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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3/04 20:33:15 |
Name |
아우구스투스 |
Subject |
박성준 선수 너무 멋지고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
진짜 딱히 저그를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개척시대가 다음시즌에도 꼭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립서비스일지라도 개척시대가 1,5경기 사용된다고 할때부터 이미 승패가 정해졌다는둥, 맵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둥...
비록 저그 유저분들의 이야기뿐이 아니라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하지만 역시 박성준 선수는 아니군요.
도전정신.
바로 저그의 정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 많은 준우승이 있었지만 저그는 계속 우승에 문을 두드렸고 결국 박성준이라는 선수가 문을 열어버렸고요.
그 이후 가장 우승을 많이한 종족이 저그죠.
박성준(2회, 프리미어 리그까지 3회),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
끊임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결국 한번 성공하면 그 이후로는 계속 성공하는...
그런 정신이 오늘의 박성준 선수를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에 이윤열 선수에게 3:0으로 지고도 다음 시즌에 테란을 상대로 우승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정말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반성해야 할것 같습니다.
불리하면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불평하기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을...
이게 바로 박성준 선수군요.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다음시즌은 임요환 선수가 못 나오니...
그때까지 박성준 선수가 골든마우스 가져가려는 것을 허락하겠습니다(농담인거 아시죠)
박성준 선수 파이팅!!!
개척시대 기대합니다.
저그의 도전정신!!!
다음시즌 저그의 개척시대를 개척하는 모습 꼭 보고싶네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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