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4 20:31:28
Name 다크고스트
Subject 이제 맵타령 그만좀 합시다.
금방 두 선수의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결승전 끝난지 채 30분이 안되었건만 승부에 대한 말들보다 맵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네요.

이번 경기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결승전의 테마가 졸지에 맵밸런스밖에 안되었네요.

개척시대 테란 맵 맞습니다. 10:2...오늘로서 11:2...

하지만 이미 경기 시작전부터 맵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었습니다.

오늘만큼은 식상해진 맵타령보다 우승한 선수를 축하해줄수는 없는지요...

그정도 아량은 누구에게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전....

맵이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교체가 되어야하고 쓰이면 안되는게 맞습니다만...

그게 특정선수의 기량을 깎아내리는 도구로서 쓰일수는 없습니다.

삐뚤어진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조금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되는건지...

"또 테란 맵빨로 우승했네" 보다는..."저 선수 정말 잘해서 우승했네..." 라는 글이 게시판에 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최연성 선수를 싫어하고 박성준 선수의 열혈팬이라고 한들 말입니다.

여러분이 조급해 하시지 않아도 관계자 분들의 스타리그에 대한 애정이 계속되는한...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은 사라지고 다른 적절한 맵이 다음시즌에 탄생할 것입니다.

설령 개척시대가 쓰인다한들 새로운 버전에서 지금보다 테란이 더 좋아질 가능성은 1%도 안됩니다.

그러니 이제 맵타령은 그만...아니 오늘만이라도 승리한 선수에게는 축하를 패배한 선수에게는 위로의 글을 보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딱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케스파랭킹 사건(?) 부터 시작해서 모선수 얘기만 나오면 나타나는 분들이 있더군요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하는....
비밀....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이미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일이라 새삼스럽지는 않네요.
06/03/04 20:32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개척시대 두경기 이겨서 3:2로 이긴것도 아닌데;
왜 이런 논쟁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KTF엔드SKT1
06/03/04 20:3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우승축하합니다 그런게 개척시대에서 김남기선수말고
어떤선수가 이겼죠?
WizarD_SlayeR
06/03/04 20:33
수정 아이콘
음.. 맵빨로 우승했네라는식의 비난보다 개척시대 신815의 엄청난 저그대 태란전의 밸런스붕괴문제의 지적이 아닐까요? 그 지적들이 어째서 최연성 맵빨로우승했네~ 라고들 들리시는지 ㅡㅡ;
기다리다
06/03/04 20: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임요환선수 815사건때보단 낫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3/04 20:34
수정 아이콘
제가 sk팬이라 sk는 물론이고 소속선수들까지 전부 팬인데 결승전 끝나면 상당히 기분이 안좋네요 SK가 우승할때는 상대팀 엔트리 타령 이번에는 맵..
날라오링
06/03/04 20:34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 님 // 안석열 선수가 이학주 선수 상대로 이겼었습니다.
1a2a3a4a5a
06/03/04 20:34
수정 아이콘
인터뷰 영향이 큰거같은디..
1경기만 70%연습하고
3경기는 러시아워로 알았다는건
무참히 박성준선수를 내려꽂는거아닌가.
동네아는형아
06/03/04 20:34
수정 아이콘
우승은 축하하지만
완죤 재미없었습니다
이거 뭐..

결승전이 한 시간만에 후딱 끝나버리네요

최연성선수도 이겨도 별로 찝찝하겠어요
WizarD_SlayeR
06/03/04 20:35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님// 그건 아마도 안석열선수가 이긴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척시대에서 태란상대로 최초로 승리한 선수죠. 비록 PC방행으로 가셨지만 ㅠ_ㅠ
06/03/04 20:36
수정 아이콘
완죤 재미있었습니다만?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자제요~
버관위_스타워
06/03/04 20:36
수정 아이콘
하두리//그래서요? 그럼 현재 최연성선수팬들이 저그 팬들에게 위로 글이라도 올려야 되나요? 미안해 해야됩니까?
06/03/04 20:37
수정 아이콘
아.. 명승부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쩝..
하얀조약돌
06/03/04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3:0의 경기는 재미 없었습니다. 솔직히..-_-;
좀 3:1이나 3:2의 긴박한 승부를 예상 했는데....
차라리 엠겜 볼껄... 오늘 하는 줄 몰랐어요!!!ㅠ.ㅠ
박진상
06/03/04 20:37
수정 아이콘
항상 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래도 심하게 밸런스가 안 좋은 맵들이 나옵니다.이런 상황에서 맵에 대한 이야기가 줄어들거나 조용하게 넘어가면 지금보다 더 높은 빈도로 밸런스가 좋지 않는 맵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맵에 대한 지적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Steve_BurnSide
06/03/04 20:38
수정 아이콘
오늘 개척시대 경기는 '맵빨'이 아닌 '전략'으로 승부가 갈렸다고 봅니다.
3배럭을 끝까지 눈치못채게 한 최연성선수의 완벽한 승리라고 봅니다.
이젠 제발 우승자에 대한 정상적인 축하글만 봤으면 합니다.
다크고스트
06/03/04 20:38
수정 아이콘
하두리님// 비유를 하려면 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유럽가서 홈팀이 졌을때 거기 서포터들한테 이런말해보세요 아마 맞아죽을듯..." <--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 이해 못하겠군요. 그리고 이기적인 논리라고 하셨는데 어디가 이기적인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의마지막
06/03/04 20:38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나 신815 밸런스 붕괴 지적은 당연합니다...
박성준 선수가 준비한 걸 보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나버렸으니
그 여파는 훨씬 더 대단하겠죠...
이야기나올만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 리플 보면 '맵빨로 이겼다.'라는 내용의 글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맵 붕괴를 말하시는 분, 이번 경기와 맵 밸런스를 엮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어쩌다보니 함께 묶여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분명 다른 이야기인데도요... 해도 괜찮은 이야기와,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가 '맵'에 대해 논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이 욕먹는 분위기군요...
06/03/04 20:40
수정 아이콘
SK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항상 왜 이모양인지.. SK팀 소속의 선수나 SK팀이 우승하면 항상 이런분위기
다크고스트
06/03/04 20:43
수정 아이콘
짧은 제 생각으로는 굳이 스타리그 결승전이 치러진 날 PGR을 맵밸런스 논쟁에 대한 글로 덮어버려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에는 죄다 똑같은 이야기들뿐...보는 사람 지겹다는것도 생각해 주셔야죠.
남들과다른나
06/03/04 20:45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언밸런스 맵임을 분명 인정하는데 맵 타령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저그 유저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프라미어 리그 처럼 선수가 원치 않은 맵을 1경기로 배치 시키지 않는 진행 방식을 도입하는건 어떨런지..

그래도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해요~ 최연성 선수 실력이면 우승하고도 남을거 같아요. 박성준 선수도 힘내시구요.
오랑캐군단
06/03/04 20:46
수정 아이콘
굳이 SK고 뭐고 이런거 들먹이는건 오버구요. 맵 밸런스가 11:2가까이 가는맵이니 뭐라고 하는겁니다. 나는 보기싫으니 맵밸런스 얘기 꺼내지도 마라는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다크고스트
06/03/04 20:48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언밸런스 맵임을 인정했다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개척시대에서 테란이 유리하다는거 저 또한 부정하지 않고 부정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개척시대가 쓰인다고 해도 지금의 버전으로 수정없이 계속 가자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 그것으로 이야기 끝난거 아닙니까? 대체 뭘 위한 논쟁인지 모르겠고 그런 논쟁은 게시판 한페이지에 하나의 글이면 족합니다.
狂的 Rach 사랑
06/03/04 20:57
수정 아이콘
맵운이 따랐던건 사실이지만 오늘 경기내용 보신분들이라면 대부분 최연성 선수의 실력을 인정할겁니다. 일단 우승을 깎아내리기 위해 맵을 언급하시는 분들은 없어야겠구요. 하지만 현시점에서 개척시대가 분명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고 그거에 대한 지적은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암튼 연성선수 정말 축하드려요~ 성준선수 수고 많으셨고 힘내시길~
캐리건을사랑
06/03/04 20:58
수정 아이콘
조금 어이없는건 1경기의 패배를 애써 빌드의 승리라고 돌리는 분들..
무슨 불꽃이 무적빌드도 아니고 저그가 테란 불꽃빌드 모르면 무조건 패인가? 박성준 선수가 3해처리에 테크 팍팍타고 성큰도 안박았나? 무탈테크 탔나? 선스포에 2해처리에 성큰 그정도 박고 빠른 럴커 갔는데 이게 불꽃빌드 맞춤빌드 아니면 도데체 뭐지? 저그는 앞마당도 먹지말고 성큰만 박다 게임 끝내야되나? 무조건 원해처리 럴커가야하나? 1경기의 가장 큰 승패의 요인은 그 짜증날 정도의 러쉬거리였지 박성준 선수의 불꽃빌드를 몰랐던게 아니다,,,,,혹자는 성큰을 더 박았으면 막지 않았느냐고 얘기할지도 모르지....그럼 막았을지는 몰라도 공격을 뭘로가지? 성큰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설마 럴커 3마리 딸랑 가라는 것도 아니고...이게 맵빨이 아니면 데체 뭐가 맵빨이라는 건지...물론 2,3경기는 최연성 선수의 멋진 실력이 돋보인 경기.....대체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실력이 한발자국씩 앞서 있었음.
06/03/04 21:03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님//비꼬는거 정말 아니꼽군요
다크고스트
06/03/04 21:11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성큰 5개로는 무수히 나오는 3배럭 마린들을 막을수 없습니다. 그것도 최연성 선수처럼 생산을 잘하는 선수의 마린은 더더욱...기요틴에서도 그러한 경기양상은 여러번 나왔었는데 그때마다 기요틴 맵의 상성이 문제가 되었던 적은 거의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개척시대만 이모양인지...
희망의마지막
06/03/04 21:22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오버로드 잡히는 순간, 럴커 한 타이밍 늦어져버린 듯 합니다. 오버로드 숫자와 일꾼, 병력 숫자... 딱딱 맞춰왔는데, 하나가 허무하게 잡혀버렸으니 문제가 생겼을 수 밖에 없죠. 최연성 선수는 9시에 오버로드 잡으러 가는 것까지 연습한 것 처럼 생각되기까지 하더군요. 좀 더 유리한 타이밍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요. 원래대로라면, 성큰과 럴커가 함께 불꽃 병력을 맞이했을겁니다. 럴커 나온 타이밍 보면... 정말 '한 타이밍' 차이였습니다. 박성준 선수 대비 보면, 분명 박성준 선수도 이러한 경기 양상에 대비했던 것 같습니다. 불꽃 빌드 대비했으니 그런 방어 전략을 세웠을 겁니다. 다만... 타이밍 싸움에서, 밀려버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막은 후에 박성준 선수가 어떤 공격을 선택할지는 당연히 알 수 없습니다. 보여주기 전에 끝났으니까요. 준비 많이 했다길래, 초반에 저글링이 중립건물 파괴하는 것까지 긴장하면서 봤었는데....(왠지 중후반을 대비한 맞춤 플레이처럼... 생각해버렸었습니다.) 결국 준비한 것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결승이 끝나버렸군요.

개척시대는 분명 문제가 많은 맵입니다만, 1경기가 맵운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다른 경기의 맵운을 말씀하신다면 아무 말도 안 하겠지만...) 러쉬 거리가 짧은 만큼, 양 선수 모두 준비하고 대비했을만한 빌드입니다... 1경기는 맵의 짧은 러쉬거리를 감안한 두 선수의 타이밍 싸움이라고 보는 편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맵빨보다는요...
발업까먹은질
06/03/04 21:51
수정 아이콘
테란은 참 불쌍하네요
전에 이윤열 선수의 아이옵스때도 테란의 꿈~ 이번엔 최연성 선수의 개척시대빨~
테란크래프트? 우승해도 욕먹고 못하면 '테란으로 그것도 못하냐' 라..참....
06/03/05 00:4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제대로 보았다면, 맵빨 얘기는 안나왔을텐데... 적어도 오늘의 경기후에는 말이죠
매번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팀과 똑같은 선수를 까는 군요...
Modesty000
06/03/05 01:06
수정 아이콘
다 그런거지요. 오늘 경기는 전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준비가 더 철저했음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박성준 선수 최근 테란전 부진을 빨리 털어내는 것이 숙제가 되었군요. 이건 순수하고 정직하고 객관적인 의도로 맵타령하는 게 아니라 특정선수가 우승했고, 특정 선수가 그 맵에서 졌기 때문에 벌어지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비 이성적인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어서 그 성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couple]-bada
06/03/05 01:16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 3배럭 불꽃 상대로 5성큰 러커는 러커 타이밍 조금만 늦으면 뚫리죠. 반대로 막아내기만 하면 유리하구요.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이긴겁니다. 성큰 1,2개 아끼느라 뚫린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67 박성준 선수 너무 멋지고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3] 아우구스투스3296 06/03/04 3296 0
21466 이제 맵타령 그만좀 합시다. [33] 다크고스트3520 06/03/04 3520 0
21464 정말 보기 좋습니다. 활짝 웃는 얼굴이.. [15] 이상철3309 06/03/04 3309 0
21463 개척시대에서 저그는 테란을 절대 못 이긴다 ?!?!?? [117] 신동v3912 06/03/04 3912 0
21462 이제 메이저대회 결승혹은4강에서 머씨형제와 마재윤선수가 하루빨리 격돌하길 [52] 초보랜덤4148 06/03/04 4148 0
21459 최연성선수 사람이 아니예요....... [40] SKY924507 06/03/04 4507 0
21458 개척시대 너무하네요... [295] 헬로팬돌이5422 06/03/04 5422 0
21457 이윤열 마재윤... 찬란함을 넘어 유구함을 추구하도다...(중간 스포일러),,,,, 그리고 맵에디터에 대해.. [12] yellinoe3637 06/03/04 3637 0
21456 고양이의 보은. 야옹.야옹. [21] 김성재3603 06/03/04 3603 0
21455 여자들은 오묘하다. [53] 김성재4641 06/03/04 4641 0
21453 오늘 신한은행 결승전 예측해봅시다~ ^^ [63] 소년3486 06/03/04 3486 0
21452 새학년 새학기 어떠신가요? [23] 한동욱최고V3764 06/03/04 3764 0
21451 여러분에게 최고의 5판 3선승제 명승부는 무엇이었나요? (온게임넷) [90] 미녀는석유를4530 06/03/04 4530 0
21450 이재항선수 결혼 축하드립니다. [20] qodalQk4861 06/03/04 4861 0
21449 랭킹점수 산정 방식에 대해서 [4] 한인3812 06/03/04 3812 0
21447 E-Sports에서 메이저 타이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리그. [9] The Siria3956 06/03/04 3956 0
21446 아이콘이 어떻고, 흥행이 뭐 어떻다고? [22] 그러려니3427 06/03/04 3427 0
2144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2] mars3823 06/03/04 3823 0
21441 최연성선수의 2회 우승을 믿습니다.. [21] 황제의마린4037 06/03/04 4037 0
21440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16] 박지완3843 06/03/04 3843 0
21439 빙상영웅<2>불운, 그리고 또 불운..채지훈 [8] EndLEss_MAy5122 06/03/04 5122 0
21438 스타판을 삼국지에 비교한다면?? [12] Figu3667 06/03/04 3667 0
21437 이런맵...은 어떨지?? -_-a [11] 시니컬리즘~*3835 06/03/04 38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