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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8 17:47:56
Name 신소망
Subject 대 테란전 극강의 마재윤 선수를 견제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
아시다시피 지금 엠겜에서의 마재윤 선수는 테란을 우습게 발라버리는 사태가 비일비재

합니다. 이런 마재윤 선수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견제하려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요?

전 이렇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재윤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려면 그 전략에 페이크를 한번

더 쓰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예를 들어 벌처로 견제하는 척 하면서 팩토리에 머신샵을

달고 마인 개발을 해서 벌쳐만 슬쩍 보여준 다음 저그의 예상 진출로에 마인을 건설하는

식으로요. 벌쳐 두기만 뽑고 마인을 매설한 다음 바로 투스타 체제로 넘어가 마재윤 선수

의 운영을 흔드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히 마재윤 선수는 대 테

란전에서 상대방의 빌드와 체제를 보고 그에 맞춰서 따라가는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빌드에 페이크를 한번 더 넣어보자는 겁니다. 무난한 더블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마재윤 선

수의 3해처리 이후 운영에 발릴 수가 있기 때문에 테란의 확장은 늦추고 테크니컬하게 체

제 전환하면서 마재윤 선수를 견제한다면 어느정도 승산은 있겠죠. 아니면 요즘 최연성

선수가 들고나온 슈퍼마린 체제도 마재윤 선수를 견제할 수 있는 방편이라고 보여지는데

요. 솔직히 마재윤 선수의 운영방식에 테란 유저들이 애를 먹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그를

우습게 짓누르고 다니던 머씨형제를 이렇게 압박할 수 있는 건 마재윤 선수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두 머씨형제가 마재윤이라는 저그에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마재윤 선수

가 완전히 괴물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를 상대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

는 분들은 꼭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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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딩요
06/03/08 17: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테란 유저입니다만, 아마추어중에 마재윤 선수같은 저그가 없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소망님이 글쓰신 마지막줄, 마재윤선수와 한번도 게임을 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어떤 특별한 기회가 아닌 이상 못할것이며,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 드릴순 없겠네요.

하지만..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재윤 선수 상대로 테란이 메카닉을 하는것 자체가..좀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뭐 물론;예전에 팀리그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가 아리조나에서 마재윤선수를 메카닉으로 이기긴 했지만.. 워낙 그당시 이윤열 선수가 메카닉을 주로 사용했고 사기적인 벌처 한기가 있었기 때문에요.

그리고 그 이후로 마재윤 선수는 훨씬 더 강해졌죠;
최종현-_-
06/03/08 17:53
수정 아이콘
마인업까지 하고 투스타 가면 뮤탈테크에 그냥 gg아닌가요? 타이밍이 애매하군요;;
오즈의맙소사
06/03/08 18:0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스타일이 3햇에 발업저글링 움직임이 좋죠.
그 저글링에 마메 1부대 싸먹히면 그뒤로는 일사천리로 밀리는듯
그만큼 마메 1부대 없으면 본진에 뮤탈치이고 앞마당에는 저글링이 터렛부수는 식의 플레이에 당하죠. 그렇게 앞마당 터렛 부숴지면 다시 뮤탈 앞마당에서 난동 부리고 그러다가 그타이밍에 테란은 마메가 별로 없어서 다시한번 재차 싸먹힐수도 있고 그러면서 마재윤 자신은 4가스 정말 안전하게 돌리죠. 마재윤 선수 스타일 상대로는 요즘 유행하는
더블컴후에 4배럭2엔베 빌드를 최적으로 잘 구사한다면 그게 그나마 가능성이 제일 높을듯. 2배럭에서 테크를 올려버리면 마메가 적어서 휘둘릴거니까.
Den_Zang
06/03/08 18:01
수정 아이콘
메카닉은 정말 왠간한 운영으로는 .. ;; (고수도 사용하기 어려운 메카닉) 거기다 그게 마재윤이라면 OTL ;;
일단은 제 생각이지만 SK 류 슈퍼 바이오닉 체제가 당분간은 저그를 압살할듯 보입니다 마재윤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붙어봐야 알수 있는 문제긴 합니다만 (정말 T vs Z 최고봉의 두 선수니까요) 여튼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마재윤 선수의 기존 운영의 파훼법 같은 빌드니까요.. 물론 마재윤 선수도 앉아서 당하고 있을 선수가 아니지만서도 ;; 흠 ;;
버관위☆들쿠
06/03/08 18:01
수정 아이콘
투스타...
mbc movie배 결승전 김상우 선수와의 인투더다크니스2에서의 경기를 추천합니다.

마재윤선수가 테란의 빌드에 맞춰 싸웠듯이 테란이 마재윤 선수의 빌드에 맞춰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마재윤선수는 경기운영이 상당히 흡사하죠...강력하긴 하지만 ;;;
06/03/08 18:04
수정 아이콘
아마 뮤탈에 휘둘리다가 gg칠꺼에요...
Zakk Wylde
06/03/08 18: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다수SCV를 동반한 치즈러쉬라면 가능할지도..
06/03/08 18:17
수정 아이콘
그냥 온겜에서 하면 됩니다..엠겜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이디어트
06/03/08 18:18
수정 아이콘
JHfam 님께서 제가 하고픈말을 하셧네요;;
저말을 하려고 로그인했었는데;;^^
최종현-_-
06/03/08 18:23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서 엠겜&온겜 동시 방송한다면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군요 -.,-
06/03/08 18:38
수정 아이콘
정말 팀리그결승때 이윤열선수;; 메카닉으로 어떻게 이겼죠?;;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테란유저중에 저그상대로 메카닉은 이제 윤열선수 뿐이네요.)
닥터페퍼
06/03/08 18:3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도 차재욱, 진영수선수에겐 전적상 밀리고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분히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테란과는 비교적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시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버관위☆들쿠
06/03/08 18:43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그건 온겜에서 해서 그렇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릴꺼같군요 ㅠㅠ
김선우
06/03/08 18:4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왜 테란선수에게 까다롭냐면 박태민선수는 가난하면서도 운영으로 승기를 잡아가는 스타일이라면 마재윤선수는 엄청난 부자저그인데다가 운영과 수비능력으로 게임을 잡아갑니다.그리고 가장큰 다른 저그와의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초반 드론 생산과 레어를 간후 테란의 한타이밍 진출시기쯤 발업 저글링이 상당량 갖추어져 있습니다.이걸로 테란의 멀티 견제 타이밍 혹은 테란의 더블커맨드후의 진행방향을 상당히 흔들어 놓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런 사전 작업때문에 s급 유저인 테란유저들도 상당히 한타이밍 진출 시기를 놓쳐버립니다.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이 타이밍에 상당수의 드론 생산과 멀티 2개 동시에 가져가며 상당한 부자가 되어버립니다.물론 이상황에서도 뮤탈 한부대정도로 테란의 진형을 상당히 괴롭힙니다.마재윤 선수를 이길려면 중장기전을 가는것 보다는 초반전술로 빨리 끝내버리던지 요즘 거의 정형화 되어버린 더블커맨드후 테크트리를올리는것보단 투 엔지어링과 함께 베럭4~5개를 돌리면서 멀티 견제를 바로 나가면서 가스를 못먹게 하는것 뿐입니다.차재욱 선수와의 알포인트에서의 리플레이를 구해서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06/03/08 18:45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와 Raid Assault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1배럭 플레이인줄 알고 맞춰가다 몰래2배럭에 속절 없이 밀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듀얼 F조에서 2팩탱크에 달려들다 자멸한 적 있고...프로리그에서 Rush Hour에서 두 경기치 보복을 한 번에 하는 우주여행을 시전하셨죠. ;;

진영수 선수는 저그전만큼은 초일류에 가까운데다가 맵도 맵이어서 힘든 경기였죠. 물록 극복하길 바랐습니다만, 졌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는 적수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테란과 어렵게 경기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김동진, 진영수, 한동욱의 깡패테란 3인방 스타일이 좀 먹힐 것 같아요.

반대로 말하면, 이 선수는 초반 놔두면 답이 없어요. -_-;
06/03/08 18: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들고 나온 슈퍼바이오닉이 거의 맞춤 빌드인 건 확실한데, 맞춤 빌드 들고 나온 상대에게 맞춰줄 필요는 전혀 없기 때문에 둘의 재대결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기왕이면 좀 오래 기다리더라도 8차 MSL 결승에서 보고 싶네요.
아레스
06/03/08 18:4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에게 안드로메다까지 갔다왔지만,
그래도 최연성선수에게 희망을 가져봅니다..
박성준선수에게 복수했듯이, 마재윤선수에게도 조만간에 기대하겠습니다
Chillypot
06/03/08 18:50
수정 아이콘
슈퍼바이오닉하면 됩니다. 마재윤선수의 트레이드마크 3해처리 뮤타 저글링에 아주 쥐약입니다. 연성선수가 발릴때는 그 빌드를 몰랐지만 지금싸운다면 마재윤선수가 3해처리 뮤탈로는 답이 없을것같습니다.
KTF엔드SKT1
06/03/08 19:2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장점이라면..역시 운영인듯..뮤탈 적절한숫자로
어느정도흔들면서 동시 멀티먹고 체체전환..플레이가
참으로 깔끔하더군요...그게바로 최연성,이윤열선수들을 아주 압도적으로.. 소위 관광을 보내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달포스
06/03/08 19:29
수정 아이콘
chillypot님// 글쎄요 아직은 단정할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전략을 바꾼다면 마재윤선수또한 대처할수있는 전략을 펼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실제경기에서 결과로 보여줄수 있는가 겠죠. 매끈한 운영으로 현재 무적으로 보이는 마재윤선수의 대 테란전 저그를 압도할수있다면 팬들은 정말 열광할텐데요 기대됩니다. ^^
06/03/08 20:32
수정 아이콘
yg에 가셔서 진영수선수와 한 리플을 보십시오.
06/03/08 20:3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늦은테크를 통한 4바락 업마린으로 마메 물량을 모아 뮤탈겐세이하는동안 멀티 늘리는 저그를 응징하겠다는건... 레어후 뮤탈을 선택하지 않고 바로 러커를 저그가 선택했을경우... 오히려 저그가 시간을 더 벌수 있습니다. 마메로는 입구조이기된 러커밭을 뛰쳐나올수 없는데 4바락에 2엔베나 1엔베를 선택한 상황에서 탱크모으고 싸베를 만들어 나오려면 시간이 훨씬 오래걸리니까요. 그사이 아마도 2멀티에 드란 잘 채우고 하이브까지 완성돼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하던데로 뮤링 적정수 뽑고 2멀티하려는 저그상대로는 쓸만할것 같긴 합니다.
ika_boxer
06/03/08 20:35
수정 아이콘
진영수, 나도현선수에게 물어보면 될것같습니다
You.Sin.Young.
06/03/08 20:50
수정 아이콘
그냥 러커 뽑으며 언덕 위에 심어놓고 막멀티로 농성하면.. 탱크랑 사베 나올 때쯤에는 올멀티에서 터져나오는 울트라리스크..

이게 때려도 죽는 게 아니야; 이게 막아도 막은 게 아니야;

슈퍼바이오닉이라고 완벽할까요. 분명히 약점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막시민리프크
06/03/08 20:55
수정 아이콘
...음..나도현선수의 반타이밍 러쉬도 굉장히 강할듯..
아..그리고 나도현선수와 마재윤 선수 상대전적이
4:0이라서 해본말 입니다..
aka_dandy
06/03/08 21:12
수정 아이콘
발리다니요...
오즈의맙소사
06/03/08 22:05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와의 yg리플 같은 경우는 마재윤 선수 화면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블컴이아니라 멀티없이 불꽃으로 뚫을거라 생각해서 성큰 7개지었죠. 성큰지은만큼 마재윤 운영의 핵심인 저글링은 아예 안나왔고요
06/03/08 22:0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저글링 사용을 잘하는 선수죠..
참 저글링이 테란의 아픈곳을 잘 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초반,중반 저글링을 잘 제압해야 겜 풀기 쉽지 않을까 싶네요.
06/03/08 22:09
수정 아이콘
농담 한마디
엠겜에서 개척시대에서 마재윤 선수가 플레이한다면..?
You.Sin.Young.
06/03/08 22:32
수정 아이콘
gkrk 님//
개척시대 ZvT = 3:11
KTF엔드SKT1
06/03/08 22:40
수정 아이콘
You.Sin.Young.님//개척시대 저vs테 2:11로 알고있습니다만
06/03/08 22:4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될 거라는 말씀이죠. 허허.
06/03/08 22:50
수정 아이콘
전 2:12가 될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만...
닥터페퍼
06/03/08 22:53
수정 아이콘
슈퍼마린 체제는 원래 8배럭 벙커링 이후 더블을 하게되면 테란은 테크는 느리고, 마린수가 부족해서 뮤탈 게릴라나 뮤탈 저글링에 쓸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테크를 거의 포기하고 4배럭까지 확보하고 공,방업을 돌려주면서 많은 마린수에 공방업까지 된 마린을 빠른 시간내에 생산하는 빌드입니다. 이 빌드의 단점이라면 탱크, 베슬이 늦게 확보된다는건데 이걸 많고 질좋은 마린으로 극복하는거죠.^^
여기에 저글링은 자살행위-_-나 다름이 없는지라. 아마 앞으로 저그들은 이 빌드에 연구를 많이 해야할듯.

그리고 마재윤선수도 이제 스타일이 드러날대로 드러난만큼 조금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루비
06/03/08 23:2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끝까지 이득을 챙기며
끌고갈줄 아는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운영을 파해할 테란이 마재윤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대로 흔들고, 초반-중반에 마재윤을 꺾는 것이 어쩌면,
가장 좋은 파해일수 있겠지요.

그래서, 진영수,나도현선수등의 이름이 자주 언급이 되고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거겠지요.

온게임넷도 온게임넷입니다만,
엠비씨게임에서 마재윤이라는 너무도 당당한 저그를 향해
도전하고 꺾어내보일 테란의 존재도 기대합니다.
06/03/09 00:1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저그이니만큼 바이오리듬이 떨어지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vs테란전 성적이 와르르 무너질껍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굳이 안 기더라도 여전히 극강 테란들은 마재윤 선수라 할지라도 분명 부담스러운 존재들이지요.
06/03/09 00:56
수정 아이콘
jyl9kr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슬픈얘기지만 영원히 테란에 강한 저그가 과연 존재할수 있을까 싶네요, 홍진호 선수를 보면서 공격적인 운영이 답이라고 생각했고, 물량에 무너지는걸 보면서 그마저 보완하고 컨트롤도 좋은 박성준 선수라면.. 생각했지만 역시 무너지네요. 그런걸 보면 마재윤선수도 지금의 3해처리운영이 영원할거 같지는 않네요..;
흠 일단 당장 최연성 선수가 보여준 4배럭 업마린도 굉장히 깨기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Sulla-Felix
06/03/09 00:56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테란전 100게임동안 70승. 승률 70% 이더군요.
저그의 테란전 성적이 무너지는건 하늘에서 감떨어지듯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상대편 테란들이 분석하고 또 테란의
컨트롤이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노력없이 되는 건 없죠.
Sulla-Felix
06/03/09 00:58
수정 아이콘
만약 최연성 선수가 기존의 빌드를 계속 썼더라면 계속 마재윤 선수에게
졌을 겁니다. 이렇게 신 빌드를 개발하고 계속 단련하니 저그가 버티지를
못하는 것이죠.
힙훕퍼
06/03/09 02:52
수정 아이콘
3해처리가 테크가 늦다는 점을 착안해 빠른 테크로 승부보는것도 좋을텐데. 최연성선수가 마재윤선수 러시아워에서 상대할때 메카닉 할때 벌,탱으로 밀라고 보는 것 보고, 차라리 스피드업 된 벌쳐로 공격을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최연성이 잘 쓰던 투스타 레이스도 어느정도 먹힐거 같고, 마재윤선수가 거진 100이면 100 뮤탈을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님 진영수,나도현 선수처럼 저그가 멀티를 하고 이제 드론 좀 붙이겠다 싶은 한박자 빠른 타이밍에 진출해서 제압도 괜찮고요. 같이 멀티 먹고 하는 운영은 저그를 테란이 따라가지는 못하는지라,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고요.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 -0-;)
Electromagnetics
06/03/09 12:14
수정 아이콘
슈퍼바이오닉은 러커체제나가서 적절히 버로우해두고 적절한 스탑러커 플레이로 멀티견제만 막아주면 그 이후로는 울트라가 쏟아져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온겜에서는 왜 스타리그에 발도 못 올려놓는지...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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