 꼭 볼 생각입니다.
고구마감자
05/10/04 21:21
수정 아이콘
팀배틀로 한다고 전혀 달라질거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상황은 프로와 아마는 현격한 실력차가 보입니다
스타가 프로가 정립된지 몇년이 지났는데....
이정도 차이가 안난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뭐 프로팀 연습생 위주로 아마팀이 꾸려진다면 모르겠지만요
05/10/05 09:25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팀과 아마야구팀을 붙여놓고 이런거 저런거 한다고
아마야구팀이 프로야구팀을 이길수 있을거라는건 상상조차 안되는군요.
애초에 연습양과 연습의 질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경기라는
것도 다르구요. 그리고 개인전보다 팀플쪽이 아마에게 유리하다는데
동의합니다.
팀플레이를 프로족이 연습량이 더 많다지만....
개인전쪽은 그 수십배 연습해왔다는걸 감안하면요
05/10/05 09: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팀이 선봉에 최연성이나 박태민 서지훈 같은...
아마급은 99%의확률에 가깝게 잡아버릴수있는 선수를 기용한다면.
게임은. 그야말로 재미 없게 될겁니다. 여러선수가 나오고 여러 경기가
있기에 그게 팀간의 경기고 팀의 승리를 위해 모든선수들이 힘을 합쳐 연습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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