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 생활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부심은 등수놀이를 한번도 안했다 . 욕을 써본적이 없다.

낚시해본적없다.언쟁을 벌인적없다.

이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방금 첫경험을 할뻔했습니다.;

네이버에 갔는데 78세 할머니 임신했다는 기사가 올라와있더군요.

신기해서 기사를 읽어보니 중국 할머니가 임신하신거더군요. 결론은 낳으신다고

타국분이지만 연로하신분이 건강이나 안상했으면합니다.

기사는 중요한게 아니니 그만하고 기사를보고 어떤리플이 달려있나

확인하려니 무플상태더군요...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굉장한 속도로 로그인

(독수리라서 평소엔 느긋히 느리게 합니다.오타도심해서ㅜㅜ)후

아싸 1등 << 이라고 쓸준비를 하는 저를보았습니다.순간 제정신이 들며 헉 내가

뭐하는짓이야 라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평소 리플달기는 가뭄에 콩나는것보다 덜

달던 제가 (그나마 PGR21에서 다는게 대부분입니다.여기서 4~5개 달면 여타 다른 모든

사이트에 1개정도 달아요.)그 번거로운 로그인 까지하며 등수놀이를 하려하다니...

등수놀이의 두려움을 깨달았습니다.중요한순간에 제정신이 들어 본문내용에대한

답글을 달았습니다만.....그간 난 저런 등수 놀이는 안해 라고 유치하자나 라고 우겼었는데

실은 저도 등수 놀이를 해보고 싶었던모양입니다.그것도 굉장히..

등수놀이의 흡입력에 순결을 바칠뻔했지만....첫경험을 빼았기지 않아 다행스럽다 싶네

요. (놀라운 흡입력 -_- 정신을 빼놓다니 버럭!! 지름신이후 이만한 흡입력은 처음인듯합

니다.)

p,s1뒤에서 보는 제여동생이 저보고 변태같다는군요 아무데나 순결을 붙인다고 -_-

p.s2 지름신님 강림하사 줌머를 입양할정도로 지름신님의 열성당원입니다....줌머 1대값

더붙여 튜닝까지...oTL웬만한 중고 경차값이 넘더군요;그외에 전리품의규모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